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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 ‘문화가 있는 날’

29일 학교·전통시장 등 일상 곳곳서 1500개 프로그램 풍성

2014.10.27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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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이 더욱 풍성해졌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오는 29일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기를 희망한 문화시설 및 문화 프로그램은 총 1500개로 지난 1월 첫 시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학교·전통시장 등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들이 대폭 확대됐다.

부산 수영구청 전통시장의 ‘전통 연희단 팔산대’ 공연을 비롯해 유리상자의 박승화 등이 참여하는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의 ‘Fall in Fall’, 제주아트센터의 ‘재즈밴드콘서트’ 등 총 100개가 넘는 기획공연들이 늦가을 시민들과 함께한다.

지난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도서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난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도서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월부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삼각산중학교에서 열리는 ‘낭독콘서트 소나기’를 비롯해 무용·연극·전통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들이 10월에는 전국 20여 개의 학교를, 11월에는 전국 30여 개의 학교를 찾아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엘지(LG)아트센터의 ‘보이첵’, 대학로 예술마당의 ‘화랑’ 등 알찬 공연들과 ‘조선청화, 푸른빛에 물들다전(∼11월 16일,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유명 전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서울 대학로 소극장 연극 ‘삼봉이발소’를 관람하고 공연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가 있는 날’ 참여를 당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김 장관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연 안전상황과 관련해 공연장 안전상황을 직접 점검한 후에 현장의 이야기를 면밀히 듣고 현실을 제대로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공연 안전 대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주요 행사 지도 (전국편).
문화가 있는 날 주요 행사 지도 (전국편).

문체부 관계자는 “참여 프로그램이 점차 늘어나고 정기모임 사례가 나타나는 등 ‘문화가 있는 날’이 생활 속 문화휴식일로 조금씩 안착해 나가고 있지만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방 등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누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부터는 지역과 학교, 직장 등 전국 어디에서나 ‘문화가 있는 날’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혜택 등은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웹페이지에서는 한국시리즈 초대권, 해외 유명 가수 공연 초대권, 영화 VIP 시사회 초대권 등을 경품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웹페이지: www.culture.go.kr/wday(문화가있는날.kr)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지원팀(02-739-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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