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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관광주간 교통·숙박·관광지 최대 75% 할인

전국 3700여개 업체 참여…내수 진작·국내관광 활성화 등 기여

2014.09.0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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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 가득한 담양 메타세콰이어 숲길 전경.(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가을정취 가득한 담양 메타세콰이어 숲길 전경.(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정부부처, 전국 시도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전국에서 다양한 국내관광 할인과 맞춤형 프로그램·코스가 제공되는 ‘가을 관광주간’을 추진한다.

‘가을 관광주간’은 우리 국민의 국내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3일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처음 도입된 관광정책이다.

봄·가을 각각 11일간 실시하는 관광주간은 주요 관광업소의 할인과 공공·민간 휴가 사용 촉진을 통해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여행 제약 요인을 개선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봄 관광주간(5월 1~11일)은 세월호 침몰 사고 계기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는 17개 시도에서 준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코스 156개, 이벤트 18개, 여행콘서트 165회와 함께 전국 3745개(9월 2일 기준, 지속 추가 예정)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

156개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코스 마련

가을 관광주간은 17개 시도에서 생애주기별 관광 프로그램과 코스를 마련 지역 방문 유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 30~40대 가족여행 ▲ 50대 동창 여행 ▲20대 청춘여행 등 연령대별 타깃 프로그램 및 코스가 구성됐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코스는 지자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지역관광협회 등이 중심이 되어 구성한 ‘관광주간 지역협의회’를 통해 만들어졌다. 

가을 관광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 전남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도한바퀴(7개 코스) 버스 운영·할인 ▲전북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여행(9월 27일)  ▲강원 물레길 페스티벌(9월 25일~10월 5일)과 강원 4대 호수, 비무장지대 열차(DMZ-Train) 연계 관광상품 운영 ▲충북·충남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코스를 활용한 ‘천주교 성지순례’ 패키지 상품·코스 ▲인천 ‘관광주간에 인천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을 즐기자’ 이벤트 2014명 아시아경기대회 티켓 지원 ▲부산 관광그랜드세일(9월 12일~11월 12일)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달빛 캠핑(9월 25일~10월 5일)  ▲경기 가을빛 따라 걷는 평화누리길(9월 27일), 비무장지대(DMZ) 자전거 여행(9월 28일) ▲ 서울 ‘꿈과 희망의 서울 관광’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전남은 세월호 사고 여파를 지역관광으로 극복하고자 진도 코스(4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나는 남도로 간다, 청춘 자유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인천 방문 확대를 위해 인천 주요 관광지를 민관합동 특별 점검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연계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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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숙박·식음료비 등 할인혜택 다양

특히 가을 관광주간에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뿐 아니라 국내 대표 12개 기업에서도 대국민 할인에 참여했다.

국민 국내여행 지출액 분석을 통해 1인 평균 여행 지출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25%), 숙박(13.7%), 식·음료비(35.7%) 할인에 중점을 두되, 유통·금융, 영화, 아웃도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교통의 경우 열차, 버스 등과 함께 국내 여행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자동차(73.2%, 2013 국민여행실태조사)인 점을 고려해 주유비와 렌터카 이용비를 할인한다.

관광주간에 코레일은 주중에 상·하행 열차 11편(서울, 용산, 부산, 진주, 목포, 여수) 20%, 관광열차(O-Train, S-Train, E-Train) 30%를 할인한다.

또한 금호고속은 고속버스 5일권/7일권을 30% 할인한다.

에스케이(SK)에너지는 관광주간 내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된 관광지 인근 주유소 70곳에서 주유비를 2000원 할인하고, 에스케이(SK)렌터카는 전국 30개소에서 이용료를 45~75% 할인한다.

국토부는 국내 항공 노선을 5%(924편) 증편한다. 시외버스 수요 증강에 대비해 예비 차량을 확보하고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숙박은 한화 리조트, 부산롯데호텔, 부산파크하얏트, 거제 삼성호텔 등 전국 500여 개 숙박업체에서 할인을 진행한다. 베니키아(16개), 굿스테이(100개) 등 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 할인 역시 진행된다.

음식의 경우 1607개로 가장 많은 수의 할인을 제공하며, 547개의 지역 추천 맛집과 남한산성 백숙거리, 포항 과메기물회 거리, 강릉 초당두부거리 등 음식테마거리 음식점 160개소, 농가 맛집 등이 할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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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설·여행상품·체험은 4대 궁 및 종묘 50% 할인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시설 437개가 참여한다.

또한 관광주간맞이 가을 우수여행상품 20선이 선정됐고, 무주 태권도원과 연계한 태권도관광상품(9개)도 최대 37% 할인된다.

레저스포츠 관광열차도 10~30% 할인되며 아띠인력거, 발효관광체험 연효제, 물레길 카누체험 등 창조관광기업 체험상품의 할인도 진행된다.

쇼핑·금융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엔제리너스 커피, 아웃도어업체 콜핑, 세일투나잇, 호텔엔조이가 참여해 관광주간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

하나은행, 하나에스케이(SK)카드는 국내여행을 할 경우 할인, 추가금리, 캐시백 혜택을 준다.

전국 관광지 곳곳에서 여행콘서트 즐긴다

관광주간에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국에서 165회의 여행콘서트가 펼쳐진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주간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부산 광안대교, 하동 최참판댁에서 재즈 공연이, 순천 낙안읍성에서 창작 타악 공연이 펼쳐지는 등 관광지에서 클래식, 무용,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관광주간 코스와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 여행상품 등 상세한 내용은 관광주간 웹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에서 볼 수 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지역별 관광주간 맞춤형 코스를 통해 많은 국민이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월 문화의 달과 연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문화융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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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044-20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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