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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만남과 이동 줄어들면 바이러스 확산은 멈춘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일평균 75.6명… 전주 대비 31.8명 ↓

2020.09.28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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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8일 “사람 간 만남과 이동이 줄어들면 바이러스의 확산은 멈춘다”고 말했다.

이날 정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추석연휴가 대면접촉을 자제한 진정한 휴식이 된다면 다가올 가을, 겨울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1주간 일 평균 75.6명으로 직전 1주보다 31.8명이 감소했고, 지난 1주간 집단발생 신규 건수는 전주 대비 12건이 감소해 8건이 보고되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 본부장은 추석연휴와 관련해 “기존에도 5월 초 연휴, 그리고 8월의 하계 연휴기간을 거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억제되었던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추석연휴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며 “특히, 어르신 등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만큼 직접적인 방문보다는 영상통화 등을 통해 마음을 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유행기에 맞는 첫 추석명절 풍경이 모두에게 낯설지만 올해 추석만큼은 만남 대신 따뜻한 마음만 보내고 취미 있는 연휴를 보내 몸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기간으로 삼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주 고향이동, 휴양지로의 여행이 또 다른 감염의 시작이 되지 않도록 예년과는 다른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주간으로 삼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정 본부장은 “부득이하게 고향 친지를 방문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식사 시에도 대화는 자제하고 식사 전후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제례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신체적인 접촉보다는 목례로 표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추석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과 관련해 “국민들께서 의심증상이 발생하실 경우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기간별 운영상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 포털이나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의 홈페이지 또는 119콜센터, 119의 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서 선별진료소의 운영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추석명절에도 비상근무하면서 환자진료와 선별진료에 고생하시는 의료진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방역당국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대응관리팀(043-719-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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