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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등교···코로나19 예방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2020.05.26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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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각급 학교들의 방역을 위한 준비 상황 살펴봤는데요.

정부는 학생들도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학생들이 지켜야 하는 지침,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진앙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등교 모습입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일일이 확인합니다.

일부 학교는 학생들 책상에 칸막이까지 설치했습니다.

중국 역시 정원이 50명을 넘지 않도록 나눠 수업을 실시합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말,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한 초등학교 수업 풍경입니다.

1학년 학생들은 챙이 긴 모자를 쓴 채 수업을 받고 있는데, 길이는 1m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직접 만든 모자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이어 본격적으로 등교 수업이 시작되는 이번주.

교육부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차 등교를 실시하고,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격주제와 격일제 운영 등 다양한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해 적용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감염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학생들이 직접 따라야 하는 것들인데요, 먼저 환기 중요한 건 알고 있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고, 특히 등교 후, 쉬는 시간, 점심시간, 청소 시간엔 꼭 환기해야 합니다. 책상을 수시로 닦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는 수업 중에도, 쉬는 시간에도 항상 써야 하고요, 기침이 나올 땐 옷 소매로 가리고 하는 것 잊지 마세요.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고요, 친구들과 손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은 최대한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점심시간, 급식실로 향할 때 앞 친구, 뒤 친구와 너무 붙지 안도록 양팔 간격으로 줄을 서고, 밥을 먹을 땐 마스크를 벗어야겠죠. 밥 먹기 직전에 벗고 밥을 다 먹었다면 바로 써야 합니다. 밥을 먹으면서는 침방울이 튈 수 있는 만큼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목이 아프거나, 기침, 콧물이 나온다면 바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혹시나 친구 중에 확진자가 나와도 놀랄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만 잘 따르면 됩니다.“



아울러 매일 아침 등교 전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당 사실을 선생님께 알리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또 수업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야 한다며, 특히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어렵게 시작한 등교수업 일정이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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