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6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차관 주요일정입니다.

박양우 장관은 6월 4일 목요일, 문체부와 식약처 업무협약에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6월 5일, 장차관님 모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묘지 참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주 보도자료 배포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주에는 총 10건의 보도자료 배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중 목요일에는 공공체육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현장점검, 그리고 6월 5일과 6일 양일간에는 목포시 관광거점도시 기념행사 참석 및 현장점검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에 대해 보다 상세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기업에 대한 발표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총 119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그동안 혁신적 관광기업 700여 곳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일자리 2,1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기관광벤처 55개, 그리고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관광벤처 19개, 그리고 재도전 관광벤처 분야에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증강현실, 가상현실, 채팅로봇,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광서비스를 결합한 사업,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상황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여행 의사를 결정하는 사업, 상점 공간을 공유한 관광객 수하물 보관 서비스 등 최근의 관광흐름을 반영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관광벤처와 초기관광벤처, 재도전관광벤처 부분 사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9,000만 원과 창업교육, 맞춤형 상담, 관광상품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며, 성장관광벤처 부분 사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최대 9,000만 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도 수여하게 됩니다.

다음은 쉬운 우리말 쓰기 관련 이번 주 어려운 외국어 대체어 발표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엔데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선정하였습니다. 엔데믹은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을 가리키는 말인데,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새말모임을 통해 다각도로 검토해 엔데믹의 대체어로 ‘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이것으로 금일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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