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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코로나19 관련)

2020.05.30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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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441명입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이 1,247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87.7%이며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 따라서 현재 774명이 격리 중입니다.

오늘도 사망하신 분은 1분도 안 계십니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에서 해외 유입은 12명이고 지역사회 발생은 27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2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유럽이 3명, 미주가 3명, 기타 아랍에미리트가 3명, 파키스탄 2명, 방글라데시 1명입니다.

다음은 지역사회 발생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누계로 총 108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물류센터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고, 108명의 환자 중에는 물류센터 근무자가 73명 그리고 접촉자가 35명이며 수도권 중에 경기 지역 거주자 47명, 인천이 42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역시 경기도의 광주시에 소재한 행복한요양원이라는 곳에서 요양보호사 1명이 증상이 있어서 5월 28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되어 접촉자 중 조사를 거쳐서 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인된 상황입니다.

또한, 서울에 소재한 연세나로학원 발생을 조사하던 중에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가족에 대한 집단발생 사례를 확인하였습니다. 연세나로학원 강사의 가족 등이 운영하는 부동산의 직장동료 등 중에 확진자를 발견하였고, 현재 추가 접촉자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시 수도권의 클럽 집단발생 관련해서는 총 누적환자가 어제 12시 대비해서 3명이 증가하여 현재 총 269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주민분들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행사 참여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부득이하게 방문 또는 참석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2m 거리를 유지해 주시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매번 말씀을 드립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치명적인 피해를 당하실 수 있는 고위험군, 즉 65살 이상 되신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의 경우에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그리고 밀집된 공간에는 되도록 가지 마시고 설혹 방문을 하시더라도 꼭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몇 가지 당부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이 볼 때 이미 숫자로 이해를 하시겠습니다만 전체적인 지역발생은 겉으로 보기에는 조금씩 감소 추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파고리가 불분명한 사례가 많고, 더군다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천에 소재한 물류센터의 집단감염으로 인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거듭 강조 드리는 대로 감염규모가 커지게 되면 언제든지 취약한 분들이 많이 계신 의료시설, 복지시설 그리고 종교시설 등 이러한 곳으로 코로나19의 침범이 가능하고, 그럴 경우 더 큰 집단발생 그리고 더 많은 사망자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수도권의 유행에서 우리는 몇 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역학조사에 사실대로 그리고 신속하게 협조를 잘해주셔야 된다는 점 그리고 조금만 의심이 되어도 바로 검사를 받아야 되고, 방문자나 근무자에 대한 명부 작성과 같이 저희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수칙에서 부탁드리고 준수를 당부했던 사항들을 반드시, 또 철저히 지켜주셔야 된다는 점을 실감하셨을 것입니다.

이번 수도권 코로나19의 집단발생 등과 관련해서 우리가 비싸게 지불하고 있는 이 수업료가 앞으로 절대 헛되지 않아야 한다고 저희도 다짐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의 측면도 있습니다. 이번 수도권 감염 초기에 일부 종교시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 등에서 더 이상의 추가적 전파가 없었음도 보셨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철저하게 잘 대비하면 소위 ‘두 번째 유행’이라는 단어로 인해서 불안해하실 수 있습니다만, 그러한 코로나의 폭발적인 재유행도 억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감염사례에 대한 철저한 신고와 발굴, 저희 방역당국의 끈질긴 추적조사로 인한 연결고리 끊기, 이를 뒷받침하는 국민 여러분들, 또 전 지역사회의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사용, 기침예절,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소독, 환기 이런 것들만이 코로나를 억제하는 확실하고도 유일한 우리의 수단입니다.

코로나19 시대의 달라진 세상에서 저희 방역당국의 실무자로서 솔직한 심정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못하는, 또 실천할 수 없는 시설이나 장소는 사실상 장기간 운영제한이 불가피하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과 안타까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견되는 확진자분들이 사실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근로자분들입니다. 이분들 중에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 더더욱 마음 아픈 일입니다.

고용주 그리고 사업주분들께서 사업장이나 직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치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설이나 장소를 운영하고 계신 분, 또 소유하고 계신 분도 모두 우리의 이웃이고 우리 국민들 중의 일원입니다.

저희가 계속 호소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점검하면서 전파차단을 위해서 강력한 조치도 취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우리가 코로나19의 또 다른 많은 발생을 앞두고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사업장에서 사업주, 고용주분들께서는 직원들이 아프면 쉰다는 그러한 절대적인 수칙, 또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또한 산업보건 차원에서도, 또 기업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도 점검과 현장 개선을 해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어쩌면 경제적 측면에서 달리 생각한다면 코로나19 시대에 적응하는 시설이나 환경을 만드는 새로운 기회도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기 가운데 다음 시간을 생각하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당부 말씀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첫 번째, 사전질의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원 57번째 환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 확진자와 10분간 대화한 뒤에 감염이 됐다고 했다고 하는데, 마스크를 써도 전파차단에 한계가 있다고 봐야 할지, 예방을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설명해 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질문 주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상세한 역학조사나 또 상황을 추가로 파악을 해보겠습니다만, 설혹 마스크와 관련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확진자 또는 의심증상을 가진 분들이 마스크를 통해서 기침 등의 호흡기의 비말이 유출이 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 기능도 중요하고, 반대로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거기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 측면이 중요한데 마스크 이외에 다른 물리적 접촉 즉,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손이라든지 다른 물리적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고, 또 한 가지는 마스크가 제대로 착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코와 입을 완전히 다 가려야 되고 일부분 코를 가리지 않는다거나 또는 그냥 턱에 걸치기만 한다거나 그러한 마스크 착용은 완벽한 착용이 필요하고 마지막으로는 마스크를 탈의할 때, 벗을 때의 오염된 부분 자체가 손을 통해서 다시금 전파될 수도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말씀하신 그 환자분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더 파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이 부분도 역학조사가 조금 진행되어야 될 내용이긴 합니다.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문을 두 가지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쿠팡 물류센터 전수검사에서 현재까지 양성률이 몇 퍼센트로 나왔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와 또 두 번째는 최초에 무직이라고 말을 했던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서 감염이 이루어진 확진자는 총 몇 명인지 통계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도 현재 일단은 저희가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 전수조사를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다만, 현재로서 수치를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또 아직은 일부 잠복기가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노출 후 잠복기 14일 등을 다 고려를 해야 되기 때문에 아마 현재 비율보다는 좀 올라가리라고 봅니다마는, 현재로서는 한 3% 조금 안 되게 일단 현재 검사 대상자 중에는 양성률이 나오고 있습니다. 2.5% 내지 2.9% 사이 그 분모가 약간 좀 저희가 집계 중에 있어서.

그리고 현재의 발생, 증상이 나타난 일자 등을 볼 때는 일단 5월 12일 하루 근무하셨던 분이 증상은 5월 13일부터 나타나긴 했습니다만, 결국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볼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질문하신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발생이 이어진 그런 전파 연결고리상에서 쿠팡 물류센터도 전파가 이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단 가장 앞선 저희의 가설이고, 여러 가지 발생일자라든지 이런 것으로 볼 때.

또한, 동시에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해당되는 지역에서의 지역발생 또는 물류센터 종사자들 중에 또 다른 유행 연결고리가 동시에 같이 이어졌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미국 NBC 방송의 김성희 PD님 질문 주셨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은 ‘혹시 한국에서 자가 안티바디 테스팅을 허용할 가능성 있을까요?’ 이렇게 질문을 주셨는데요.

<답변> 예, 질문의 취지 자체는 아마 신속진단키트, 물론 최근에 미국 FDA에서 자가로, 즉 집에서 검사하는 PCR 테스트에 대한 얘기도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고, 나아가서 지금 질문하신 어떤 신속하게 진행하는 항체검사, 심지어는 항원키트 이런 부분들이 많이 공개가 되고 또 보도도 되고 있는 것을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항체 부분과 관련해서는 원론적으로 코로나19라는 병원체에 노출된 후에 소위 빠른 시간에 획득할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 IgM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르면서 항체가가 올라가는 IgC, 다 진단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시간적 문제 그리고 또 소위 민감도나 특이도와 같은 신뢰성에 대한 문제 때문에 현재로서는 저희가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해서 빠른 어떤 결정을 할 그럴 상황은 아닙니다만, 다만 이런 자가 안티바디 테스트 이것 말고 저희 국민들 중에 항체가에 대한 조사 이런 부분들은 별개로 저희가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겨레 황예랑 기자님 질문 두 가지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여의도 학원 관련해서 감염경로를 어제 지자체에서는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와의 접촉 때문이라고 밝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조사내용 확인 부탁한다는 질문이 있고요.

또 하나는 쿠팡 물류센터 전수조사가 몇 퍼센트 완료가 되었는지 궁금하다는 통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앞부분은 우리 환자진단팀장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고, 두 번째 것은 저희가 일단은 지금 집계 중에 있는데, 다만 그 분모에 해당하는 것을 최종 정교하게 저희가 확인하고 있어서 최소한 등록률 자체, 그러니까 전수조사를 얼마 정도 완료했는지, 숫자상으로는 전체를 다 한 것으로 4,300건 이상을 저희가 검사를 했고, 다만 그중에 근무형태, 예를 들어서 정규직, 일용직, 또 그중에는 외주업체 소속 이런 식으로 저희가 분류를 지금 막상 하고 있어서 그 분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확실하게 갖고 있는 숫자는 한 83.5%가 지금 전수조사가 완료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나머지도 어차피 전체 숫자에 전수조사가 완료된 수치에 해당하는 분들을 또 분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것은 추가로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여의도 학원 감염경로 말씀 주셨는데요. 아마 어제, 오늘 말씀드리고 있는 연세나로학원에 대한 질문으로 이해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오늘 사이에 저희가 이 부분을 인천 부동산과 관련돼서 약간의 대상자 범위를 다르게 해서 말씀드리게 됐는데, 일단은 연세나로학원의 강사분이 가장 먼저 발견이 되기는 했지만 조사를 해보는 과정에서 가족분이 증상 발생일이 좀 더 빠른 사례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그게 그분이 부동산을 운영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로서는 쿠팡과의 관련성보다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을 현재 감염경로로 보고 있고 그럼 이 가족분, 부동산하시는 이분이 어디서 감염되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가 많이 나왔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예, 통상적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보다는 최근에 숫자가 좀 많다는 그런 지적이신 것 같습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하는 전 세계적인 상황을 보게 보면 나라별로 볼 때 여전히 유럽 전체로 보게 되면 발생률 자체가 좀 떨어지는 것으로 그렇게 발표가 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쪽에서는 일본도 그렇고 발생이 줄어드는 것처럼, 그렇지만 유럽에서, 특히 러시아도 상당히 정점에 올라있고 또 미국의 경우에도 정점에서 좀처럼 떨어지는 그런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그동안 환자발생이 좀 줄었던, 적었던 지역, 작았던 지역들, 예를 들면 중동이라든지 서남아시아 쪽, 또 아프리카 이런 곳에서는 도리어 환자가 많이 늘고 있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이나 규모 자체는 결코 줄어들고 있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전체적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한 관리는 더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고, 이 부분은 하루하루보다는 저희가 별도로 전체적인 추계를 한 번 또 분석을 해서 설명드릴 기회를 갖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기자님 추가 질문 하나 더 주셨습니다. 역학조사 진행 중인 내용, 또 감염경로와 관련된 내용인데 설명드리겠습니다.

행복한요양원 5명의 확진자 중에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는 최초 증상 발현일과 또 지표환자가 어떻게 되는지, 이태원 클럽이나 물류센터와의 연관성은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행복한요양원의 68세 되신 요양보호사 분이 5월 26일에 증상이 시작이 됐습니다. 그 이후에 그 요양원의 건물 자체가 1관, 2관 이렇게 구분돼 있는데 환자분들 중에는 1관과 2관 사이의 이동이 없었지만 직원들의 경우에는 1관과 2관 사이에 출입이 가능한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전체 직원, 또 입소자 등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추가 환자 4분을 확진했습니다.

다만, 추가로 확진되신 4분의 경우에는 공통적으로 증상은 다 없으신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이 요양보호사분이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현재는 조사 중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그 수도권의 클럽이나 수도권의 또 물류센터와의 연관성 이런 부분은 좀 더 조사를 진행해서 말씀드리겠고, 현재로서는 저희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특별히 수도권 종교시설의 경우 주말 종교행사, 소규모 모임까지도 포함해서 되도록이면 대면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수도권 주민분들도 불편하고 또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2주 동안의 중요한 시기에, 특별히 이번 주말에는 병원을 방문하신다든지 이런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모임과 행사 자제를 호소드리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거리두기 그리고 위생준수 등 생활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십사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말이 앞으로 2주간의 시간, 즉 수도권의 감염 확산세를 꺾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앞으로 산발적 발생을 2주 내에 최대한 감소시키고, 그동안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모든 사업장 그리고 초·중·고 학교에서 추가 환자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을 해야 될 시기입니다.

특별히 다음 주부터 또 학생들도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되고,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학교에서건 집에서건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가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되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 절대로 다른 장소를 방문해서는 안 됩니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집에서 자가격리하는 그러한 현재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학생분들, 또 학교 관계자분들께 거듭거듭 당부드립니다.

이번 수도권 발생이 앞으로 우리가 진행할 본격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앞두고서 우리가 먹고 있는 쓴 약으로만 그칠 수 있도록, 즉 앞으로 계속해서 진정세를 유지하면서 생산적 활동 그리고 교육활동 등 우리 사회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활동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저희 방역당국도 환자감시, 추적관리 그리고 전반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은 주말 동안에 거듭 부탁드리면서 또 평안한 주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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