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1월 23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발표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코로나바이러스 지금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국제적인 문제까지 되고 있는데,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이 정확히 몇 명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여행 2단계 경보까지 발령했는데 혹시 조기 철수까지 고려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 우리... 두 번째부터 말씀드리면 저희 여행경보제도가 있습니다. 철수 권고는 제일 마지막 단계인데, 오늘 저희가 보도자료로 알려드렸듯이 우한시 자체에 대해서는 2단계 여행자제를 발령했고 우한이 속해 있는 성, 후베이성에 대해서는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면서 추가조정 필요성 등은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 교민은 우한은 아시다시피 장기 출장자도 많고 저희 전자 산업에 있어서 디스플레이 분야라든가 이쪽에 저희 경제교류가 많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천... 수백 명 수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 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 중국정부와 특별히 계속 얘기를 나누고 계시는 건지 또 외교채널에서 회의나 이렇게 따로 열리는 건 있는지 궁금한데요.

<답변> 예, 중국... 우선, 중국 당국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사항이고요. 보도도 보셨겠습니다만 저희가 범정부적으로 면밀히 주시를 하면서 대응을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월요일이었던가요? 화요일이었던가요? 밝혀드린 대로 외교부의 주요업무는 현지 재외국민 보호와 그다음에 국내 외국 환자 발생 시 주한공관과 소통 이런 사항들입니다.

하여튼, 외교부는 우리 질본과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소통하고 유기적 협조를 지속하고 중국 내 우리 국민의 감염예방 그리고 유입차단 지원 등 국민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 질문 없으신가요?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