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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4분기(8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2019.03.21 박진우 행정통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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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4분기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과 말씀드리기 전에 '일러두기', 제일 앞쪽 겉표지 바로 뒤에 보시면 '일러두기'가 있는데 그 부분 잠깐 말씀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행정통계는 산업별 일자리 변동 및 유형을 파악해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작성을 해서 공표를 하는 분기별 통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동 통계는 사회보험,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사업자등록자료 등 월 자료와 분기 자료로 입수 가능한 행정자료를 8종을 활용하고 연계해서 기업체에서 임금근로 활동을 하는 근로자의 일자리를 대상으로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금근로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라는 부분이 특징이 되겠고요.

그리고 자료를 이용하실 때는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위치를 의미하며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그래서 그 밑에 당구장 표시를 해놓고 저희가 설명을 해놨는데, 한 사람이 주중에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에는 학원 강사를 하게 되면 취업자는 한 사람이지만 일자리는 복수로 카운트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근로일수를 가지고 가중치를 계산해서 들어가게 되고요.

작성 기준시점은 매분기 중간 월, 그러니까 1/4분기 같은 경우에는 2월, 2/4분기는 5월, 이런 식으로 나가고, 기간 중에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하거나 그런 식으로 교체가 되면, 변경이 발생한 경우에는 근로한 기간을 환산해서 일자리 수를 카운트하게 됩니다.

저희하고 관련 통계가 몇 가지가 있는데 이 관련 통계하고는 작성대상, 포괄범위, 산업분류 적용단위, 활용하는 자료 이런 게 좀 다른데,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저희 임금근로 일자리 행정통계가 있고, 1년에 한 번 나오는 지난 연말에 저희가 공표한 일자리 행정통계 연간이 있고요. 그리고 경제활동인구조사가 있는데 일자리 행정통계 연간 통계와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임금근로하고 비임금근로자를 다 작성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통계는 임금근로자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라는 부분이 다르게 되겠고요. 그리고 활용하는 자료나 그런 거는 표에 저희가 정리를 해 놨으니까 참고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간혹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왜 표에 나와 있는 거를 다 합산하면 100%면 100%가 살짝 넘든지, 안 되든지 그렇게 하느냐?’ 그 이유는 저희가 반올림을 하기 때문에 이 표에 수록된 값은 증감... 다 합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옆 페이지에 나와 있는 목차 부분을 잠깐 보시면, 저희가 중간 부분에 1·2·3 이렇게 나와서 오늘 브리핑을 전체 임금 일자리, 그리고 산업별, 그리고 세 번째로 근로자 및 기업 특성별 이렇게 할 텐데, 산업별에서 보시면 대분류·중분류 그리고 제조업 및 도소매업 같은 경우에는 소분류까지 저희가 자료를 내고 있는데 이렇게 소분류까지 통계를 작성하는 것은 저희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전체를 다 모든 산업분류를 다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제조업하고 도소매업만 소분류까지 나온다고 알아두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8년 3/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 보시면 되겠고요.

첫 번째로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2018년 3/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10만 4,000개로 전년동기대비 21만 3,000개가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전년동분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67.7%인 1,225만 1,000개, 신규채용일자리는 32.3%인 585만 3,000개를 차지하였습니다.

신규채용일자리는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로 구성이 되는데 퇴직이나 이직 등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17.4%, 315만 7,000개였고요.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14.9%, 269만 6,000개였습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48만 3,000개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로 산업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우선, 산업대분류별 보시겠습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건설업, 사업 시설관리 지원서비스 및 임대업 등에서는 감소를 하였고요.

그다음에 도소매,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기술, 공공행정, 정보통신업 등에서는 증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 비중을 살펴보면, 제조업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도소매, 보건·사회복지, 건설업, 사업·임대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자리 형태별 산업대분류별 분포를 보시겠습니다.

지속일자리는 제조업, 도소매, 보건·사회복지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체일자리는 제조업, 건설업, 보건·사회복지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신규일자리는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 등의 순이었고, 소멸일자리는 건설업, 제조업, 사업·임대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의 형태별 분포를 살펴보면, 제조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75.8%,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 비중은 각각 12.7%와 1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68.0%,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 비중은 각각 17.6%와 14.4%를 차지하였습니다.

건설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44.9%로 다른 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고,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 비중은 각각 28.1%, 2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산업중분류별 보시겠습니다.

산업중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보면, 전문직별 공사업, 그리고 사업지원 서비스, 종합건설업 등은 감소하였으나 사회복지 서비스업, 도매업, 보건업 등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제조업 부문 보시겠습니다.

형태별 일자리의 제조업 중분류별 분포를 살펴보면 지속일자리는 전자통신, 기계장비, 자동차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체일자리는 기계장비, 전자통신, 금속가공 등의 순이었으며, 신규일자리는 기계장비, 금속가공, 전자통신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소멸일자리는 기계장비, 금속가공, 전자통신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제조업 중분류별 일자리의 형태별 분포를 살펴보시겠습니다.

담배, 석유정제, 자동차는 지속일자리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 의복·모피, 식료품, 나무제품은 대체일자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기계장비 수리, 가구, 전기장비는 신규일자리 비중이 다른 업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부문 보시겠습니다.

형태별 일자리의 서비스업 중분류별 분포를 살펴보면, 지속일자리는 공공행정, 교육, 도매업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체일자리는 사업지원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업, 음식점 및 주점업 등의 순이었으며, 신규일자리는 음식점 및 주점업, 도매업, 사업지원 서비스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소멸일자리의 경우에는 사업지원 서비스, 음식점 및 주점업, 도매업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중분류별 일자리의 형태별 분포를 살펴보면, 우편 및 통신업, 항공운송업, 금융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높았고 사업지원 서비스, 사업시설관리, 음식점 및 주점업은 대체일자리 비중이 높았으며, 음식점 및 주점업, 기타 개인 서비스, 영상제작 및 배급업은 신규일자리 비중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15페이지에 있는 제조업 및 도소매업의 소분류별 일자리 보시겠습니다.

우선, 제조업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조업 소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기타 화학제품, 기타 식품, 합성고무·플라스틱 등은 증가를 하였으나 선박 및 보트 건조업, 자동차 신품 부품 및 그 외 기타 제품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형태별 일자리의 제조업 소분류별 분포를 살펴보면, 지속일자리는 자동차 신품 부품, 특수목적용 기계, 기타 금속가공제품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체일자리는 특수목적용 기계, 자동차 신품 부품, 기타 금속가공제품 등의 순이었으며, 신규일자리는 특수목적용 기계, 기타 금속가공제품, 일반목적용 기계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소멸일자리는 자동차 신품 부품, 기타 금속가공제품, 특수목적용 기계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소분류별 일자리의 형태별 분포를 살펴보면, 자동차용 엔진·자동차, 통신·방송장비, 1차 철강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고 봉제의복, 구조용 금속제품, 그 외 기타 제품은 대체일자리 비중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 구조용 금속제품, 전동기·발전기 제조업은 신규일자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도소매업 보시겠습니다.

도소매업 소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연료 소매업은 감소하였으나 음식료품·담배 도매, 무점포 소매, 생활용품 도매, 기계장비 도매, 종합 소매 등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도소매업 소분류별 일자리 비중을 살펴보면, 종합 소매가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생활용품 도매, 기계장비 도매, 음식료품·담배 도매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형태별 일자리의 도소매업 소분류별 분포를 살펴보면, 지속일자리는 기계장비 도매, 생활용품 도매, 종합 소매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체일자리는 종합 소매, 생활용품 도매, 음식료품·담배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신규일자리는 생활용품 도매, 종합 소매, 음식료품·담배 순이었으며, 소멸일자리는 종합 소매, 생활용품 도매, 기계장비 도매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소매업 소분류별 일자리의 형태별 분포를 살펴보면, 기타 전문 도매, 기계장비 도매, 모터사이클·부품 판매는 지속일자리 비중이 높았고 종합 소매, 의복·신발 소매, 기타 상품전문 소매는 대체일자리 비중이 높은 편이었으며, 음식료품·담배 소매, 무점포 소매, 기타 생활용품 소매는 신규일자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로 근로자 및 기업 특성별 임금근로 일자리 보시겠습니다.

성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남자는 5,000개 감소를 하였으나, 여자의 일자리는 21만 8,000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남자가 59%, 여자가 41%를 차지하였습니다.

성별 및 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를 보면, 남자와 여자의 지속일자리 비중은 각각 69.3%, 65.4%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은 34.6%로 남자의 30.7%에 비해서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일자리는 남자와 여자가 각각 60.4%, 39.6%를 점유하였으며, 신규채용일자리는 남자가 56%, 여자가 44%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0대와 40대가 각각 2만 7,000개와 2만 6,000개 감소하였으나, 50대는 12만 2,000개, 60대 이상은 11만 4,000개, 20대 이하는 3만 개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40대가 25.4%로 가장 많았고, 30대, 50대, 20대 이하, 60대 이상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및 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를 보면, 30대에서 50대는 지속일자리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대 이하는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이 5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일자리는 40대, 30대 등의 순으로, 신규채용일자리는 20대 이하, 30대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기업종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보면, 개인기업체에서 2만 6,000개 감소하였으나, 정부·비법인단체는 9만 2,000개, 회사법인은 8만 7,000개, 회사이외의 법인은 5만 9,000개가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회사법인이 제공한 일자리는 57.9%로 가장 많았고, 개인기업체는 17%, 정부·비법인단체는 13.4%, 회사이외의 법인은 11.7%의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기업종류별 및 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를 보면, 정부·비법인단체는 지속일자리 비중이 79.2%로 높게 나타났고, 개인기업체는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이 43.5%로 다른 기업종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지속일자리는 회사법인, 정부·비법인단체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신규채용일자리는 회사법인, 개인기업체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은 마치고, 질문 있으시면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도소매업하고 숙박·음식업 보면 취업자가 감소한 산업인데 임금근로 일자리는 반대로 늘었거든요. 두 산업에서 감소한 취업자가 대부분 비임금근로 취업자라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취업자는 줄긴 줄었는데 복수사업체에서 일하는 취업자가 늘면서 일자리 수만 늘었다는 건가요?

<답변> 저기 죄송한데, 저희가 분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페이지를 먼저 말씀해 주신 다음에...

<질문> 네, 6페이지에 산업대분류별 일자리 동향이요.

<답변> 여기에서,

<질문> 도소매하고 숙박·음식업의 일자리가 늘었는데, 고용동향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한 산업, 대표적인 산업이거든요.

<답변> 네. 그거하고, 그러니까 우선 첫 번째는 도소매가 일자리가 늘게 된 배경을 저희 통계에서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2018년 3/4분기 기준으로 지금 통계를 작성한 건데, 도소매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로 일자리안정자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임금근로 일자리만 대상을 하고 있는데 2018년부터 시행이 된 일자리안정자금 같은 경우에는 고용보험을 드는 게 전제조건으로 됐기 때문에 그전에는 파악되지 않았던 부분이 고용보험이 증가가 되면서 저희 쪽에 일자리로 파악된 부분이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고요. 그게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되고. 그다음으로는, 그게 정책적인 요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도 변화 부분이 있는데, 전에 같은 경우에는 주 15시간 미만으로, 이하로 근무하는 초단시간 근로자 같은 경우에는 고용보험을 들려면 이게 생업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별을 해서 고용보험을 들어줬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생업여부를 판별하지 않고 그냥 곧바로 초단시간 근무자들도, 근로자들도 고용보험을 들 수 있게 됐기 때문에 그분들도 행정자료에 많이 파악이 된 것으로 저희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그다음으로 말씀해 주셨던 고용동향하고 다른 부분을 말씀드리면, 저희 같은 경우에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임금근로 일자리만 대상을 하고 있고 고용동향 같은 경우에는 임금근로와 비임금근로자들까지 포함을 하고 있는 부분, 그래서 포괄범위가 다른 부분. 그리고 기자님도 중간에 말씀해 주셨던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아르바이트생이나 그런 상당히 행정자료에 파악이 되지 않는 취약 근로자 계층 등도 고용동향 쪽은 표본조사이기 때문에 그분들도 파악이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어떠한 한 가지 기준에, 한 가지 이유에 의해서 명확하게 ‘이게 이래서 서로 다르다.’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게 포괄범위도 다르고, 작성하는 대상도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그런 차이에 의해서 기자님께서 질문하신 그런 차이가 났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저는 어떤 페이지는 아니고 전반적인 평가를 여쭙고 싶은데, 그러니까 이 지표 같은 경우에는 일자리가 단순하게 얼마나 늘었냐, 줄었냐보다 일자리 그 안에서 얼마나 생성되고 소멸됐는지 동향을 파악하는 데 좋은 지표인 것 같은데, 이게 지금 산업별이나 아니면 인구구성별로, 그러니까 전년비교가 대체·신규·소멸 단위로 이렇게 끊어져서 나와 있지를 않아서.

그러니까 이전에 비해서 좀 더 고용시장에서 새로 생겨나고 소멸되는 일자리의 비중들이 확산이 됐다거나 이런 부분들, 좀 활발해졌다거나 이런 부분들을 조금 보신 부분이 있으면 좀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저희가 대체·신규·소멸 그거는, 말씀 주신 거는 지속·신규·대체·소멸 그렇게 해서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에 대해서는 그거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업분류별로 들어가게 되면 거기에서는 대체하고 신규를 '신규채용'이라고 하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서 그렇게 작성을 했는데, 그 이유는 대체라는 거는 누군가가 이직이나 퇴직을 해서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채용이 되거나 하는 게 대체가 되고, 신규라고 하는 부분은 뭐냐면 사업이 확장이 되거나 신규사업 생성 이런 부분인데, 이게 전체적으로는 비교를 해서, 전년동분기하고 비교를 해서 저희가 알 수 있는데, 산업별로 들어가게 되면 새로 오신 분이 어쨌든 대체도 신규채용이 되는 거고 사업이 생성됐을 때도 신규채용이 돼서 오시는 분이잖아요? 이분이 신규사업 생성된 쪽으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누군가가 그만둬서 빈 일자리 쪽으로 들어가는지 그것까지는 행정자료에서 파악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저기... 저희 한계죠. 행정자료가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수치에서는 저희가 지속·대체·신규·소멸 그 네 가지를 다 말씀드리고 있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또 저희가 뒤에 통계표에 보시면 2017년 1/4분기부터 이렇게 2018년 3/4분기 것까지 쭉 7개 분기자료를 누적을 해서 통계표를 만들어서 제공을 해드렸으니까 그런 부분도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작년... 2018년 1년 거요?

<질문> ***

<답변> 2017년 1년 거는 연간통계가 있거든요. 2017년 한 해 거는 저희가 작년에, 2018년 12월 22일인가 그때 연간통계로 이미 공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분기 거를, 저희 분기 거를, 네 분기를 다 이렇게 축적을 한다고 해서 연간통계가 나오느냐? 그거는 그렇지가 않은 게 ‘일러두기’에서 제가 표에서 말씀드렸던 작성대상이 연간통계, 1년에 한 번 나오는 통계는 임금근로와 비임금근로까지 다 포괄을 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는 임금근로만 대상을 하고 있거든요.

<질문> 한 가지만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고용통계 비교하셨는데, 사실 고용동향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데이터가 아닌 반면, 이것은 어쨌든 행정통계를 기반으로 해서 실데이터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결국 우리가 최저임금 인상요인을 분석할 때 고용동향으로 한계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이 고용보험 등, 뭐 건강보험 이런 것들 가입한 취업자들 대상의 한계는 분명히 있지만 나름대로 또 의미가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최저임금 인상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점 의미가 있는지 그 부분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대부분... 그러니까 일단 고용동향 같은 경우에는 실자료가 아닌 건 아니고, 그분들은 실제로 응답을 해 주시는 분들이고 이달에 조사를 해서 다음 달에 바로 공표가 되기 때문에 시의성 면에서는 저희보다 훨씬 고용동향 쪽이 빠른, 좋은 시의성을 가지고 있는 거고요, 그런 통계이고요. 약간 저희 통계와 고용동향하고는 특징이 다른 것이지, 어떤 통계가 더 자료가 실자료이고, 그런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최저임금 효과에 대해서는 저희 쪽에서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일자리안정자금으로 인해서 도소매업 쪽에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저희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그것은 어떻게 보면 최저임금 효과는 아니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파생이 된 다른 정책의 효과라고 볼 수가 있는데, 정확하게 딱 최저임금 하나만 찍어서 하기가 어려운 것은 최저임금이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그것을 받으시는 분들이 고용에 있어서도, 취업에 있어서도 취약계층이신 분들이고, 그분들께서 그것을 받으면서 사회보험이나 그런 쪽에 거의 다 가입을 하면 좋겠지만, 그게 가장 이상적인 부분이지만, 가입을 하셨다면 저희 쪽에서 파악을 할 수 있는데 그러지 않으시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까지 가입을 하고 있고, 어느 선에서는 이게 안 되는지 그것은 저희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어느 정도는 파악이 가능하지만 완벽한 파악은 좀 어렵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고용동향의 종사상 분류와 연결 지어서 딱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임금근로라고 부를 수 있는 일자리의 종사상 분류가 어디까지가 대체적으로 임금근로자라고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자님 말씀하신 종사상 지위분류는 크게 임금근로하고 비임금근로로 나누지 않습니까? 그래서 임금근로에는 상용·임시·일용 그렇게 세 가지로 다시 나눠지는데, 상용과 임시는 합쳐서 대개 ‘상시’라고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일러두기’ 쪽에 보면, 네 번째 줄에 ‘동 통계는 사회보험 그리고 일용근로소득’ 이렇게 쓰여 있는데, 그러니까 상용하고 임시라고 하는, 상용하고 임시직은 사회보험, 건강보험 직장가입, 그리고 국민연금 직장가입 그리고 고용보험, 산재 이런 쪽에서 거의 다 파악이 된다고 보시면 되고. 일용근로 소득자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국세청에 일용근로 소득지급명세서를 저희가 받아오거든요. 그래서 임금근로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말씀드린 부분은 커버가 된다.

그런데 다만, 1년에 한 번밖에 나오지 않는 자료가 있어요, 국세청에서. 그것은 여기 계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1년에 한 번씩 연말정산 하시니까 그게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라고 하는 것을 기초로 하는 건데,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는 1년에 한 번밖에 안 나오는 자료이거든요.

그러니까 저희는 분기 통계니까 저희 통계에다가는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집어넣을 수가 없죠.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는 그 나와 있는 사회보험 자료와 커버리지가 거의 비슷한데,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의 커버리지가 조금 더 넓습니다.

그래서 상용하고 임시를 거의 다 파악은 하고 있지만, 약간의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에서만 파악할 수 있는 일자리에 대해서는 파악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저희 통계는 분기별 변화를, 그리고 산업분류별 변화를 보여주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에 커버리지보다는 그 변화를 보여주는 쪽에 좀 더 포커스를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

<답변> 여기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앞쪽에 보시면 자동차 엔진 제조업이 있고,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이 있는데, 자동차 엔진과 자동차 제조업이 완성차 만드는 쪽이라고 보시면 되고, 이쪽 자동차 신품 부품 이쪽은 그러니까 새롭게 만드는 자동차의 부품을, 그래서 그냥 ‘부품산업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쪽 같은 경우에는 지금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를 하면서 사실 자동차 제조업 쪽에서는 약간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만큼 분화가 심하다, 라고 파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분화. 그러니까는 들고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일자리에서. 그렇게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질문> 같은...

<질문> ***

<답변> 자동차 신품 부품.

<질문> 같은 맥락에서 특수목적용 기계도 좀 설명해 주세요.

<답변> 특수목적용 기계요?

<질문> ***

<답변> 네, 그런데 대부분 상위권에 있는 업종들은 다른 쪽에서도 보시면, 전체적으로 보면 제조업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를 하게 되는데, 제조업 일자리는 살짝 감소를 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제 감소를 하게 되면서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감소를 하게 되지는 않고 저희가 보면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변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변동이 일어나는 것들 중에 좀 특수하게 다른 업종들보다 많이 변동이 일어나게 되는 이유가 있는 그 업종들이 이렇게 상위권에 랭크를 하게 되는데, 대개 보면 저희가 자동차나 그런 것 같은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이게 그 판매량도 감소를 하고 있고, 그리고 GM 군산공장 사태나 그런 부분도 있었고 여러 가지 이슈가 많은데, 그렇지 않고 그냥 이렇게 수치상에서는 보이지만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잘 보이지 않는 그런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특수목적용 기계가 그런 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네, 그쪽에... 그런데 이게 반도체 같은 경우에도 어떻게 딱히 그쪽을 잘라서 말씀을, 그러니까 호황이다가 지금 좀 이게 주춤하는 그런 것으로 저희는 파악은 하고 있는데, 그게 저희 통계 쪽으로 지금 ‘이게 들어온 거냐?’라고, ‘직접적인 무슨 연관관계가 있을까?’라고 저희는 파악은 해보긴 하지만 그게 딱히 보이지는 않거든요.

<질문> ***

<답변> 네, 그러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거 저희가 이번에 처음 만들어서 오늘 처음 공표하는 통계기 때문에.

<질문> ***

<답변> 네, 그래서 이제 앞으로는 분기별로 계속 공표가 될 것이고요. 오늘 공표가 됐으니까 KOSIS에 자료가 올라가는 것은 대개 한두 달 정도 시차를...

<답변> (관계자) ***

<답변> 아, 오늘 12시에? 그렇게 빨리?

<질문> ***

<답변> 어느 정도까지 파악을 하려고 하시는 것이냐, 그거에 따라 다르긴 한데 일단.

<질문> ***

<답변> 그런데 저희가 이것을 만들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업체에서, 기업에서 예를 들면 제가 들고 있는 펜을 만들어서, 제조업이 되지요? 이것을 판매하는 도매업까지 하고 있다 그러면 그 업종이, 산업분류가 제조업과 도매업 두 가지가 들어가게 되잖아요, 일단 대분류에서도. 그러면 기업 하나로 볼 때에는 주산업분류를 잡아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에는 여러 가지, 몇 가지 기준이 있는데 대부분 가장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는 기준이 매출액 기준으로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아마 그 회사는 이 펜을 만드니까 판매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판매를 하는 것보다 만드는 회사가 직접 판매를 하는 게 아무래도 유리하니까 그렇게 한 것이지 본인들의 본업은 이 펜을 만드는, 제조하는 쪽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매출액이...

<질문> ***

<답변> 그래서 세세 분류까지 나가기에는, 세세 분류까지 나가기에는...

<질문> ***

<답변> 네, 그렇죠.

<질문> ***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

<답변> 저희 이 동향 통계 말씀하시는 겁니까?

<질문> 예.

<답변> 저희 동향 통계는 2017년 1월... 1/4분기 자료부터 나가게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전 것은 저희가 작성하는 시점이 지금인데 그 이전 행정자료들을 다 긁어올 수가 없거든요.

<질문> ***

<답변> 그러니까 그... 기자님 질문하시는 취지는 제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질문> ***

<답변> 그런데 그런 부분이 행정자료로 파악이 되느냐, 그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행정자료로 파악이 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저희한테 자료 입수를, 자료를 제공해 주는 기관 쪽에 ‘행정자료의 완결성을 높여줄 수는 없겠느냐?’ 그런 부탁도 드려보는데, 이게 또 일선에 있는 기관들에서는, 쉽게 얘기해서 가서 서류를 작성을 하는데 그게 어느 정도, 전화번호 같은 경우에는 지금 집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그리고 직장 전화번호 이 세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죠? 개인이 직장인이라고 하면, 근로자라고 하면 가질 수 있는 전화번호가.

그런데 셋 중에 하나만 적어도 그것을 받아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기관에서는. 셋 다 적지 않았다고 해서 그걸 안 받는다든지 그럴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이게 기본적으로 핸드폰번호라는 게 들어가질 않으면 집 전화번호나 직장 전화번호는 이게 연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확인사항들을 점검을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행정자료가 상당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그래도 고도합니다. 품질이 상당히 좋은데도 불구하고 행정자료로 파악하는 데에는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개인기업체에서 전년동기대비 해서 한 2만 6,000개 정도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그렇게 파악이 됐는데요.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희들이 산업대분류하고 중분류 그런 식으로 말씀드릴 수 있으니까, 대분류 쪽으로 보면 건설업 쪽에서 이제 한... 건설업을 하는 개인기업체가 되겠죠. 한 4만 8,000개, 제조업이 한 3만 7,000개 정도.

그리고 중분류 쪽에서 보면, 그러니까 건설업을 조금 더 이렇게 뭐라고 할까... 중분류로 들어가서 세분화해서 보면, 종합건설업에서 한 1만 4,000개 정도 그리고 전문직별 공사업에서 한 3만 4,000개 이 정도, 사업지원 서비스업에서 한 7,000개 정도 이렇게 감소한 것으로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아니요, 이것은 사업체하고 기업체하고는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사업체가 아니고 개인기업체, 기업체가 되겠고요. 그래서 개인기업체라고 하는 것은 대개 법인등록 해서는 기업체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하나 이상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 명의로.

<질문> ***

<답변> 사업체 규모별, 그러니까 대·중소기업이요? 대·중소기업은 지금... 이게 저희가 사실 분기마다 한 번씩, 그러니까 연간 통계가 만들어지는 작업과 작업량이 똑같거든요, 이 분기통계를 만드는 작업량이. 그래서 계속 검토는 해 봤는데, 가능하면 향후에... 이게 오늘 처음이니까요, 이번에 처음 하는 것이니까 저희가 가능하면 향후에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려고 합니다.

<질문> 21페이지 성별 일자리에 보면, 여자하고 남자 증가한 게 차이가 큰 것 같아서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혹시 여성 일자리가 업종별로 어디서 많은 증가했는지, 이런 것도 나오나요?

<답변> 그러니까 남성분들 감소한 것은 대체적으로 대분류에서 일자리 감소한 쪽에서 남성분들이 많이 감소를 하셨고요. 여성분들은 증가한 쪽에서 증가를 했는데,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인력수요가 많이 확대가 된 보건·사회복지, 그리고 도·소매, 전문·과학·기술, 공공행정 이런 쪽에서 여성분들 일자리가 많이 증가하신 것으로 그렇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보건·사회복지 같은 경우에는 대분류... 아니, 전체적으로 남녀 공히 한 8만 4,000개 정도 일자리가 증가를 했는데, 그중에서 여자분들이 차지하시는 게 한 7만 6,000개 정도로 거의 대부분, 보건·사회복지 쪽에 대부분 여성분들 일자리가 증가를 하셨고.

남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건설업 쪽에서 10만 8,000개가 일자리가 감소를 해서 건설업 일자리 감소한 것의 거의 대부분이 남자분들이셨거든요. 그래서 그런 차이가, 그런 여파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비슷한 질문일 수 있는데, 아까 취업자 감소와 전체 임금근로자 증가와 갭은 좀 이해가 가는데, KOSIS를 보니까 작년 3분기에 임금근로자 증가폭이 6만 5,000명이더라고요. 그러면 아까 상용·임시·일용이 임금근로자에 거의 다 잡힌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이 자료에는 21만 3,000개이고, 고용동향에는 6만 5,000개이고, 좀 차이가 커 보이는데, 이 차이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답변> 일단 저희는 가중치가 들어간 headcount가 아니고, headcount가 아니고 일자리 개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한 사람이 주중에 일을 하다가 주말에 학원 강사를 하면 취업자는 1명이거든요. 그런데 일자리는 물론 가중치를 가지고 들어가겠지만 1보다는 커지게 되겠죠. 그 사람이 주중에 상용이나 임시직으로 근무를 한다면 1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리고 계속 말씀드렸지만, 취약계층근로자, 취약근로자 같은 경우가 경활조사에서는 파악이 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취약계층이라고 하면 대개 그것은 행정자료에 파악이 안 되는 분들이니까 행정자료상에서는 파악이 안 되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포괄범위가 저희는 임금근로 일자리만 포괄범위로 하고 있고, 경활조사는, 고용동향은 거기에 비임금근로까지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인 거고요.

<질문> 취약계층은 파악이 안 되는 것은 이제 마이너스 요인이기 때문에,

<답변> 그렇죠.

<질문> 그러면 21만 3,000개보다 더 마이너스... 아닙니다. 그것 제외하고,

<답변> 그러니까 고용동향 쪽이 마이너스가 취약계층이 파악이 된다면 저희보다 더 마이너스니까 증가폭이 작을 수가 있는 거죠.

<질문> ***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건설업 일자리는 3분기에 감소폭이 조금 1·2분기에 비해서 확대된 것 같은데, 혹시 특별한 요인이 있었던 건지요?

<답변> 건설경기, 그러니까 저희가 크게 보니까 경기가 지금 안 좋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게 크게 세 가지가 있는 게 건설, 그리고 자동차, 그리고 다들 잘 아시는 조선업이거든요. 그런데 조선업 같은 경우에는 조금씩, 조금씩 되살아나는 그런 것을 보이고 있고,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그냥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안 좋고, 건설업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좋다, 안 좋다, 라는 것을... 그러니까 추세가 방향성이 더 확 올라가거나 더 확 떨어지거나 그러지는 않고 있어서 어느 정도... 구간 내에서 움직이고 있어서요.

<질문> 도소매 8만 6,000개 늘어났을 때 무점포 소매 분야에서 1만 3,000개 늘어났다고 그랬는데 무점포 소매 분야가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전문직별 공사업, 종합건설업 이것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

<답변> 네, 일단 무점포 소매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 대개 '통신판매'라고 하는 온라인쇼핑이라고 우리 일반인들은 많이 하시지만, 전자통신 판매업하고 통신판매 그쪽이 되겠고요. 그리고 혹시 그... 자동판매기 같은 경우에도 무점포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온라인시장의, 온라인쇼핑시장의 매출액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그쪽에 일자리가 그래서 증가하지 않았을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설업 같은 경우에는 방금 질문 주신 게 건설업의 큰 대표적인 중분류 2개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거는 그 회사에서 신고할 때 어느 쪽으로 신고를 하느냐에 달려있는 거라서, 아주 한쪽은 무슨 뭐 댐이나 그런 것만 건설을 하고 한쪽은 아파트만 건설을 한다든지 그 정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질문> 그다음에 보건·사회복지에서 증가했는데 이것 이유를 특별히 혹시 파악하신 게 있다면.

<답변> 보건·사회복지 같은 경우에는 그것을 조금 나누면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한... 보건·사회, 그러니까 지금 전체적으로 말씀하신 건가요, 아니면 여자분들만 말씀하신 건가요? 제가...

<질문> 전체 말씀드렸습니다.

<답변> 네, 그러면 보건·사회복지 같은 경우에는 보육시설이나 복지관 그런 데에 인력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서 사회복지 서비스업하고 보건업 두 가지로 다시 중분류가 나뉘는데,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4만 8,000개 정도, 그리고 보건업에서 3만 6,000개 정도, 그렇게 증가한 것으로.

<질문> 이게 단기일자리, 정부에서 하는 재정 투입한 단기일자리 이런 것과 연관이 있나요?

<답변> 그러니까 단기일자리라고 저희 행정자료 쪽에서는 하기가 좀 그런 게 행정자료에 언제서부터 언제까지 잡혔다가 빠졌다, 그러고 나서 나중에 사후적으로 파악해 봤더니 그러면 이분은 단기만 일을 하고 나가셨네, 단기일자리네, 그렇게 할 수는 있지만 행정자료상에 처음서부터 들어오면서 단기일자리 딱 그렇게 명시돼서 들어오진 않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보건복지·사회 이쪽으로 저기가, 일자리가 증가를 한 것은 정부의 일자리안정정책, 그 여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웬만큼 되신 것 같으니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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