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북방농업 수출! 스마트팜 패키지로 열었다

2019.03.19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임희택)
인쇄 목록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 임희택입니다.

오늘 여러 기자님들 모시고 브리핑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심각했던 미세먼지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환절기이니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팜 설비, 농기자재, 품종을 묶은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 첫 수출과 북방시장 진출 성공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8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스마트팜 수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였고, 그 결과 수출계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베드 사업은 지난해 5월 카자흐스탄 국립과수원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팜 시스템, 양액시설, 온실설비, 한국 토마토 품종을 패키지로 묶어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이며, 시설구축시험 검증뿐만 아니라 현장에 바이어를 초청하여 성능을 시연하고, 제품 마케팅을 위해 관련 현지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설수준은 현지 조건에 맞추어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로 편의성이 향상된 1세대 스마트팜과 지능형 정밀 생육관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2세대 스마트팜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번 수출계약 건은 카자흐스탄 기업체가 사전에 현지 테스트베드에 스마트팜 설립일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국 박람회 개최 시에 한국관에 방문하여 상담한 후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사례입니다.

금년 3월, 즉 지난주에 카자흐스탄 2건 340만 불, 우즈베키스탄 1건 80만 불 등 총 3건 42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오는 4월 1,300만 불의 추가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은 국가와 민간에서 육성한 우수품종도 함께 수출하는 전략으로 우리 품종의 로열티 수입 확대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한편, 이번 수출계약에 성공한 스마트팜 설비인 스마트 개폐기 및 이를 포함하는 스마트 개폐 시스템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를 적용하여 개발된 제품을 수출하게 된 첫 사례입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한국 기업체인 ‘나래트랜드’와 ‘제이엠농자재’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원격 모니터링 및 예측제어시스템과 시설 하우스 설계 및 온실공사를 담당하였습니다.

러시아를 포함한 CIS 지역은 춥고 강수량이 부족한 기후환경 조건으로 예로부터 목축과 곡물 위주의 농업이 발달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채소 생산량이 소비량에 비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계절 채소 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확대와 더불어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면적 약 2,000ha, 생산액 14억 달러 규모의 시설농업을 갖춘 카자흐스탄의 경우 스마트팜을 포함한 첨단농업 등 한국의 농업기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 북방지역의 시설재배 설비시장은 네덜란드 제품이 대부분이며, 한국산 제품이 성능은 비슷하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북방지역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중앙아시아의 허브인 카자흐스탄 테스트베드를 북방시장 개척의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가 러시아 전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테스트베드 현장에서 현직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하여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하여 스마트팜 패키지 시연회를 개최하고, 한국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0년에는 코트라 CIS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러시아에 스마트팜 패키지 테스트베드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수출하는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는 제품과 성능, 그리고 가격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북방시장 진출은 우리나라 농기자재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브리핑을 마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가정의 평안과 건강,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스마트팜 시설이 국내에서도 있는데 생산비가 스마트팜 시설이나 이런 것 때문에 좀 많이 들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좀 상대적으로 그런데, 그게 러시아, 카자흐나 우즈벡 같은 데서도 그게 생산비가 많이 드는 데서도 생산이 돼서 좀 이렇게 시장에 가격경쟁력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답변> 네,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런 구체적인 내용은 우리 수출을 담당한 나래트랜드의 부대표님께서 직접 설명드리면 훨씬 더 정교한 답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안녕하십니까? 나래트랜드의 최선욱입니다. 타사 대비, 사실 북방 러시아나 이쪽은 네덜란드 유럽산 제품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순수기술로 개발된 저희 한국형 스마트팜은 사실 유럽산이나 이런 제품에 비해서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지금 진출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나 이런 것들이 절대 뒤처지지 않고요. 기존에 스마트팜의 선도기업이라는 ‘프리바’ 이런 회사들과 거의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가격경쟁력도 사실 3분의 1 정도, 그런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요. 비용적인 면에서도 그쪽에서 충분히 적응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질문> 네덜란드산 스마트팜 그게 우리가 수출하는 것하고 패키지 자체는 유사하게 들어오고 있습니까? 네덜란드산도 이렇게, 패키지 형태로 이렇게 들어오고 있습니까?

<답변> (관계자) 예. 네덜란드산 같은 경우 패키지로 들어오는데 저희하고 차이점은 품종이 같이 들어가는 건 아니고요. 저희들은 거기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산 품종까지 같이 들어가는 패키지의 형태고요. 네덜란드산 같은 경우는 ㏊당 약 100만 불 수준인데 저희들은 약 70만 불 수준으로 시공이 되면서 생산성은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아닙니다.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팜 농업기술이라는 그 어떤 특정지역, 특정국가 민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들은 아니고,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올지 모르지만 ICT 기반 기술에 근거해서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농업에서 화두를, 화두처럼 연구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다만, 중앙아시아에서 시설채소와 관련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데, 과거에 중앙아시아는 추운 지역이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채소 생산량이 부족한 나라고,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는 채소류 결핍에 시달리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그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들이 연해주에서 대폭 이주하면서 이 사람들이 채소 생산을 많이 공급했던 지역이고, 민족 특성상 러시아인들은 시설 안에서 뭐랄까, 집약적인 농업을 하는 데 적합하지 않은 실정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채소 수요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그 사람들도 힘든 농작업을 첨단 기기가 대체하니까 자기네 수요를 충족이 가능한 형태로 됐고요.

그다음에 북한을 언급하셨는데, 지금 민감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남북관계가 개선이 되면 북쪽에서 전폭적으로 농업협력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지금 경기도가 조금 더 앞서 나가 있는 상태이긴 한데 경기도는 지금 북쪽에서 스마트팜과 관련된 것을 구체적으로 협력하자고 요구받은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의견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전폭적으로 협력이 이루어지려면 해결해야 되는 많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말씀하신 곳이 ‘안성팜랜드’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팜은 거의 뭐, 제어하는 방식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거의 다 유사하고요. 작년에 사실 저희가 거기도 같이 상담을 해 드렸던 거고요.

지금 저희가 앞에 전시해 놓은 모형은 그때 당시보다는 지금 2세대 클라우드, 클라우드팜 기반이거든요. 그것에 맞춰져 있는 데모장치라고 보시면 되고요. 거기 현장에 있는 것들은 기존에 있는 서버타입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한국에서 다 가져가는...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한국에서 다 가져갑니다.

<질문> 1페이지에 보면 패키지에 ‘스마트팜 시스템’하고 ‘양액시설’이 들어가 있는데, 그리고 4페이지에 보면 비슷한 얘기가 있어요, ‘양액시스템’이라고. 이게 정확히 뭘 얘기하는 건가요?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스마트팜은 온실 내부에 있는 환경들, 그러니까 천창이라든가 환기팬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어하는 거고요.

엄밀히 스마트팜과 양액기를 두 개 구분해서 말씀드린 이유는 양액시설은 작물을 재배하는 영양공급을 하는 관수, 물을 주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보고요. 스마트팜은 환경을 제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분리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답변> 좀 더 첨언을 드리면 주인은 온실에 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데, 갑자기 예기치 않게 고온이 됐습니다. 그러면 스마트팜 기기들이 센서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천창과 측창을 열고 환기시키면서, 또 증산량이 많아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뿌리에 물이 부족해지면 작물이 시들 것이잖아요? 그러면 자동으로 양액시스템에서 물과 양분이 공급되는 데로 다 연결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기술들이 단독으로 각각 제어되는 게 아니고,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서 패키지로 다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질문> 스마트팜 패키지를 수출한다고 하면 그것을 사용할, 거기 현지에서도 사용을 할 줄 알아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관련 교육이나 혹은 현지 직원이 파견을 간다든가 그런 게 있는 건가요?

<답변> 저희 실용화재단의 글로벌사업팀에서 농기자재 수출 지원을 하고 있는데, 해당 국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해당 국의 연구기관들하고 협력해서 국내의 농기자재 성능을 보이고, 그게 인정을 받아서 수출로 연결되게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카자흐스탄 원예과수연구소에서는 타기팅해서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요청했었고, 그것을 지원해서 그 기술지원이 가능한 국내의 나래트랜드하고 협업해서 진행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현지에서 이것을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술지원까지 다 연결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스마트팜 기술, 온실자재, 시공, 그다음에 서포트 하는 모든 제반기술들과 한국의 종자까지 패키지로 엮어서 수출이 가능하게 된 내용입니다.

<답변> (관계자) 첨언을 말씀드리면 저희들 계약을, 이 계약을 할 때, 현지 기업체와 계약을 할 때 재배에 대한,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까지 포함되어 있는 그런 계약조항입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먼 길 불구하고 이렇게 오셔주신 나래트랜드 최선욱 부대표님과 제이엠농자재 김재민 대표님 모시고 스마트팜 간단한 회사 소개와 함께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에 대해서 잠깐 소개말씀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식회사 나래트랜드의 부대표를 맡고 있는 최선욱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사실 2002년도부터 창업을 했고요. 스마트팜에, 이 농업 쪽에 들어온 것은 2011년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스마트팜이 완전히 최초, 초창기 단계에서부터 저희가 농장을 일일이 다니면서 거기서 나오는 문제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계속 공부를 해 가면서, 또 농촌진흥청이나 실용화재단의 도움을 받아서 사실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팜 1세대부터 지금 2세대, 그다음에 향후에 해야 될 3세대까지 사실 굉장히 많은 그런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팜이 저희가 경험에 의하면 단순 시스템 제어뿐만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 있는 작물에 대한 환경을 연구하고, 이 작물들이 어떻게 더 크면 더 잘 키울 수 있고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많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자체적으로도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베드에서 작물을 심고, 잘 키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저희는 '어떻게 하면 망가지나.'에 대해서 연구를 지금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험치를 많이 얻어서 어떻게... 망가지지 않는 법을 터득해서 농가들에게 가르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속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일단 현지에 있는 작물과, 그러니까 예를 들어 카자흐스탄은 토마토를 가장 많이 수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토마토 품종과 현지의 토마토 품종을 비교·실증을 해서, 그것을 시연을 해서 그 품종까지 수출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답변> 그리고 딸기에 대해서 제가 좀 추가 설명드리면, 전 세계 사람들은 딸기를 그냥 딸기면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하고 일본은 맛있는 딸기를 선호하는데, 한국에서 개발된 이 품종을 그 사람들이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이 품종을 자기들이 도입해서 재배하고자 하는 욕구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 국유품종 해외수출 로열티 관리도 하고 있기 때문에 패키지로 묶기 굉장히 좋은 모델로 되었습니다.

<답변> (김재민 제이엠농자재 대표) 안녕하십니까? 제이엠농자재 김재민 대표입니다. 저희는 하우스 시공과 재배 컨설팅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재단에서 저희 중앙아시아 쪽에 활로를 개척해 주시고, 나래트랜드의 멋진 스마트팜 시스템을 접목하면서 한국에서도 멀리에서도 외국을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지금 카자흐스탄 지역에 들어간 이유를 설명하신 거죠?

<답변> 아니, 오작동에 의한...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수출을 하기 전에 저희들이 사전에 2010... 작년부터 해외 테스트베드라고 해서 스마트팜 설비가 현지에서 제대로 성능이 될 수 있을지 검증하는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먼저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구축, 50평의 쇼룸 형태로 해서 운영을 하면서 현지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미비한 점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방금 말씀하신 그런 오류 작동, 오작동이랄지 이런 부분들을 현지, 어떤 통신시스템이나 현지 상황에 맞게 보완해 가면서 이 작업들을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보완된 상태의 제품이 수출될 그런 예정에 있습니다.

<답변> 그런데다가 지금 제가 브리핑 자료에서 말씀드린 카자흐스탄 시설 재배면적이 약 2,000㏊ 말씀드렸는데, 이게 매우 많은 것 같지만 카자흐스탄이 한반도보다 한 13배 정도로 큰 땅입니다. 인구는 1,800만밖에 안 되지만 땅덩어리는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인데, 지금 우리 남한의, 한국의 시설채소 면적이 약 6만 5,000㏊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카자흐스탄은 우리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인데 2,000㏊ 정도, 그런데 이게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카자흐스탄이 1인당 1만 불 정도 되는데, 소득이. 이때부터 채소 수요량이 아주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데, 과거에는 오픈된 공간에서는 채소 생산해 먹었는데 겨울이 길지 않습니까? 겨울에는 채소를 먹을 방법이 없었던 거죠.

결국은 이런 시설채소 도입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또 시설채소 농사가 익숙지 않거든요, 이분들은. 그러다 보니까 한국형 기술들, 또 한국 컨트롤 방식들에 대한 수요가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