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북방농업 수출! 스마트팜 패키지로 열었다
오늘 여러 기자님들 모시고 브리핑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심각했던 미세먼지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환절기이니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팜 설비, 농기자재, 품종을 묶은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 첫 수출과 북방시장 진출 성공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8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스마트팜 수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였고, 그 결과 수출계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베드 사업은 지난해 5월 카자흐스탄 국립과수원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팜 시스템, 양액시설, 온실설비, 한국 토마토 품종을 패키지로 묶어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이며, 시설구축시험 검증뿐만 아니라 현장에 바이어를 초청하여 성능을 시연하고, 제품 마케팅을 위해 관련 현지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설수준은 현지 조건에 맞추어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로 편의성이 향상된 1세대 스마트팜과 지능형 정밀 생육관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2세대 스마트팜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번 수출계약 건은 카자흐스탄 기업체가 사전에 현지 테스트베드에 스마트팜 설립일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국 박람회 개최 시에 한국관에 방문하여 상담한 후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사례입니다.
금년 3월, 즉 지난주에 카자흐스탄 2건 340만 불, 우즈베키스탄 1건 80만 불 등 총 3건 42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오는 4월 1,300만 불의 추가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은 국가와 민간에서 육성한 우수품종도 함께 수출하는 전략으로 우리 품종의 로열티 수입 확대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한편, 이번 수출계약에 성공한 스마트팜 설비인 스마트 개폐기 및 이를 포함하는 스마트 개폐 시스템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를 적용하여 개발된 제품을 수출하게 된 첫 사례입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한국 기업체인 ‘나래트랜드’와 ‘제이엠농자재’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원격 모니터링 및 예측제어시스템과 시설 하우스 설계 및 온실공사를 담당하였습니다.
러시아를 포함한 CIS 지역은 춥고 강수량이 부족한 기후환경 조건으로 예로부터 목축과 곡물 위주의 농업이 발달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채소 생산량이 소비량에 비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계절 채소 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확대와 더불어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면적 약 2,000ha, 생산액 14억 달러 규모의 시설농업을 갖춘 카자흐스탄의 경우 스마트팜을 포함한 첨단농업 등 한국의 농업기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 북방지역의 시설재배 설비시장은 네덜란드 제품이 대부분이며, 한국산 제품이 성능은 비슷하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북방지역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중앙아시아의 허브인 카자흐스탄 테스트베드를 북방시장 개척의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가 러시아 전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테스트베드 현장에서 현직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하여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하여 스마트팜 패키지 시연회를 개최하고, 한국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0년에는 코트라 CIS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러시아에 스마트팜 패키지 테스트베드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수출하는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는 제품과 성능, 그리고 가격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북방시장 진출은 우리나라 농기자재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브리핑을 마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가정의 평안과 건강,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스마트팜 시설이 국내에서도 있는데 생산비가 스마트팜 시설이나 이런 것 때문에 좀 많이 들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좀 상대적으로 그런데, 그게 러시아, 카자흐나 우즈벡 같은 데서도 그게 생산비가 많이 드는 데서도 생산이 돼서 좀 이렇게 시장에 가격경쟁력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답변> 네,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런 구체적인 내용은 우리 수출을 담당한 나래트랜드의 부대표님께서 직접 설명드리면 훨씬 더 정교한 답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안녕하십니까? 나래트랜드의 최선욱입니다. 타사 대비, 사실 북방 러시아나 이쪽은 네덜란드 유럽산 제품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순수기술로 개발된 저희 한국형 스마트팜은 사실 유럽산이나 이런 제품에 비해서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지금 진출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나 이런 것들이 절대 뒤처지지 않고요. 기존에 스마트팜의 선도기업이라는 ‘프리바’ 이런 회사들과 거의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가격경쟁력도 사실 3분의 1 정도, 그런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요. 비용적인 면에서도 그쪽에서 충분히 적응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질문> 네덜란드산 스마트팜 그게 우리가 수출하는 것하고 패키지 자체는 유사하게 들어오고 있습니까? 네덜란드산도 이렇게, 패키지 형태로 이렇게 들어오고 있습니까?
<답변> (관계자) 예. 네덜란드산 같은 경우 패키지로 들어오는데 저희하고 차이점은 품종이 같이 들어가는 건 아니고요. 저희들은 거기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산 품종까지 같이 들어가는 패키지의 형태고요. 네덜란드산 같은 경우는 ㏊당 약 100만 불 수준인데 저희들은 약 70만 불 수준으로 시공이 되면서 생산성은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아닙니다.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팜 농업기술이라는 그 어떤 특정지역, 특정국가 민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들은 아니고,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올지 모르지만 ICT 기반 기술에 근거해서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농업에서 화두를, 화두처럼 연구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다만, 중앙아시아에서 시설채소와 관련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데, 과거에 중앙아시아는 추운 지역이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채소 생산량이 부족한 나라고,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는 채소류 결핍에 시달리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그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들이 연해주에서 대폭 이주하면서 이 사람들이 채소 생산을 많이 공급했던 지역이고, 민족 특성상 러시아인들은 시설 안에서 뭐랄까, 집약적인 농업을 하는 데 적합하지 않은 실정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채소 수요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그 사람들도 힘든 농작업을 첨단 기기가 대체하니까 자기네 수요를 충족이 가능한 형태로 됐고요.
그다음에 북한을 언급하셨는데, 지금 민감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남북관계가 개선이 되면 북쪽에서 전폭적으로 농업협력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지금 경기도가 조금 더 앞서 나가 있는 상태이긴 한데 경기도는 지금 북쪽에서 스마트팜과 관련된 것을 구체적으로 협력하자고 요구받은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의견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전폭적으로 협력이 이루어지려면 해결해야 되는 많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말씀하신 곳이 ‘안성팜랜드’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팜은 거의 뭐, 제어하는 방식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거의 다 유사하고요. 작년에 사실 저희가 거기도 같이 상담을 해 드렸던 거고요.
지금 저희가 앞에 전시해 놓은 모형은 그때 당시보다는 지금 2세대 클라우드, 클라우드팜 기반이거든요. 그것에 맞춰져 있는 데모장치라고 보시면 되고요. 거기 현장에 있는 것들은 기존에 있는 서버타입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한국에서 다 가져가는...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한국에서 다 가져갑니다.
<질문> 1페이지에 보면 패키지에 ‘스마트팜 시스템’하고 ‘양액시설’이 들어가 있는데, 그리고 4페이지에 보면 비슷한 얘기가 있어요, ‘양액시스템’이라고. 이게 정확히 뭘 얘기하는 건가요?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스마트팜은 온실 내부에 있는 환경들, 그러니까 천창이라든가 환기팬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어하는 거고요.
엄밀히 스마트팜과 양액기를 두 개 구분해서 말씀드린 이유는 양액시설은 작물을 재배하는 영양공급을 하는 관수, 물을 주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보고요. 스마트팜은 환경을 제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분리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답변> 좀 더 첨언을 드리면 주인은 온실에 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데, 갑자기 예기치 않게 고온이 됐습니다. 그러면 스마트팜 기기들이 센서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천창과 측창을 열고 환기시키면서, 또 증산량이 많아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뿌리에 물이 부족해지면 작물이 시들 것이잖아요? 그러면 자동으로 양액시스템에서 물과 양분이 공급되는 데로 다 연결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기술들이 단독으로 각각 제어되는 게 아니고,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서 패키지로 다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질문> 스마트팜 패키지를 수출한다고 하면 그것을 사용할, 거기 현지에서도 사용을 할 줄 알아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관련 교육이나 혹은 현지 직원이 파견을 간다든가 그런 게 있는 건가요?
<답변> 저희 실용화재단의 글로벌사업팀에서 농기자재 수출 지원을 하고 있는데, 해당 국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해당 국의 연구기관들하고 협력해서 국내의 농기자재 성능을 보이고, 그게 인정을 받아서 수출로 연결되게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카자흐스탄 원예과수연구소에서는 타기팅해서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요청했었고, 그것을 지원해서 그 기술지원이 가능한 국내의 나래트랜드하고 협업해서 진행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현지에서 이것을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술지원까지 다 연결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스마트팜 기술, 온실자재, 시공, 그다음에 서포트 하는 모든 제반기술들과 한국의 종자까지 패키지로 엮어서 수출이 가능하게 된 내용입니다.
<답변> (관계자) 첨언을 말씀드리면 저희들 계약을, 이 계약을 할 때, 현지 기업체와 계약을 할 때 재배에 대한,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까지 포함되어 있는 그런 계약조항입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먼 길 불구하고 이렇게 오셔주신 나래트랜드 최선욱 부대표님과 제이엠농자재 김재민 대표님 모시고 스마트팜 간단한 회사 소개와 함께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에 대해서 잠깐 소개말씀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식회사 나래트랜드의 부대표를 맡고 있는 최선욱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사실 2002년도부터 창업을 했고요. 스마트팜에, 이 농업 쪽에 들어온 것은 2011년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스마트팜이 완전히 최초, 초창기 단계에서부터 저희가 농장을 일일이 다니면서 거기서 나오는 문제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계속 공부를 해 가면서, 또 농촌진흥청이나 실용화재단의 도움을 받아서 사실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팜 1세대부터 지금 2세대, 그다음에 향후에 해야 될 3세대까지 사실 굉장히 많은 그런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팜이 저희가 경험에 의하면 단순 시스템 제어뿐만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 있는 작물에 대한 환경을 연구하고, 이 작물들이 어떻게 더 크면 더 잘 키울 수 있고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많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자체적으로도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베드에서 작물을 심고, 잘 키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저희는 '어떻게 하면 망가지나.'에 대해서 연구를 지금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험치를 많이 얻어서 어떻게... 망가지지 않는 법을 터득해서 농가들에게 가르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속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일단 현지에 있는 작물과, 그러니까 예를 들어 카자흐스탄은 토마토를 가장 많이 수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토마토 품종과 현지의 토마토 품종을 비교·실증을 해서, 그것을 시연을 해서 그 품종까지 수출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답변> 그리고 딸기에 대해서 제가 좀 추가 설명드리면, 전 세계 사람들은 딸기를 그냥 딸기면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하고 일본은 맛있는 딸기를 선호하는데, 한국에서 개발된 이 품종을 그 사람들이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이 품종을 자기들이 도입해서 재배하고자 하는 욕구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 국유품종 해외수출 로열티 관리도 하고 있기 때문에 패키지로 묶기 굉장히 좋은 모델로 되었습니다.
<답변> (김재민 제이엠농자재 대표) 안녕하십니까? 제이엠농자재 김재민 대표입니다. 저희는 하우스 시공과 재배 컨설팅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재단에서 저희 중앙아시아 쪽에 활로를 개척해 주시고, 나래트랜드의 멋진 스마트팜 시스템을 접목하면서 한국에서도 멀리에서도 외국을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지금 카자흐스탄 지역에 들어간 이유를 설명하신 거죠?
<답변> 아니, 오작동에 의한...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수출을 하기 전에 저희들이 사전에 2010... 작년부터 해외 테스트베드라고 해서 스마트팜 설비가 현지에서 제대로 성능이 될 수 있을지 검증하는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먼저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구축, 50평의 쇼룸 형태로 해서 운영을 하면서 현지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미비한 점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방금 말씀하신 그런 오류 작동, 오작동이랄지 이런 부분들을 현지, 어떤 통신시스템이나 현지 상황에 맞게 보완해 가면서 이 작업들을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보완된 상태의 제품이 수출될 그런 예정에 있습니다.
<답변> 그런데다가 지금 제가 브리핑 자료에서 말씀드린 카자흐스탄 시설 재배면적이 약 2,000㏊ 말씀드렸는데, 이게 매우 많은 것 같지만 카자흐스탄이 한반도보다 한 13배 정도로 큰 땅입니다. 인구는 1,800만밖에 안 되지만 땅덩어리는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인데, 지금 우리 남한의, 한국의 시설채소 면적이 약 6만 5,000㏊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카자흐스탄은 우리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인데 2,000㏊ 정도, 그런데 이게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카자흐스탄이 1인당 1만 불 정도 되는데, 소득이. 이때부터 채소 수요량이 아주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데, 과거에는 오픈된 공간에서는 채소 생산해 먹었는데 겨울이 길지 않습니까? 겨울에는 채소를 먹을 방법이 없었던 거죠.
결국은 이런 시설채소 도입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또 시설채소 농사가 익숙지 않거든요, 이분들은. 그러다 보니까 한국형 기술들, 또 한국 컨트롤 방식들에 대한 수요가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생활서비스 직접 선택…6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행 정부가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오는 6월에 시행한다. 또한 자·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돌봄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도 상반기 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는 24시간 개별 1:1 지원과 주간에 개별 또는 그룹형으로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 중 2024년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정부는 올해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확충과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화 구축 진행, 최초의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장애인정책 시행계획 예산은 복지, 건강 등 9대 정책분야에 걸쳐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6조 원을 투입한다. 먼저 복지·서비스의 경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12개소에서 16개소로 4개소 추가 지정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경우도 작년 대비 서비스 단가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3~7급 상이보훈대상자에 대해 올해 9월부터 활동지원급여를 신규로 지원한다. 중증 장애아동 돌봄 시간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리고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대상도 7만 9000명에서 8만 600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체계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에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으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대상을 중증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의료 인프라도 확충한다. 보육·교육과 관련해 지난해 말 1637개인 장애아전문·통합 어린이집도62개소 추가 확충한다. 아울러 영유아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발달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모두 지원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규모는 지난해 2550명에서 올해 9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중심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70개에서 올해 82개로 확대·지정한다. 소득·일자리 부문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3.6% 인상하고(33만 4810원), 부가급여액도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늘린다.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기준 122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3만 2000명으로 2000명 확대하고, 민간부문 의무고용률(3.1%) 미만 대기업에 대해서 고용컨설팅을 집중 제공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비용 지원 단가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체육·관광·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도록 반다비 체육센터 15곳 건립을 신규로 지원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지원대상(19세~64세 5세~69세) 및 지원 규모(1인당 월 9만 5000원월 11만 원)도 확대한다. 특히 물리적 접근성이 개선된 열린관광지 30곳을 신규로 조성해 162곳까지 늘리고 장애예술인 개인 창·제작 활동에 대한 최대 지원 금액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 1675억 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장애인콜택시와 같이 휠체어 승강·고정설비 등이 설치된 특별교통수단의 도입도 131억 원 지원한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10곳에서 14로 확충하고,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금액을 태아 1인당 100만 원에서 120만 원을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올해 6월부터 지난해 개인예산제 모의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장애인 개인예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해 모의적용은김포, 마포, 세종, 예산 등 4곳에서6개월 간(6월~11월) 86명이 참여했는데, 개인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반면,개인예산 비율 및 서비스 영역이 제한되는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올해 시범사업은 모의적용의 두 모델을 통합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20% 범위에서 개인예산을 할당해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류·담배 등 일부 지원 배제 항목 외에는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재화·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장애인 정책은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더 두텁고 촘촘한 약자복지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더 해야 하며,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와닿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총괄) :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044-200-2291)
- 카드뉴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더 편리해집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더욱 더 편리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한 이후 300일간의 운영성과와 개선과제를 논의했습니다. ■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성과· 이용 인원 : 166,580명 · 낮은 금리로 이동 : 7조 4,331억원 · 1인당 이자 절감 : 연간 약 153만원 · 대출금리 : 평균 약 1.54%p 하락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Ⅴ (주택담보대출) 소유권 등기,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도 대상에 포함(2024년 4월 1일~) Ⅴ (주택담보대출)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도 포함(2024년 9월~) Ⅴ (전세대출)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가능(2024년 6월~)Ⅴ (신용대출) 영업일 09~22시에 서비스 이용 가능(2024년 6월~)
- 여행 추억의 레트로 체험이 무료인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전시가 더욱 즐거워지는 스탬프 투어추억의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도심 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추억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옛 100년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공간입니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해 휴일에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을 안내소가 보이는데요. 마을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전부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 02-739-6994-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빈칸에 이름이 쓰인 전시관 총 8곳에 방문하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으면 첫 번째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상품을 노린다면 마을 곳곳에 있는 전시관을 발 빠르게 방문해야 합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00~18:00- 스탬프 투어 코스 : 마을 안내소 - 삼대가옥 - 시민갤러리 - 추억의 음악다방 - 서대문 여관 - 100년 이야기관 - 돈의문방구 - 돈의문의상실- 상품 증정 : 평일 선착순 50명 / 주말 선착순 300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 소진 후에는 스탬프 투어만 가능합니다. 돈의문 의상실 스탬프 투어를 실감 나게 즐기고 싶다면 도장의 마지막 칸인 돈의문 의상실부터 방문하여 추억의 교복을 대여한 뒤 투어를 진행해도 좋은데요. 돈의문 의상실은 마을 안내소 바로 옆 한옥 체험관에 있어 투어 시작 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 돈의문 의상실 - 운영시간 : 토~일요일 12:00~18:00 (대여 마감 17:00) * 1~2월, 7~8월 의상 대여 미운영- 이용요금 : 2시간당 1인 5000원 / 2, 3인 1만원 * 시간 초과 시 2시간당 5000원-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삼대가옥 전시관 안내소 맞은편에는 삼대가옥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1956년에 지어져 실제로 3대가 이어 생활했던 곳인데요. 1960년대 이후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 건물에 한옥, 양옥 등의 구조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색적인 건물 내부와 전시를 감상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 갤러리 다음 전시관은 시민 갤러리인데요. 이름처럼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품도 담아내는 열린 전시관으로 활용되어 있어 다채로운 주제의 무료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시민갤러리 다음으로 학교 앞 분식집 건물 2층에 있는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도장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옛날 다방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현역 DJ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주어 과거로 간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대문 여관 다음 전시관은 서대문 여관입니다. 이곳은 실제 여관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외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레트로한 분위기 덕에포토존으로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마을 공원 쪽으로 걸으면 서울 100년 이야기관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팝업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돈의문방구에서는 어린 시절 학교 가던 길, 혹은 집에 가던 길에 들르던 추억 속 문방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게 안에는 각종 학용품부터 추억의 장난감까지 즐비되어 있어 옛 향수에 빠져볼 수 있어요. 또, 바로 옆 건물에는 그 시절 교실을 재현한 전시관이 있어 문방구와 함께 방문하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돈의문의상실을 마지막으로 8개의 모든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요. 스탬프를 모은 용지는 의상실 옆 마을 안내소의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투어가 종료됩니다. 아이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멋진 선물도 받아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박상우 국토부 장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준비 완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