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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장차관 주요일정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관은 오늘과 내일 부 내에서 업무를 볼 예정입니다.
차관은 오늘 수요일은 부 내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고, 내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에서 진행이 되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직무연수 행사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기자분들의 질문이 있으면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통일부 산하단체와 일부 기업인들이 만수대창작사 그림을 샀다.’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게 그림을 사게 된 게 창작사에서 그림을 사서 제재 위반인 건지, 아니면 창작사에서 만든 그림을 산 것 자체로도 제재 위반이라고 볼 수 있는지가 궁금하고요. 또 그리고 몇 점이고, 총 얼마치인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련 보도를 보았고요. 저희가 확인해 본 바로는 해외 한인상공인 등 97명이 해외동포기업인 평양대회 참가를 위해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방북을 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동 방북인원 중에서 외국국적이 8명이고요. 그다음에 재외국민이 71명이며, 이들 재외국민 등은 북한에서 구입한 물품을 국내로 반입하지 않고 해외로 재반출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국내로 반입된 물품은 없습니다.
이들과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문제되고 있는 만수대창작사가 제재대상인데요. 저희가 사전에 알고 있지는 못했고요. 이런 부분들이 지금 현재로는 총 18점이 유치가 돼서 그중에 9점이 국외로 반출이 됐고, 9점이 세관에 보관 중인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희가 떠나기 전에, 11월 14일에 담당사무관이 한총련 사무실에서 방북교육을 실시했고요. 그래서 ‘방북교육 시에 북한도서, 선전물 등 반입금지 물품을 휴대하지 않도록 그렇게 주의를 해 달라, 그다음에 지금 현재 대북 제재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것 등을 고려해서 최대한 물품 구매를 자제해 달라.’ 이렇게 안내교육을 하면서 강조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총 얼마치인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러면 통일부 당국에서는 ‘이 사례가 제재 위반이 된다.’라고 보는 게 맞나요?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재 위반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재 관련 법 규정에 따라서요. 관계부처 협의하에 검토해서 처리를 할 예정이고요. 금액... 어떤 그림인지, 누가 어떻게 샀는지 그건 개개인의 그러한 구매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다 확인하기가 좀, 확인이 다 안 되는 상황이고요. 그 부분은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저희가 좀 더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원래 오늘이 개성공단 기업인들 방북 예정 날이었는데, 기업인들한테 검토기간 연장 통보를 하셨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계신지 여쭙니다.
<답변> 네,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신청과 관련해서는 지금 관계부처 협의 등을 위해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고요. 그런 부분들을 개성공단 기업인 측에도 구두로 이렇게 알려드렸고, 연장이 필요한 조치에 대해서는 아마 오늘, 내일 중으로 조치가 될 것으로 봅니다.
<질문> 이번 주 후반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워킹그룹회의에서 이산가족 화상상봉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북제재 면제 절차가 논의에서 많이, 제재 절차에서 많이 걸릴 것으로 생각되는 항목은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뭐 한미 간에 논의 중인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저희가 내일 한미워킹그룹 화상회의가 끝나면 아마 주무부서에서 일정한 결과를 알려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질문> 그러면 내일 회의 일정은 확정이 된 건가요?
<답변> 예, 내일 화상회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내일 이산가족 화상상봉 관련해서는 어느 수준까지 이야기가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스크린 반입이나 광케이블 반입 관련한 제재 여부나 ***
<답변> 관련, 작년 연말부터 계속 논의를 해 왔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회의가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예단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 아까 설명하신 중에 궁금한 게 있어서, 만수대창작사 그림 관련해서요. 9점이 국외에 반출된 것은 이것은 외국 국적이나 재외국민이 산 것이고, 9점이 아직 남아 있는 건 그건 내국인이 산 것이에요?
<답변> 그 부분은 조금 더 확인을 해 봐야 되는데요. 어쨌든 해외에, 해외로 나간 사람들이 소지, 구매한 물품 9점이 국외에 반출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게... 이게 그러니까 기본적으로는 그런 방북이라든지 물품 반출이라든지 이런 게 승인이 되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저희 관련법에 따라서 그 부분들이 조금 소지품이라든지 방북목적에 크게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별도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검토를 해 봐야 되는 사안입니다.
<질문> 관련해서 질문 또 드리겠습니다. 통일부 당국이 이 사건을 인지하신 시점이 언제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만수대창작사를 가는지 통일부 당국이 사전에 몰랐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모른 상태에서 방북승인을 내주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지.
그리고 통일부, 세 번째로는 통일부 산하 단체장이 같이 동행을 하지 않았습니까? 가서 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가 있는데요. 이 세 가지에 대한 통일부 입장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 사안은 입국 당일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관계부처하고 서로 상황을 공유하면서 계속 협의를 해 나가고 있었고요.
그다음에 산하 단체장 등은 상황 관리를 위해서 같이 방북을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게 이렇게 같이 동행해서 방북일정을 맞췄고요.
그다음에 뭐죠?
<질문> 만수대창작사를 가는지 사전에 통일부가 모르고 있었는데, 방북승인에 대해서.
<답변> 사전에, 사전에. 예. 저희가 방북승인을 낼 때 보면 방북계획서를 받는데, 그 방북계획서에는 이게 기본목적이 해외동포 기업인 평양대회 개최가 주목적이었고요. 그다음에 관련해서는 상업·공업시설, 평양시내 참관 이렇게 우리한테 계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디를 가는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지를 못한 점이 있습니다.
<질문> 혹시 관련해서 산하 단체장, 해당 산하 단체장을 조사를 하셨는지 하고, 정말로 사라고 권유를 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을 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저희가 이승환 협회장하고 확인을 해서요. 그림 구매를 권유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그렇게 확인이 됐습니다. 그리고 같이 갔던 남북교류지원협회 관계자 등은 구매를 안 한 것으로 그렇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적으로 그러면 관계기관들 조사를 하셔서 제재 위반 여부도 추후에 판단을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제재 위반이 된다.’라고 판단이 된다면 이게 기업들이기 때문에 ‘세컨더리 보이콧’의 제재 우려가 나올 수 있는 대목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통일부 당국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런 부분들은 지금 현재 검토, 관계부처하고 협의해서 검토 중인 사안이고요. 아무튼 지금 이런 제재국면에서 저희가 제재 위반 여부 등 이런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세밀히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아까 질문이 나왔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해당 회장님은 ‘만수대창작사에서 구매를 안 했다.’라고 말씀을 하세요. ‘보통강호텔 미술품점에서 구매했다.’고 하시던데, 그럼 아까 질문자 얘기가 만수대창작사에서 구매를 안 했지만, 거기에서 만든 물품을 다른 곳에서 구매를 했으면 똑같이 제재를 받는 건지 그게 하나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유치된 물품이 9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관세청 등과 통화를 해본 결과 ‘이런 저런 조건들이 해소가 돼야 유치품을 반출을 하는데, 지금 남아 있는 유치품들은 그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결국에는 국내에 계신 분들이, 국내에 계신 분들도 18분인가, 19분 참석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그분들이 물품을 구매한 것은 아닌지, 그에 대해서는 인지를 하고 계신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동 행사에 참석한 내국인은 총 18명이고요. 18명이고, 지금 말씀하신 그런 미술품 구매라든지 그런 개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물품들을 구매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 제가 관련 정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이와 관련해서는 관련 법 규정에 따라서 관계부처 협의하에 검토를 해서 처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분들, 물품을 구매한 분들의 주장은 ‘만수대창작사에서 구매를 안 했기 때문에 국정원법, 5.24 조치에 따른 국정원법이지, 대북제재와는 관계없다.’ 또 이렇게 주장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분들이 주장하시는 게 사실에 부합하는 건지 말씀을 해 주실 수 있나요?
<답변> 그게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지금 제재대상으로 보면, 만수대 해외 개발 회사·그룹 이렇게 유엔 제재에는 제재대상 단체로 되어 있습니다. 별칭으로는 만수대창작사입니다. 그래서 그런 제재위반 여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주무부처 등과 조금 더 면밀히 검토를 해서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관련법 규정에 따라서 처리를 하겠습니다.
<질문> 관련한 질문인데요. 18점 중에서 9점은 해외로 나갔다고 말씀하셨잖아요. 해외 재외국민들이 구매를 하든가, 운반을 하든가 해서 해외로 나갔다고 말씀하셨는데,
<답변> 네.
<질문> 그러면 해당 해외 국가에서는 이 물품을 압수하거나 제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통보가 우리 정부에 같이 오거나 공지되거나 공유된 게 있나요? 해외에서 똑같이 제재가 걸릴 법한 사안으로 보여지는데.
<답변> 그런 부분들도 아까 연관해서 어떤 물품을 샀는지, 그다음에 어디에서 만든 거였는지, 그런 부분들이 구체적으로 지금 확인이 안 되는 사안이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유의사항들을 잘 유념해서 지금 상황에서 논란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질문> 어쨌든 간에 이 사건이 관세청에서 일일이 조사를 하지 않았다, 관세에서 일일이 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적발이 되지 않았을 사례인데, 통일부 차원에서 이 사건 외에도 앞으로 이런 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 사례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신 게 있는지,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라는 그런 대책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저희가 사전에 만수대창작사가 참관지에 포함이 안 된... 포함이 됐는지 여부를 사전에 인지는 하지 못했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방북교육 등에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면밀히 체크를 하고, 그다음에 그 방북교육에 있어서 조금 더 방북자들이 조금 환기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방북교육을 조금 더 강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질문> 아까 관련해서인데요. 관계부처와 논의를 하신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걸리는 건지 궁금하고, 만약 이게 ‘유엔 제재대상에 포함된 사안이다.’라는 결론이 날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처리가 되는 건지.
<답변> 지금 계속 관계부처하고 협의·검토 중인 사안이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조금 마무리가 되면 저희 입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지난주 정도에 타미플루를 북한에 보내려고 하다가 연기된 사안이 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이번 달 안에는 가능한지 여쭙니다.
<답변> 예. 타미플루가 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약품이고요. 그래서 적기에 북한에 전달이 되도록 그렇게 지금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물자수송 인도·인수에 필요한 사안이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조치가 될 것으로 그렇게 봅니다.
<질문> 이 관련해서요. 제가 제대로 알고 있나 모르겠는데, 이번 정부 출범한 이후로는 인도적 조치가 이 건이 처음이... 만약에 조치가 되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처음이 맞는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예. 북한, 정부 차원에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인도적 물품, 인도적 협력 물품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정부 차원에서’를 추가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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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한반도·주변 정밀 감시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조건도 발사기준에 적합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으로 운송되기 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 놓여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다. 이 결과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한국시각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왼쪽)와 발사체 결합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027년까지 모두 1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군집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발사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페이스정책팀(044-202-4674), KAIST 인공위성연구소(042-350-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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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