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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중장기 투자전략 발표
정부R&D 20조 원 시대의 ‘정부R&D 중장기 투자전략안’에 대해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배포해드린 안건과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정부R&D 20조 원 시대를 맞이하여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거시적 관점에서 이번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정부 연구개발 투자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확대된 R&D 예산이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국가 차원의 중장기 투자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동 계획은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등 정부의 주요 중장기정책과 연계를 강화하고, 정부R&D 투자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매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에 반영해서 실행할 계획입니다.
본 계획은 정부의 주요 R&D사업을 대상으로 ICT·소프트웨어, 생명·보건의료 등 11대 기술 분야와 주요 정책 분야를 포함하여 수립하였습니다.
계획 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으로, 과학기술기본계획과 연계하여 5년 단위로 수립합니다.
투자 분야 설정과 투자전략 도출입니다.
투자 분야는 과학기술 혁신, 경제발전, 삶의 질 제고 등 정부R&D 목적과 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의 주요 정책목표와 연계해서 과학기술기본계획상의 40개 기술군에 대해 4개 투자 분야를 설정하고 매핑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요 정책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혁신생태계 1개 분야를 포함해서 총 5개 영역으로 하였습니다. 안건 2페이지나 혹시 보도 참고자료 2페이지를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4개 투자 분야는 민간R&D 투자규모와 기술별 산업화 속도에 따른 전략적 투자방향과 민간 역할을 제시하고, 각 세부전략은 정부 R&D 조사·분석 결과 등 정량지표와 전문가 의견, 그리고 시민참여단의 의견 등을 반영해서 종합적으로 마련하였습니다.
2페이지 하단 그림을 보시면 X 축은 민간R&D 투자규모로 민간의 연구개발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이고, Y 축은 산업화 속도입니다.
저희가 민간 투자규모가 가장 크고 산업화 속도가 빠른 반도체·디스플레이를 기준값으로 볼 때 다른 기술군들은 상대적으로 위치... 다음 그림과 같이 위치합니다.
이 그래프 안에서 전체 기술을 살펴보시면 분야별 특성을 알 수 있습니다.
주력산업은 전반적으로 산업화, 민간 투자규모가 크고 산업화 속도가 빠른 분야입니다.
미래·신산업 분야는 아직 민간 투자규모는 주력산업만큼 크지 않지만 산업화 속도가 빠르므로 정부 투자를 통해 산업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공공·인프라 분야는 민간R&D 투자규모는 작은 반면 산업화 속도는 좀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삶의 질 분야는 국민 삶에 큰 영향을 주고 민간의 연구개발 역량이 작아 정부가 주도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면 먼저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주력산업 분야는 민간이 주도하여 투자하고 정부는 지원하는 분야입니다.
주력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민간이 R&D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민간이 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차세대 원천기술, 인력양성 중심으로 정부가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원천기술 선점, 단기간 글로벌 경쟁력 제고, 그리고 미래 신소재 확보로 세부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다음은 미래·신산업 분야입니다.
미래·신산업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혁신성장을 위해 정부 주도의 투자로 핵심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연구개발과 제도개선을 함께 추진해서 신속하게 산업화를 촉진하는 전략입니다.
세부적으로 민간투자가 활발한 분야는 산업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그리고 패키지형 투자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공공·인프라 분야는 정부는 공공수요 그리고 공공성 중심으로 투자하고, 점차 민간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방향입니다.
우주, 원자력 등 대형연구 분야는 공공수요와 공공목적에 맞춰 정부가 투자할 부분입니다.
건축, 사회기반시설, 전력 등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분야는 정부가 공공성 중심으로 투자하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여 점차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입니다.
삶의 질 분야는 산업생태계가 약하고 민간이 규모 있게 투자하기가 어려운 영역입니다. 그래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략적으로 공공서비스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는 분야는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보건·의료 등 공공수요에 대응하는 생명·의료 혁신을 위한 집중투자, 특히 미세먼지, 재난·안전, 환경보전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역에서는 국민이 체감하는 문제해결형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입니다.
마지막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분야입니다.
혁신생태계는 연구주체의 혁신활동을 위한 기반으로 정책 분야에 대한 투자 내용을 담았습니다.
혁신생태계 조성 분야에서는 크게 연구주체의 혁신, 인재성장 및 양성, 혁신기반 확대를 포함한 3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째로 혁신생태계 핵심인 산학연 연구주체의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둘째로 혁신형 R&D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R&D인재가 산업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수요와 연계해서 핵심인재 양성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로 혁신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수요의 개방형 플랫폼을 확산하고, 지역 자체에 혁신역량을 확충시키는 방향으로 투자를 강화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민간 투자가 늘어나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지원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셨는지 내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답변> 민간 투자가...
<질문> 네, 민간 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답변> 그 부분은 저희가 다양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주력산업 분야는 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분야인데요. 지금 현재도 민간이 굉장히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분야는 조금 더 민간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투자를 조금 더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라든가 규제완화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R&D 배분·조정할 때 패키지로 지원해주는 방안을 같이 고민하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저희 또 민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이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분야가 또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핵심기술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정부가 조금 주도적으로 나서서 지원을 해서 민간이 조금 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촉진하겠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질문> 구체적으로 제도개선이라면 세법 개정이라든가 그런 게 포함이 되는 건가요?
<답변> 지금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배분·조정을 하면서 도입하고 있는 것이 꼭 세법이나 이런 것뿐만 아니고요. 예를 들어 이제 자율주행차라든가 혁신성장을 위한 이런 것들을 하게 되면 교통, 도로교통법이라든가 아니면 만드는 관련법들이 부처와 여러 가지 관련기관들이 있습니다.
그런 기관들이 같이 그런 관련규정들을 조금 같이 개선하지 않으면 사실 R&D만 해서는 실용화, 상용화가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좀 패키지로 저희들이 좀 투자할 때 그렇게 해서 개선을 좀 시켜 나가겠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질문> *** 제도의 패키지화라고 하면 연내에 이제 내년도 예산안 발표 시 그와 관련한 입법 패키지를 같이 내시겠다는 겁니까?
<답변> 지금 그 부분은 저희들이... 이렇습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패키지라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저희가 기술, 그다음에 인력, 정책, 제도개선 이렇게 네 가지를 한꺼번에 놓고서 저희들이 기술에 대한 투자를 할 때, 정부가 투자를 할 때 그 투자를 통해서 그 기술이 실용화라든가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이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 예를 들어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될 부분 아니면 제도개선으로 해결해야 될 부분이 패키지로, 관련부처가 같이 패키지로 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그러니까 예산을 신청할 때 '우리는 이런 정책을 개선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이런, 이런 제도를 우리는 예산, 이 R&D를 수행하면서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이런, 이런 것들을 개선하겠습니다.' 하는 식의... 같이 그것들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예산을 볼 때부터 검토하고 고려하겠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질문> 아니 그러니까 제가 여쭙는 것은 그런 제도 중에는 물론 시행령이나 정부고시도 있을 수 있지만, 이른바 대못이라고 하는 규제들은 대부분 입법사항이잖아요?
<답변> 예.
<질문> 그게 말씀하신 대로 부처에서 저희가 이런 자율주행차 예산을 할 때 아까 말씀하신 관련 법규를 개선하겠다고 선언적으로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게 관련 입법이 함께 수반되지 않으면 어떤 게 좀 담보가 될 수 있을지...
<답변> 저희가 지금 그 부분은 그렇게 해서 같이 받게 되면 계획사항을 같이 받을 거고요, 앞으로 그런 제도개선과 같이 연계해서. 그다음에 차년도 예산에 저희들이 제도개선 실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계속적으로 점검을 해나갈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예산으로 피드백을 해서 제도개선이 좀 부처가 솔선수범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유도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하나 더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여기 보면 ‘민간 제안, 민간의 의견수렴’ 이런 부분이 굉장히 강조되어 있는데요.
방향성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좀 전문 분야일수록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있고, 그러다 보니 대중적인 어떤 지지를 얻거나 관련 기술이 파생되는 데 좀 한계가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는데요.
다만, 이제 좀 우려되는 부분은 시민단체나 이런 부분, 이런 분들이 참여하면서 혹시나 이런 고도의 기술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이런 전략산업에 있어서 포퓰리즘이나 어떤 정치적인 영향이 좀 미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가 좀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실제로 저희도 이제 아까 지적하신 대로 그런 부분에 대한 생각은 좀 했습니다. 왜냐하면 국민... 저희들은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을 통해서 다양한 시민들을 저희들이 나름대로 선정을 해서 구성을 했는데요.
실제로 저희들이 진행을 하면서 시민참여단과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보면 사실 그런 부분들이 의외로 국민들이 좀 R&D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고요. 의외로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 부분이 좀 낮았습니다. 걱정, 의외로 그런 부분은, 염려하셨던 부분은 없었던 것 같고요.
저희들이 운영을 하면서 어떤 식이었냐면 시민참여단에 대해서 역할을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이제 전문가 집단이 있지 않습니까? 전문위원들이라든가 전문가 집단이 어떤 기술적으로, 아니면 투자해야 될 이런 방향성에 대해서 자료를 만들고 토론을 만들고 그런 것을 발표를 하면 시민참여단이 거기에 참석해서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궁금한 것 묻고 전문가가 대답하고, 그러면서 또 시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의견을 내고.
그렇게 해서 사실 공공 쪽이라든가, 특히 공공·인프라 쪽이라든가 아니면 삶의 질 쪽에서는, 삶의 질, 의외로 또 미래·신산업 쪽에서도 관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에 굉장히 많은 의견들을 주셨고요.
실제로 시민들이 오셔서 관심 있는 분야가 좀 특정되어 있었긴 했지만, 그대로 전반적으로 골... 좀 나름대로 균등, 어느 정도 시민의 시각에서 잘 반영, 의견을 주셨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매핑하셨다고 하는데, 이 40개 기술 중에서도 그 전과 비교해서 이거는 투자 분야가 확 늘어야 된다, 라고 공감대를 얻었던 기술이 있으면 좀 꼽아주실 수 있으세요?
<답변> 기본적으로 이제... 40개의 기술군은 저희가 기본적으로 연계를 아까 과학기술기본계획과 연계를 시켰다고 했습니다. 작년에 과학기술... 이번 정부 들어오면서 과학기술기본계획 5개년 계획을 발표를 했습니다. 그때 11대 대분류, 43개 중분류, 그다음에 120개 핵심기술을 발표를 했고요.
저희가 40개 기술은... 40개 기술군은 뭐냐면 과학기술기본계획상에 43개 중분류에 들어갔던 그 기술군을 저희가 트렌드에 맞춰서 조금 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40개로 저희들이 정리를 했고요.
그러면서 거의 저희가 투자해야 될 부분들, 특히 혁신성장, 4차라든가, 아까 말씀드렸던 신재생에너지라든가, 지역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이번에 이 안에 전체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이제 저희들이 4개 분야하고 정책 분야를 따로 분류를 했습니다. 지난번 투자방향, 중장기 투자전략과의 차별성은... 지난번 중장기 투자전략은 좀 정책 분야와 기술 분야가 분리되어 있었고, 그 부분들이 같이 고려가 되지 않았던 데 반해서 이번에는 좀 저희들이 같이 고려를 했고요.
그리고 이제 또 하나는 그 안에서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어느 정도 제시를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건 뭐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NTIS의 어떤 자료를 가지고 돌려서 구체적으로 투자현황을 뽑아서, 정부R&D 그다음 민간R&D 투자현황을 뽑아서 그것을 저희들이 이제 분석을 해서 도출을 해서 가능하면 역할을 좀 했고.
국민들이 좀, 국민들이나 아니면 기업들이 투자를 할 때 정부가 얼마를 투자하느냐가 저희들은 사실 구체적으로 제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어느 쪽으로 투자를 좀 가져가려고 하는지를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질문> 민간 투자 지원에 대해서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패키지 지원’이라는 개념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러면 기업이 우리 여기에다가 얼마 투자하겠다고 정부에 알리면 정부가 그런 부처들이 모여서 거기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되는 건가요?
<답변> 지금 저희가 방향은 조금 큰 틀에서는 기업이 조금, 기업이, 기업 주도의 어떤 R&D계획이라든가 이런 사업에 대해서 정부가 그걸 지원해주는 형식으로 가는 게 이제 맞는데, 그것은 실제로 과제의 운용 방법의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저희가, 저희 예산편성을 하는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그런 방향성으로 정부가 과제를 만들어서 들어오면 그런 사업에 대해서 우리가 투자를 하겠다는 것을 부처나 아니면 그런 현장에 있는 연구자나 그런 수혜자 이런 분들한테 저희들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거고, 그렇게 과제가 들어오면 저희들이 그런 방향으로 투자를 해주겠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질문> 민간 투자 활성화 하겠다고 했는데 그 과제를 가져오면 정부가 투자를 해주겠다는 건가요?
<답변> 그러니까 그게 뭐냐면요. 이런 방향을 보여준다는 자체가 어떻게 보면 중장기 투자방향을 저희들이 보여주고, 이걸 가지고 매년 연도별 정부R&D 투자방향 및 기준을 만듭니다. 올해도 저희가 조만간 있으면 발표를 할 건데요. 그때 구체적으로 그런 내용들을 담습니다.
그러면 그런 내용을 보고서 부처가 거기에 맞도록 예산편성을 해서 낼 거고요. 낸 사업들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저희들이... 그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예산을 배정을 한다든가 이렇게 해나감으로써 점차적으로 그렇게 유도를 해나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아까 ‘40개 기술을 정리하셨다.’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중에서도 특별히 좀 투자를 늘리겠다고 생각하신 분야가 있다거나 그런 것은 있는 건가요?
<답변> 기술... 그러니까 저희들이 방향성을 제시한 겁니다. 그러니까 40개 기술군과 120개 기술이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이게 사실은 우리, 우리나라에, 우리가 하려고 하는 모든 R&D의 내용을 담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저희들이, 큰 틀에서 이 정도의 분야를 저희들이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중에서도 저희들이 조금 더 투자를 만약에 앞으로 가져가야 된다면, 특히 주력산업 분야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금 더 경쟁력을 좀 더 제고시킬 수 있는 분야 그런 쪽으로 가야 될 것 같고요.
반도체... 반도체나 이런 쪽은 저희가 이미 메모리 분야는 굉장히 선두적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기업들도 사실 굉장히 많이 투자를 하고 있고. 다만, 비메모리 분야라든가 인력양성이라든가 이런 쪽은 사실 굉장히 앞서가고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정부가 조금 더 해야 될 분야 이런 부분이고요. 그러니까 하나하나 말씀드린다면.
그다음에 또 미래·신산업 분야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사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이런 쪽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산업화 속도는 굉장히 빨라요. 그런데 민간 투자가 지금 안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이제 앞으로 더 투자를...
민간, 그 얘기를 거꾸로 얘기하면 사실 어떻게 보면 산업화 속도는 빠른데 민간 투자가 안 된다는 얘기는 원천기술이라든가 조금 더 그 안에서 리스크가 있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의 투자가 좀 더 필요하다는 부분일 것 같고요.
그다음에 공공·인프라하고 삶의 질 부분은 사실 그림을 보시면 민간 투자 부분이 삶의 질 같은 경우는 거의... 민간 투자 부분이 지금 약합니다. 그러니까 0은 아니고요.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규모가 작다는 모양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예를 들어서 기상·기후라든가 재난·안전이라든가 환경이라든가 임상·보건 이런 쪽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계속적으로 투자해 나가야 될 부분이고요. 특히, 감염병이라든가 뭐 재난과 관련된 이런 분야들은 특히 투자를 해야 되고.
공공·인프라 분야 관련해서는 지금 나오는 신재생이라든가 우주라든가, 그다음에 전력, 에너지저장이라든가 핵융합 및 가속기라든가 이런 분야들은 민간이 사실은 아직... 산업생태계가 어떤 이익을 창출할 만큼 조성이 안 됐기 때문에 정부가 계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될 분야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지금 현재 방향도 지금 제시가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세한 것은 혹시 저희 담당과장과 같이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여기 같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락주시면, 오늘이든 내일이든 연락을 주시면 저희들이 또 안내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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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텐트 안에서 숯 이용한 난방은 매우 위험”…캠핑 화재 주의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텐트 내 숯 등을 이용한 난방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간 캠핑 중 발생한 화재는 176건으로 이중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 등을 활용한 난방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니, 잠을 잘 때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 등을 활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부득이하게 텐트 안에서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수시로 환기하고,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2022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출처= 캠핑장 화재, 소방청) 우리나라 캠핑 이용자는 한 해 평균 540만 명 이상이며, 지난 2022년에는 584만 명이 캠핑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캠핑장에서 많이 하는 활동으로는 휴식을 제외하고 바비큐와 모닥불놀이, 요리로 모두 화재와 연관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화재의 53%가 불씨나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었다. 이에 캠핌 화재 주의사항으로는 먼저 바비큐나 모닥불놀이 등으로 불을 피울 때는 화로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전기연장선을 사용할 때는 전선의 과열이나 피복 손상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연결해 사용하지 말고 플러그와 콘센트 등이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삼발이 받침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해 과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이 동구 상소동 소재 캠핑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캠핑 때 바비큐·모닥불놀이 등으로 불을 사용할 때는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텐트 안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주의해 안전한 캠핑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044-205-4506),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044-205-7476)
- 카드뉴스 ‘오픈런’ 대신 ‘개장질주’로…알아두면 꼭 써먹을 다듬은 말 5가지 어려운 외국어, 이렇게 바꿔 써요! 요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들.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요?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우리말로 다듬어 바꾼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말하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다듬은 말. 일상에서 많이 사용해보아요! 회사 시스템 중 일부가 멀웨어에 감염돼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Ⅴ 멀웨어(malware) 악성 프로그램 소유자의 승낙 없이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거나 시스템을 손상하기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최근 젊은층에서 스몰럭셔리 열풍이 불고 있다. Ⅴ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소소한 사치 식료품, 화장품, 생활용품과 같이 비교적 작고 소소한 제품을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것으로 구매함 지속 가능한 식품, 블루 푸드를 신산업으로 육성합니다! Ⅴ 블루 푸드(blue food) 수산 식품 생선, 조개류, 해조류와 같은 수산 식품을 일컫는 말 단순 수산물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수산물 한정판 제품을 사기 위해 오픈런은 필수가 됐다. Ⅴ 오픈 런(open run) 개장 질주, 개점 질주 매장이 열리기 전부터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물건을 사는 현상을 이르는 말 프리패브는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며 안전사고를 줄이는 기법 Ⅴ 프리패브(prefab) 선제작 공법 공장에서 부품의 가공과 조립을 해놓고 현장에서 설치만 하는 건축 공법 ☞ 더 많은 다듬은 말을 보려면?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단지 근무 근로자 자녀들과 미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진현 삼심기계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피케이밸브(주)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 의식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MiRi(미리)’ 앱 통해, 버스 좌석 ‘미리’ 예약하세요! 이른바 통학러인 나는 등하교를 위해 매일 광역버스를 타곤 한다. 그런데, 통학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날에는 광역버스에 자리가 가득 차서, 버스를 그냥 보내야 한 적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이런 상황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진여객운수 차고지에 광역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최근에 MiRi(미리)라는 앱을 통하여 미리 좌석을 예약해 보았는데, 만차인 차를 놓칠 일도 없고, 원하는 좌석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MiRi(미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사전에 시간, 정류소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요금으로 정류소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MiRi 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 MiR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메일 아이디 혹은 Apple/네이버/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마쳤다면이제 교통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메인화면의 왼쪽 상단을 누르면 교통카드 등록 버튼이 나온다. 이때, 후불형/선불형/모바일 교통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MiRi 앱에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만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여러 장 해둘 수 있으니, 여유롭게 해두는 걸 추천한다. MiRi 앱 교통카드 등록. 예치금은 예약보증금이다. 예치금을 미리 충전해야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좌석 예약을 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한 패널티 제도이다. 예약한 버스 탑승이 확인되면 예치금은 자동으로 반환되고, 탑승 시 태그한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된다. 단, 당일 취소를 하거나 예약 후 탑승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하니 주의하자. 예약하는 상황에서 예치금이 부족하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넉넉히 충전해 두는 것이 좋다. 예치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될 수 있고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 MiRi 앱 예치금 충전. 이용할 노선을 검색 후, 승차, 하차 정류장을 선택한다. 이때, 자주 이용하는 노선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즐겨찾기는 왼쪽 하단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제 메인화면을 보면, 방금 전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은 노선과 승하차 지점이 뜰 것이다. 노선의 예약하기 버튼과 빠른예약 버튼이 있는데, 예약하기는 예약이 열려있는 날짜와 잔여좌석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빠른예약은 선택 가능한 날짜와 좌석 중 빠른 날짜와 좌석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험상, 시간과 좌석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빠른예약으로 예약에 도전하는 게 더 수월했다. MiRi 앱 노선 검색 및 즐겨찾기.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예를 들어, 4월 10일에 탑승할 버스의 예약 오픈 시기는 4월 3일 오전 10시인 것이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예약 오픈 시간부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탑승일 기점 출발 1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MiRi는 출/퇴근 전용 예약 서비스로,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1~2대에만 예약 서비스가 적용된다. 다른 시스템은 일반 버스 탑승 시스템과 전부 동일하다. 요금 할인카드나 환승 할인도 전부 적용된다. MiRi 앱 예약하기 및 빠른 예약.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MiRi)를 확대한다. 기존 MiRi 서비스 이용객의 확대 요구에 따라,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 예약제(MiRi)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추가 선별한다. MiRi 서비스의 적용 노선을 46개 노선에서 6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한다. 대광위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하반기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 확대할 전망이다. MiRi를 통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리한 출근길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가현 ghg04h@naver.com
- 영상 [기획부동산 허위매물 예방] 온라인에선 1억 6천만 원, 실물은 반지하에 보증금 3억? 결혼을 2달 앞둔 A 씨. 대출이 가능하던 신혼집이 알고 보니 대출이 불가하다? 전셋집을 구하던 B 씨. 보증금 1억 6천이던 매물이 막상 가보니 보증금 3억? 이 모든 부동산 매물이 바로 허위매물!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겪은 허위 광고와 사기 피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