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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 식당에서 가능한 빨리 점심 식사를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와 잠깐 눈을 붙입니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업무 효율 측면에서도 좋은 거 같습니다. “ 한 중소기업의 간부직원인 M씨는 짧은 낮잠 예찬론자이다. 그는 사외에서 따로 점심 약속이 없을 때는 사무실에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낮잠 휴식을 취하곤 한다.
5월 들어 수은주가 섭씨 25도를 넘나들면서 점심 시간 잠에 빠져드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겨울철이나 초봄 혹은 늦가을 등에 비해 따뜻한 계절에 낮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경험적으로도 그렇고, 학술 조사에서도 입증된 사실이다. 춘곤증에서도 알 수 있듯, 따뜻한 날 졸림 현상은 점심 식사 이후에 주로 찾아온다.
낮잠이 보약이 되기 위해서는 보통 15~25분이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잠이 길어지면,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낮잠은 만국 공통이다. 다시 말해, 낮잠이 없는 문화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등지의 거의 모든 국가에 낮잠이라는 개념이 있다. 그러나 낮잠의 양상은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열대, 아열대에서는 일반화된 반면 연중 추운 날이 많은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문 편이다.
낮잠으로 가장 유명한 나라는 아마도 스페인일 것이다. 시에스타(siesta)로 불리는 이 나라의 낮잠은 생활과 문화의 한 축을 이룰 정도이다. 현대 자본주의가 스페인 구석구석에 스며 들면서, 과거에 비해 약화되기는 했지만 한때는 관공서에서도 낮잠 시간을 따로 배정했을 정도로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지금도 스페인의 자영업자나 시골 지역 등지에서는 긴 점심 시간과 아울러 낮잠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지중해권 국가로 날씨가 따뜻한 이탈리아 또한 스페인 정도는 아니지만 낮잠이 일상화된 나라로 꼽힌다. 신대륙에서는 중남미 지역, 즉 과거 스페인 식민지였던 지역을 중심으로 낮잠이 ‘성행’한다. 낮잠 인구가 이처럼 유달리 많은 곳은 대체로 열대나 아열대 기후 지방이기는 하지만, 중국의 경우도 관례화될 정도로 낮잠을 널리 용인하는 나라로 꼽힌다. 중국 역시 급속한 시장경제와 자본주의화로 과거에 비해 퇴색하기도 했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점심 낮잠 시간 동안은 아예 문을 닫는 은행이나 관청 등이 수두룩했다.
낮잠은 문화와 과학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대표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관습화 제도화 등 일상화 정도를 기준으로 할 때 문화권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낮잠은 한 사회의 문화로 봐줄 수 있다. 그러나 낮잠은 인류의 공통된 현상이자, 식곤증, 특히 점심 식사 후 찾아오는 식곤증의 생리는 보편적이라는 측면에서 과학에서 자유롭지 않다.
한국에서 낮잠은 어떨까? 다른 나라 혹은 문화권과 엄밀한 비교가 쉽지 않지만, 낮잠 문화권 국가로 분류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는 낮잠이 관습화 혹은 제도화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규율이 비교적 엄격한 회사에서조차도 점심시간 잠깐 자리에서 눈을 붙이는 정도는 대체로 용인되는 것으로 보아, 낮잠에 일정 정도 관대한 사회라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식곤증 혹은 춘곤증이 떨쳐 버리기 힘든 일종의 생리 현상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바꿔 말해, 개인의 의지나 나태함 혹은 근무 자세 등에서 비롯된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게 낮잠이라고 은연중에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낮잠은 청소년이나 청년층보다 대개 체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 이상 연령대에서 흔히 취해지는 잠깐의 휴식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널리 수용되는 측면도 있다.
낮잠이 생리현상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그 실체는 사실 과학적으로 넉넉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예컨대, 식곤증이 어떤 경로를 통해 유발되는지 등도 정확히는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일부에서는 점심 식사 후 혈류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두뇌로 가는 산소의 공급량이 줄어든다는 가설을 제기하고 있으나 학설로 인정받을 정도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또 과학자들 가운데는 특정 영양 성분이 식사 후 졸림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
낮잠에 관해, 전문가들이 대체로 동의하는 부분은 너무 길게 자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심신의 피로회복이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 자주는 게 요체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과학자들이 많다. 개인차가 있지만, 여러 나라에서 이뤄진 낮잠 실험에 따르면 보통 15~25분이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낮잠이 길어지면,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낮잠과 밤에 취하는 정식 수면은 질적으로도 구분될 수 있다. 밤 수면은 크게 3단계 혹은 5단계 정도로 나뉘는데, 낮잠은 이 가운데 초기 단계를 넘어서지 않아야 비로소 휴식과 재충전 수단으로서 효용이 크다는 것이다. 낮잠이 밤잠이 될 정도로 깊어지면, 십중팔구는 인간의 기본 생체리듬으로 불리는 24시간 생리주기를 교란시킬 수 있다.
낮잠이 깊어지면 밤잠을 제대로 못 잔다든지, 자도 수면의 질이 나빠 수면을 통해 피로가 회복되기는커녕 오히려 누적되는 역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밤잠은 24시간 생리주기의 가장 중심적인 축을 이루는 까닭에, 제대로 된 수면 주기를 가져야 낮 시간 높은 업무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소화장애나 무기력증을 경험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지만, 제대로 된 수면은 두말할 나위 없이 긴요하다.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시민이 작은 텐트 안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낮잠은 밤잠을 포함한 24시간 생리주기를 교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짧은 시간 이뤄져야 한다. 긴 낮잠, 예컨대 30분 넘게 잔 뒤에 깨고 나면 무기력증이나 집중력 저하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까닭에 오히려 업무 능력의 향상에 방해가 되기 쉽다. 또 신체적으로도 머리가 맑지 않고 찌뿌둥한 느낌이 올 수 있다.
낮잠은 밤잠 같은 보약은 아닐망정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우울증이 있다든지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클 수도 있다. 낮잠을 잔 뒤, 우울감이 커질 수 있는 탓이다. 또 우울증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낮잠을 너무 길게 잔 뒤에 깨고 나면, 무기력감과 함께 우울한 기분이 찾아올 수 있다.
낮잠을 제대로 취하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예를 들면 여러 여건 상 침대에 들어 눕기도 쉽지 않을 터이지만, 실제로 침대보다는 의자의 등을 눕히고 자는 게 좋은데 이런 자세를 취하려면 의자가 뒤로 젖혀지는 것이어야 한다. 침대에 눕는다면 깊은 잠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특히 한국인들의 경우 직장인을 기준으로 할 때, 밤잠이 충분하지 않은 예가 많은 까닭에 자칫 낮잠이 길어질 수도 있다. 낮잠은 적정 시간을 넘어서면 득보다 실이 크기 때문에 아예 자지 않는 것만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 안된다.
스스로 낮잠 시간을 조절할 수 없다면, 알람을 작동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잠에서 깨는 시간을 정해두는 게 좋다. 낮잠을 ‘상습적으로’ 길게 자는 사람이라면 커피 등을 점심시간 직후 마시는 것도 권장된다. 어느 정도 각성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낮잠에 쉽게 빠져들려면 발이 지면에 닿는 것보다는 조금 높게 위치하는 게 바람직하다. 발걸이나 종이 상자 등을 책상 밑 같은 곳에 두고 여기에 발을 올려 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낮잠의 직접적 효능은 피로회복이나 재충전이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도 인체에 이로운데 특히 심혈관 계통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오후 시간 조직의 활력 등을 위해서라도 직장 등에서는 잠깐의 낮잠을 권장하는 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
최근 들어 유아원이나 유치원에서는 낮잠이 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편화되고 있는데, 이런 경험을 한 세대가 성인이 된다면 우리 사회의 낮잠 문화가 어떤 양상을 띌지도 궁금하다.
◆ 김창엽 자유기고가
중앙일보에서 과학기자로, 미주 중앙일보에서 문화부장 등으로 일했다. 국내 기자로는 최초로 1995~1996년 미국 MIT의 ‘나이트 사이언스 펠로우’로 선발됐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문화, 체육, 사회 등 제반 분야를 과학이라는 눈으로 바라보길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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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단지 근무 근로자 자녀들과 미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진현 삼심기계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피케이밸브(주)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 의식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MiRi(미리)’ 앱 통해, 버스 좌석 ‘미리’ 예약하세요! 이른바 통학러인 나는 등하교를 위해 매일 광역버스를 타곤 한다. 그런데, 통학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날에는 광역버스에 자리가 가득 차서, 버스를 그냥 보내야 한 적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이런 상황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진여객운수 차고지에 광역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최근에 MiRi(미리)라는 앱을 통하여 미리 좌석을 예약해 보았는데, 만차인 차를 놓칠 일도 없고, 원하는 좌석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MiRi(미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사전에 시간, 정류소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요금으로 정류소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MiRi 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 MiR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메일 아이디 혹은 Apple/네이버/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마쳤다면이제 교통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메인화면의 왼쪽 상단을 누르면 교통카드 등록 버튼이 나온다. 이때, 후불형/선불형/모바일 교통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MiRi 앱에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만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여러 장 해둘 수 있으니, 여유롭게 해두는 걸 추천한다. MiRi 앱 교통카드 등록. 예치금은 예약보증금이다. 예치금을 미리 충전해야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좌석 예약을 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한 패널티 제도이다. 예약한 버스 탑승이 확인되면 예치금은 자동으로 반환되고, 탑승 시 태그한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된다. 단, 당일 취소를 하거나 예약 후 탑승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하니 주의하자. 예약하는 상황에서 예치금이 부족하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넉넉히 충전해 두는 것이 좋다. 예치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될 수 있고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 MiRi 앱 예치금 충전. 이용할 노선을 검색 후, 승차, 하차 정류장을 선택한다. 이때, 자주 이용하는 노선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즐겨찾기는 왼쪽 하단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제 메인화면을 보면, 방금 전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은 노선과 승하차 지점이 뜰 것이다. 노선의 예약하기 버튼과 빠른예약 버튼이 있는데, 예약하기는 예약이 열려있는 날짜와 잔여좌석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빠른예약은 선택 가능한 날짜와 좌석 중 빠른 날짜와 좌석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험상, 시간과 좌석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빠른예약으로 예약에 도전하는 게 더 수월했다. MiRi 앱 노선 검색 및 즐겨찾기.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예를 들어, 4월 10일에 탑승할 버스의 예약 오픈 시기는 4월 3일 오전 10시인 것이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예약 오픈 시간부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탑승일 기점 출발 1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MiRi는 출/퇴근 전용 예약 서비스로,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1~2대에만 예약 서비스가 적용된다. 다른 시스템은 일반 버스 탑승 시스템과 전부 동일하다. 요금 할인카드나 환승 할인도 전부 적용된다. MiRi 앱 예약하기 및 빠른 예약.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MiRi)를 확대한다. 기존 MiRi 서비스 이용객의 확대 요구에 따라,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 예약제(MiRi)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추가 선별한다. MiRi 서비스의 적용 노선을 46개 노선에서 6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한다. 대광위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하반기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 확대할 전망이다. MiRi를 통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리한 출근길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가현 ghg04h@naver.com
- 영상 [기획부동산 허위매물 예방] 온라인에선 1억 6천만 원, 실물은 반지하에 보증금 3억? 결혼을 2달 앞둔 A 씨. 대출이 가능하던 신혼집이 알고 보니 대출이 불가하다? 전셋집을 구하던 B 씨. 보증금 1억 6천이던 매물이 막상 가보니 보증금 3억? 이 모든 부동산 매물이 바로 허위매물!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겪은 허위 광고와 사기 피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