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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인의 관심 속에 막을 올린 베니스비엔날레, 카셀도큐멘타 등 미술행사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적 미술 행사이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작가들이 자신의 예술적 특성을 선보이며 예술가로서 입지를 세울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렇듯 세계인과 소통을 시도하는 국제적 행사가 있기 전에는 어떤 형식으로 화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였을까?
예술의 발전을 이끄는 제도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든지 실행된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미술계에서 화가들의 경쟁을 이끌고, 경쟁을 통해 유명화가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여러 방법의 하나가 전람회에서 입상하는 것이다. 미술사를 보면 전람회 입상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인식이 팽배할 때가 있었다.
유럽미술의 중심이었으며, 수많은 작가를 배출한 프랑스 ‘살롱’전은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무려 200년간 프랑스 미술계를 이끈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전람회였다.
살롱이라는 용어는 18세기 루브르 궁에서 <카레 살롱>이라는 이름으로 첫 미술전시가 열리면서 처음 등장했다. 프랑스 왕립 아카데미에서 개최한 ‘살롱’은 생존 작가들이 공들여 제작한 역작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경쟁의 장이었다.
특정계층의 전유물처럼 여기던 미술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대중적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컸다. 살롱은 미술평론가, 소장가, 기자 등 미술관련 전문가들의 깊은 관심 속에서 명실상부 프랑스 미술전람회의 상징이 되었다.
특히 ‘살롱’을 개최하고 작품을 평가하는 심사위원들의 취향과 기준은 당시 프랑스미술의 화풍을 결정지을 정도였다. 살롱에서 입상한 작가들은 화단에서 입지는 물론 대중적 인지도까지 높아지며 유명화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살롱에서 입상은 당시 화가들에게는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절대 기준이었다. 1835년 당시 미래를 촉망받던 그로가 살롱의 낙선으로 절망해 자살할 정도로 프랑스 화단에서 살롱의 위세는 대단했다.
최초의 살롱
제1회 ‘살롱’전은 1667년 콜베르가 시작했다. 처음 비정기적으로 열리다가 1675년까지와 1748년에서 1791년까지 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개최(그 사이에는 1년에 한 번)하여 동시대화가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토마 퀴튀르, 장 레옹 제롬, 폴 보드리, 레옹 보나, 알렉상드르 카바넬, 윌리엄 아돌프 부그로 등 아카데미화풍을 이끌었던 화가들은 모두 <살롱>을 통해 스타반열에 오른 공통점이 있다. 살롱은 전시형식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오늘날 작가들이 전시할 때 만드는 팸플릿 형태의 카탈로그가 그때 처음 등장했다는 점에서 근대미술전시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당시 유료였던 팸플릿 홍보효과는 탁월했다. 다른 전시보다 4배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살롱을 통해 수많은 작품이(1787년에 2만 2천점의 작품이 팔림)팔리는 등 당시 살롱의 인기는 최고였다.
그렇다면, 살롱에는 얼마나 많은 화가가 참여했을까? 1863년 살롱의 인기가 극에 달했을 때 출품작은 5,000점에 이르렀다. 출품작이 많은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출품작 중 3000여 점은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살롱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사위원 수도 늘었다.(처음 8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고, 출품작이 급증했던 때는 더 많은 심사위원이 참여함)
그러나 적은 인원으로 며칠 만에 수 천점을 심사하기는 쉽지 않았다. 심사시간에 쫓기다 보니 섬세하게 작품을 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우수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의 눈에 띄지 않아 낙선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심사과정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화가에게는 1년 가까이 열정을 다해 준비한 작품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일은 가혹한 일이다.
그나마 한 가지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은 심사위원이 '거절(refus)'의 의미인 ‘R'을 작품에 표시할 때였다. 이 표시를 받은 작가는 작품을 수정할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수정작품이 판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래서 일부 작가들이 생각해낸 방법이 개막직전에 작품을 출품하는 것이었다.
심사위원들이 시간에 쫓겨 심사하게 되는 허점을 이용해 일부러 <살롱>전 개막까지 기다렸다가 작품을 가져오는 편법을 썼다. 가능한 심사위원들의 눈에 띄게 하려는 의도였다. 이러한 꼼수는 규정이 엄격해지면서 사라졌지만, 많은 작품을 심사하는 방법 자체가 개선되지는 않았다.
살롱 심사장면 재현그림 |
살롱이 배출한 스타화가, 살롱에서 외면당한 화가
살롱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화가는 누구일까? 고전주의를 이끌었던 다비드와 앵그르를 우선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살롱전이 최대 수혜자에 해당하는 화가이다. 또한, 살롱 화풍이 변하는 격변의 순간을 경험한 화가이기도 하다.
고전주의 화풍을 유행시키며 화가로서 입지를 세웠다. 이들의 고전주의 화풍에 도전장을 낸 것이 낭만주의 화가들이다.
낭만주의의 대표화가 들라크루아는 앵그르와 맞수로서 프랑스 화단에서 주목받으며, 고전주의 화풍에 치중했던 살롱의 성격을 낭만주의 화풍으로 바꿔놓은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1824-1834년대는 앵그르를 중심으로 한 고전주의와 들라크루아로 대변되는 낭만주의가 강렬하게 대치한 시기임) 살롱에서 어떤 화가의 어떤 화풍이 최고상인 ‘로마상’을 획득하느냐에 따라 프랑스화단의 흐름이 좌우되었다.
살롱에서 입상한 화가는 작품을 판매하거나 주문제작을 통해 생활할 수 있었지만, 낙선자는 뚜렷한 판로가 없고, 주문제작도 들어오지 않아 생계에 곤란을 겪었다. 생활의 궁핍보다 더욱 낙선자를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들의 그림이 대중에게 외면당하는 일이었다.
낙선작은 ‘사회에 해독을 끼치는 그림’으로 취급하는 여론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 그래서 낙선자 중에는 살롱에 입상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살롱형식의 화풍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이 있었다. 또한, 자신의 화풍을 고집하며 살롱에 출품하는 것을 거부하는 화가들도 생겨났다.
살롱에 입상하지 못했다고 영원히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살롱에 낙선했지만 성공한 화가들도 많다. 미술사에 남는 화가들이 이를 증명해준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인상주의에 속한 화가들이다. 인상주의 화가 중 마네와 모네도 살롱에 입상하며 출발은 좋았지만, 이내 살롱에서 외면당하는 화가가 되었다. 이유는 살롱이 추구하는 화풍과 너무 동떨어진 화풍 때문이었다. 아카데미화풍을 벗어나 새로운 조형적 시도를 꾀하는 화가들의 작품은 살롱에게 외면당했다.
낙선자 전람회
나폴레옹 3세 때인 1863년, 살롱 낙선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진정 살롱이 공정한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선정 작품과 낙선 작품사이의 심사기준을 대중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낙선자들의 그림만을 모아 따로 전시하는 ‘낙선자 전람회’가 열렸다.
‘낙선자 전람회’가 몰고 온 파급은 컸다. ‘살롱’ 입상작들의 고전주의 화풍에 질린 관람객들이 점점 낙선 화가들의 그림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어떤 그림이 왜 떨어졌는지 호기심이 발동했다. 칭찬보다 야유와 비난을 하기 위해 온 관람객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살롱에 버금가는 관심을 끌었다.
예컨대 살롱전의 거장 카바넬이 ‘살롱’에 <비너스 탄생>이란 작품을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는 동안 ‘살롱’과 같은 샹젤리제 거리에 열린 ‘낙선자 전람회’에 관객이 몰려갔다. 카미유 피사로,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 에두아르 마네 등이 비웃음의 대상이었다. 특히 미술사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마네의 1863년 작 <풀밭 위에 점심>이 ‘낙선자 전람회’에 전시되어 연일 화제를 끄는 바람에 ‘살롱’의 관심과 인기가 퇴색했다.
좌: ‘살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은 알렉상드르 카바넬의 <비너스 탄생> 1863년 / 우: ‘낙선자 전람회’에서 야유와 비난의 대상으로 관객의 시선을 모은 마네의 <풀밭위의 식사>1863년 (당시에는 <목욕>으로 불림) |
‘살롱’의 인기와 권위, 위상이 예전과 달라졌다.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자 정부는 살롱의 쇠퇴를 막기 위해 1880년부터 살롱에서 손을 뗐다. 대신 미술가들에게 전권을 주어 작품선정 기준을 다양화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은 ‘살롱’보다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가 생겨나면서 점차 미술계의 판도가 바뀌었다. 1884년 아카데미즘에 반대하는 화가들이 결성한 단체인 ‘앙데팡당(독립미술가협회)’의 창설이 대표적이다. ‘앙데팡당’은 ‘살롱’과 차별화를 위해 심사위원단과 수상제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궁극에 200여 년간 프랑스 화단을 좌지우지했던 살롱의 쇠퇴는 프랑스 화단의 몰락이 아닌 프랑스가 유럽미술의 중심으로 더욱 굳건한 힘을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출발이 되었다.
*참고문헌 및 추천도서 : 나데주 라네리 다장지음, 이주영옮김『아틀리에의 비밀』아트북스. 2007.
<덤>
살롱은 일본과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쳤다. 일본의 경우 1907년 개최한 ‘문부성미술전람회’(제국미술전람회(1919-1934)-신문부성미술전람회(1937)-일본미술전람회(1946)로 변화)는 프랑스 관전을 모방한 것이었다.
1982년부터 명칭이 바뀌어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미술대전’의 전신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국전)’ 역시 같은 맥락의 공모전으로 30여 년간 우리나라 미술계를 이끌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국전)의 전신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조선미술전람회(약칭:선전)였다.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6), ANCI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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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단지 근무 근로자 자녀들과 미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진현 삼심기계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피케이밸브(주)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 의식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MiRi(미리)’ 앱 통해, 버스 좌석 ‘미리’ 예약하세요! 이른바 통학러인 나는 등하교를 위해 매일 광역버스를 타곤 한다. 그런데, 통학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날에는 광역버스에 자리가 가득 차서, 버스를 그냥 보내야 한 적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이런 상황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진여객운수 차고지에 광역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최근에 MiRi(미리)라는 앱을 통하여 미리 좌석을 예약해 보았는데, 만차인 차를 놓칠 일도 없고, 원하는 좌석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MiRi(미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사전에 시간, 정류소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요금으로 정류소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MiRi 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 MiR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메일 아이디 혹은 Apple/네이버/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마쳤다면이제 교통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메인화면의 왼쪽 상단을 누르면 교통카드 등록 버튼이 나온다. 이때, 후불형/선불형/모바일 교통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MiRi 앱에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만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여러 장 해둘 수 있으니, 여유롭게 해두는 걸 추천한다. MiRi 앱 교통카드 등록. 예치금은 예약보증금이다. 예치금을 미리 충전해야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좌석 예약을 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한 패널티 제도이다. 예약한 버스 탑승이 확인되면 예치금은 자동으로 반환되고, 탑승 시 태그한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된다. 단, 당일 취소를 하거나 예약 후 탑승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하니 주의하자. 예약하는 상황에서 예치금이 부족하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넉넉히 충전해 두는 것이 좋다. 예치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될 수 있고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 MiRi 앱 예치금 충전. 이용할 노선을 검색 후, 승차, 하차 정류장을 선택한다. 이때, 자주 이용하는 노선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즐겨찾기는 왼쪽 하단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제 메인화면을 보면, 방금 전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은 노선과 승하차 지점이 뜰 것이다. 노선의 예약하기 버튼과 빠른예약 버튼이 있는데, 예약하기는 예약이 열려있는 날짜와 잔여좌석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빠른예약은 선택 가능한 날짜와 좌석 중 빠른 날짜와 좌석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험상, 시간과 좌석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빠른예약으로 예약에 도전하는 게 더 수월했다. MiRi 앱 노선 검색 및 즐겨찾기.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예를 들어, 4월 10일에 탑승할 버스의 예약 오픈 시기는 4월 3일 오전 10시인 것이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예약 오픈 시간부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탑승일 기점 출발 1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MiRi는 출/퇴근 전용 예약 서비스로,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1~2대에만 예약 서비스가 적용된다. 다른 시스템은 일반 버스 탑승 시스템과 전부 동일하다. 요금 할인카드나 환승 할인도 전부 적용된다. MiRi 앱 예약하기 및 빠른 예약.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MiRi)를 확대한다. 기존 MiRi 서비스 이용객의 확대 요구에 따라,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 예약제(MiRi)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추가 선별한다. MiRi 서비스의 적용 노선을 46개 노선에서 6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한다. 대광위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하반기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 확대할 전망이다. MiRi를 통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리한 출근길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가현 ghg04h@naver.com
- 영상 [기획부동산 허위매물 예방] 온라인에선 1억 6천만 원, 실물은 반지하에 보증금 3억? 결혼을 2달 앞둔 A 씨. 대출이 가능하던 신혼집이 알고 보니 대출이 불가하다? 전셋집을 구하던 B 씨. 보증금 1억 6천이던 매물이 막상 가보니 보증금 3억? 이 모든 부동산 매물이 바로 허위매물!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겪은 허위 광고와 사기 피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