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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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빠들은 자녀가 유치원에 들어가면, 돈을 많이 벌고 여유가 생기면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그 때가 되어 아빠가 갑작스럽게 친한 척을 하면 아이들이 좋아할까? 어색해하고 당황해 하면서 아빠를 피하게 될 것이다.
아빠 역시 갑작스럽게 습관과 행동패턴을 바꾸기 어렵다. 결국 신생아 때부터 아이와 끊임없는 상호작용이 양육에 참여하는 아빠를 만드는 것이다.
초보 아빠가 양육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싶지만, 사실 모유수유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가능하다. 만약 모유수유를 하지 않고 분유를 먹인다면 아빠의 양육 참여가 엄마보다 적거나 못할 이유는 사라진다.
구체적으로 목욕시키기, 옷 갈아입히기, 기저귀 갈기, 재우기, 달래기, 마사지하기, 분유 먹이기 등이다. 당연히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일은 하나도 없다.
아빠가 자녀의 양육에서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면 신생아 때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시행착오가 많아 아내의 타박을 듣더라도 반드시 배워야 한다. 아내 역시 남편이 훌륭한 양육자가 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양이 아빠효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질의 문제이다. 즉, 아빠들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 동안 아이와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좋은 아빠가 되려면 아이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그러나 엄마가 없으면 당황하는 아빠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아빠들은 아이와 단둘이 있는데 익숙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와 단둘이 있을 때 아래와 같은 상황이 생기면 다음과 같이 대처하는 것이 좋다.
◈ 놀아달라고 할 때
아이와 몸놀이를 자주 하라. 아빠는 아이와의 대화에 능숙하지 못하지만 엄마에 비해 아이를 던져 받아 안거나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이 몸을 사용하는 놀이에는 강하다.
그래서 아빠와의 놀이 경험은 아이가 사회성을 기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더구나 아빠의 놀이는 기발하고 새롭기 때문에 창의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아이는 아빠가 어떻게 놀아주었느나보다는 아빠와 함께 했다는 데 만족감과 안정을 느낀다.
만약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를 때는 쉬운 것부터 시작하자. 아이가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이라면 어떤 놀이를 좋아하고 원하는지 물어보고 어느 정도 놀아준 후 아빠가 제안한 놀이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아빠의 힘과 몸을 이용해 놀아주면 아이는 더 좋아한다. 이렇게 자신의 에너지를 표출시키는 에너지 놀이나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는 아빠와의 교감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아이는 아빠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불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서일 뿐이지,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한다고 아빠와의 애착이 나빠지는 건 아니다.
평소 엄마가 어떻게 해주는지, 엄마와 무엇을 했을 때 좋았는지 물어보고 아빠와는 이런 놀이를 해보자며 아빠와의 놀이를 제안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는 아빠와의 신나는 놀이를 기대한다.
◈ 떼를 쓸 때
객관성을 가지고 아이의 훈육에 참여하라. 아빠는 가끔 야단을 칠 때도 감정개입이 없고 객관적이기 때문에 아이는 아빠의 말을 더 잘 듣는다.
아이가 밖에서 다쳐서 들어오면 엄마는 아이가 다친 것에 공감을 하지만, 아빠는 전후 상황을 먼저 파악하여 아이의 잘못이 있다고 판단하면 우선 지적한다. 이러한 시각은 아이로 하여금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하고 강한 아이로 만든다.
그러나 아이를 훈육할 때, 너무 권위적이면 일단 아이는 복종적이지만 아빠가 지시하지 않으면 스스로 하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다.
또한 떼를 쓴다고 무조건 요구사항을 들어주면 아이는 그 상황을 나중에도 이용하게 될 것이고, 반면 무조건 혼을 내면 아빠를 계속 피하거나 무서워할 수도 있다.
때문에 먼저 왜 떼를 쓰는지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들어줄 수 있는 부분은 들어주고 안 되면 왜 안 되는지 설명한다. 아이들도 이유를 이야기하면 어느 정도 수긍한다.
◈ 잘 한 일을 보았을 때
결과보다는 의도나 과정을 칭찬하라. 아빠의 칭찬은 객관적이고 구체적이기 때문에 아이는 아빠에게 칭찬받기를 좋아한다.
아이가 잘했을 때 결과보다는 잘한 일을 한 의도나 잘한 일을 한 과정을 칭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양보하는 것을 보니 남에 대한 배려심도 늘고 어른스러워졌구나'라고 과정과 의도를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 질문할 때
아이들은 궁금한 게 많다. 더욱이 아빠는 아이 눈에 세상의 모든 것을 아는 대단한 사람이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있으면 질문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 말을 잘 못하는 아이들 말은 무슨 소린지 알아듣기 힘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아이가 “왜요?”라며 반복적으로 묻더라도 절대로 짜증을 내지 말자.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막힐 때는 “아빠도 잘 모르는데 나중에 꼭 알아내서 다시 얘기해줄게”라고 설명하자. 그러면서 아이에게 논리와 수학을 가르쳐라. 영유아기 때 아빠가 없었던 아이들은 수리 능력이 떨어지고 성취동기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이와 공감적인 대화는 잘 하지 못하지만 아빠가 아이의 교육에 참여하면 아이는 학습에 있어서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수학 실력 등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외출할 때
아빠들은 아이가 떼를 쓰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날까 봐 아이와 외출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게다가 딸아이를 데리고 외출했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거나 떼를 쓰며 길거리에 주저앉아 버리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려워도 엄마 없이 외출하는 것은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에 좋다. 또한 아빠가 이를 통하여 롤모델이 될 수 있다. 아빠는 엄마보다 더 도덕적인 경향이 있다. 따라서 아이에게 도덕성을 가르치는 것은 아빠가 더 적합하다.
아빠는 힘들더라도 도덕적이지 않는 일은 하지 않고, 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빠가 먼저 식사 예절을 지키고, 교통규칙을 지키며, 차례를 잘 지키고, 부모가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 책 읽어달라고 할 때
아이를 품에 안고서 그림책을 읽어주어라. 독서는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두뇌발달도 촉진하여 창의적이고 지식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들어있는 그림책은 좌우뇌를 모두 발달시키는데, 아빠는 목소리와 배경지식에 있어서 엄마와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빠와 책읽는 것을 좋아한다.
이처럼 아이들은 아빠가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책의 내용을 들으며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이때 짜증 내지 않고 등장인물에 따라 대화체도 바꿔가며 열심히 읽어주는 게 중요하다.
책 내용이 짧다고 다 읽었다며 금세 덮지 말고 한 번 더 읽어달라고 하면 또 읽어주고, 책 내용으로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아이와의 대화를 이어나가자.
◆ 김영훈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가톨릭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베일러대학교에서 소아신경학을 연수했다. 50여편의 SCI 논문을 비롯한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했으며 SBS <영재발굴단>, EBS <60분 부모>,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오감육아>, <아빠의 선물> 등이 있다. pedkyh@catholi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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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선배 농업인이 전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사업은농업 발전을 이끌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생활자금, 창업, 주거 등에 걸쳐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출처=농림수산식품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궁금해할 분들을 위해 청년창업농 수료 후우수후계농을 준비하는 제가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지원사업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예비 농업인, 3년 이하로 독립경영을 한 농업인이라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청년의 기준이 만 34세가 아닌 만 40세로 확장되어 보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선발되면 가장 기본적으로 바우처 카드를 지원 받습니다. 초기 농업인의 경우, 농업활동에 필요한 비료, 장비, 농약, 하우스 설치 등의 고정 지출이 발생하기마련인데요.초기 농업인의 경우 이 바우처 카드로 농업에 필요한 물품들을 금액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월별 지원되는 바우처의 금액은 1년 차의 경우에는 월 110만 원, 2년 차의 경우에는 월 100만 원, 3년 차의 경우에는 월 90만 원 가량입니다. 저는 제 명의의 농지가 없었던 상태에서 이 사업에 선발되었고, 추후 농지 임차를 한 후 바우처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농지 임차, 농업경영체 등록, 농산물 수확 후 판로개척 등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예비 청년후계농 분들을 위해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개요.(출처=농림축산식품부) Q. 청년후계농에 선발된 뒤, 본인 명의의 토지가 없다면 어떻게 임차를 해야 좋을까요?A.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예비 농업인도 선발되다 보니 농지 임차로 고충을 겪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어요. 재배하려는 작물의 성질, 거주지와 농업 활동지의 접근성, 현재 보유한 조달 가능한 자금 등 여러 사안이 있어요. 제 경우에는 농지를 임차할 때, 제가 재배하려는 작물이 주로 재배되는 동네마을사무소도 찾아가고, 밭을 직접 돌아봤어요. 이렇게 발품을 직접 판 이유는 시골로 갈수록 요즘 지역 소멸이라는 이슈가 있거든요. 토지주가 노동력을 상실하거나, 농업활동을 중단한 농지를찾기가 쉬웠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제가 재배하려는 작물이나물류여서 동네 어르신으로부터 파종하는 법, 수도를 농지에 연결하는 법 등 크고 작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청년후계농의 바우처 카드는 대부분 어디에 사용하나요?A. 저희 동기들끼리 이 바우처 카드를 어떻게 잘 써야 하는 지를 굉장히 많이 고민했어요. 나라에서 청년들이 농업을 잘 살려줬으면 하고 지원해주는 금액이기 때문에, 농업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이나 서비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처음 농지를 임차하고제일 먼저 땅의 흙을 고르게 하기 위한 농기계 임차에 먼저 썼습니다. 1년차에는 대부분 농지를 다듬고, 농작물 재배에 지출이 가장 많이 됩니다. 2~3년차에는 농작물의 패키징, 디자인, 마케팅을 위한 투자비용으로 바우처 카드를사용했습니다. 경기 이천시 대월농협공동육묘장 관계자들이 볏모가 자라나고 있는 모판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Q. 가족들이농업활동하는 데 참여한 경험밖에 없는데, 도전할 수 있을까요?A. 일정기간의 농업활동에 대한 간접 경험이 있다면, 나쁘진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서는 필수교육으로 정말 많은 시간을 들어야 해요. 청년후계농만 들을 수 있는 농업기초부터 고도화까지 다룬 온라인 콘텐츠, 지역별 동기들끼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 선배 농업인이 농지로 와서 1~2시간을 하나하나 멘토링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청년후계농을 지원하기 전에 다른 농가에서라도 농업활동을 해보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병충해, 날씨, 체력, 판로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법을 배우게 되거든요. 각 지역별 농업기술원을 통하면 농업활동에 대한 기초교육을 미리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Q. 농업과 창업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요?A. 농업과 창업을 연결하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으로 2차 가공식품을 기획하거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어요. 이 부분은 저 역시도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농업활동과 창업교육을 같이 병행하며 방법을 찾으려 고민했어요. 단순히 도매상인, 농협에 납품하는 농업에서 발전해서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최대한 일상에서 많은 경험(먹는 것, 노는 것 등의 문화생활)을 하면서 트렌드를 분석하려는 태도를 몸에 배게하려고 했어요. 요즘에는 6차 산업으로 상품 기획과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 병행하는 청년농업인도 굉장히 많아서 농업과 창업을 하나로 잇는 길이많이 개척되었더라구요. 후배 농업인 분들도 지금 가슴에 품은 꿈을 크게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농업인 커뮤니티.(사진=청창농 네이버 커뮤니티) 마지막으로, 일반 창업의 10년 뒤 생존율이 20%임을 감안할 때, 농업은 확실한 블루오션이라고 판단되구요. 젊은 청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농업에 결합시켜 청년후계농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강민경 mk1205.kang@gmail.com
- 영상 [문체부X원밀리언] 청년 문화예술패스 안무 이렇게 탄생했다! 아마존크루 노원이 직접 공개! 이거 짱이야! 2005년생들을 위해 아마존크루 노원 안무가가 직접 짠 안무를 소개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안무 제작기 댄스 챌린지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