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콘텐츠 영역
홍재웅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 교수 |
북유럽 국가들은 문재인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 성장, 포용국가 실현 그리고 한반도 평화정착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협력 대상국가들이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6박 8일간의 이번 북유럽 3개국 순방을 통해서 북유럽 국가들과의 이러한 협력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여정에 동반자로써 함께 해줄 것을 약속받는 중요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야전병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원을 마다하지 않았고 우리나라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한국인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국빈방문을 하였다. 핀란드는 1973년 수교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번째 국빈방문이기도 하다.
이번 순방의 성과를 통해서 향후 기대해 볼 수 있는 북유럽 국가들의 협력과 지원을 몇 가지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이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을 북유럽 국가들의 정상들과 의견을 공감할 수 있었다.
2001년 스웨덴이 EU 의장국을 수행할 당시 스웨덴의 요란 페숀(Göran Persson) 총리가 서방에서는 처음으로 파격적으로 북한을 방문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나눈 바 있다. 스웨덴은 200년 이상 전쟁을 겪지 않은 세계의 유례없는 국가로 전쟁이라는 소용돌이에서도 꿋꿋이 중립을 지켜내며 국가를 발전시켜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핀란드가 EU의장국을 수행할 예정이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서는 더없이 좋은 우군을 만난 셈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설명하면서 핀란드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고, 과거 헬싱키 프로세스를 주도했던 국가로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핀란드의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한 바 있다.
그리고 노르웨이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국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오슬로 포럼에서의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즉, 평화와 인권과 관련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러한 북유럽 국가들의 협력이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기여할 거라는 사실을 쉽게 기대할 수 있으며 전략적으로도 북유럽국가들의 지원이 우리에게는 더없이 중요하다.
스웨덴의 외교부 장관 마르곳 발스트룀(Margot Wallström)이 “문재인 대통령님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신뢰 구축 행보는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한 일”이며 스웨덴의 한반도 특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쌀트쉐바덴 그랜드 호텔에서 스테판 뢰벤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둘째,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걸어온 북유럽국가들의 경험들은 우리에게 커다란 시사점을 준다. 문재인 대통령이 스테판 뢰벤(Stefan Löfven) 스웨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1938년에 스웨덴의 노사정대타협이 이루어졌던 쌀트쉐바덴(Saltsjöbaden)에서 가진 것도 이러한 상징적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김대중 정부에서 노사정위원회가 만들어진 것도 스웨덴의 노사정대타협이라는 모델을 통해서였다. 특히 여성의 노동참여와 가족복지의 실현은 스웨덴과 다른 북유럽국가들을 포용국가라는 반석위에 올려놓게 하였다.
셋째, 포용은 지속적인 사회발전뿐만 아니라 경제발전과도 매우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다시 말해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평화와 포용력 있는 사회가 먼저 필요한 것이다. 그러한 경험을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바로 북유럽 국가들이다.
북유럽 국가들은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자원이 많지 않고 고도의 기술 산업을 통해 대외무역에 의존하는 국가들이다. 노르웨이는 수소 생산과 공급망에 강점이 있고 한국은 수소차에 강점이 있어서, 상호 호혜적인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해 수소 저탄소 경제 분야 협력이 가능하다.
또 노르웨이는 세계 6위의 상선대를 보유하는 해운 강국으로 선박의 반 이상을 한국에서 발주하는 우리나라의 제 3위 고객이며, 바다의 테슬라로 불리는 야라 비르케란드(YARA Birkeland)는 세계 최초 자율운항선박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첨단 조선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핀란드의 경우 부산-헬싱키 간 직항 노선 신설(2020년 3월 운항 개시)되었는데, 이는 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부산을 비롯하여 사천과 거제에는 북유럽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투자와 물류의 이동을 매우 용이하게 해줄 것이다.
특히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의 중심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최근 북유럽기업들이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데, 부산과 유럽을 잇는 첫 직항로로 우리나라의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화를 설치했으며 통신기술을 통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기술이전을 해준 바 있는 스웨덴의 에릭손(Eriksson)은 현재도 여전히 최고의 5G통신장비와 기술력으로 우리나라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 방문을 통해서 글로벌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2020년부터 5년간 한국에 총 6억3000만달러(약 7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것도 매우 중요한 협력결과이기도 하다. 이는 단순한 투자만의 의미가 아니라 한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연구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 유기적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를 북유럽 국가들에 설치하는 것도 인적 물적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협력프로젝트를 미래에 북유럽 국가들과 추진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다시 정리하면 이번 북유럽 순방의 성과는 북유럽국가들과의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포용사회 달성을 위해 북유럽 국가들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무엇보다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가 이루어짐으로써 북유럽들과의 경제협력도 무궁무진해질 것이며, 우리나라 경제인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반도체·이차전지 인재 양성할 13개 대학 선정…총 745억 원 지원 정부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반도체 분야10곳, 이차전지 분야 3곳 등 대학 총 13곳을 새로 선정해 745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9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 발전의 역사를 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3년~, 8개 사업단·865명 지원 중)과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4년~)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년 동안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대학은 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교원·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마련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7곳·비수도권 3곳 등 모두 10곳(또는 연합)을 선정해 모두 655억 원을 지원하고,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3곳을 선정해 90억 원을 지원한다. 2024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신규 선정 지원 계획(안). (표=교육부) 각 대학은 대학별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분야를 설정하고 ▲연간 50명 이상의 인재양성 목표 ▲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 인재양성 체계 ▲교원, 장비, 기반시설 등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육역량 확충 계획을 마련해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대학 내 중복투자 방지와 산업계와의 소통·협업 강화를 위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센터와 첨단산업 기업을 포함한 교육과정위원회를 대학의 사업 추진 계획에 포함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5월 1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신청하면 된다. 첨단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면평가·현장조사·대면평가를 거쳐 6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과 연계한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등의 대응투자에 대한 가점이 부여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우리나라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실 인재양성지원과(044-203-6869),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학협력전략실(02-6009-3301)
- 한컷 전국 임산물축제 지도 전국 임산물축제 지도 우리 임산물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도 있어요! 전국 산과 나무, 임산물을 축제에서 만나보세요.이번 가족 여행은 여기어때?
- 여행 향수와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연천 맛집 여행 태풍전망대에서 북한 초소까지의 거리는 1600m밖에 되지 않는다. 시야가 맑은 날에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눈앞에 고향을 두고도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은 슬픔과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망향의 국수로 헛헛함을 채운다. 연천의 후루룩 국수 로드에서 만난 네 가지 국수는 실향민의 그리움은 구수하게 달래주고 향수는 시원하게 풀어주는 특별한 국수들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비빔국수 한 그릇.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국수 한 그릇, 연천 대표 비빔국수 연천 궁평리 비빔국수의 전설로 불리는 곳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에 프랜차이즈 지점이 포진해 있어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 연천 본점에서 먹는 맛이 제일 좋다는 소문이다. 1968 년에 문을 열었는데 , 연천에서 군 생활을 했다면 한 번쯤 다녀가는 연천 5 사단 국숫집으로도 불린다. 6·25 전쟁 이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는 38 선 이북 지역이던 곳으로 전후 수복 지구이다. 새콤달콤하고 알싸하게 매운맛이 매력적인 비빔국수. 1천여 명이 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거대한 규모의 식당 앞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메뉴를 고르고 계산한 후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시스템이다. 비빔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채소로 우려낸 밑 국물을 가져다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이 좋다. 10여 가지 채소를 끓이고 숙성 발효시켜 만든 국물로 매콤한 비빔국수와 잘 어울린다. 평범한 만두도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곱빼기 비빔국수와 만두 상차림. 만두를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비빔국수의 첫인상은 강렬한 고추장 소스의 새빨간 비주얼이다. 오이와 양파, 상추 등 채소와 함께 빨갛게 무쳐낸 국수는 새콤달콤 한데다가 알싸하게 매운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면은 소면보다 굵은 중면인데 자연건조 국수라 쫄깃하고 차진 식감이 월등하다. 또한, 삶은 중면을 얼음물에 씻어 국수의 탄력을 높이기 때문에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10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내부. 얼음물에 씻어 더욱 쫄깃한 국수.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추억의 국수, 궁평리 잔치국수와 열무물국수 누구에게나 고향은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 국수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다. 훈련소를 찾은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던 이곳은 전역한 군인들에게 추억의 음식이다. 궁평리의 작은 식당 주방에서 주인장 부부는 주문과 동시에 국수를 삶고 비벼내느라 바쁘지만 , 동네 단골손님들에게 살가운 인사를 잊지 않는다. 멸치육수가 진국인 잔치국수.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물국수가 전부다. 잔치국수는 진한 멸칫국물에 달걀을 풀고 호박과 유부와 김가루를 뿌려 내는데, 정성으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입에 착착 붙는다. 국수 빼고는 모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무농약 채소를 쓰는 것도 믿음직하다. 2002년에 시작할 때 있었던 동치미 국수 대신 열무물김치 국수가 손님들 호응이 좋아서 추천 메뉴가 바뀌었다. 열무김치가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물국수. 달콤한 팥칼국수랑 매콤한 호박 만두의 조화, 이북식 호박 만두와 팥칼국수 상호에 고향 이 들어가는 다른 국숫집을 방문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 연천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박 만두가 별미인 식당이다. 호박 만두는 이북 음식의 하나인 여름 만두 편수 의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비건 만두다. 호박 만두에는 채 썰어 살짝 절인 호박 , 부추 , 두부와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하다. 담백한 육수에 몽실몽실 떠 있는 호박 만두 7 개가 알차고 넉넉하다. 이북식 편수 레시피로 만든 호박만두. 호박과 부추, 두부가 들어가 시원한 만두. 이북이 고향인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팥칼국수다. 팥은 주인장의 고향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팥죽 맛이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수제 반죽으로 밀어서 썰어낸 국수는 삐뚤빼뚤하다. 굵은 국수는 쫀득해서 맛있고 가느다란 국수는 부드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마다 버무려서 상에 낸다는 배추겉절이도 이북 김치처럼 시원하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팥칼국수. 시래기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의 매력적인 만남, 시래기 오일 파스타 한적한 시골 마을의 파스타 집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는 시래기 파스타를 찾았다. 이따금 찾아오는 동네 단골손님들이 어릴 때 먹던 시래기 밥처럼 구수하다고 칭찬할 만큼 인정받은 곳이다. 오이 피클과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겨울 시즌메뉴였던 시래기 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구수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사계절 메뉴로 자리 잡았다. 시래기와 올리브유, 치즈가 들어간 시래기 파스타. 연천에서 말린 시래기는 압력솥에 푹 삶아 부드럽게 손질하여 파스타를 만든다. 올리브유로 볶고 미소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는 게 비법이다. 파스타 위에 시래기를 얹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눈처럼 뿌리면 시래기 파스타 완성, 피클과 함께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직접 농사짓고 재배한 농작물로 구워내는 스콘도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점 실내 풍경. 페페론치노 고추를 뿌려 개운한 시래기 파스타. 태풍전망대, 재인폭포, 호로고루,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보내는 반나절 여행 북한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는 맑은 날엔 북한 땅이 보이는 곳이다. 북쪽으로 사진 촬영은 금지이지만, 육안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남북분단의 현실이 너무나 가깝고도 멀게 느껴진다. 차로 들어갈 때 신분증 필수 지참이다. 태풍전망대 전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는 북쪽 지장봉에서 흘러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나무 덱길을 따라 선녀탕을 만나는 둘레길은 걸을 수 있지만, 재인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길은 현재 출입 통제 중이다. 차후 출입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현무암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재인폭포. 재인폭포로 가는 출렁다리. 삼국시대 고구려의 옛 성곽이 남아있는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다. 야트막한 성곽 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호로고루의 풍광. 전곡선사박물관은 한국의 작은 쥐라기 공원이라고 불리는 전곡리 선사 유적에 건립된 박물관이다. 구석기 시대의 다채로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고학 체험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예술적인 디자인의 전곡선사박물관 입구. 전곡선사박물관 내부 전시장. 여행정보 태풍전망대 - 주소 : 경기 연천군 중면 횡산리- 문의 : 031-839-2147재인폭포 -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문의 : 031-839-2277호로고루 -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문의 : 031-839-2565전곡선사박물관 -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문의 : 031-830-5600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민혜경(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소영 부위원장,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애로사항 등 점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내게 필요한 정책, 청년센터에서 상담 받았어요 꽤 오래전부터 청약통장에 가입을 하고, 신문에 있는 부동산 정책 관련 기사를 꾸준히 접했으나, 내집마련은 쉽지 않았다. 높은 분양가 혹은 높은 전세자금을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마련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각 지역마다 청년센터가 있는데, 내가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에도 청년센터가 있다. 제주청년센터에서제주형 청년보장제의 첫 걸음으로 정책 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이어드림(DREAM)이라는 걸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받고자직접 상담을 받아봤다. 청년이어드림 상담실. 먼저 청년이어드림 사이트(https://jejuyouthdream.com/page/advice)에서 상담받고자 하는 분야와 나의 상황을 기입하고,코디네이터와 상담 날짜를 정했다. 나의 경우 기입란에 내집마련이라는 키워드와 함께행복주택에 청약 시 보증금을 어디서 대출받는 게 효율적일지 구체적으로 정보를 얻고 싶다고 기재했다. 청년이어드림상담실. 상담을 받기 위해 찾은제주청년센터는 제주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커뮤니티 지원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 경험,네트워킹을 제공하는 곳으로 상담은 칸막이로 나눠진 사무실에서 정책코디네이터와 진행되었다. 신청 시 내가 적어서 제출한 정보를 바탕으로 1회 기본 50분간 진행되었으며, 내 집 마련에 관련된 지역 내 행복주택에 대한 정보와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코디네이터와 함께 모니터링하며, 앞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모니터로 나에게 맞는 정책을 제안받는 과정. 더불어 높은 보증금이나 전세금으로 부담이 있을 때, 청년 혜택을 받으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과정 또한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진로, 일자리, 이주 후 현지 적응 등에 대한 정책까지 서로 다른 상황에 있는청년들이 각자의 사정에 맞는 정책을 소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이미 한 달 동안 1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이 곳을 거쳐갔다고 한다. 모니터로 나에게 맞는 정책을 제안받는 과정. 아울러정책코디네이터를 통해청년포털 사이트(https://2030.go.kr/main)도 추천 받았다.국가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을 분야/지역/개개인에 상태에 따라 쉽게 검색하여 찾을 수 있는 사이트라고 한다. 주거와 일자리 외에 마음건강, 문화예술, 신체건강 등의 세심한 부분까지 지원해주는 정책들도 있으니자신에게 맞는 정책에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강민경mk1205.kang@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