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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 면담 관련 브리핑

2019.02.10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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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 비건 美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의 면담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몇 가지 전달을 해드리겠습니다.

비건 특별대표와 면담을 면담하고 난 뒤의 정의용 실장님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큰 방향에서 북미회담이 잘 움직이고 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면담 내용에 대해서 보면 우선 비건 특별대표가 평양에서 환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북미 실무 협상은 뭘 주고,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그런 협상이라기보다는, 서로 주고받는 협상이라기보다는 북과 미국 쪽의 구체적인 입장을 서로가 뭘 요구하고 있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빠짐없이 터놓고 얘기하는 유익한 기회였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협상은 2월17일이 시작되는 그 주에 아시아의 제3국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번 협상 과정을 통해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우선 비핵화를 풀어가는 방식에 있어서 미국과 우리 정부의 입장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비건 특별대표가 영어로 표현하기를 “We are on the same page.”라고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는 정도로 해석될 듯하고요.

앞으로도 이런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는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각급 단위에서 계속해 나갈 예정인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비건 특별대표, 강경화 장관과 폼페이오 美 국무부 장관도 조만간 장관급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정의용 실장님과 볼튼 보좌관도 긴밀히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고, 한미 간에 정상 차원에서도 논의를 할 예정이고, 조만간 준비가 되는 대로 발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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