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1일 한국경제 <탈원전·일자리 늘리기에…공기업 순익 ‘10분의1’ 토막>, <공기업 빚 급증, 2020년 500조 돌파> 등 기사와 관련해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은 부채비율(부채/자본), GDP대비 부채비중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해명했다.
기재부는 “2018년∼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른 39개 공공기관의 부채규모는 일자리 창출,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투자 확대 등으로 2018년 480조 8000억원에서 2022년 539조원으로 증가되나, 부채비율은 2022년까지 지속 개선(2018년 167%→2022년 156%)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의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2018년 7000억원(2017년 6조 9000억원 대비 6조 2000억원 감소)으로 전망되나, 2018년 이후 점차 개선되어 6조 2000억원∼8조 8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되고 GDP 대비 공공기관 부채비중도 29%로 안정적인 수준”이라면서 “향후에도 재무실적의 경영평가 반영 등을 통해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재무경영과(044-215-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