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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다양한 전파 가능원인 조사 진행 중

2019.10.15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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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5월 북한의 돼지 ASF 감염 확인 후 멧돼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함에 따라 폐사체 검사 실적이 늘어난 것”이라며 “북한 발생 직후부터 접경지역을 통한 유입·전파 가능성 등에 대비, 접경지역 방역 관리 강화, 울타리 설치 및 멧돼지 기피제 배포, 예찰 강화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통선 내 멧돼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북한 야생 멧돼지 이동에 의한 것이라는 부분은 확인된 바 없으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멧돼지, 출입차량과 사람 외에도 하천수, 곤충 등 다양한 전파 가능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0월 14일 세계일보 <멧돼지 폐사체 급증…정부, ASF 오판>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① ‘19.7월부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폐사체가 급증, 정부의 오판으로 멧돼지를 통한 ASF 감염을 키워

과학원에서 실시한 야생멧돼지 진단결과는 올해 상반기(1~6월) 17건에서 7월에만 26건으로 급격히 늘어

북한이 지난 5월 국제수사무역국(OIE)에 ASF 발병 사실을 신고한 뒤 불과 두 달여 만에 접경지역에서 멧돼지 폐사체가 급증한 것에 대한 인과관계 의심했어야

② 북한 접경지역에서 연이어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면서 정부의 해명이 엉터리

국방부는 멧돼지가 GOP를 넘어오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지만, 일주일도 안 돼 민통선 내에서 바이러스 발견

멧돼지 ASF 예찰을 위한 혈액 시료 일부가 중복검사됐다는 의혹 

환경부는 ’전 세계적으로 멧돼지 이외의 동물에 의한 전파는 물렁진드기에 의한 전파밖에 없다‘며 다른 동물이 바이러스를 매개 할 가능성을 낮게 봄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설명]

①에 대하여

올해 5월 북한 돼지농장에서 ASF 발생이 공식 확인된 후 환경부는 지자체, 국방부 등과 협력하여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신고방법을 홍보하는 등 멧돼지 폐사체 감시를 대폭 강화하였음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은 국방부와 협조하여 일선 군부대의 예찰과 감시를 강화하였고, 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지자체와 환경부에 통보하여 수거, 소독 및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음

또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신고 방법 홍보 등 폐사체 감시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폐사체 검사 실적이 늘어간 것임

5월 북한의 OIE 공식 보고(5.30) 후, 관계부처는 접경지역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등 모든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접경지역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농가 방목사육 금지, 울타리 설치와 멧돼지 기피제 배포 등을 조치하였음

또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 인근에는 포획틀과 포획트랩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한 바 있음

②에 대하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2일 남방한계선 북쪽 약 1.4km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삼중 철책이 설치되어 비무장지대 내로 멧돼지 진입이 어렵다고 판단하나 철책 경계 근무 시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정찰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열상감시장비 등을 이용해 야생멧돼지의 이동과 접근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음

또한, 국내 발생 ASF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이 진행 중으로 북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의 일치 여부는 확인된 바 없으며,  

ASF 발생의 역학적 특성과 주변 환경요인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민관 공동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사체 발생지점간 이동경로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임

멧돼지는 모계사회를 이루는 특성 상 한 장소에서 가족단위로 수렵되거나 한명의 수렵인이 동일 지역에서 두 개체 이상을 수렵하는 경우도 있어 장소·날짜가 모두 동일한 것으로 중복시료 판단이 곤란함
  
시료 채취를 담당하는 협회에 대한 중복 방지교육과 의심시료 모니터링, GPS 좌표설정 등으로 중복시료를 방지하고 있음

앞으로도 중복 시료채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심시료에 대한 협회차원 제제 등 조치도 취해 나가겠음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매개 및 전파요인에 대한 분석 중임
   
기본적으로 멧돼지 예찰,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유입 및 전파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파원인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천수, 토양, 소형동물, 곤충 등 다양한 매개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으로도 ASF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경로 조사 등 관계부처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

문의: 환경부 ASF 총괄대응팀/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과 044-201-7243/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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