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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위해 도시숲 조성 지속 추진

2019.04.23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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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역 특성과 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도시외곽 산림과 생활권 주변 무단점유지, 공공녹지에 나무심기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도심지 내 도시숲 조성 사업 또한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월 22일 MBC뉴스투데이 <미세먼지 도심서 나오는데…나무는 산에만?>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보도 내용]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각 지자체가 올해부터  나무를 심을때 가급적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검증된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지 대부분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산 속인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 묘목주머니를 찬 영림단원들이 경사지를 오가며  나무 심기에 분주합니다. 기존에 있던 키 큰 나무들 사이사이에 5년생 어린 전나무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 조림이 실시되고 있는 곳입니다. 아직은 작은 이 나무들이 자라면서 숲의 빈 곳을 채우게 됩니다.

-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국유림 20ha에 오염물질 흡수, 흡착 능력이 높은 전나무 1만 7천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강원도 각 시,군도 올해 처음으로 368ha에 낙엽송 등 미세먼지 저감용 나무를 심습니다. "숲의 깨끗한 공기가 도심으로 확산될 수 있는 역할이 기대됩니다“

- “산림의 신선한 공기가 도심으로 퍼지도록 한다”는 취지지만,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기대만큼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무를 심는 곳이 산림청은 국유림과 임도 위주고, 일선 시,군은 기존에 벌목이  이뤄진 벌채지여서 도심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차단효과는 미세먼지 발생지 주변에 조성된 숲이 가장 높고, 도시 외곽에 조성된 숲은 저감률이 25% 이하까지 떨어집니다.

- 목재와 열매를 얻기 위한 경제림 위주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나무심기가 시작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보다 확실한 효과를 거두기위해선  도심공원이나 녹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여기에 미세먼지 저감용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산림청 설명]

본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게 일부 추측성 의견에 따른 내용으로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내용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산림의 신선한 공기가 도심으로 퍼지도록 한다’는 취지지만,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기대만큼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무를 심는 곳이 산림청은 국유림과 임도 위주고, 일선 시,군은 기존에 벌목이  이뤄진 벌채지여서 도심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미세먼지 저감 조림 대상지는 생활권·도로변 주변 등 기존 큰나무 공익대상지와 유사하고, 공공녹지, 도시근교 공한지 등을 포함하여 범위가 더 넓습니다.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숲의 종류는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에 조성·관리되는 차단숲, 산림이 가진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산림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미세먼지 접촉면이 최대화 될수 있도록 조성·관리된 저감숲, 산림에서 생성된 맑은 공기가 도시로 공금되도록 도시 내·외곽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연결된 바람길 숲이 있으며, 따라서 도심지 내 뿐만 아니라 외곽 지역 또한 대상지가 될 수 있습니다.

◇ 보다 확실한 효과를 거두기위해선  도심공원이나 녹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여기에 미세먼지 저감용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  2019년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의 사업규모는 아래와 같습니다.

<도시 바람길숲>
ㅇ (사업규모) 17개 시·도별로 1개 도시에 모델 조성(4년간)
 - 조성단가 : 도시당 200억원(국비 100억원), 설계 1년, 조성 3년
ㅇ (대상지) 미세먼지 피해정도, 파급효과, 계획의 충실성을 고려하여 도시단위로 대상지 선정
ㅇ (조성형태) 도시 외곽산림과 도심의 산재된 숲을 연결하는 선형의 숲
 - 바람 생성숲(외곽산림) - 디딤숲·확산숲(도시내 거점숲) - 연결숲(생성숲과 거점숲 연결)을 조성하여 도시 내에 맑은 공기를 순환
 * 외곽산림의 복원, 기존 도시숲 보완, 가로숲·하천숲 조성, 옥상·벽면녹화 등

<미세먼지 차단숲>
ㅇ (사업규모) 연간 60ha, 600억원(국비지원 300억원) 규모
 - 조성단가 : 1ha당 10억원(국비 5억원)
   * 산업단지 주변 바람 방향 또는 규모·형태에 따라 차단숲 조성규모 다양
ㅇ (대상지) 노후 산업단지, 화력발전소, 소규모 공장지대 등 미세먼지 발생원 및 도시재생사업지
ㅇ (조성형태) 숲을 통해 미세먼지를 흡착·흡수 등 차단할 수 있도록 발생원 주변에 빽빽한 숲을 조성하여 주거지역으로의 유입·확산 억제
 - 산업부·국토부 등과 협업을 추진하는 노후산단 환경개선 및 도시 재생 사업지의 유휴부지에 우선적으로 도시숲 조성

문의: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033-738-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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