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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핏 보기엔 예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자전거 역시 끊임없이 발전해왔습니다. 가령 런던가든(London Garden)이라는 자전거는 페달에 가해지는 다리의 힘뿐만 아니라 페달을 굴리면 발생되는 전기에너지 그리고 태양열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합니다. 힘이 들 때는 전기에너지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또 전기버스를 탈 때 요금은 자전거로 모아둔 전기로 대체할 수 있고, 나무 형태의 버스정류소에 걸어두면 태양력과 풍력으로 전기를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런던가든은 시무어 포웰 어워드(Seymour Powell Award)의 ‘미래 도시의 기동성’ 경쟁 부분에서 수상한 컨셉트 디자인으로 2030년 런던의 복잡한 교통 혼잡을 고려한 프로젝트입니다. 이처럼 자전거는 전기자전거로 거듭나면서 자동차 이용으로 인한 석유자원 고갈문제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혼잡한 시내교통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개발자는 페달과 전기동력을 동시에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개발합니다. 전기자전거를 구성하는 3대 요소는 모터, 배터리, 컨트롤러입니다. 모터는 실질적인 힘을 발휘하고, 배터리는 이 모터에 동력을 주며, 컨트롤러는 동력전달을 조정합니다. 전기자전거개발자는 성능과 가격 등을 고려해 실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전기자전거를 개발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결합시키거나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가 나오는 등 창의적 통합을 통해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전기자전거를 개발하기도 합니다.

전기자전거의 개발에는 크게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 산업디자인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우선 베어링, 체인, 브레이크, 타이어, 프레임 등 자전거의 기본적인 설계에는 기계공학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전기자전거를 개발하려면 배터리와 모터 그리고 컨트롤러 등을 적용한 시스템을 설계해야 하므로 전기 및 전자공학 전공자들이 필요합니다.
또 전기자전거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중요하기 때문에 디자인 관련 전공자들이 참여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디자인은 단순히 외장을 예쁘게 꾸미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기획과 설계, 그리고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에 관여합니다. 전기자전거 역시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전공자가 참여하므로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따져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전거는 단순히 건강과 여가, 교통문제 해결 수단을 넘어 에너지 위기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 오르막길, 장거리 등 일반 자전거가 받는 제약에서 벗어난 전기자전거는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이 일반자전거에서 전기자전거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전세계 연간 전기자전거 판매량은 지난해 2009년 2400만 대에서 2010년 2900만 대로 늘어났고 2011년엔 3900만 대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중국에서는 매년 2000만 대 이상의 전기자전거가 판매되고 있고, 일본에서도 2009년 36만 4800대가 팔려 소형 오토바이 판매량을 뛰어넘었습니다.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는 연 2000~3000대 수준으로 아직까지 보급이 활발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자전거도로는 오르내림이 심해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전기자전거의 이용을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자전거를 고부가가치형 주력사업으로 육성해 5년 내 자전거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발전된 IT기술과 배터리 기술이 결합되면 세계 시장에서 국산 전기자전거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자전거업체를 중심으로 전기자전거개발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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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제품소재개발자 2013.05.02
- 신재생에너지발전연구원 2013.04.11
- 기후변화전문가 2013.02.21
- 녹색경영컨설턴트 2012.12.28
- 도시농업전문가 2012.11.22
- 에너지절약제품기획자 2012.10.19
- 친환경농작물 인증심사원 2012.09.13
- LED제품개발자 2012.07.19
- 화석연료청정화연구원 2012.05.10
- 기상컨설턴트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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