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으로 바로가기
주메뉴으로 바로가기
검색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개도국 직원 한국연수의 효과

주영섭 관세청장

  • 페이스북
  • 트위터
  • 미투데이
  • 요즘
  • C공감
인쇄 목록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아세안회원국 7개국 관세청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제 7차 아세안세관 능력배양 세미나를 연다.

2003년 제 5차 ASEM 관세청장회의에서 시작된 아세안 회원국에 대한 연수는 아세안 회원국 관세행정 시스템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양측간 관세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관세청 전문가를 통해 아세안 회원국의 인사와 조직제도 진단과 함께 IT를 통한 효율적인 제도의 발전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지금은 각국 공무원이 한국 관세청을 찾아 우리의 앞선 경험을 전수받아 가지만 30여 년전만해도 상황은 달랐다. 그 당시 관세청 직원들은 각국을 돌아다니며 그들이 갖고 있는 관세행정의 경험을 배우기에 급급했다. 88올림픽을 앞두고 밀려드는 외국인의 통관을 위해 세관원 400여 명을 급히 일본에 보내 그들의 노하우를 배워와야 했다.

지금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한국의 관세행정 경험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다. 지난해 46개국의 관세청 직원 340여 명이 통관관리 기법을 비롯해 원산지 관리, 밀수단속 등 관세행정의 각 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올해에도 30여 개국 70여 명이 관세행정 경험을 배워갔다.

충남 천안에 있는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WCO RTC)에서는 매년 두차례에 걸쳐 아·태지역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IT기술을 활용한 관세행정 정보화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여건도 변하고 있다. 예전에는 KOICA 자금 등으로 한국이 초청해 외국 세관직원들을 교육시켰지만 이제는 자국에서 모든 교육비용을 대거나 아세안처럼 회원국이 출연한 기금을 들여 교육을 요청해오고 있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개도국 세관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지한파(知韓派)가 되면서 협력파트너가 될수 있다. 한국과의 인연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에게 우호적인 통관환경을 만든다. 대개의 개도국 세관의 통관행정은 불투명한 측면이 많기 때문에 협력파트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개도국 세관직원에 대한 교육을 보다 다양화하고 전문화시켜 나가면 관세청의 교육사례가 우리나라 국제협력에 있어 하나의 ‘롤모델’이 될수 있을 것이다. 한때 우리가 외국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외국에 나갈때면 관련 공무원이 만나주지 않아 눈칫밥도 먹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隔世之感)이 아닐수 없다.

2012.05.31 주영섭 관세청장
맨위로 인쇄 목록

랭킹뉴스

110회 정책퀴즈

뷰어 내려받기

  • PDF리더
  • 한글
  • 워드
  • 엑셀
  • 파워포인트
  •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 201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 2013 공직박람회
  • 2013년 국민추천포상 접수
  • 제7회 세계 태권도문화 엑스포
  •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 소중한 나의 아이·가족 '사전등록'으로 지켜주세요!
  • 공무원 공채시험 합격수기 공모
  •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전국실시
  •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정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