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잘 도착했습니다

2018.03.22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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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5시간 여의 비행 끝에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 정도로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의 공항 영접을 받은 후 곧장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로 이동하는 길, 많은 교민분께서 나와 태극기와 금성홍기를 들고 환영해주셨습니다. 해외순방 때 마다 힘을 주시는 동포 여러분께 늘 감사드립니다.

베트남 국빈 방문 첫 날, 첫 일정은 ‘한-베트남’ 매직의 현장인 베트남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합니다. 베트남 축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요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를 베트남에 첫 수출한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 참석합니다. 하노이 현지에서 계속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