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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 국민 관심 제고 다양한 노력

2018.07.23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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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최근 서울 산양 출현을 계기로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서울까지 어떻게 왔니’…멸종위기 1급 산양 서울서 첫 발견>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산양을 봤다는 제보에 따라 당국이 조사 중이라며 환경부 관계자는 어떤 경로로 서울까지 왔는지가 연구대상이고 2013년 10월 포천에서 올무에 걸려 죽은 산양과의 연관성도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환경부가 산양의 유입경로와 서식환경을 조사한 뒤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서울 산양‘을 주요 서식지로 옮길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시민 제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관리공단 합동으로 용마폭포공원 인근 산지에 대한 산양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산양 배설물을 확보해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유전자 분석 중에 있으며 분석결과가 나오면 개체수, 암수 구별 및 타 지역 개체군과의 상관성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산양은 보통 큰 이동이 없이 일정지역에서만 활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용마산 산양 출현은 특이한 사례로 판단하며 다만, 수컷 성체의 경우 4~9월에 왕성한 이동을 하는 경우도 있어 지난 2013년 포천에서 발견된 산양과의 연관성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환경부는 ’서울 산양‘을 설악산 등 주요 서식지로 옮기기보다는 용마산의 서식환경과 생태계 단절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산양이 안정적으로 머물며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인지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는 등 안전한 보호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044-201-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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