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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 물가 폭등]기온 회복되며 농수산물 하향 안정

2003.01.21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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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실물경기가 계속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채소·과일 생선 등농·수산물이 줄줄이 폭등하고 있다. 음식·이발·목욕등개인서비스요금과 대학등록금·교통·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인상까지 줄을 잇고 있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유가(브렌트유)가 배럴당 30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고철 ·나프타 ·선철·팜유 ·금 ·원당·대두등 수입 원자재도 속등하고 있다. 원자재가격의 상승은 곧바로 국내 공산품과 수출상품가격의 동반상 승으로 이어져 물가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미국·이라크 전쟁이 터지면 고유가 충격까지 가세해 고물가시대로 회귀할 수도 있다” 면서 “그럴 경우 올해 물가억제목표인 3%대가 무너질수도있다” 고 말했다.

올해 들어 농수산물 및 서비스,공공 요금 등이 폭등해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무·배추·파·풋고추 등 농수산물 가격의 경우 연초 강추위에 따라 일부 상승했으나 최근 기온이 회복되면서 오 히려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국제유가의 경우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가능성 등으로 작년말 두바이유 기준 28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지난 12일 현재 OPEC의 증산 결정으로 배럴당 26~27 달러까지 등락하고 있다.

또한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다소 상승하더라도 물가압박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공요금의 경우 건강보험수가 등 일부 요금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연초부터 이동전화요금·전기요금·건강보험약가 등 다수의 공공요금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시내 이동통화요금과 건강보 험약가 등의 공공요금을 상반기 중 인하 할 계획으로 있는 만큼 공공요금이 향후 물가상승압력으로 크게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의 경우 국제원자재 가격 불안, 농축수산물가 격불안 가능성 등 불안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수요감소,환율 하락세 등의 안정 요인을 감안할 때 지난 15일 확 정한 물가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경우 정부 목표인 연평균 3%대에서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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