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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외신에 비친 김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002.10.14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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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김 대통령과 한국정부,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향한 노력에 대한 찬사이다. 노벨상 수상 당시 해외언론들은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에게 돌아간 노벨평화상은 끈질긴 암흑 속에서 한줄기 빛”(2000년 10월14일자, 영국 타임즈), “분단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긍지를 주는 것”(2000년 10월14일자, 일본 아사히 신문)라고 분석, 보도했다. 다음은 김 대통령 노벨평화수상 소식을 담은 외신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끈질긴 암흑속의 한줄기 빛

세계 뉴스의 음울한 소식으로 가득하다. 중동은 전쟁의 위협 아래 놓여 있고 영국 남부지방은 홍수를 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데올로기로 분단된 한반도 화해를 추진하기 위한 끈기 있는 노력으로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에게 돌아간 노벨평화상은 끈질긴 암흑 속에서 한줄기 빛이다.
<10월14일자, 영국 The Times>

전세계에 용기 준 김 대통령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김 대통령은 그의 생애를 한국의 민주화에 바쳐왔다. 그 불굴의 투지는 강렬한 민족주의에 뿌리를 둔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다. 이 노벨평화상은 민주와 인권, 평화와 화해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수여됐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분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긍지를 주는 것이다.
<10월14일자, 일본 아사히>

냉전종식 화해의 노력 인정

김대중 대통령이 12월10일 오슬로에서 금년도 노벨평화상을 받는 것은 주목할 만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여정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번 상은 52년간에 걸친 냉전을 종식하고 남북한 사이의 화해를 이룩하려는 김 대통령과 그 정부의 노력을 인정하고 있다.
<12월9일자, 미국 IHT>

한국, 4자 평화회담 재개 원해

노벨평화상을 받기 위해 오슬로에 온 김대중 한국대통령은 다자간 평화회담 재개에 북한의 참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4자회담 재개에 대해 미국과 중국은 매우 긍정적이다”고 김 대통령은 노르웨이 노벨연구소에서 취재진에게 말했다. 김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6월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만난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 위원장과 공동수상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월10일자, 미국 워싱턴포트스>

분단의 다리 건너갈 경의선

경의선은 남북 분단의 다리를 건너갈 예정이다. 김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합의한 사항이다. 철의 장막이 조금이나마 올라간 느낌이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 대통령은 독일 통일과 한국의 상황을 어떻게 비교하겠는가?
<12월10일 방송, 독일 ARD-TV>

한반도 통일 새 불씨 지펴

한반도 통일은 서두른다고 성취되는 것도 아니고 결코 쉽게 이루어질 수도 없는 것이다. 남북한은 영토만 분단된 것이 아니고 완전히 다른 체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 그러므로 금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12월10일자, 노르웨이 Dagbladet>

캐나다, 북과 외교관계 준비

캐나다는 북한과 정식 외교관계 수립을 준비중이라고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크레티앙 수상은 내년에 공식입장을 밝힐 것인데 지난 7월 외무장관은 50년간의 대북 적대관계를 종료하고 북한을 공식국가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12월11일자, 캐나다 Nation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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