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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방문이지만 마을 숲길을 걸어 본 것은 처음이다. 최근 쇠소깍에 왔을 때 걷고 싶었지만 동행이 있어 아쉬웠다. 하례리와 인연은 20여 년 전으로 올라간다. 그때는 마을은 생각하지 못했고 효돈천을 걸었다. 그때 효돈천 트래킹을 기획했던 친구들은 지금 제주생태관광은 물론 우리나라 생태관광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번 숲길은 그때와 달랐다. 숲이 변한 것은 아니었다. 하천이 바뀐 것도 아니었다. 그때보다 숲과 하천의 환경은 더 나빠졌을 것이다. 그런데 심연으로 다가오는 숲은 더 깊고 울림이 크다. 내 마음이 숲과 하천과 바다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일까.
하례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로 알여, 알호촌, 오지리 등으로 불렸다. 큰 마을 안에 태성동, 장성도, 망장포 등 자연마을은 하례1리에, 학림동은 하례2리로 나누어졌다. 이 마을은 남원읍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며, 한라산에서 시작된 효돈천을 경계로 서귀포시 동쪽과 경계를 이룬다. 마을 위로는 서귀포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이자 폭포수를 맞는 곳으로 알려진 돈내코가 효돈천과 합해진다. 고살리 숲길은 하례2리인 학림동에 속하는 곶자왈로, 바닥이 보일 만큼 물이 맑아 붙여진 ‘내창’과 함께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다. 고살리 숲길은 ‘고살리’라 부르는 샘이 있어 붙여졌다.
고살리 숲길 외에도 내창 트레킹, 감귤빵 만들기, 마을축제, 내창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주민의 안내로 진행하고 있다. 조용하게 골목을 산책하는 것만 해도 즐겁다. 하례마을은 ‘자연 그대로의 효례천’을 지향하며 생태와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마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중산간은 일찍부터 감귤농사를 지었고, 그 위로는 목장지대였다.
또 바닷가로는 망장포, 우금포, 쇠소깍으로 이어지며, 미역, 소라, 전복 등 물질을 하는 해녀의 마당이다. 주민들만 아니라 해안의 모래밭은 해수욕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효돈천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2002년 12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여름 숲길에 만난 생명들
하례리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감귤을 재배한 시배지로 알려져 있다. 이를 살펴볼 수 있는 감귤박물관이 있다. 감귤류는 감귤속, 금감속, 탱자속 등으로 분류한다. 인도로부터 중국 중남부와 인도차이나반도에 걸친 아시아 대륙의 동남부와 주변 섬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박물관 야외에 세계 여러 나라의 감귤나무와 제주 향토재래귤 12품종을 식재해 살펴볼 수 있다. 감귤은 제주에서는 한때 ‘대학나무’라 부르기도 했다.
특히 70년대와 80년대 뭍으로 유학을 간 세대에게 감귤은 각별하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진상품이었다. 그리고 진상을 위해 과원을 50여 개나 설치하기도 했다. 박물관 앞에는 현존하는 제주 감귤나무 중 가장 오래된 나무가 있다.
고살리 숲길은 자체가 곶자왈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옆으로 내창이 흐른다는 점이다. 제주도에서 곶자왈과 하천을 나란히 보며 걸을 수 있는 곳도 드물다. 이 숲길은 5.16도로와 만나고, 내창은 바다로 흘러든다. 제주시에서 출발하면 성판악을 통하지만, 동쪽 바다를 돌아보며 함덕을 지나 비자림을 거쳐 오는 길이 바다와 산을 함께 보면서 올 수 있는 길이다.
숲길은 서귀포로 들어서기 전에 남서교에서 시작되어 학림교까지 총 2.1㎞로 왕복을 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게다가 걷는 길의 경사도 심하지 않고 중간에 제주하천에서 보기 드물게 물웅덩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차를 가지고 왔다면 인근 사찰에 두고 걸어오면 된다. 입구에서 먼저 ‘자연과 약속’을 해야 걷는 일이 시작된다.
예전부터 이 터를 지켜온 자생동,식물 그리고 모든 존재를 귀하게 여기며 우리들은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지키고, 인간과 자연의 행복한 소통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여행자로 방문하는 사람들은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되가져가는 일, 숲에서 음식물 반입·취사금지 및 금연, 애완동물 동행 금지, 차량 산악자전거 이용 금지’ 등을 약속해야 하며, 탐방로를 벗어나 동식물을 헤쳐서도 안된다.
숲에 들어서면, 바로 원시림이다. 비가 온 뒤라 그 느낌이 더욱 강했다. 잠시 후 만나는 ‘장냉이도’는 물이 고여 있다. 없는 길을 나무를 잘라내고 길을 만들어 영장을 운반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이어 고살리숲길의 명소이자 상징이기도 한 ‘속괴’를 만난다. 더할 것도 덜 것도 없이 자체가 채색한 동양화다. 물이 고인 소(沼) 위로 용암절벽이 있고, 한 그루 소나무가 자란다. 마을 주민들이 안녕을 기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도 무속인들이 기도를 올린 흔적을 볼 수 있다.
숲길은 경사지지 않지만 돌과 나무뿌리가 많아 등산화나 바닥이 튼튼한 신발을 권한다. 나무와 바위에는 물을 흠뻑 머금은 콩난이 지천이다. 그 사이로 내창이 반짝인다.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는 곳도 있다. 그 길에서 버섯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돈이 되는 일도 아닌데 기록하고 알리는 시민과학자들이다. 이들이 있어 세상이 앞으로 나간다. 그들 덕분에 처음으로 노루발풀꽃을 알게 되었다. 숲길 수종은 가시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내창을 걷다
효돈천을 걸었던 것은 20년 전이다. 몇 명의 겁없는 젊은이들과 인연이 되었다. 제주에 생태관광이라는 씨앗을 뿌릴 때다. 수학여행과 대중관광에 제주도를 맡길 수 없으며 생태와 문화와 역사를 자원을 생각하며 도전했다. 그중에 하나가 효돈천 트래킹이었다. 그냥 걷는 것이 아니라 제주하천과 한라산의 생태와 인간의 적응을 이야기하며 걸었다. 그 걸음이 씨앗이 되어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결실을 맺었고, 제주생태관광을 키워냈다.
내창은 그 때 걸었던 효돈천의 일부다. 장마철이 아니면 거의 건천과 다름없다. 하지만 소나기가 오고 나면 한라산에서 정상부에서부터 내려온 물이 돌과 바위와 함께 내창에 이르러서는 엄청난 힘으로 밀고 내려온다. 이를 두고 ‘내친다’라고 표현한다. 매우 위험하지만 또 엄청난 구경거리이기도 하다. 그렇게 거친 물과 돌이 바위에 부딪히고 깎아내면서 만들어낸 모양은 인간이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이렇게 내치고 나면 어른들은 빨래를 하고, 아이들은 목욕하고 물장구를 치고 놀았다. 때로는 나무를 내주고 식수를 주기도 했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큰 나무 아래 정성스레 소원을 빌었다. 하례리 내창 트래킹은 이렇게 제주의 자연과 섬사람들의 삶을 살피며 걷는 길이다. 하례리 삼촌의 안내를 받으면 더욱 좋다. 매년 9월에 내창을 주제로 하는 마을축제도 열린다.
마을 만들기나 생태관광는 모두 과정이다. 어느 형태든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게 삶을 지속하는 것을 지향한다. 더불어 여행자들도 관광을 넘어서 주민과 행복을 나누는 주체가 되는 셈이다. 그 길을 찾아 많은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세금을 투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좋은 사례를 만나기 어렵다.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하례리가 지향하는 마을의 미래와 공유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은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음에는 마을 삼촌의 안내를 받으며 고살리 숲길을 걷고 싶다.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30여년 동안 섬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문화 관련 정책연구를 한 후, 지금은 전남대학교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어촌공동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바다인문학, 바닷마을인문학,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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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경복궁 행사 4가지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조선시대 호위 문화 행사, 수문장 교대의식순라의식 궁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집옥재 특별한 경복궁의 풍경을 담는, 경회루 특별관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복궁에서는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많아 아쉬움이 남으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 주말 데이트로 가기 좋은 경복궁의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경복궁 흥례문 일원)- 운영시간 : 매주 월, 수~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수문장 교대의식(20분 소요) : 10:00 / 14:00· 광화문 파수의식(10분 소요) : 11:00 / 13:00· 수문군 공개훈련(15분 소요) : 09:35 / 13:35· 광화문 입직근무 : 교대의식 및 파수의식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 제도의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상설 행사인데요. 궁궐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부터 수문장을 보좌하는 종사관, 중앙군 정규병 정병 등 당시의 직책을 복원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시의 복식과 무기 등을 재현해 조선 전기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광화문과 흥례문 광장 사이에서 약 20분동안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교대의식 전과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의장물을 만지거나 수문장과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 광장- 운영기간 : 2024.3.23.(토)~2024.12.29.(일)- 운영시간 :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5:00 *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이동 코스 (왕복 1시간) : 광화문 앞 월대 도열 - 인사동으로 행진 - 순라의식 진행 - 관람객과 포토 타임(북인사 마당 광장) - 광화문 월대로 행진-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라군과 함께 궁궐 밖을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진행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어요. 순라의식에서는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과 종사관, 갑사 등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들까지 행렬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선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인사동 네거리까지 이어지며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안국역 6번 출구인 북인사 마당에서 기념 촬영 시간도 있어 웅장한 순라의식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에 참여해 서울 여행도 즐기고, 순라군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찍어남겨보세요.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2024.4.3.(수)~2024.10.31.(목) * 7, 8월 미운영-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16:00 * 매주 화요일, 7~8월, 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경복궁 집옥재 : 무료· 경복궁 입장료 : 만 25세~만 64세 3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현재는 궁궐 속 작은도서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그려진 봉황, 모란 등 화려한 건축적 특징도 관람할 수 있지만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조선왕실 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 예술, 문학 등에 대한 책들도 있어 집옥재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집옥재에서 복도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정자인 팔우정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 궁궐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서울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상반기] 2024.5.8.(수)~2024.6.30.(일) [하반기] 2024.8.1.(목)~2024.10.31.(목)-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 / 11:00 / 14:00 / 16:00 * 매주 화요일, 7월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 예매 : 희망 관람일 7일 전부터 전일까지(회당 35명 선착순 접수)· 상반기 예약 시작일 : 2024.5.1.(수) 10:00· 하반기 예약 시작일 : 2024.7.25.(목) 10:0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회차당 1인 2매). 경회루는 경복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했던 장소입니다. 경회루 내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특별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해설사와 함께 약 40분 동안 1층 돌기둥부터 2층 누각 내부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 입장 시에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2층 누각으로 올라가면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비롯해 경복궁 건축물 등을 한눈에 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경복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공급망, 에너지·인프라, 산업·과학기술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아봤습니다! 현재 남편과 맞벌이 중. 급여는 각자 관리(여자 70%, 남자 30% 정도). 7년 전 아파트 구입 시 사용한 대출상환으로 저축 여력이 많지 않음. 최근 자동차 구매.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 특별히 낭비하는 것 같지 않은데 돈이 모이지 않아요. 우리 집 돈 관리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 서비스.(출처=파인) 최근 재무설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주 유용한 정책을 알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상담 내용을 적으면 무료 재무상담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는 왠지 모르게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란 예상으로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는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과 문제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관리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상담 방식은 3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인터넷 상담이 있고,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7번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면 상담도 있는데,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든든한 재무설계.(출처=금융감독원). 상담원은 금융 전문 상담원으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다양하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주제별 상담으로 소득 대비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위험관리, 노후소득원, 생활세금, 금융서비스 피해 예방과 보호가 있고, 생애 주요 이벤트별 상담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맞벌이, 은퇴, 자녀 출산과 교육, 주거, 직업 이전, 의료비와 장기 간병, 자산 이전(상속과 증여) 등입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다양한 상담 사례.(출처=파인) 인터넷 및 전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상담 사례만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들은 저와 우리 주변에서 정말 고민이라 여겼던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 받아 집을 사야 할까요? 들쑥날쑥한 소득관리, 빚 갚을 길이 막막해요, 돈이 안 모여요, 중년 이혼 노후준비는? 늘어나는 카드빚 대책은? 60대 부부 노후소득 만들기, 외벌이 생활비 줄일 방법은? 무리한 보험료 어떡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방법 등등 각자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골라 간접적으로 관리 방법을 숙지해도 좋을 듯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의 경우, 새는 돈 막고 저축 늘리는 법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부부가 각자의 급여를 관리하게 되면 서로 필요한 만큼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생활비 내역이 겹치거나 씀씀이가 커져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관리와 지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의뢰 작성 방법.(출처=파인) 재무상담가는 아주 세세하게 현황 분석부터 했습니다. 월소득 현황, 월지출 현황, 급여관리 현황, 비상예비자금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급여관리 합치기, 지출은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로 구분하여 예산을 세워 관리, 부부 용돈을 정하여 생활비와 구분하여 관리, 퇴직 전 부채 상환 계획 세우기, 비상예비자금 마련, 중복 보험과 특약을 일부 해지하여 보험금 조정을 고려, 월지출 예산 세우기 등이었습니다. 덧붙여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반드시 소득을 합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저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을 합하고 주 관리자를 정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관리할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각자 돈 관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 부부 용돈 등의 예산을 세워 각자의 지출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무목표별로 저축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재무진단, 간편 및 정밀진단 가능.(출처=파인)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가계경제의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로 더 현명한 저축과 소비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숏폼 6월엔 교통비 걱정 없이 숨은 여행을 찾으세요!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교통비 걱정 없이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