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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아프리카 지역 협의회 개최 오는 9월 서울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네덜란드와 공동주최하는 제2차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REAIM 고위급회의*)’ 준비를 위한 아프리카 지역협의회가 6.5(수)-6(목)간 나이로비에서 우리나라, 케냐, 네덜란드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Summit이번 지역협의회는 아시아(2.26-27, 싱가포르), 남동부 유럽·중동·남코카서스·중앙아시아 (5.22-23, 튀르키예) 및 유럽·북미(5.30, 화상) 국가 대상 지역협의회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아프리카 지역 13개국* 외교·국방 당국자가 참석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는 유엔군축실(UNODA), 유엔군축연구소(UNIDIR), 제네바 소재 씽크탱크인 인도주의대화센터(HDC) 및 아프리카 지역의 전문가도 참여했다.* 가나, 나미비아, 남아공, 르완다, 모로코, 부룬디, 세네갈, 에티오피아, 우간다, 이집트,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이원익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국가들의 군사분야 AI 이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AI의 혜택과 위험에 대한 균형있는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책임있는 이용에 관한 규범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이번 지역협의회는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에 앞서 AI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지역적 이해를 제고하고 참여국 간 포괄적인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REAIM 고위급회의 지역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별 이해와 관여 제고를 지속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REAIM은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이다.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AI 관련 국제규범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자 2023.2월 헤이그에서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제1차 고위급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는 금년 9.9-10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이원익 단장은 지역협의회 계기 Aden Bare Duale 케냐 국방장관과 면담(6.6)을 통해, 케냐 정부가 REAIM 아프리카 지역협의회 주최하는 등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과정에서 적극적 역할을 해온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으며, 양측은 서울 REAIM 고위급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붙임 : REAIM 고위급회의 지역 협의회 사진. 끝. 보도자료 2024.06.07
-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결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특사단장)과 강민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6.1.(토) 산살바도르에서 개최된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5.30.(목)-6.5.(수) 엘살바도르를 방문하였다.※ 2024.2.4. 실시된 엘살바도르 대선에서 82.66%의 득표율로 부켈레 대통령 재당선 특사단은 엘살바도르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우리 기업 건설 현장 방문, 「펠릭스 우요아」 부통령 면담, 대통령 주최 리셉션 참석, 동포·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특사단은 6.1.(토) 부켈레 대통령 취임식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였다. 특사단은 이에 앞서 5.31.(금)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확장 사업」수주에 성공하여 작년 10월부터 3년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동부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엘살바도르의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총사업비 4.2억불 규모의 동 사업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교통안전과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아카후틀라항 등 주요 무역항 및 인접국으로의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수출물류 증진과 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동부건설 시공, 도화엔지니어링 감리) 특히, 특사단은 6.1.(토) 우요아 부통령 면담 계기「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확장 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간 인프라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도로·항만·철도 등 엘살바도르의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외에도 특사단은 6.2.(토) 엘살바도르 동포·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인들의 현지 활동을 격려하고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양국 협력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동포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경축 특사단 방문은 부켈레 정부 1기(2019-2024) 동안 이룩한 치안 안정을 기반으로 경제 발전을 집권 2기(2024-2029) 정책 목표로 설정한 부켈레 정부와 실질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붙임 : 1. 부켈레 대통령 취임식 참석 2. 우리 기업 건설 현장 방문 3. 우요아 부통령 면담 4. 동포·경제인 간담회. 끝. 보도자료 2024.06.07
- 개인투자용 국채 Q&A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여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보았습니다. Q. 개인투자용 국채란 무엇인가요?A.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여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입니다. Q. 개인투자용 국채는 언제, 얼마나 발행되나요?A. 2024년 6월에 첫 발행 예정이며, 올해 총 1조원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월별 종목별 발행한도, 금리 및 청약일정 등은 매월 말일 전까지 기획재정부 보도자료를 통해 공표할 계획 Q. 개인투자용 국채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A. 장기 자산형성 지원목적을 감안하여 10년물 및 20년물 두 종류로 발행됩니다. Q. 개인투자용 국채는 1인당 얼마나 구매할 수 있나요?A. 최소 투자금액은 10만 원이며, 1인당 연간 1억 원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Q. 원금과 이자는 어떻게 지급 받나요?A.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지급합니다. Q. 개인투자용 국채 만기수익률은 얼마인가요?A.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만기일에 일괄 지급하고, 이자소득 분리과세(14%, 매입액 기준 총 2억원까지)가 적용됩니다. *표면금리 : 전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최고 낙찰금리 적용 가산금리 : 시장상황 등 고려하여 매월 결정·공표 Q. 개인투자용 국채는 어떻게 구매할 수 있나요?A. 판매대행기관(미래에셋증권)에서 전용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 신청기간에 판매대행기관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채널(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청약하시면 됩니다. Q. 만기 전 중도환매(해지)가 가능한가요?A.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가산금리, 복리, 세제 혜택은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중도환매시 수익률 : 원금 + 표면금리에 단리 적용 이자 Q.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A. 판매대행기관 전용 상담센터(1644-3322)로 전화하시거나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한 내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 국민 누구나 쉽게, 만기까지 안전하게 대한민국이 함께 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카드/한컷 2024.06.07
- 고주리 순국선열 6위 105년 만에 국립묘지 안장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입니다. 오늘 6월 7일 언론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경기도 화성시 고주리에서 순국하신 순국선열 여섯 분을 국립묘지로 이장한다는 내용입니다. 국가보훈부는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고주리에서 일본 경찰과 군인에 의해 희생당하신 순국선열 여섯 분의 유해를 순국한 지 105년 만에 대전현충원으로 이장을 합니다. 이번에 국립묘지로 이장하시는 분들은 1919년 3월 화성 발안지역에서 일어났던 3.1 만세운동을 주도하셨던 김흥열 선생의 일가로서 동생 김성열 그리고 김세열 등 3형제와 또 그분의 조카 김흥복, 김주남, 김주업 등 모두 여섯 분입니다. 김흥열 선생은 1919년 4월 5일 향남면 발안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동생과 조카 등 온 가족이 만세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발안지역 만세운동 과정에서 일본인 순사부장이 돌에 맞아 죽은 것을 계기로 화성 지역에 일본 경찰과 헌병이 대량 투입되어 주민들을 체포하고 고문을 가하는 보복을 저질렀습니다. 4월 15일에는 일본군 20여 명이 제암리 교회에 주민들을 모이게 한 후 23명을 총살하고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교회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어 곧바로 옆 마을인 고주리로 이동하여 김세열 선생의 차남인 김주업의 결혼식을 위해 모였던 김흥열 선생 일가 6명을 칼로 죽이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후 고주리 주민들은 불태워진 김흥열 선생 일가 6위의 유해를 수습하여 현재 위치하고 있는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하고 매년 4월 15일 유족과 천도교 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추모제를 거행해 왔습니다. 정부는 고인들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국가보훈부는 올해 3월 유족 대표와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위해 협의하던 중 유족이 국립묘지 이장을 희망하여 본격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경에 선열들의 현재 묘소를 개장하고, 수습된 유골을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으로 옮겨 화장한 후에 임시 안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6월 8일부터 9일까지 주말 이틀 동안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안에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추모 기간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6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을 거행하고, 봉송식이 끝나면 국방부 의장대가 여섯 분의 유해를 대전현충원으로 운구하여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고주리 순국선열들께서 민족의 성지인 국립묘지에서 영면하시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배포된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보드를 통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순국선열 여섯 분은 김흥열, 김성열, 김세열 3형제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분들의 자제인 김성열 선생의 자제인 김흥복 선생, 그리고 김세열 선생의 자제인 김주남, 김주엽 선생 등 모두 여섯 분이 되겠고,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그 여섯 분의 유해는 고주리에 있는 묘소에 이렇게 안장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분들의 묘소를 오늘 오전 9시경에 개장을 하고 있고 임시 안치 시설로 모셨다가 다음 주 월요일 6월 10일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합동 봉송식을 치르고 이어서 대전에 있는 현충원의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안장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끝 부처 브리핑 2024.06.07
- 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지금 동대문구 겨레얼살리기 연수회관에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을 예방 중입니다.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차관은 오전 8시 차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모두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어서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질문 몇 가지 질문드리겠는데요. 일단은 푸틴 대통령이 오는 9월에 작년처럼 동방경제포럼 이후에 평양으로 가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는 정부 당국자의 보도가 나오는데 관련 동향에 대해서 파악하신 내용, 통일부 차원의 입장이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탈북민 단체들이 이미 어제부터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발표를 했고 토요일까지 최대 60만 장 가량의 살포가 할 수 있다고 예보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아마 북한에서는 다음 주에 풍향이 바뀌면 오물 풍선이든 뭐든 대응을 할 수 있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앞으로 통일부가 기본적인 입장은 자제는 어렵다, 헌법재판소의, 헌재 위헌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신다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북한의 이런 우발적인 도발이나 이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어떠한 방책이 있으신지 여쭙니다. 마지막으로는 러시아 연방 세관이 4년 만에 북한으로 여객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SNS에 밝혔는데요.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통일부에서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여쭙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서는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겠습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방북 자체는 앞선 북러 정상회담 등에서 양국의 공식 발표가 있었던 만큼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두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전단 등 살포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의 취지를 고려하여 접근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현장 사정을 고려하여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정부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간 여객열차 운행이 4년 만에 재개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당사국이 밝혀야 할 사안으로 보며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해 드리거나 평가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통일부 입장이 헌재의 결정, 그러니까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것인데 헌재 결정문을 보게 되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의 위험 우려가 높아질 경우에는 이를 제지할 수 있다, 라고도 보고 있어서요. 그런데 실제로 일련의 상황들을 보게 되면 우리 국민의 생명 등에 대한 위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향후 이 같은 상황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통일부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실지 궁금합니다. 답변 입장의 변동은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단 등 살포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고려하여 접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정부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부처 브리핑 2024.06.07
- ‘챌린지’ 대신 ‘참여잇기’로… 알아두면 꼭 써먹을 다듬은 말 4가지 요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들.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요?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우리말로 다듬어 바꾼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말하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다듬은 말. 일상에서 많이 사용해보아요! 유명 관광지들이 오버투어리즘에 몸살을 앓고 있다. · 오버 투어리즘(over tourism) 관광객 과잉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도시를 점령하고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가 코로나 기간에 이어졌었죠! · 챌린지(challenge) 참여잇기, 도전 잇기 어떤 이가 특정한 행위나 주제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지목된 다음 사람이 동일한 행위를 수행하게 하는 것을 연달아 벌이는 일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국립도서관은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돼 접근성이 높다. ·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범용 디자인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체크슈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제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 체크슈머(checksumer) 꼼꼼 소비자 상품의 성분, 원재료, 제조 과정, 사용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 ☞ 더 많은 다듬은 말을 보려면? 카드/한컷 2024.06.07
- 탈북 청소년,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미국 대학생들에게 영어와 창의공학을 배운다. 탈북 청소년,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미국 대학생들에게 영어와 창의공학을배운다. - 미국 머서대 학생,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탈북 청소년 캠프 진행 ?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군 소재, 이하 ‘센터’)는 6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4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머서대학교’ 학생들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탈북 청소년 캠프를 진행합니다. o 이번 캠프는 미국 머서대 학생들이 탈북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3차원 프린팅 · 레고 로보틱스 등 창의공학을 가르쳐 탈북청소년들의 학습 역량과 국제감각을 키우는 한편, 센터가 준비한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국제적인 통일 공감대를넓히는 목적도 있습니다. o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교실 △창의공학교실 △통일체험연수 △안보현장 견학 △북한인권영화 관람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미국 머서대학교는 ‘머서 온 미션(Mercer On Mission)’이라는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탈북청소년 대상 ‘창의공학 평화통일캠프’를 매년 개최하였으며, 지난해부터는 통일부의 지원 아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이 캠프를진행하고 있습니다. o 머서대 인솔 대표인 의공학과 현신재 교수는 “통일부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이 쾌적하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캠프를 진행할 수있게 되었다.”라고 하였습니다. - 또, “탈북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창의공학을 성의 있게 가르치는 한편, 머서대 학생들이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을 통해한반도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센터는 하반기에도 해외 선교단체 등이 참여하는 탈북 청소년 영어캠프를 두 차례 개최하여 탈북 청소년들에게 국제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통일외교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 보도자료 2024.06.07
- 6월 가볼 만한 곳…이야기가 있는 정원별곡 5곳 구석구석 계절 꽃이 피는 화개정원. (사진 = 박상준 촬영)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기슭에 조성한 정원이다. 민통선 안쪽 교동도를 체감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6·25전쟁이 있었던 유월에 한층 의미 있다. 정상부 화개산전망대 스카이워크는 북한의 연백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 건너 끝이 북한 땅이라 뭉클하다. 그럼에도 남과 북의 바다는 철책이 없어 한데 어울려 흐른다는 사실이 위로가 된다. 물론 유월의 화개정원은 푸른 쉼터이기도 하다. 다섯 가지 정원에 식재한 약 18만 본의 식물은 싱그럽기 그지없다. 이맘때는 장미와 수국이 반긴다. 멍때리기 존(zone)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선베드, 해먹 등을 설치하고 그늘막을 드려 바다를 보며 멍하니 머물기 좋다. 모바일 스탬프 미션도 재미나다. 화개산을 상징하는 솥뚜껑 조형물 8곳 가운데 6곳을 찾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정상까지는 모노레일을 운영한다. 몸이 불편하거나 전망대가 목적인 이들에게 제격이다. 금풍양조장은 3대를 이어오는 양조장이다. 가벼운 시음과 체험도 가능하다. 약석원은 강화 약쑥을 활용한 좌훈 체험관이다. 두 곳 모두 인천을 대표하는 강화의 웰니스 여행지다. 서쪽 해안의 계룡돈대는 한적한 쉼터로 일몰이 아름답다. 문의전화 : 화개정원 032)932-2336~7 올해 제3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는 다가오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사진 = 공주시청 관광과) 백제 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살아 숨 쉬는 공주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 도시로 유명하다. 요즘엔 공주시 북서쪽에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 덕분에 친환경 생태 정원으로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위치한 유구천은 공주시가 복원한 1급수 청정 하천이다. 총 4만 3천㎡ 면적의 유구천 수변공간에 에나멜수국, 목수국, 앤드리스서머, 핑크아나벨 등 약 20여 종 2만여 본의 수국을 심어 중부권 최대 수국단지로 거듭났다. 수국 절정기인 매해 6월경 개최되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는 지난해 8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가며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여름 축제임을 입증했다. 올해 제3회 축제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유구색동수국정원 인근에 조성된 유구벽화거리도 함께 방문해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이끌었던 유구 지역의 모습을 벽화로 감상할 수 있다. 백제 시대 웅진도읍기(475~538년)를 대표하는 성곽으로 당시 수도였던 공주(웅진)를 지킨 공산성(公山城)은 금강을 낀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는 조망 명소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백제 시대의 화려함을 상상할수 있는 충청권 대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 시대 문화를 중심으로 충청남도의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테마 박물관이다.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고고한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공주에서 초여름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전화 : 공주시청 관광과 041)840-8090 토피아랜드. 바다 위의 정원. (사진 = 유은영 촬영) 영화 가위손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인 조니 뎁이 가위손으로 거침없이 나무를 깎아서 공룡 모양으로 만드는 장면이다. 나무를 다듬어 다양한 모양의 작품을 만드는 것을 토피어리라고 한다. 남해 명소로 떠오른 토피아랜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정원이다. 토피아랜드에서는 무려 600여 점의 토피어리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룡, 거북이, 오리 가족 등 귀여운 동물은 물론 뽀로로, 라바, 포비 같은 만화 캐릭터까지 다양하다. 금방이라도 칙칙폭폭 달려갈 것 같은 기다란 기차는 아이들이 환호하고, 거실 테이블과 소파 작품은 엄마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아이도 어른도 활짝 웃으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초록의 정원을 걷다가 뒤돌아보면 쪽빛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토피어리 정원 위쪽에는 울창한 편백숲이 있다. 한낮에도 어둑어둑할 정도로 빼곡한 편백숲으로 들어서면 푹신한 빈백과 아늑한 해먹이 지친 몸을 잡아끈다. 널따란 평상은 가벼운 도시락을 싸 와 소풍을 즐기기 좋다. 편백나무 사이로 맨발 산책로가 나 있고, 에센스 오일이 첨가된 특별한 족욕체험도 가능하다. 가까운 거리에 꼭 둘러봐야 할 남해의 명소들이 지천이다. 차로 15분이면 독일마을에 닿는다. 마을 입구에서 메인광장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따라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마을 위 전망대에 서면 이국적인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300년 전에 조성된 물건리방조어부림은 신비로운 숲과 바다를 동시에 누릴 수 있고, 360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보물섬전망대는 아찔한 액티비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의전화 : 토피아랜드 010-53**-5806 무등산 바우정원의 정점, 수평계곡. (사진 = 길지혜 촬영) 흔한 바윗돌이 수천 년의 역사가 되고, 폐품인 쇳덩이와 버려진 나뭇조각이 생명력 가득한 작품이 되는 곳. 5만여 평 규모의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은 걸음마다 상상력이 발휘되는 전라도 제11호 민간정원이다. 이곳의 수목(樹木)은 안목 있는 주인을 만나 참모습을 발휘한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설립자 안국현 대표의 인생 작품이기도 하다. 정원, 건축, 공연문화, 휴양, 체험, 교육, 치유 등의 공간으로 결실을 보기까지 꼬박 20년이 걸렸다. 정원의 쉼터이자 핫플레이스인 수만리 커피에서 출발해 바우정원의 핵심만 가볍게 돌아보는 코스는 40여 분, 큰 원형을 그리며 편백 숲 트리하우스와 수평계곡까지 전체를 살펴보는 것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끼정원, 쑥부쟁이 갤러리, 벼락바우, 노루잠자리, 고래눈물바우 등 센스 있는 작명에 호기심이 절로 생긴다. 바우정원은 버려진 물건이 임자를 만나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정원이자, 은근과 끈기, 지붕과 산의 곡선을 곳곳에 담아낸 한국미 넘치는 정원이다. 화순의 또 다른 힐링코스는 만연저수지를 품은 동구리호수공원과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이다. 고택문화체험 공간으로 변모한 양참사댁과 화순4경으로 꼽히는 고인돌 유적까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화순으로 떠나보자. 문의전화 : 화순군 관광기획팀 061)379-3501 생각하는정원. 연못의 비단 잉어와 수령 800년의 모과나무가 어우러진 평화의 정원. (사진 = 오원호 촬영) 생각하는 정원은 어떤 것도 모방하지 않은, 순수 제주형 한국 정원임을 내세운다. 한국산 수종을 심고 돌담과 오름을 표현해 제주와 한국을 담았다. 모든 것은 스스로를 농부라 부르는 성범영씨의 손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68년 매입한 부지에 홀로 황무지를 개간해 밀감나무와 정원수를 심고 돼지와 소도 키웠다. 가축을 키우는 것이 성격에 맞지 않아 모두 처분한 뒤에는 나무에만 전념해 지금의 분재 정원을 만들었다. 1992년에는 한경면의 권유로 관광지로서 처음 문을 열었다. 생각하는 정원이 내세우는 주제가 평화다. 정원 입구에 들어서면 귓가에 들리는 새소리, 물소리, 잔잔한 음악 소리와 어우러지는 초록의 풍경에 마음이 평온해진다. 정원은 5개의 연못과 어우러진 9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로에서 만나는 평면적인 풍경 외 동산이나 전망대에 올라 입체적으로 풍경을 감상해 보자. 체험 프로그램으로 맷돌 커피와 블랙푸드 통곡물 음료 만들기와 한국 파란나무 만들기, 싱잉볼 명상을 운영한다. 오리지널 싱글빈으로 맛보는 세계 3대 커피와 제주 로컬푸드도 준비돼 있다. 환상숲곶자왈공원은 제주의 원시림 곶자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숲속 산책로 외에도 독채 숙박 시설, 족욕카페 등 부대시설과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제주도는 중국의 황산, 일본의 후지산과 함께 세계 3대 녹차산지로 꼽힌다. 오설록티뮤지엄은 드넓은 녹차밭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페공간, 예쁜 포토스폿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5개의 탐방코스로 구성돼 있어 취향과 시간에 맞춰 탐방로를 선택할 수 있다. 고사리와 종가시나무가 가장 많이 자생하며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멸종위기종 개가시나무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문의전화 : 생각하는 정원 064)772-3701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책뉴스 2024.06.07
-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혁신을 위한 한국-이집트 간 장관급 협력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혁신을 위한 한국-이집트 간 장관급 협력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암르 탈랏(Amr Talaat)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면담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월 7일(금) 암르 탈랏(Amr Talaat)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정부 시스템 구축 협력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국제협력담당관 윤귀린(044-205-1849) 보도자료 2024.06.07
- 국가유산청,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국가유산 홍보 나선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유한회사(대표 김소연, 이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6월 7일 오전 10시 30분 창덕궁 가정당(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계기로 국가유산의 전통적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외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화가 우나영(필명 흑요석) 씨를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이번 업무 제휴 협약은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연예(엔터테인먼트),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유산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셩(Covention), 전시(Exhibition)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한국의 유산과 월트디즈니 브랜드의 문화영향력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 국가유산청-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간 협력 콘텐츠, 상품 기획·개발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유산’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여 전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 ‘K-유산’의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하여 문화영향력 확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각 사업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업들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흑요석 작가는 마블(토르, 스파이더맨 등), 반다이남코(철권 등) 등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화가로, 앞서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쿠키런’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와 자연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온 바 있다.흑요석 작가는 국가유산청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개발 예정인 각종 상품과 전시에 사용되는 삽화(일러스트)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K-유산의 세계화를 위한 가교로서 다양한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관광 등 활용도가 높은 자연유산(명승 등)에 대한 협업을 비롯하여, 문화유산, 무형유산 등 국가유산 전반에 대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력한다는 계획이며 각 사업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업들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국가유산청은 이번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흑요석 작가와의 협업이 국경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전반에 우리 국가유산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 모델이자 뜻깊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다. 흑요석 작가 보도자료 2024.06.07
- 「안성 봉업사지」 및 「고성 동외동 유적」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왕의 초상인 어진을 봉안한 진전(眞殿) 사찰인 봉업사(경기 안성시)의 변천양상과 구조 및 특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인 「안성 봉업사지」와 삼한·삼국시대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거점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고성 동외동 유적」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하였다.「안성 봉업사지」는 고려 광종(949~975년) 때 왕권 강화를 위해 태조 왕건의 어진을 봉안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고려사」에 공민왕 12년(1363년) 왕이 봉업사에 들러 태조 왕건의 어진을 알현한 기록이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탑만 남아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조선 초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보물) 주변에서 발견된 청동 향로(보물)와 청동 북(보물) 등에서 봉업사(奉業寺)라는 글자가 확인되었으며, 1997년부터 2023년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 발굴조사로 중심사역과 진전영역의 외곽 담장을 확인하였다. 특히, 진전영역은 중심 건물지와 중정 주변으로 회랑이 배치되는 등 고려시대 왕실 건축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다. 어진을 봉안한 것으로 전해지는 많은 진전사찰 중에 이처럼 고고학적으로 구조적 특징이 규명된 유적은 매우 드물다.* 회랑: 사찰이나 궁궐에서 주요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지붕이 있는 긴 복도 또한, 제작 연대, 사명, 지명, 인명 등 60여 종이 넘는 정보가 기록된 명문기와도 출토되었는데, 고려시대 기와 문양의 특징 외에도 봉업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절터에는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과 ‘안성 죽산리 당간지주’(경기도 유형문화유산)가 있고, 봉업사에서 인근의 칠장사로 옮겨진 ‘안성 봉업사지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주변에 장명사지, 매산리사지, 장광사지 등 고려시대 사찰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당시 번성했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다.「고성 동외동 유적」은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위치하여 삼한·삼국시대 고대 동아시아 해상교류 네트워크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특히, 이 시기는 한반도 남부 지역의 변한 소국들이 주변의 집단들을 통합하여 보다 큰 정치체로 발전하는 전환기로, 대외교류가 정치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수 있는 유물들이 다수 출토되어 학술적 가치가 크다.* 고성 동외동 유적에서 출토된 기원 2-3세기 외래계 유물로는 중국 왕망의 신나라 화폐인 ‘대천오십(大泉五十)’, 청동거울(한경, 漢鏡), 낙랑계 가락바퀴, 수레 부속구인 개궁모(蓋弓帽), 조문청동기(鳥文靑銅器) 등을 비롯하여 지배계층이 사용하는 청동 허리띠 고리 장식, 일본열도의 야요이계 토기, 광형동모 등이 있음. 이곳은 삼한의 고자국에서 삼국의 소가야문화권까지 연결된 고성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 유적으로, 수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집 자리, 조개무지, 의례와 제사터, 철과 철기 생산 등 당시 해양 거점집단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유구와 유물들이 확인된 바 있다. * 조개무지: 해안과 강변 등에 살던 선사 시대 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 굴 등의 껍데기가 쌓여서 무덤처럼 이루어진 유적 또한, 구릉 형태의 지형을 쌓고 깎아서 계단식 방어시설을 만들고 구릉 정상부의 의례시설, 광장, 주거군과 이 시설들을 감싸는 방어시설로서 환호를 두른 방식이 고성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지역의 정치체 성립과 발전을 보여주는 등 기원 전후부터 6세기 전반에 이르기까지 성장과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복합생활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환호: 취락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된 도랑국가유산청은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안성 봉업사지」와 「고성 동외동 유적」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해나갈 계획이다. 안성 봉업사지 전경 고성 동외동 유적 전경 보도자료 2024.06.07
- 카페리화물선 과승·과적 불시점검 상시 시행 카페리화물선 과승·과적 불시점검 상시 시행- 카페리화물선 과승·과적 관련 상시 불시점검 시행, 위험물운반선도 확대 시행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선박의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한을 두지 않고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승선인원을 초과하는 ‘과승’은 선박구명설비 부족 등으로 비상상황에 승선인원들의 안전에 큰 위해를 끼칠 수 있고, 화물 선적 무게를 초과하는 ‘과적’은 선박 복원성 등에 문제를 일으켜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28일 관계기관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갖고 카페리화물선*을 우선 점검대상으로 정하여 5월까지 카페리화물선 11척의 과승?과적 행위에 대해 관계기관(해경?검사기관 등) 합동 불시점검을 시행해 왔다. 불시점검은 총 37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점검대상 선정 이유) 2월 17일 발생한 카페리화물선과 LNG운반선 충돌사고 당시 과승사례 적발에 따라 불법행위 원천 차단을 위해 카페리화물선을 우선 점검대상으로 선정또한, 같은 기간 동안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운반선(134척)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비상조타 친숙화 부족, 화재탐지기 작동 불량 등의 결함을 개선하였다.해양수산부는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6월부터 기한을 두지 않고 카페리화물선에 대한 불시점검을 상시 시행할 예정이며, 위험물운반선에 대해서는 해사안전감독관의 불시점검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점검의 결과가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도록 해양사고 취약선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시점검을 강화하여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2024.06.07
- 청년농 준비부터 성장까지 알짜 정보 ‘여기’에 다 있다! 농업을 경영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청년농이라면 꼭 방문해 볼 곳이 있다. 청년농업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 상에서 제공하는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 누리집(youngfarmer.greendaero.go.kr)이 지난달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탄탄대로 누리집 화면. 탄탄대로는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단계, 지역, 분야,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맞춤형 검색을 비롯해 관심사업별 비교도 가능해 보다 손쉽게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준비-정착-성장 단계별 필요한 역량과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창업가이드 화면도 서비스된다. 회원 간 자유로운 소통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탄탄대로만의 특징이다. 영농정보와 농촌 생활 등에 대해 소통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소통 공간 덕분이다. 지역 간 거리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한데, 영농과 관련해 소통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커뮤니티를 개설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영농을 희망하는 지역의 영농인으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현장멘토 찾기도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로 농업 현장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사례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영농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탄탄대로 누리집의 자주묻는질문 또는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문의할 수 있다. 탄탄대로 주요 특징. (자료=농림축산식품부)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www.greendaero.go.kr) 서비스도 앞서 지난해 7월 시작한 바 있다. 그린대로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교육·복지 등 모두 55만 건의 귀농귀촌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회원의 준비 단계, 희망지역 등 관심 사항에 맞춰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간 정보(GIS) 기반으로 데이터를 연계해 주요 정보를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희망 지역의 농지·주택 가격, 매물 정보를 비롯해 일자리 정보까지도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하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 귀농·귀촌이 고민이라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정책뉴스 2024.06.07
- 아는 만큼 더 안전한 치약과 치아미백제 사용법 아는 만큼 더 안전한 치약과 치아미백제 사용법 보도자료 2024.06.07
- 형질전환 돼지 생산 효율 높이는 배양법 개발 - 난포액 유래 엑소좀 활용,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 개발- 형질전환 돼지 생산에 필요한 균일하고 품질 높은 난자 확보 가능- 축산업, 생명공학 등 형질전환 돼지 활용 연구 성과 기대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형질전환 돼지 생산에 필요한 돼지 난자의 품질을 기존보다 균일하고 높게 확보할 수 있는 돼지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려면, 돼지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해 복제배아를 만들어야 한다. 대리모 자궁에 안정적으로 착상하는 복제배아를 생산하려면, 균일하고 높은 품질의 돼지 난자를 확보해야 한다.일반적으로 돼지 난포에서 얻은 미성숙 난자를 돼지 난포액을 활용한 체외 배양법으로 성숙시켜 체세포 핵이식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난포액 상태에 따라 난자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형질전환 돼지 생산 효율을 낮추는 원인이 됐다.연구진은 돼지 난포액에서 추출한 엑소좀*이 미성숙 난자의 체외 성숙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엑소좀의 적정 첨가 수준을 찾아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 세포 내에서 생성돼 외부로 방출되는 세포 밖 소포체의 일종. 조직의 성장, 재생, 면역 조절 등 다양한 생리 기능에 관여개발 배양법을 적용했을 때 난자의 체외 성숙률과 복제배아의 체외 발달률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복제배아 생산에 중요한 융합률*은 기존보다 약 23%포인트 향상됐으며, 자궁 착상 직전의 배아 발달 단계인 배반포 비율은 약 1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엑소좀 활용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이 기존에 난포액을 사용하는 방식보다 난자의 품질을 높였음을 의미한다.* 핵이 제거된 난자(제핵난자)와 공여 세포가 융합된 비율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엑소좀 활용 배양법 관련 2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엑소좀 처리를 통한 난자의 융합률 및 발달률 증진 방법(10-2023-0184270), 엑소좀 처리를 통한 체세포 핵치환 복제란의 융합률, 난할률 및 발달률 증진 방법 (10-2023-0183846)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 류재규 과장은 엑소좀을 활용한 돼지 난자 체외 성숙법을 이용한다면 향후 형질전환 돼지 개발 효율을 높여 상업적으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형질전환 돼지 생산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해 축산업과 동물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의료용 형질전환 돼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후 국내 형질전환 돼지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유전자가위(Cas9) 발현 돼지를 개발해 질병 저항과 축산 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보도자료 2024.06.07
- “지능형 딸기 농장, 이렇게 시작하세요” - 농촌진흥청, 초보 농부를 위한 소책자 펴내- 내재해 규격 확인, 환경 제어기는 사후관리 용이한 업체 선택해야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딸기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농업인을 위해 지능형(스마트) 온실을 설치할 때 유의할 점을 안내하는 지침서(매뉴얼)를 펴냈다.최근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시설 환경과 양액 관리 등을 자동화할 수 있는 지능형 온실에 대한 농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책에는 지능형 온실을 운영할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시설 규격, 환경 관리 시스템 설치 요령 등을 담았다.지능형 온실을 설치할 때는 재해에 강한 내재해형 규격으로 등록된 시설을 선택해야 피해가 발생했을 때 원활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내재해형 규격 도면 등은 농사로(www.nongsaro.go.kr 농업자재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복합환경제어기는 온도, 습도, 빛의 양 등 복합 요인을 고려해 온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실시간 환경 측정과 시간 구역별 제어가 가능하고, 원격 관리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을 고른다. 특히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격 알림이 작동하고 사후관리가 쉬운 업체를 선택한다.창을 여닫고 순환 팬과 난방기 등에 전력을 배분하는 분전반은 관리동 내부의 직사광선, 진동, 습기를 피할 수 있도록 바닥이 기울어지지 않으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설치한다. 바닥에서 100~180cm 높이에 설치해야 물에 잠기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온실 내외부 온도, 습도, 비, 햇빛양을 감지하는 감지기(센서)도 환경 측정값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내외부 구조물을 피해 설치한다. 내부 감지기는 온실당 중앙부에 1대 이상 설치하고 외부 감지기는 주변 시설 영향을 받지 않는 지상 1.5m 위치에 설치한다.토양 역할을 하는 배지도 목적에 따라 다르게 선정한다. 모종을 기를 때는 물 빠짐이 좋은 혼합배지*, 일반 재배용은 물과 양분 함유 기능이 있는 코이어 배지**를 사용한다. 아울러 딸기를 재배할 때 쓰는 물, 원수는 지하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원수에 함유된 나트륨이 30mg/L(ppm) 이상이면 생리장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나트륨 함량이 높을 때는 수돗물이나 빗물, 또는 정수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한다.* 혼합배지: 코코피트 5: 피트모스 1: 펄라이트 3: 석탄회 1의 비율로 섞은 배지** 코이어배지: 코코넛 야자열매 껍질을 분쇄한 것, 코코피트의 학술명농촌진흥청은 지능형(스마트) 온실 지침서(매뉴얼)를 지자체 농업 부서에 배부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스마트온실 매뉴얼-딸기 편을 검색해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김기영 소장은 딸기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가를 중심으로 지능형 온실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책을 펴냈다.라며 딸기 재배를 시작하는 농업인에게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2024.06.07
- 논에서 밭작물 재배할 때, 제초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 토양처리 제초제는 파종 뒤 3~5일 이내, 경엽처리 제초제는 3~5잎 시기- 갓 모내기한 벼에 영향 끼칠 수도 최대한 주의해 처리- 비선택성 제초제는 비산방지캡 씌우고, 땅과 잡초에 최대한 가까이 살포최근 논 타작물 재배가 늘면서 올바른 제초제 선택과 사용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벼 재배지와 가까운 논에서 제초제를 처리할 때는 주변 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할 때 제초제 사용 시기와 처리 방법, 주의 사항 등을 소개했다.제초제는 사용 시기나 처리 방법에 따라 토양에 직접 뿌리는 토양처리 제초제와 식물체에 뿌리는 경엽처리 제초제로 나뉜다. 토양처리 제초제는 발아 억제형 제초제로 잡초가 발생하기 전, 즉 작물 파종 뒤 35일 이내에 사용한다.경엽처리 제초제는 잡초가 발생한 초기에 방제하는 화본과잡초*와 광엽잡초** 전용 제초제, 전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비선택성 헛골 제초제로 구분한다.*화본과(볏과)잡초: 벼와 같이 잎이 뾰족한 형태의 잡초**광엽잡초: 콩이나 들깨와 같이 잎이 넓은 형태의 잡초화본과잡초와 광엽잡초 전용 제초제는 특정한 형태의 잡초만을 고사시키는 것으로, 잡초가 35잎 시기에 사용한다. 비선택성 제초제는 화본과잡초와 광엽잡초 모두를 고사시킬 수 있어 적정방제 시기를 놓쳤을 때 사용한다. 등록된 제초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p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토양처리 제초제는 비가 많이 내리면 토사와 함께 유출돼 주변 논에 유입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토사와 함께 유입되는 제초제는 벼에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갓 모내기한 모는 연약한 상태이므로 피해가 클 수 있다. 따라서, 주변 논의 모내기 상황과 처리 당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내외의 강우량 등 기상청 예보를 참고해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화본과잡초 전용 제초제는 화본과잡초인 돌피, 바랭이 등을 방제할 때 사용한다. 약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화본과 작물인 옥수수나 벼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변 논으로 약제가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되도록 벼와 재배작물 모두 등록된 제초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선택성 헛골 제초제는 작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산방지캡(흩날림 방지 뚜껑)을 씌우고 땅과 잡초에 최대한 가까이 살포한다.한편, 제초제를 담는 통은 살충·살균제 통과 분리해 사용한다. 농가에서 살충·살균제 통에 토양처리 제초제를 넣어 살포한 후 다시 살충제를 담아 뿌렸을 때 작물 대부분이 고사한 실제 사례가 있다. 제초제만 담아 사용하는 통이라도 사용 후에는 반드시 세척한다.국립식량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 연구진은 논에서 벼 외의 작물을 재배할 때 발생하는 잡초를 방제하는 약제를 선발하고 있다. 또한, 제초제 안전 사용 시기를 설정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고지연 과장은 기온 상승과 잦은 비로 잡초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가에서는 올바른 제초제 사용법을 숙지해 논 타작물 안정 생산에 힘써야 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2024.06.07
- 발작성 기침 백일해 가파른 증가세, 영아 적기 예방접종(2·4·6개월) 가장 중요(6.7.금) 발작성 기침 백일해 가파른 증가세, 영아 적기 예방접종(2·4·6개월) 가장 중요- 올해 백일해 환자 1,365명(6,1 기준), 최근 유행했던 18년 동기간(203명) 대비 6.7배 23년 동기간(13명) 대비 105배 발생- 전국 교육시설 중심으로 집단 발생 중, 7-19세 소아·청소년이 87.1%-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1세 미만 적기 접종(2·4·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 이후 추가접종 3회(15-18개월, 4-6세, 11-12세)도 꼭 챙기기- 학생은 백일해 의심증상 시 치료기간 등교 중지(권고), 단체생활에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해야- 유행상황 점검, 유행지역 임시예방접종 검토, 병원체 확보·분석 등 진행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1,365명(24.6.1.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최근 유행한 18년 연간 환자수(980명)를 넘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13-19세가 49.6%(617명), 7~12세가 37.5%(512명)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1%(1,129명)를 차지하고, 지역별로는 교육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보고되고 있는 경남(392명, 39.8%), 경기(143명, 17.4%) 부산(109명, 8.0%), 경북(90명,6.6%)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올해는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5월25일 기준 4,864명이 발생하여 전년도 동 기간(1,746명) 대비 약 2.8배가 증가하였고, 필리핀은 4.27일 기준 2,521명이 발생하고 96명이 사망하였다. 중국에서도 4월에 91,272명이 발생하여 3월(27,078명) 대비 약 3.4배가 증가하고 24년 누적 사망자가 20명으로 집계되는 등 최근 들어 발생이 증가하였다. 우리나라는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1세 97.3%(DTaP 3차), 초등학교 입학생 96.8%(DTaP 5차, 붙임 2 참고)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보다 높아,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인 1세미만의 감염 사례(4명)**가 적고, 최근 10년간 사망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할 경우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 또는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미국 2세 DTaP 4차 접종율 80.4%(21년 기준), 영국 1세 DTaP 3차 접종율 91.9%(23년 기준)** 1세 미만 4명 발생(생후 1개월, 7개월, 10개월, 11개월 영아)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되어 주변 친구, 나이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은 미접종자나, 총 6회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의 경우에도 아이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일해 백신(Tdap)의 접종이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부모, 형제, 조부모, 영아도우미 의료인, 산후조리원 종사자), 보육시설 근무자,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백일해 유행은 코로나19 대유행기 동안 백일해 유행이 없었던 점과 다수 국가에서 예방접종률 감소, 해외 교류의 증가, PCR 검사법의 발전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당분간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후에도 15-18개월, 4-6세, 11-12세의 추가 접종(4~6차)을 놓치지 말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백일해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백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남도와 함께 임신부와 1세 미만 영아에게 백일해 전파 가능성이 있는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임시예방접종을 검토 중이며, 전국적으로 백일해 병원체 수집을 통해 유전형과 치료제(항생제) 내성, 변이 발생 여부 등도 신속하게 분석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학부모와 선생님은 학생이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하였다. ◀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 ○ 예방접종 받기 -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붙임 1. 백일해 개요 2. 백일해(DTaP) 예방접종 현황 3. 백일해 QA 4. 백일해 예방 카드뉴스 5. 올바른 손씻기 포스터 6. 기침예절 홍보 포스터 보도자료 2024.06.07
- 대통령 “호국 영웅 최고 예우…의료서비스 개선·재활 지원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하여, 임무 중에 부상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국회의원, 군 주요 직위자, 중앙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한편, 유가족에 대해서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다면서 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 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 꼼꼼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추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 후손과 제복근무자(군인, 경찰, 소방관 등)가 직접 주요 식순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3대째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성진제 해군 소위(조부 6·25 참전용사, 부친 공군중위 전역)가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독했으며, 애국가 제창에서는 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인 국가유공자 후손들과 현직 경찰·소방관이 선도제창자로 참여했다. 전우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순서에서는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던 6.25 참전유공자 이승초 씨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백마고지 전투 참전용사(박명호 님)의 손자 박희준 육군 중사가 낭독했다. 대통령 부부는 추념식을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 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찾아 참배했다. ■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대통령 추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 오늘은 예순아홉 번째 현충일입니다.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온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오늘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국권을 되찾기 위해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 공산세력의 침략에 장렬히 맞서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호국영령들, 온몸을 던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제복 입은 영웅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함께 싸워주신 유엔군 참전용사들, 이 모든 영웅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아프리카 48개 수교국과 함께,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나라들 가운데에는 6.25 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여러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 정상과 대표들은, 대한민국의 오늘에 경탄하며 우리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지난 70년은 그 자체로 기적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토대에는,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보여주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은세대를 바꿔 가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1일, 경북 문경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던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우리의 바다를 지키던 한진호 해군 원사가 해상 훈련 중 순직하는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금도 굳건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입니다.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재활 지원을 확대하여, 임무 중에 부상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세심하게 돕겠습니다.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 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꼼꼼하게 보살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불과 50km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무참히 박탈당하고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힘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도전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나라, 민생이 풍요롭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청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라,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함께 미래로 나가는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억하고,그 큰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저와 정부는, 위대한 영웅들이 물려주신 이 땅의 자랑스러운 역사를국민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지켜낸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책뉴스 2024.06.07
- 17개 재외 한국문화원, 우수 공연·전시 11편 순회로 케이-콘텐츠 매력 발산 17개 재외 한국문화원, 우수 공연·전시 11편 순회로 케이-콘텐츠 매력 발산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0607]문체부보도자료-재외 한국문화원 순회 프로그램 지원 사업 추진.hwpx)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7
- 올여름은 산과 바다, ‘로컬100’이 있는 동해시에서 즐기세요 올여름은 산과 바다, ‘로컬100’이 있는 동해시에서 즐기세요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0607]문체부보도자료-로컬로 캠페인 6편 동해시 방문.hwpx)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7
- (설명자료)자원개발 관련 내년도 예산 규모와 지원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 없음 자원개발 관련 내년도 예산 규모와 지원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 없음?보도 주요내용>?6.6.(목) 매일경제 「“산유국 꿈 이루자” ··· 자원개발 예산 2배로 늘린다」에서는 정부가 내년도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예산을 700~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실패 시 융자금의 90~100%를 탕감해 주는 등 탐사시추 지원 확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동 보도내용에 대한 입장>?내년도 해외자원개발특별융자 등 예산의 규모와 지원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니 보도에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7
- (참고자료)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에 문은숙 대표 선출 국제표준화기구(ISO)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에 문은숙 대표 선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한국의 리더십 강화 기대?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이하 COPOLCO) 의장으로 문은숙 소비자안전표준연구소 대표가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6년 김재옥 전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선출된 이후 18년 만에 한국이 다시 중요 직책을 맡게 되었다.?* ISO 이사회(20개국) 투표(6.6.(목), 덴마크) 결과 14대 4로 선출됨?COPOLCO는 ISO의 3대 정책개발위원회 중 하나로 132개 회원국(정회원 79개국)이 참여하여 표준화분야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자문과 개발을 위해 설립된 위원회이다.?이번 의장 선거에서 문 대표는 스웨덴 출신 전문가와 경합했으나, 소비자단체·정부기관·국제기구에서의 근무 경력과 COPOLCO 부의장(‘22.~’23.)· 의장대행직(‘24. 상반기) 수행 등을 통해 차기 의장으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어 선출되었다.?문은숙 대표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참여를 확대하여 소비자 권익 향상, 특히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COPOLCO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이번 선출은 그간 문 대표의 전문성, COPOLCO 활동 경력, 부드러운 리더 이미지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2024년에는 ISO 회장, 이사국 멤버, 그리고 COPOLCO 의장까지, ISO의 정책결정을 하는 중요직책에 한국이 참여하게 되어 국제표준화기구 내 한국의 리더십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2024.06.07
-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 및 투자자 포럼 열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 및 투자자 포럼 열려- 청정경제(필라3), 공정경제(필라4) 협정 서명, 공급망 위기대응체계 등 논의?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6.5.(수)~6.6.(목)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 및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14개국이 참여한 동 행사는 지난해 타결된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본격적인 이행 및 구체적인 프로젝트 발굴 촉진을 위해 개최되었다.?먼저 IPEF 장관회의에서는 정인교 본부장,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사이토 겐 일본 경산성 대신 등 14개국 장관이 참석하여, 지난 11월 타결된 청정경제 협정, 공정경제 협정에 서명했다. 또한, 제1차 공급망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는 등 기발효된 공급망 협정에 따른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별도 양자 면담 계기에, 러몬도 장관과는 청정전기,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청정경제 협력프로그램, 간킴용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등과는 한-싱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는 ‘파리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며, 기업들의 해외 탄소 감축사업 및 공급망 협력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청정경제 투자자포럼에는 인태지역 정부, 투자사 및 기업 관계자 등이 300명 이상 참여했다. 한국의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하나금융투자, 미국의 KKR, 블랙록, 호주의 맥쿼리 등 IPEF 14개국을 대표하는 103개 투자사가 참석했으며, 태양광, 바이오매스, 수소 등 총 72개, 230억 달러(약 3조 원 이상) 규모의 청정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되었다. 또한,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피엠그로우(전기차 배터리 대여·진단 기업), 60Hertz(분산 에너지 통합관제시스템 기업) 등 우리 스타트업 10개 사가 포함되어 현장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정인교 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IPEF가 실제 작동하고 있으며, 역내 기업·투자자 등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인태 지역 내 주요 프로젝트 수주와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2024.06.07
- 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 돕는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공석)와 함께「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2차 공모에서는 TV광고 12개사, 라디오광고 5개사 등 17개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백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광고전문가로부터 광고 기획, 제작, 집행 등 방송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방송광고비 할인지원 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은 올해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총 64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 47개사(TV광고 36개사, 라디오광고 11개사)에 대한 광고제작 지원이 진행 중이다.신청기간은 6월 7일(금)부터 6월 27일(목) 18:00까지이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홈페이지(http://www.kobaco.co.kr/smad)에서 접수하면 된다.붙임2024년 2차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 개요 보도자료 2024.06.07
- [보도자료] ’24.7.1일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비급여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됩니다. 21.7월,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건강보험을 보완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가입자 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되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상품 출시 이후 가입자가 지속 증가하여 23년말 기준 가입 건수는 376만건(전체 실손의료보험의 약 10.5%) 수준이다.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상품구조를 「급여」와 「비급여」로 분류*하여 각각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매년 조정한다. 전체 보험계약자의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조정되는 급여와 달리 비급여의 경우 비급여 보험금과 연계하여 보험료가 차등 적용(할인·할증)된다. 비급여 보험료 차등 적용은 충분한 통계 확보 등을 위하여 상품 출시(21.7월) 이후 3년간 유예되어 왔으며, 24.7.1일 이후 보험료 갱신 시점부터 적용된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계약구조 : (주계약) 「급여」 + (특약) 「비급여」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 전 1년간* 수령한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5개의 구간(1등급~5등급)으로 구분된다. (할인)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없는 경우 할인 대상이 되며, (유지)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할인·할증이 적용되지 않는다(기본 비급여 보험료 부과).반면 (할증)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이상(100~150/150~300/300만원 이상)인 경우 비급여 보험료가 +100/200/300% 할증된다. 할증대상자의 할증 금액으로 할인대상자의 보험료를 할인하며, 할인율은 약 5%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보험사별 상이).*갱신보험료 안내시기(통상 1개월 전) 등을 고려하여 계약해당일이 속한 달의 3개월전 말일부터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지급실적 기준으로 계산아울러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제한되지 않도록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대상질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에 대한 의료비는 비급여 보험료 할인·할증등급 산정시 제외한다.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 구분 1등급(할인) 2등급(유지) 3등급(할증) 4등급(할증) 5등급(할증) 할인·할증률 -5%(잠정) - +100% +200% +300% 직전 1년간 비급여 수령액 보험금無 100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 15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300만원 이상 대상 건수 비율(추정) 62.1% 36.6% 1.3% 비급여 보험료 할인·할증등급은 1년간만 유지되며, 1년 후에는 직전 12개월간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매년 원점에서 재산정된다.각 보험회사들은 소비자가 비급여 의료이용량을 합리적으로 관리하여 보험료 할증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개별 보험회사의 홈페이지 또는 앱(App)을 통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 보험료 할인·할증단계(예상), 다음 보험료 할증단계까지 남은 비급여 보험금, 할인·할증 제외 신청을 위한 필요서류 안내(서류 첨부기능 포함) 등을 확인할 수 있다.*현재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지 않고, 4세대 실손의료보험 전환계약만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시스템 구축 없이 문자 등을 통해 안내(소비자가 콜센터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 보도자료 2024.06.07
- [보도자료] 가상자산사업자 영업종료·중단에 따른 이용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 추진 배경 ]23년 하반기 이후 경영악화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이하 사업자)의 영업종료·중단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4.5월 현재 공식적으로 영업종료 의사를 밝힌 사업자 7개사, 홈페이지 폐쇄 등 영업중단 중인 사업자 3개사 등 총 10개* 사업자(거래소 기준)가 영업종료하였거나 영업중단 진행 중이다.* (영업종료 공식화) 코인빗, 캐셔레스트, 후오비코리아, 프로비트, 텐앤텐, 한빗코, 코인엔코인(홈페이지 폐쇄 등 영업중단) 오아시스, 비트레이드, 빗크몬(현장점검 이후 일부 영업재개) 특히, 24년 상반기 들어 경영상황 악화 등으로 영업을 종료하는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24.7월에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으로 인한 규제준수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종료 사업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업종료일 : 후오비코리아(23.12월), 프로비트(24.3월), 텐앤텐(24.3월), 한빗코(24.5월) [ 그간 금융당국 대응 경과 ] 그간 금융당국은 영업종료·중단에 따른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사업자 점검 등 다양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은 영업종료 사업자 발생(A사, 23.11.13일) 직후인 23.11월 「영업종료에 따른 이용자 보호 권고*(참고1)」등을 통해 이용자 사전공지, 이용자 예치금·가상자산 출금 지원, 이용자 정보 보관, 금융당국에 영업종료 사실 보고 등에 대한 사업자 유의사항을 권고하고 이용자 유의를 당부하였다.* FIU 보도참고자료('23.11.21일) : "가상자산사업자 영업종료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또한, 올해 7.19일부터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다. 동 법률이 시행되면 사업자 신고 말소, 파산 선고 등의 경우 은행 등 공신력 있는 관리기관이 이용자에게 예치금을 직접 지급하는 제도가 도입되는 등 사업자 영업종료시 이용자 보호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대비한 24.3월 사업자 현장컨설팅 과정에서, 영업종료 사업자 현황을 파악하고, 예치금 관리, 가상자산보관, 보험 가입, 거래기록 관리, 이상거래감시 등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의무 이행 준비 사항을 점검 및 지원하였다. [ FIU·금융감독원 합동 현장 점검 결과 ] 지난 5.20일부터 5.23일까지 FIU·금감원은 영업종료* 중인 7개 사업자와 영업중단 중인 3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및 서면) 점검을 실시하였다.* 영업중단 사업자는 영업중단·재개 등으로 지속 변경중이며, 점검당시 기준으로 영업종료·중단 중인 거래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영업종료 중인 지갑·보관업자 3개사는 보관 중인 이용자 자산이 없는 등 사유로 점검 대상에 미포함) 영업종료 사업자 영업종료 7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영업종료 업무처리절차 수립, 영업종료 1개월 전 홈페이지 공지(회원가입·입금 중단), 전담창구 운영 및 이용자 안내, 이용자 자산반환 및 보유 현황 등 23.11월 FIU에서 안내한 이용자 보호 권고사항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점검결과, 전체적으로 권고사항 이행이 미흡하고 이용자에 대한 자산반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사업자의 자체 영업 종료만으로 법적의무를 벗어난다고 인지하는 등 영업종료에 따라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사업자 인식이 결여되어 있었다. 첫째, 2개 사업자는 영업종료 업무처리절차를 마련하지 않았고, 2개 사업자는 업무처리절차를 마련하였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둘째, 6개 사업자가 영업종료 1개월 전 홈페이지에 영업종료 사실을 공지하지 않았다. 특히, 한 업체는 현장확인 결과 23.3월에 영업을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종료 공지 및 안내가 전혀 없었다. 셋째, 사업자가 이용자 자산반환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하였다고 하지만, 대다수 사업자가 대표이사 포함 직원 1~2명만 남고 모두 퇴사(예정)하여, 적극적으로 안내 등을 하지 않아 이용자 자산반환이 지연되고 있었다. 넷째, 6개 사업자만 이용자에게 전화·SMS·이메일 등으로 개별 안내하였다. 이 중 1개 사업자는 SMS 안내조차 없었고, 3개 사업자는 100만원 이상의 이용자에게만 전화 안내를 하는 등 이용자 안내에 미흡하였다.다섯째, 해외거래소 및 개인지갑으로 출금만 지원되고 있고 국내거래소 이전은 제한되고 있다. 또한 높은 출금 수수료를 책정하여 수수료 금액 이하보다 적은 자산을 보유한 이용자의 경우, 반환 자체가 어려운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영업중단 사업자이와 함께 영업중단 3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영업중단 사유, 영업 정상화 계획을 점검하였다. 3개 사업자 모두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영업을 중단하였고, 구체적으로 테더(USDT) 마켓 오픈 준비(B사), 홈페이지 서비스 설명서 강화(C사), 홈페이지 이용자 편의성 개선(D사)을 각각 중단 사유로 밝혔다. B사는 5개월 이상 영업을 중단하다가 현장점검이 진행되자 영업을 재개(5.24일)하였고 나머지 C사와 D사는 각각 7개월, 8개월 영업중단 중이었으며 24.6월중 영업재개 의사를 밝혔다.[ 사업자 유의사항 및 이용자 당부사항 ] 사업자 유의사항불필요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자가 영업종료 시 준수하여야 하는 유의사항 및 이용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사업자는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이용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이용자에게 영업종료 사실을 공지하여야 한다. 또한, 해당 공지에는 영업종료 예정일, 이용자 자산 출금방식, 정상 출금기간, 출금수수료, 유효한 연락처 및 연락 가능한 시간 등 영업종료와 관련한 상세한 안내가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영업종료 공지 직후 사업자는 가상자산 거래지원, 신규 회원가입 및 이용자의 예치금 및 가상자산 입금 등을 즉시 중단하여야 하며, 공지 이후 입금된 가상자산은 지체없이 반환 처리하여야 한다. 또한, 영업종료 공지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상은 영업 당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의 예치금 및 가상자산 출금을 지원하여야 한다.사업자는 일정금액(예: 1만원) 이상의 자산을 위탁한 이용자에 대해 정상 출금 기간인 3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개별 접촉을 통한 자산 출금 안내를 하여야 하며, 이때 전화·SMS·이메일 등 이용 가능한 모든 연락수단을 사용하여야 한다.출금방식은 개인 지갑, 해외거래소 및 국내거래소 지갑을 통한 출금을 가급적 모두 지원하여야 하고, 영업 당시와 동일한 방식의 출금서비스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여야 하며 이용자 자산을 반환하면서 과도한 출금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영업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후에도 미반환된 이용자 자산이 존재하는 경우, 사업자는 해킹 등 보안 사고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방식으로 이용자 자산을 보관하여야 하며, 이용자 자산 보관현황*을 매주 1회 금융당국에 통지하여야 한다.* 이용자 명부, 이용자 자산이 보관된 지갑주소, 자산 유형별 잔고, 반환 내역 등 또한, 영업을 종료하는 사업자는 이용자 명부 및 이용자 자산 보관·관리에 유의하여야 하며, 이용자 자산을 임의로 인출 또는 사용하는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자체 영업종료만으로 사업자 지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며, 추후 사업자 신고가 말소되어야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신고된 영업의 종료가 마무리될 수 있다. 이용자 당부사항사업자를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한 사실이 있는 이용자는 거래 중이거나 거래한 적이 있는 사업자의 영업 지속 여부 및 미반환 자산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영업 종료한 사업자에게는 출금 절차에 따라 반환 요청할 수 있다.또한, 사업자에게 상기 사항에 대한 확인 및 자산반환 요청을 하였으나 확인이나 반환 등이 즉시 이행되지 않거나 장기간 지연되는 등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하고, 사업자의 이용자 자산 임의 사용 등 불법행위 등이 의심되는 경우 해당 사실을 FIU·금감원에 신고할 수 있다.※ FIU : infiu@korea.kr / 금감원 : www.fss.or.kr 민원신고 다만, 사업자 신고 말소 등으로 사업자 지위를 상실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사업자의 청산(파산)절차가 개시될 경우 이용자 자산의 전부 반환이 보장되지 않는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아울러, 24년 들어 영업종료 사례가 늘고 있으며 향후 계속해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개별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 등과 협조하여 영업종료 사업자의 연락처(이메일 등)를 FIU 홈페이지 등에 일괄 게시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니, FIU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향후 대응방향 ] 금번 현장점검 결과, 특정금융정보법 준수가 미흡하거나 자산반환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검사 실시를 적극 검토하고 위법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미반환 자산의 임의 유용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는 즉시 수사기관에 통보·고발 등 조치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업종료·중단 등으로 이용자 피해를 초래한 사업자가 올해 하반기 이후 신고 사업자 지위 유지 목적 등 차원에서 사업자 갱신신고를 신청하는 경우, 현장점검 등을 통해 파악된 사항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 피해 방지 및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 차원에서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다.영업종료에 따른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FIU는 사업자가 영업종료에 관한 업무처리 절차를 사전에 마련하여 운영토록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인 특정금융정보법 감독규정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규·갱신신고 시 영업종료 업무처리 관련 절차 및 업무지침을 마련·운영토록 할 예정이와 관련하여 금융당국은 사업자의 체계적인 영업종료 관련 내부통제체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권고사항」을 보완하여 「(가칭) 영업종료 관련 준수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개정·공개하고, 향후 신규·갱신 신고 심사시 해당 내부통제체계 마련·운영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또한, 사업자의 영업종료에 관한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사업자 신고 수리시 법적 구속력 있는 조건을 부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위법행위 후 퇴직한 임직원의 제재조치를 통보할 수 있도록 하여 재취업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개정 내용) 특정금융정보법 위반으로 퇴직 임직원이 제재조치를 받을 경우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따라 최대 5년간 여타 금융회사 임원 취임 제한 앞으로, 금융당국은 사업자의 영업종료 과정에서 이용자 자산반환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불법행위 의심사업자, 이용자 자산반환 실적이 미흡한 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검사 추진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2024.06.07
- 한-메콩 및 메콩우호국 고위관리 회의(6.6) 결과 2024년「한-메콩 고위관리회의」가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 국장과 솜분 시하낫(Somboun Sihanath) 라오스 외교부 경제국장의 공동 주재 하에 6.6.(목)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었다.※ 메콩지역 5개국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김 국장은 한국 정부가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서 역내 신성장 동력인 메콩 국가들과의 협력을 특히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메콩 협력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 한-메콩 협력기금 및 양자 개발협력 사업 등을 통해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김 국장은 올해 8차를 맞이하는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공모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사업제안서가 제출되는 등 동 기금에 대한 메콩측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메콩 국가들의 개발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자고 하였다. 메콩측 참석자들은 한-메콩 협력이 그간 메콩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의 역할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메콩 협력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였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제11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평가하며, 올해에도 제12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한-메콩 차세대 교류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무역·투자를 활성화하고 인적 교류를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국장은 같은 날 미국 주재로 개최된 「메콩우호국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하여 메콩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한-메콩 협력기금 연간 기여액 증액(2022년 500만 불→2027년 1,000만 불) 공약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메콩 협력의 기반이 더욱 공고화되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메콩우호국(Friends of the Mekong) : 메콩 지역 내 개발파트너 간 협력 현황 공유 및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 주도로 2011년 결성- (회원국) 메콩 5개국, 한·미·일·호·뉴·EU, 아시아개발은행(ADB)·세계은행(WB)·메콩강위원회(MRC) 아울러 김 국장은 한국이 메콩 지역에서 진행중인 △수자원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산림 협력 등 분야의 대표 사업을 소개하고, 메콩강위원회(MRC) 등 메콩 관련 주요 협의체와도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메콩강위원회(Mekong River Commission) : 1995년 메콩강 유역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이 메콩강 수자원 관리를 위해 메콩 협약을 통해 출범시킨 지역협력체 회의 참석자들은 각 국이 메콩 지역에서 진행중인 협력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 외에도 김 국장은 한미일 고위관리회의 대표간 3자 회의에 이어, 베트남 및 라오스와 고위관리회의 대표 양자 면담을 각각 별도로 갖고, 메콩 협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붙임 : 행사 사진. 끝. 보도자료 2024.06.06
- 윤석열 대통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 6, 목)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6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오찬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참배한 이후 청와대 영빈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은 초청된 160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보다 먼저 도착해 마지막 한 분까지 모두 직접 영접하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습니다. 오늘 오찬에 초대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은 ▲6·25전쟁 학도병 등 참전유공자,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참전용사, ▲6·25 유해발굴 유족, ▲순직 군인·경찰·소방공무원 유족, ▲보훈문화 확산 기여자, ▲19개 보훈단체장 및 모범회원 등입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군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영빈관에 입장했습니다. 오찬 참석자들은 때로 거수경례로 대통령에게 인사했고, 대통령은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라며 이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넸습니다. 이어진 오찬에서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영웅들과 가족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며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지난해 6월 5일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키고,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들을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군 경 소방 분야의 제복근무자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찬 헤드테이블에는 6·25전쟁 학도병 등 참전유공자를 비롯하여 순직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이 대통령과 함께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옆좌석에는 6·25전쟁에 동반 입대한 3형제의 유족 전춘자 씨가 자리했습니다. 3형제 중 전춘자 씨의 아버지인 차남 故 전병철 일등중사는 전쟁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장남과 삼남은 전쟁에서 전사했습니다. 장남 故 전병섭 하사의 경우 1951년 전사한 이후 유해를 찾지 못하다가, 2023년 유해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6·25전쟁 당시 학도병이었던 박차생 참전용사, 지붕파손 신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떨어지는 구조물에 부상을 입어 치료 중 순직한 故 허승민 소방위의 배우자 박현숙 씨와 딸 허소윤 양도 헤드테이블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손희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식사에 앞서 작년 6월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제복을 입혀주셨다면서 멋진 제복을 입고 거리를 걸을 때나 지하철을 탈 때, 또 식당을 갈 때도 국민들이 알아보고 다가와서 인사를 해준다며, 6.25 참전용사들이 가슴 벅찬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히어로즈 패밀리(제복영웅 유가족)인 故 장용훈 경장의 자녀 장우진 어린이(초등4)와 파인애플주스로 따로 건배를 나누는 등 애틋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예정에 없는 인사말 요청으로 마이크를 잡게 된 장우진 어린이는 대통령님과의 식사가 기뻤다면서, 다음에 또 초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소감 발표도 있었습니다.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YTN 라디오의 이은지 PD는 위대한 영웅들께서 모여있는 자리에 초대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영웅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고 성실하게 끝까지 기록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동신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6.25 참전용사께 명예 제복을 입혀주세요라고 국가보훈부에 손편지를 전달했던 부산 동신초등학교 선호승 교사는 지금까지 영웅들 3만7천여 분들에게 멋진 제복이 전달되었다며 대통령과 국가보훈부에 감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찬에서는 순직 군인 故 권의준 육군 소령의 딸 소프라노 권소라 씨가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선도했으며, 이후 오찬 후반부에 패티김의 노래 그대 내 친구여,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기념공연을 펼쳤습니다. 오늘 오찬 테이블에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각 참석자의 성명을 자수로 새겨넣은 린넨 냅킨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앉은 자리마다 개인별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린넨 냅킨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보고 매우 자랑스러워했으며, 대통령에게 직접 린넨 냅킨에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대통령 주변으로 모여들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요청하신 모든 분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 것으로 오찬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통령실 브리핑 2024.06.06
- (설명)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유산 · 사산 피해를 인정하고 있음 ▷2024년 6월 6일자 경향신문 ‘가습기살균제, 유산·사산 영향’ 알고도 … 피해 인정 않는 정부 기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림보도 내용가습기살균제와 유산·사산 간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 결과가 이미 있으나,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유산·사산이 발생한 경우에도 일반 질환 피해자로 5건만 인정하고, 유산·사산의 관련성은 인정하고 있지 않음설명 내용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피해구제위원회의 판단에 근거하여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피해구제를 해오고 있음* (구성 현황) 의학(호흡기내과, 예방의학, 직업환경의학, 소아청소년과), 법학, 독성학, 보건학환경부는 그간 위원회 심의를 통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유산·사산 피해를 2017년 8월 최초 인정 이후 현재까지 12건 인정한 바 있으므로,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유산·사산 피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참고로 일부 신청자에 대한 유산·사산 피해가 인정되지 않은 경우는 구체적인 개별 사례별 조사·판정의 결과임 보도자료 2024.06.06
-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 발표 - 아동발달, 가족?친구관계, 아동안전, 물질적 환경 등 전반적 지표와 삶의 만족도 개선 - - 비만, 정신건강 고위험군, 놀 권리 등 부정적 변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 -요약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 및 정책환경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한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그간 총 3차례 실시(13, 18, 23), 연구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책임연구원 : 이상정 연구위원) 이번 실태조사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아동가구 5,753가구 대상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었다.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7.14점으로 2018년(6.57점)보다 향상되어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목표로 추진해왔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4)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인지발달(2.232.46점) 등 0-5세 아동의 발달수준이 개선되었으며, 아동의 주양육자와의 관계(25.3426.42점), 친구 수(5.448.62명, 9-17세) 등 가족?친구 관계도 개선되었다.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위협 경험(27.710.0%, 38.630.6%)과 보호자 없이 아동만 있던 경험(12.24.5%, 0-5세)도 감소하는 등 아동의 안전도 나아졌으며, 아동의 물질적 환경을 나타내는 박탈점수*도 1.15점으로 2018년(1.58점)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 의식주 생활, 의료 및 건강, 가족활동 및 문화생활, 사회적지지, 교육 등 31개 분야에서 각각 박탈됐는지 여부(예시 :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이상 고기나 생선을 사먹는다) 다만, 아동의 비만율은 크게 증가(3.414.3%, 9-17세)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존재(스트레스多 1.2%, 우울감 경험률 4.9%, 자살생각 2.0%, 9-17세)하는 상황으로 우려가 있다. 또한, 아동은 방과 후에 친구들과 노는 대신 학원?과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놀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은 그간 아동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로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전반적 지표가 개선되었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나, 일부 악화된 지표도 있어 정책적 시사점을 준다라고 말하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5~29)을 수립하여 아동의 삶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상세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우리나라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 및 정책환경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한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대상 분야 : 일반적 특성, 건강, 발달 및 교육, 관계, 양육 및 돌봄, 여가 및 활동, 안전 및 위험행동, 지역사회 환경, 물질적 환경, 주관적 웰빙 이번 실태조사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아동가구 5,753가구(빈곤가구 1,000가구 포함) 대상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었다. 0~8세 아동은 주양육자가 대리 응답하였으며, 9-17세 아동은 아동이 직접 응답하였다.(가구 현황에 대해서는 주양육자가 응답) * 연구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책임연구원 : 이상정 연구위원)※ 실태조사 주요 연혁ㅇ 법적 근거: 아동복지법 제11조ㅇ 추진 경과: 2013년 1차 조사 이후 매 5년마다 실시 * 2013년, 2018년, 2023년 총 3차례 실시 * 2023년 이후 조사부터는 3년마다 실시(2021년 아동복지법 개정)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동 및 아동가구의 일반적 특성 전체 조사 대상 아동(5,753명)은 남자아동(51.4%)이 여자아동(48.6%)보다 약간 많다. 전체 아동의 40%는 12-17세 아동으로 0-5세(23.8%)의 약 1.7배로 나타났으며,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피라미드의 역전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아동가구는 대도시(47.0%)와 중소도시(47.5%)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동의 부모님이 모두 있는 가구(양부모가구, 90.9%)에 해당한다. 발달 및 교육 아동의 발달(0-5세)은 모든 분야에서 지표가 개선되었으며, 주양육자는 코로나19가 아동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지발달과 언어발달(0-5세) 수준은 각각 2.46점, 2.4점(3점 기준)으로 2018년(2.23점, 2.25점) 대비 각각 0.23점과 0.15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 조사에서 처음 조사한 사회성발달(0-5세)은 2.3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부모?조손가정, 농어촌 가구는 인지발달?언어발달?사회성발달 모두 다른 집단에 비해 점수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주양육자는 신체?인지?언어?사회성?정서 등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19와 비교해서 현재 시점에서 자녀의 발달에 대해서는 별로 염려하지 않는 것(1.73~1.86점, 5점 기준)으로 답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자녀의 발달에 미쳤던 영향에 대한 인식은 각 영역별 2.66~2.85점 수준으로 보통에 가깝지만, 다소 부정적인 인식 경향(2점 부정적인 영향~3점 영향을 미치지 않음)도 보였다. 0-5세 아동은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또는 학원을 이용하고 있다. 상당수 민간 어린이집(27.7%), 국공립 어린이집(24.4%), 사립유치원(14.7%)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간제 학원(13.5%), 학습지(12.7%) 등 사교육 이용률도 높았다. 어린이집 이용의 경우 국공립 어린이집(24.4%)과 직장 어린이집(1.7%)의 이용이 2018년 대비 증가한 반면, 민간(27.7%)?가정(5.9%) 어린이집 이용은 감소하였다. 6-17세 평균 사교육 비용은 2018년 31.66만 원에서 2023년 43.55만 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17세 아동은 영어(74.0% 69.0%), 수학(73.9% 68.9%) 과목에서 사교육 경험 비율이 감소하였으나, 나머지 국어(34.5% 34.8%), 사회(8.0% 13.4%), 과학(11.4% 18.9%), 예체능(25.7% 28.4%) 등 다른 과목은 증가하였다. 반면, 사교육 시간을 살펴보면 수학(주당 244.13분 주당 250.02분), 영어(주당 247.90분 주당 235.86분)는 각각 1순위, 2순위로 나타났다. 한편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아동은 감소(95.585.5%)하고 취업?창업 등을 희망하는 아동이 증가하는 등 아동의 진로계획이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아동의 관계 아동의 가족관계와 친구관계는 모두 개선되고 있으나 아동가구와 다른 가족이나 지인 간 교류는 점점 약화되는 추세이다. 아동과 주양육자 간 관계(26.42점, 32점 기준), 가족 간 정서적 친밀성 및 존중 정도(가족건강성, 3.98점, 5점 기준)는 각각 2018년에 비해 개선되었고, 모든 연령대에서 아동의 친구 수도 증가하였다. 다만, 다른 친족이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경우(가족의 사회자본)는 1.51~2.11점(4점 기준)으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 및 돌봄 아동의 주양육자는 대부분 아동의 어머니인 반면 양육문제는 서로 합의하여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양육자의 90.4%가 어머니이고, 6.0%가 아버지로, 2018년에 비해 주양육자의 어머니 비율은 소폭 감소하고 아버지 비율은 소폭 증가하였다. 양육문제에 대해 서로합의하여 결정한다는 비율은 63.4%로 2018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이용 후 아동(0-5세)의 주된 보호자는 대부분(90.3%) 여전히 부모님이나, 2018년 대비 조부모(7.48.5%)와 육아도우미(0.10.7%)의 비율이 증가하는 등 아동 양육?보호를 위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빌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보다 아동의 외부활동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운동?스포츠?바깥놀이가 늘어났다고 응답한 비율은 49.3%였다.(23년 신규지표) 코로나19 시기 직장 내 육아지원제도 운영 여부는 유급휴가(54.5%)를 제외하면 대부분 20~30% 수준에 머물렀다.(재택근무, 육아시간지원,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 무급휴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부모가 훈육할 때 체벌이나 제재적 방식을 덜 사용하는 추세이다. 부모의 체벌 필요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필요하다는 비율이 2018년 39.3%에서 2023년 22.7%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훈육방식으로 제재적 방식*을 사용하는 비율도 감소하였다. * 신체적 체벌, 벌 세우기, 말로 야단치기, 장난감이나 게임기·스마트폰 제한하기 아동의 여가 및 활동 아동은 여가시간 동안 스마트폰, 컴퓨터 등 새로운 전자기기를 더 많이 사용하는 반면, 전통적인 매체인 TV 시청과 책 읽기는 감소하고 있다. 아동(0-8세)의 여가시간 동안 전자기기 사용의 정도가 증가하였다. 스마트폰, 컴퓨터, 테블릿을 1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이 주중 27.5%, 주말 36.9%로 2018년(주중 19.7%, 주말 24.2%)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TV 시청과 책읽기 활동은 주중과 주말 모두 감소하였다.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모두 이용이 증가한 반면, TV 시청은 전 연령대에서 이용이 감소하였다. 아동(9-17세)은 방과 후에 친구들과 놀기를 원하지만 실제로는 같이 못 놀고 있고(희망 42.9% vs 실제 18.6%), 학원?과외(희망 25.2% vs 실제 54.0%)와 집에서 숙제하기(희망 18.4% vs 실제 35.2%)를 원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많이 하고 있으며, 2018년에 비해 더 차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나 놀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9-17세)의 권리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아동이 전체의 57.6%로 나타났다. 다만, 주양육자의 경우에는 소폭 감소하였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대 주요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아동도 2018년 대비 증가하였다. 아동(12-17세)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 환경도 개선되는 상황이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아동은 3.2%로 2018년(1.6%) 대비 2배로 증가했다. 그 중에서 고용주 및 직원으로부터 부당처우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018년 29.6%에서 13.8%로, 손님으로부터 부당처우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018년 46.4%에서 8.7%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안전 및 위험행동 아동에 대한 보호자의 위험행동이 줄어들고 있어 아동이 점점 안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엉덩이를 맞는 등 신체적 위협을 당하거나, 꾸짖음 등 정서적 위협을 1년에 한두 번 이상 경험한 아동은 각각 10.0%, 30.6%로 2018년(각각 27.7%, 38.6%) 대비 상당히 감소하였다. 또한 전 연령대에서 보호자 없이 아동이 혼자 또는 형제 자매끼리 있던 경험도 감소하였다.(0-5세 12.24.5%, 6-12세 40.733.4%) 다만, 경험 아동 중 0-5세는 시간이 증가(67.7077.85분)하여 아동을 혼자두거나 아동끼리 두지 않기 위한 인식 제고와 예방 정책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아동(9-17세)의 학교폭력 및 사이버 폭력 또한 상당히 감소(학교폭력 피해 30.320.8%, 사이버폭력 피해 8.04.5%)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동안전(41.664.7%), 아동학대 교육(41.065.0%)의 강조?확대에 따라 예방 교육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되며, 아동 안전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 아동의 건강행동과 건강상태는 2018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현대인의 질병이라 불리는 비만,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은 증가하는 문제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최근에 태어난 아동들은 출생 단계부터 건강 상태가 개선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 접근성도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동의 조산(37주 이하)과 출생 시 저체중(2.5kg 미만)은 모두 2018년 대비 감소하였고(각각 6.35.0%, 4.83.7%), 병원 치료?검사가 필요하였지만 받지 못한 경우(미충족 의료 요구)도 1.9%로 2018년(2.4%) 대비 감소하였다. 아동의 체중이 점점 증가하면서 전 연령대에서 과체중?비만율이 20%를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3-8세 아동의 비만율(12.3%)은 지난 조사(12.2%)와 유사하게 응답되었으나, 9-17세 아동의 비만율은 14.3%로 2018년(3.4%) 대비 약 3.5배 높아진 상황이다. 아동의 체중과 연관된 지표로 고강도 운동 실천율은 48.1%로 다소 개선되었으나, 수면시간(7.93시간)은 감소하고, 주중 앉아있는 시간(636분)은 증가했다. 아동의 정신건강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스트레스가 적거나 없는 아동(9-17세)은 43.2%로 지난 조사 대비 8.7%p 증가하였고, 아동의 우울 및 불안 정도는 1.77점(최대 26점)으로 지난 조사 대비 0.11점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스트레스가 대단히 많은 아동(9-17세)은 1.2%로 2018년(0.9%)에 비해 증가하였고, 우울감을 경험*(4.9%, 9-17세)하거나 자살 생각을 한 아동( 2.0%, 9-17세) 등 고위험 아동은 증가하는 상황으로 우려가 있다. * (우울감 경험률)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경우 아동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은 숙제?시험(64.3%)과 성적(34%)으로 나타났다. 한편 흡연과 음주를 경험한 9-17세 아동은 각각 1.8%, 6.1%로 감소하였다. 전문가들은 노담(No 담배)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및 접근성 제한 조치와 흡연·음주 예방교육(금연 교육 71.2%, 음주예방교육 65.3%)의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흡연 경험을 한 아동의 비율은 감소하였으나 아동의 최초 흡연 경험 시기는 앞당겨진 경향(중학교 45.958.1%)이 나타났다. 아동의 지역사회 환경 아동(9-17세)의 자신을 둘러싼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인식*은 6.21점으로 2018년(6.28점)과 큰 차이가 없었다. * 지역의 질서 및 안전성, 지역주민 간 협동, 신뢰, 학교 등에 대한 9개 문항으로 측정 아동의 경우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평균 1.9점(4점 기준)으로 2018년 조사결과 2.3점에 비해서 낮아졌고, 남아 1.95점, 여아가 1.85점으로 조사되어 여아가 전통적 성역할 규범에 대해 좀 더 비판적이었다. * (예시) 아내의 소득이 남편의 소득보다 많으면 남편은 기가 죽는다, 남성이 전업주부가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여학생이 치마 교복을 입는 것은 당연하다 아동정책의 욕구 파악을 위해 조사한 아동지원정책 사업과 아동정책 영역을 살펴본 결과, 건강, 아동안전,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정책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가에서 아동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 아동정책사업 중에서는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의 인지도(95.5%), 이용률(74.0%), 필요도(98.2%)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선·보완이 필요한 아동정책 영역으로는 아동학대·폭력예방 및 보호정책(27.4%), 방과후 아동돌봄정책(25.2%), 아동수당정책(24.4%)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물질적 환경 아동의 물질적 환경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동의 박탈점수*는 1.15점(31점 기준)으로 2018년 1.58점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 의식주 생활, 의료 및 건강, 가족활동 및 문화생활, 사회적지지, 교육 등 31개 분야에서 각각 박탈됐는지 여부(예시 :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이상 고기나 생선을 사먹는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는 4.94점, 한부모?조손가구는 3.32점으로 매우 높아 저소득 취약 아동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놀이와 문화활동, 학습 환경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사회경제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다. 아동의 결핍지수*도 31.5%에서 17.6%로 감소하여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 아동의 생활환경에서 주요하게 고려되는 끼니, 여가활동, 생활공간, 옷, 여행 등 기회를 충족하지 못한 정도(결핍 문항 14개 중 2개 이상 결핍) 아동의 주관적 웰빙 아동의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7.14점(10점 만점)으로 2013년 6.10점, 2018년 6.57점 대비 점진적으로 향상되었고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목표로 추진했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4)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삶의 중요한 영역들에 있어서는 관계(7.267.54점), 미래 안정성(6.716.75점), 안전(7.077.40점)에 대한 만족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을 최상위 목표로 하여 아동 삶의 전반적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할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은 그간 아동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로 인해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발달, 가족?친구관계, 안전, 물질적 환경 등 전반적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비만,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 일부 악화된 지표도 있어,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놀 권리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5~29)을 수립하여 아동의 삶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아동종합실태조사 개요 보도자료 2024.06.06
- 사기성 주식정보로 여유자금은 털어가고, 사주일가 배 불리느라 서민 생계는 팍팍해지고... 사기성 주식정보로 여유자금은 털어가고, 사주일가 배 불리느라 서민 생계는 팍팍해지고...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240606 사기성 주식정보로 여유자금은 털어가고 사주일가 배 불리느라 서민생계는 팍팍해지고.hwpx)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6
- 한국형(K) 주소체계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개발도상국 주소 역량 강화 기대 한국형(K) 주소체계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개발도상국 주소 역량 강화 기대-> 한국형 주소체계 도입 희망국 대상 체험형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구축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에서 한국형 주소체계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형 주소 관련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K-주소체계 온라인 교육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주소생활공간과 엄경철(044-205-3546) 보도자료 2024.06.06
- (사)부산광역시 자동차정비조합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제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하 ‘부산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 구성사업자의 탈퇴를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 정관 규정 수정?삭제명령 및 통지명령)을 결정하였다. 보도자료 2024.06.06
- 국립환경과학원-플로리다 환경보호부, 녹조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녹조 저감 기술연구 및 현장 적용 협력을 통한 녹조 문제 해결 기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의 환경보호부(Florida Department of Environmental Protection)와 녹조 정보공유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7일 서면 방식으로 체결한다.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는 △유해남조류 저감 방안 모색, △녹조 관련 데이터 및 기술 정보 교환, △학술회의, 기술훈련을 포함한 인적교류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와 최신 녹조 저감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녹조 관리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체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2022년 12월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플로리다주 브라이언 마스트(Brian Mast) 연방 하원의원의 만남에서 녹조문제가 공동의 관심 사항임을 확인한 이후 국립환경과학원과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가 양측의 녹조 저감 연구와 현장적용 경험에 대한 여러 차례의 실무 논의를 거쳐 성사된 것이다.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 양국의 녹조문제 대응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환경과학원과 플로리다주 사이의 협력체계(partnership)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붙임 1. 한국-플로리다주 파트너십(partnership) 구축을 위한 화상회의. 2. 국립환경과학원-플로리다 환경보호부 업무협약서. 끝. 보도자료 2024.06.06
-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로 국민 선택의 폭 넓어진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로 국민 선택의 폭 넓어진다-> 2024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5개 참여기업(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 선정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6일(목), 2024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 국민은행, 네이버 주식회사, 농협은행 주식회사, ㈜ 비바리퍼블리카, 주식회사 카카오·주식회사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디지털보안정책과 김영범(044-205-2757) 보도자료 2024.06.06
- 7일부터 수요맞춤 주거 서비스 제공하는 신축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천호 공모 7일부터 수요맞춤 주거 서비스 제공하는 신축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천호 공모 - 문화체육관광부(예술·체육인 지원), 보건복지부(장애인 자립, 고령자 특화)와 협업□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7일부터 입주자에게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천호를 공모한다.ㅇ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하면, 공공이 매입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 최근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서울영등포 아츠스테이), 장애인 자립지원(서울은평 다다름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맞춤형 주택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ㅇ 특히, 올해는 공모규모를 작년 2천호에서 3천호로 늘리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협업하여 특정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사전에 기획함으로써, 보다 수요자 맞춤형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사업은 총 3천호 규모이며, 두 가지 방식으로 실시된다.민간 자유 제안형 ※ 1,300호 공모ㅇ 민간이 자유롭게 제안한 테마가 있는 주택을 공공매입약정방식으로 건설하고, 민간이 입주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이다.ㅇ 운영 단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신축주택 공급 등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가 공공임대에 접목될 것으로 기대된다.특정 테마형 ※ 1,700호 공모ㅇ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 중인 중앙부처 등 공공주체와 테마를 사전 기획하여 민간 건설사로부터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는 유형이다.ㅇ 이번 공모는 그간의 정부대책*을 고려하여 예술·체육인 지원(문화체육관광부),장애인 자립지원(보건복지부), 고령자 특화(보건복지부) 테마가 제시된다. * 제22회 민생토론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24.3.21),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23.12.5) 등 - 협업대상 부처는 입주자 선발, 특화 프로그램 제공 등 국토교통부가 매입한 주택의 특화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ㅇ 각 부처는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테마별 입주 수요 등을 검토하였고, 실제 공급이 필요한 지역 위주로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 예술·체육인 지원주택은 입주선호도와 청년 예술인 밀집지역 등을 감안하여 수도권과 광역시를 대상으로 360호를 공모한다. - 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지자체(의왕, 제주 등) 대상으로 340호를 공모한다. 올해부터 새로이 지원하는 정신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 고령자 특화주택은 건강, 돌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연계가 용이한 수도권·광역시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지자체(춘천, 진천 등 33곳)를 대상으로 총 1,000호를 공모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고품질의 신축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ㅇ 지난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업하여 30가구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에게 매월 공정률에 따라 저렴한 금리로 대출금을 지원하는 도심주택 특약 PF 보증*을 마련했다. * 30세대 이상의 신축매입임대주택 건설 시 총 사업비의 90%까지 HUG에서 금융기관에 대출 보증을 실시(일반 PF 대출 대비 약 2%p 수준의 금리 인하효과 예상)ㅇ 수도권 100가구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에 대해서는 공사비 연동형 건물매입 가격 산정방식*을 시범 도입하여 실제 건물의 설계 품질에 따라 적정한 건물 공사비를 책정해 매입가격을 산정하도록 하였다. * 민간주택건설사가 제출한 건물공사비를 공신력 있는 외부 원가계산전문기관에서 각 사업 단계별 설계도서 등을 기준으로 검증하여 확정하는 방식□ 자세한 공모 내용은 6월 7일부터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ㅇ LH는 심사와 매입비용 협의 등을 거쳐 24년 말에 최종 선정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사업을 통하여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가 결합된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이 제공되기를 희망하며,ㅇ 앞으로도 테마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부처 및 역량 있는 주체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보도자료 2024.06.06
- 철도시설 점용료 분할납부 이자 한시적 면제 철도시설 점용료 분할납부 이자 한시적 면제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6
- 농식품부, 외식기업 방문하여 현장 애로 경청 및 물가 현장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6월 5일(수) 롯데리아 소공2호점(서울 중구)을 방문하여 원부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물가안정에 애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애로 사항을 경청하였다.이날 송 장관은 “2024년 5월 기준 외식 물가는 2.8%로 아직까지는 전체 소비자물가를 상회하고 있으나, 최근 가격을 내리거나 할인하는 품목들이 증가하면서, 물가 상승 폭이 빠르게 줄어드는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물가 상승률(%) : ▲피자 : ’23.5월12.1 → ‘24.5월0.2, ▲죽 : ’23.5월6.9 → ‘24.5월0.0, ▲커피 : ’23.5월1.4 → ‘24.5월0.5, ▲생선초밥 : ’23.5월4.7 → ‘24.5월1.4, ▲삼겹살 : ’23.5월7.2 → ‘24.5월2.0, ▲쇠고기 : ’23.5월3.7 → ‘24.5월2.0또한,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비가 상승하고, 고물가로 소비침체까지 겹쳐 어려운 외식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설탕커피생두 등 26개 식품원료의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커피오렌지 농축액, 코코아가공품 등에 대한 할당관세를 하반기에 신규로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 할당관세 신규 적용 : 오렌지·커피농축액, 전지분유, 버터밀크, 코코아매스·버터·파우더 등 7종** 할당관세 연장 : 원당, 계란가공품, 해바라기씨유, 설탕, 커피생두, 조주정 등 가공원료 26종 아울러, 외식업계 식재료 구매지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E-9)의 신속한 현장 배치와 함께 음식점업 원활한 인력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하고 있음을 밝혔다.* 외식업체육성자금(‘23:150억원→’24:300억원, 2.5~3.0%) 확대또한, 송 장관은 5월 농축산물 물가는 전월보다 1.5% 하락하며 3월 정점 이후 확연하게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고, 특히 2~3월 기상 악화로 가격이 높았던 채소류가 8.7% 하락하였으며, 제철을 맞은 참외와 수박도 전월보다 각각 20.6%, 3.3%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사과와 배의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현재와 같은 가격 상승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확 전까지 시기별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였다.현장 관계자는 “원부자재, 인건비 등의 비용이 상승하고 환율 급등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이나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가맹점주 수익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전하였다.이에 송미령 장관은 최근의 엄중한 물가 상황을 공유하고, 외식 물가의 하락 기조 유지를 위해 정부가 할당관세 확대 등을 통해 원가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기업도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아울러, 송 장관은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오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식재료 가격안정, 인력난 해소 등 외식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2024.06.06
- [5월 FAST농정]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주역들을 만나 혁신의 길을 모색하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5월 한 달간, 장·차관과 실·국장 등 간부진 15명이 총 78차례에 걸쳐 다양한 현장을 찾아 농식품 물가, 가축전염병 등 민생을 챙기고, 이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농업 전반의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5월에도 지난 3~4월에 이어 농산물 수급이 민생 이슈로 지속 부각되고, 국회에서는 양곡법·농안법 개정 논란까지 불거지며 시급히 챙겨야 할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었다. 물가의 경우 장·차관이 직접 현장을 챙긴 결과, 제철 채소류, 축산물 등의 가격이 안정되면서 통계청이 4일 발표한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5% 하락하여 3월 이후 하향 안정세를 이어갔다. 또한, 남는 쌀의 의무 매입과 최저가격 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곡법·농안법 개정 논란의 경우에도 국민과 농업계, 언론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면서 두 법 개정 시 예상되는 품목 간 수급 불균형 심화, 과도한 재정낭비 등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다.농식품부는 이처럼 다양한 현안에 진정성 있게 대응하는 한편,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하고 건설적인 대안 마련에도 매진했다. 특히, 디지털 경제로 이행이 가속화되는 상황에 발맞춰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장을 중점적으로 챙겼다.온실과 축산·노지 등 분야별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 생산성 혁신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농식품부는 ’27년까지 온실의 30%, 축사의 40% 스마트화를 목표로 분야별 수준에 맞는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뛰어난 기술 역량을 지닌 민간 영역 중심으로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도 발표한 바 있다.5월 8일 송 장관은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 개발 기업을 비롯한 청년기업 대표와 투자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창업 초기단계 청년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송 장관은 올해 9월까지 성장단계별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규모도 확대하겠다며 구체적인 정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청년 초기기업의 적극 육성과 체계적 지원을 약속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도 5월 16일 스마트팜 설비·소프트웨어 개발 등 농식품 전후방 업체 청년 대표들을 만나 청년 취·창업 지원 강화, 우수기술 보유 청년기업의 사업화와 네트워크 형성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향후 청년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하였다.스마트팜 확산 정책이 현장에 잘 뿌리내리고 있는지도 살폈다. 송 장관은 5월 27일 선도 청년 축산농 51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만나 생산성 향상과 악취·탄소 저감 등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는 스마트축산의 확산 의지를 다졌다. 스마트축산은 가축 사양관리 관련 데이터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서포터즈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멘토링을 확대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촉진하기로 하고, 정부도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내 구축하는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권 실장은 5월 9일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농식품부가 데이터 기반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표준 데이터 항목*이 현장에 잘 보급되어 농가의 작물 생육관리에 도움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현장 요청에 따라 데이터 수집량 확대와 다양화, 데이터 수집·활용 관련 농가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환경(내부 온·습도 등), 생육(초장·엽폭·엽수 등), 제어(천창·측창 작동시간 등), 경영(수확량·수입금 등) 데이터 약 70항목5월 28일에는 대표 마늘 주산지인 경남 창녕군에서 밭농업 기계화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벼농사와 달리 밭농사는 작물 종류와 재배방식이 다양해 기계화율이 63.3%에 불과하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밭농업은 기계화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농기계 집중 공급을 통한 마늘·양파 주산지 중심 기계화 우수지역을 차질없이 육성하여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팜 수출도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 5월 24일 한훈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사우디 양국 기업 간 스마트팜 수주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는 지난해 9월 제3차 한국-사우디 셔틀경제협력단 계기로 체결했던 스마트팜 수출 양해각서(MOU) 중 실제 계약으로 성사된 첫 사례다. 한 차관은 그 자리에서 K-스마트팜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 중동 국가와의 정부 간 협력 강화, 컨소시엄 진출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마트APC 구축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등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나섰다. 올해 농산물 고물가의 원인으로 비효율적인 농산물 유통구조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고 소비자 눈높이에서 유통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5월 1일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그 후속 조치로 산지 규모화·스마트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갔다.송 장관은 5월 2일 제주 서귀포의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이하 ‘스마트APC’)를, 한 차관은 5월 9일 충남 금산의 스마트APC를 각각 찾아 산지 규모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APC는 자동화·정보화 설비를 기반으로 상품의 규격화, 선별 정확성 제고, 이력 추적 등이 가능하여 농산물 유통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의 핵심과제로 꼽힌다. 농식품부는 ’26년까지 스마트APC 100개소 구축을 위해 APC 신축 및 기존 시설 개보수 지원, 농가 조직화를 위한 산지 자금지원,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5월 13일에는 송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함께, 지난해 11월 개장한 서울 양재동의 온라인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농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먹거리 물가를 책임지는 양 부처 장관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유통비용 절감이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하반기부터 거래 품목에 수산물을 포함하기로 하는 등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업 선진국 대비 협소한 경지면적과 영세한 농가규모 등 우리나라의 불리한 영농여건, 경영주 평균 연령이 68세에 이르는 고령화, 기후변화 등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만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생산-가공-유통 등 농업 전반에 걸쳐 청년과 민간투자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6월에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재해대비 현장 및 수급 점검 행보를 강화하는 한편, 동물복지, 개식용 종식 이행 등 국민적 관심이 큰 이슈도 적극적으로 살펴나갈 계획이며, 빈집 문제 등을 활용하여 농촌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정책관계자들도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2024.06.06
-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 국제사회의 열띤 관심 속 성황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5일(수)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한-아프리카 농업 분야 상생과 연대의 길”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동 행사에는 코모로,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의 대통령과 10개국의 장·차관*, 30개국 이상에서 온 아프리카 정부·기업·시민단체 등의 대표단, 주요 국제기구**, 국내외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장관급) 감비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세네갈, 시에라리온, 앙골라, 적도기니, 짐바브웨, 코모로, 아프리카연합(AU) (차관) 가나, 앙골라**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녹색기후기금(GCF),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프리카라이스(AfricaRice),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송미령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팜, 쌀 생산성 증진, 농산물 가공, 농촌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의 농업 성장에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정상들도 연달아 이어진 축하 연설을 통해 케이(K)-라이스벨트를 포함한 한국의 농업 협력 사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 4개국 장관이 송미령 장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한국의 통일벼 증산 경험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쌀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인 케이(K)-라이스벨트 참여국이 14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코모로도 한국과 다방면의 농업 지식교류 및 민관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개회식 이후 이어진 토론 및 발표 현장에서는 아프리카 6개국* 장관들이 자국의 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한 이유를 역설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농진청·행정안전부는 식량원조, 농업 기반시설 구축, 농기계 보급, 기술개발 및 보급, 새마을운동 등 한국이 아프리카와 추진 중인 협력 사업들과 그 주요 성과를 소개하였다. * 감비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세네갈, 시에라리온, 적도기니유엔 식량농업기구(UN FAO) 아프리카 지역본부장인 아베베 하일레-가브리엘 사무총장보와 바부카 마네 아프리카라이스 사무총장을 포함하여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녹색기후기금(GCF).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등 농업 관련 국제기구들도 아프리카 농업·농촌의 도전과제 및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김창길 서울대 특임교수가 토론 좌장을 맡아 케이(K)-라이스벨트 등 현재의 농업협력 사업을 보다 고도화·체계화하기 위한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였다.이어진 만찬 순서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우호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특히 미래 농업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소개하였다. 회의장 밖에서는 한국에서 개발한 가루쌀로 만들어진 빵과 케이크, 약과와 식혜를 포함한 다양한 케이(K)-푸드를 전시하여 참가자들에게 대접하기도 하였다.송미령 장관은 “많은 아프리카 정상·장관들께서 참석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센터 등 기존 협력 사업은 물론, 한국의 경험을 참고하여 농업 가치사슬 강화, 디지털 기술 적용 등 새로운 협력도 희망한다고 말씀하시는 등 한국 농업에 대한 아프리카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였다.”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이 구체적 협력으로 연계되어 케이(K)-농업의 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붙임 한-아프리카 농업컨퍼런스 현장 사진 보도자료 2024.06.06
- 7일부터 수요맞춤 주거 서비스 제공하는 신축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천호 공모 7일부터 수요맞춤 주거 서비스 제공하는 신축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천호 공모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6
- (설명자료)동해 심해 가스전은 금번에 처음으로 유망성 평가와 유망구조 도출이 완료된 것임 동해 심해 가스전은 금번에 처음으로 유망성 평가와 유망구조 도출이 완료된 것임 ? 보도 주요 내용> ? 6.5.(수) 시사인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영일만 ‘가망 없다’ 결론내렸다」, 6.6.(목) 경향신문 「‘유전 사업성 의문’ 작년엔 탐사 ‘철수’」에서는 ‘23.8월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社의 반기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우드사이드社가 영일만 심해 탐사 사업이 더 이상 장래성이 없다고 판단(no longer considered prospective)하여 철수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 동 보도 내용에 대한 입장> ? 우드사이드社는 1차 조광권(‘07.2~’16.12월) 종료 이후, ‘19.4월에 재차 연장(~’29.4월)하였음에도 불구, ’22.7월 철수 의향을 표시하고 ’23.1월 철수하였는데, 이는 ‘22.6월 호주의 자원개발기업 BHP社와 합병하면서 글로벌 해양 프로젝트 중심으로 기존에 추진되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조정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석유·가스 개발과정은 물리탐사 자료 수집, 전산처리, 자료해석 과정을 거쳐 유망구조를 도출하고 탐사시추를 통해 부존여부를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 석유공사와 우드사이드社는 ’07년부터 15년간 물리탐사를 함께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드사이드社는 보다 정밀하고 깊이있는 자료해석을 통해 시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단계인 유망구조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철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마치 우드사이드社가 유망 구조에 대한 심층 평가를 통해 장래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려 철수했다는 해석은 당시 제반사정을 고려할 때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바,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석유공사는 그간 축적된 탐사자료, 우드사이드社가 철수하면서 넘겨준 자료, 자체 추가 탐사자료 등을 ’23.2월 심해탐사 기술분석 전문기관인 액트지오社에 의뢰하여 자료해석을 진행하였고 액트지오社는 자체적인 첨단기술과 노하우 등을 토대로 분석하여 금번에 새롭게 유망구조를 도출한 것입니다. ? 담당 부서자원산업정책관자원안보정책과책임자과장 김재은(044-203-5240)담당자사무관김태우(044-203-5242)한국석유공사홍보팀책임자팀장최범진(052-216-2221)담당자차장박진영(052-216-2222) 보도자료 2024.06.06
-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게양 관련 특허 6월 6일 현충일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날인데요!현충일을 맞이하여 태극기 게양 관련 특허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국기게양대용 로프 승강장치- 특허제10-1586220호 국기게양대용 로프 승강장치에 관한 것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 용이하게 국기를 게양할 수 있고 별도의 조작 없이도 국기 게양 상태를 유지하므로 국기 게양을 위한 조작이 편리합니다. ■ 역게양 방지 국기 게양봉- 특허 제 10-1914392호 역게양을 방지할 수 있는 국기 및 국기 게양봉에 관한 발명품으로 국기의 역게양을 방지하여 국기에 대한 존엄 훼손을 방지할 수 있고, 간편하게 국기를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 깃발 자동 게양장치- 특허 제 10-0984113호 파이프로 만들어진 가로등의 등주 등에 설치되며, 구동을 제어하는 제어수단을 포함하여 깃발 게양시간 제어프로그램이나 원격 제어를 통해 깃발을 자동으로 게양할 수 있습니다.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입니다. 올바르게 조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겨 주세요!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카드/한컷 2024.06.06
- 조류경보제 개선안, 주요 상수원 및 친수구간에서 시범운영 실시 조류경보제 개선안, 주요 상수원 및 친수구간에서 시범운영 실시 부처 브리핑 2024.06.06
-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모두 발언 여러분, 오늘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을 소찬이나마 모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보훈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해 봉사 해오신 보훈 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귀한 분들을 많이 모셨습니다. 박동군 용사님과 박차생 용사님께서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어린 나이에 학업을 포기하고 학도병으로 자유 입대하셔서 우리의 자유를 지키셨습니다. 전춘자님께서는 아버님 삼형제가 모두 6.25 전쟁에 참전하셨고, 숙부님과 백부님께서는 가족도 남기지 못하고 전사하셨습니다. 특히 백부님인 故 전병섭 하사님은 오랫동안 유해도 찾지 못했는데 2021년 유해가 발굴되어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셨고, 어제 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그리고 제2연평해전에서 우리의 서해바다를 지켜낸 황창규 원사와 연평도 포격전에 참전했던 정경식 준위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다 순직한 故 장용훈 경장과 故 허승민 소방위의 유족분들도 함께 하셨고, 30여 년 전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 복무하던 중 패혈증으로 순직한 故 전새한 이병의 부친 전태웅님도 모셨습니다. 아울러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보훈 문화 확산에 애쓰고 계신 YTN 라디오의 이은지 PD와 아이들에게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헌신을 일깨워 주고 계신 부산 동신초등학교의 선호승 선생님도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저는 방금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서울 현충원에 있는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참배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책과 연필이 아닌 총과 수류탄을 손에 쥐고 나라를 지키다가 장렬히 산화한 학도병을 떠올리니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이름도 군번도 없이 고귀한 청춘을 국가에 바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과 그 유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이며,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건재하게 잘 살고 있는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발전했는지 우리는 늘 되새기면서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5일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켰습니다.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자들을 존중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가와 정부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최고의 예우로 우리 사회가 보답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안전한 일상을 영유할 수 있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군, 경찰, 소방 분야의 제복 근무자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켜주신 여러분을 이제 정부가 책임지고 지켜드리고 온 국민과 함께 예우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모든 영웅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설문 2024.06.06
-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 오늘은 예순아홉 번째 현충일입니다.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온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오늘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국권을 되찾기 위해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 공산세력의 침략에 장렬히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호국영령들, 온몸을 던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제복 입은 영웅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워주신 유엔군 참전용사들, 이 모든 영웅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아프리카 48개 수교국과 함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나라들 가운데에는6.25 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여러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 정상과 대표들은,대한민국의 오늘에 경탄하며우리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지난 70년은그 자체로 기적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토대에는,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보여주신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은세대를 바꿔 가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1일, 경북 문경에서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던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우리의 바다를 지키던한진호 해군 원사가 해상 훈련 중 순직하는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지금도 굳건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입니다.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재활 지원을 확대하여, 임무 중에 부상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습니다.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무슨 일이 있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꼼꼼하게 보살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불과 50km 남짓 떨어진 곳에,자유와 인권을 무참히 박탈당하고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퇴행의 길을 걸으며,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단호하고, 압도적으로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힘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도전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나라,민생이 풍요롭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청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라,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함께 미래로 나가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억하고,그 큰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저와 정부는,위대한 영웅들이 물려주신이 땅의 자랑스러운 역사를국민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지켜낸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설문 2024.06.06
- 2024년 봄철 기후특성 보도자료 2024.06.05
- 국군장병을 위한 발명품 어느덧 여름이 훌쩍 다가온 6월입니다. (6·1)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6·6)현충일 6·25전쟁,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달을 기념하기 위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제정되었는데요.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군장병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특허 발명품을 소개하겠습니다. ■ 국군장병들을 위한 특허 · 염주형 군인용 고무링 및 그 제조 방법- 특허등록 제 10-2149927호 전투복 착용 시 발목에 차는 고무링. 탄성력을 통해 바지 밑단 빠짐을 방지하면서 발목 통증을 완화. 공기 통로를 확보해 하체 땀 발생을 감소시키고 땀을 외부로 용이하게 배출. · 다기능 군용 장갑- 특허등록 제 10-1449727호 손가락의 지문부에 전기신호를 전달하여 장갑을 벗지 않고도 터치 가능. 보온·수납·나침반·레이저 포인터·LED 지도 기능 등 편리하고 효율적인 활동 가능. · 들것으로 변형 가능한 전투배낭- 특허등록 제 10-2639253호 평상 시에는 배낭으로 사용, 비상 시에 모든 면을 수평상태가 되도록 펼쳐 들것으로 활용. · 개인용 응급처치 키트- 특허등록 제 10-1253738호 응급처치에 필요한 약품이나 자재를 간단히 휴대하여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펼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처리 키트. 군인의 탄띠에 매달아 사용. ■ 태극기 게양 방법조의를 표하는날인 현충일에는 깃면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게양합니다. 태극기는 각급 지자체(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실이나 인터넷 우체국 또는 인터넷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의 영웅들을 기리는 시기로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 모두 함께 호국의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카드/한컷 2024.06.05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 채택 윤석열 대통령,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 언론 발표(6.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한국과 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교역·투자, 공급망, 기후변화, 안보 등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최초로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아프리카 48개국 정상과 대표들, 4개 국제기구 대표께서 참석했습니다. 공동선언은 함께 만드는 미래를 향한 협력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합니다. Ⅴ 교역·투자 확대 위해 경제동반자협정,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체결 Ⅴ 도로, 철도, 교량, 항만, 공항 등 대규모 인프라 관련 협력 증진 Ⅴ 아프리카 각국 맞춤형 원조 위해 30년까지 100억 불 수준 ODA 확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합니다. Ⅴ 기후변화 완화 협력을 위해 기후금융구조 구축 추진 Ⅴ 아프리카 식량안보 문제 대응을 위해 식량 자급자족 역량 강화 사업 확대 Ⅴ 핵심광물 안정적 수급을 위해 핵심광물 대화 출범 평화·안보 연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합니다. Ⅴ 아프리카 평화 기반 구축을 위해 대테러·인도적 지원 협력 증진 Ⅴ UN, G20 등 국제무대에서 연대 강화 Ⅴ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 동참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아프리카와의 협력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카드/한컷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