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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IT강국 홍보기회로]경기장마다 화상 공중전화 설치

클릭하면 교통 관광정보 한눈에

2002.05.13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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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월드컵으로 세계인들에게 IT(정보기술)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심는다.”

우리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뽑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002 월드컵대회 개막을 18일 앞두고 정부와 업체들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전세계 60억 인구의 이목이 집중될 이번 월드컵은 한국과 일본의 첨단기술력을 시험받는 무대이자, 동북아 IT블록의 패자를 결정하고 나아가 ‘IT강국 한국’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감의 장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5면>

5년간 3500억달러 수출

이와 관련 한국개발연구원은 2002 월드컵의 직접적인 경제파급효과에 대해 총생산유발효과 11조6000억원, 부가가치창출효과 5조4000억원, 고용창출효과 35만명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IT강국 한국의 홍보효과까지를 고려한다면 이번 월드컵을 통한 마케팅효과는 훨신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지금가지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TFT-LCD, CDMA나 휴대전화 등 각 분야에서 차세대 신기술과 제품생산능력을 선보여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따라서 이번 대회기간 중 HDTV나 IMT-2000 등 각종 첨단기술의 시연을 성공시킨다면 해당기업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우리 기업이 전세계 IT시장을 공략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부는 ‘중·장기 IT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 향후 5년간 IT수출 3500억달러, 무역수지 흑자 11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야심한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의 경우 2005년가지 350억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9.6%에서 17.5%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고속인터넷도 중국·동남아·중동·중남미 등으로 활발하게 진출, 2006년에는 10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정부와 업계는 IT 산업을 지속적인 산업동력으로 키워내기 위해 이번 월드컵 대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DMA 2000-1x 등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디지털 TV 등이 세계 히트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내선 홍보영상물 상영

이를 위해 정부는 외국관광객의 입국부터 IT한국이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즉 외국 관광객이 입국 하기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숙박·교통·관광 등 한국관련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조직위 홈페이지에 연계하고, 비행기의 기내 스크린을 통해서도 한국 IT발전상 홍보 영상물을 상여키로 했다.

입국한 이후에는 공항에 CDMA-2000-1x 등 CDMA단말기 대여소를 설치 하는 한편, 이동전화 로밍서비스로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며 자국과 언제든 통화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가이드 만들어 취재 도와

IT월드컵의 하이라이트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전국 10개 월드컵 개최도시에 영상전화와 데이터통신을 최대 2Mbps속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곳곳에는 음성통화는 물론 인터넷것샘과 이메일 전송·화상통화까지 가능한 IT폰을 설치, 외국 관광객이 최첨단 IT한국을 완벽하게 체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직접적인 홍보계획도 함께 마련됐다. 정보화 및 IT산업 발전상에 대한 IT코리아 가이드를 제작, 외국 취재기자의 IT현장 취재에 도움을 주고, 특히 정보화와 IT산업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별 ‘IT테마투어’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월드컵기간내에 아시아 IT장관회의 및 OECD정보통신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구촌에 IT강국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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