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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캄보디아 총리 면담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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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산업·에너지 R&D 장비 도입 절차 줄어든다…5개월 → 2개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수행에 필요한 연구장비 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요령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연구자들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산업·에너지 연구개발 수행과정에서 3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중소형 연구장비를 도입할 경우 장비도입 심의에 2개월, 구매절차 진행에 3개월 등 5개월 이상이 걸렸으나 이번 요령 개정으로 2개월까지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연구개발 사업의 과제를 선정평가하는 과정에서 장비심의까지 병행하도록 한다. 기존에는 과제 선정평가가 끝나면 장비 도입 타당성에 대한 심의를 별도로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통합해서 진행해 과제 선정평가에서 장비심의까지 2개월이 걸리던 것을 1개월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비 구매도 그동안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중앙조달계약 방식으로 구매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연구개발기관 자체 규정에 따라 공개 입찰로 구매할 수 있게 돼 3개월 이상 걸리던 구매 기간이 1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일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이번 요령 개정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수요자인 기업과 연구기관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산업기술정책과(044-203-4512)
- 카드뉴스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6월 4~5일, 아프리카 48개국과 함께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진행하였는데요. 아프리카를 중심에 둔 한국 최초의 정상회의라 그런지 많은 외신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그렇다면 외신들은 이번 회의를 어떻게 바라봤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주요 외신 보도] 광물자원 확보와 수출시장 개척 위한 한국의 야심을 보여주는 행사 한국은 세계 최대 에너지 구입국이므로 필수 광물의 30%를 차지하는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 영국 Reuters (24.6.3.) 이번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한국의 야심을 잘 보여주는 행사이다. - 프랑스 RFI (24.6.3.) 이번 정상회의에서 긴밀한 무역 및 투자 협력의 기반을 세움으로써 더 자유로운 무역 및 관세 관리의 행정 기반을 수립할 것이라 기대된다. - 이탈리아 Agenzia Nova (24.6.3.) [초청국 언론 보도] 한국의 성장 노하우와 아프리카의 역동성이 만난 상생번영의 플랫폼 한국의 개발 노하우가 아프리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역동성이 한국의 성장을 촉진하는 상생번영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졌다. - 가나 GNA (24.6.3.) 한국과 아프리카의 강점을 이어 실용적인 협력 확대의 터닝 포인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 르완다 The New Times (24.6.2.) 이번 만남은 한-아프리카 관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에 대해 대화하는 시작점이다. - 튀니지 Gnet news (24.6.3.) [주요 외신 보도] 한국이 아프리카와의 협력으로 시대를 바꾸기를 희망 한국은 협력을 통해 윤 대통령의 말대로 시대를 바꾸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한국의 기업의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아프리카 대륙의 지하자원을 활용하고자 한다. - 프랑스 france24 (24.6.4.) 한국, 광물 자원 개발 및 아프리카 교류 확대 지향 - 영국 Reuters (24.6.4.) 한국의 아프리카 대륙 진출은 북한이 외교 고립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때에 이루어진 것이다. - 프랑스 africanews (24.6.4.) [초청국 언론 보도] 한국과의 파트너십이 가져다줄 아프리카의 경제·사회적 잠재력 실현 기대 이번 정상회의는 경제뿐만 아니라 한국 외교에도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국제 사회에서 긍정적인 이미지와 경제적 기적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와 상호 이익 파트너십을 구축하려고 한다. - 세네갈 Sud Quotidien (24.6.4.) 이번 대화 출범은 광물 공급망이 경색된 가운데, 한국 전기차 및 2차 전지 산업이 회복력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루어진 성과이다. - 르완다 타리파 르완다 (24.6.5.)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양측 간 관계 강화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 케냐 더 스타 (24.6.4.) [초청국 언론 보도] 한-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협동 모델의 엔진이 될 것 [라시드 탈비 엘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 한국의 눈부신 기술, 과학, 경제의 성장과 같은 놀라운 성공 신화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 안정화, 영토 보전, 주권에 대한 의지는 한-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협동 모델의 엔진이 될 것이다. - 모로코 마그레브 아라베 프레스 (24.6.4.)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이번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국가 협력, 상호 존중, 공통된 열망의 새로운 챕터를 상징하며 우리 국제 관계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 우간다 뉴 비전 (24.6.4.) [초청국 언론 보도]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프리카 발전에 도움이 될 것 [아흐메드 아차니 튀니지 총리] 한국이 경제 사회적 성장을 이룬 경험과 노하우가 아프리카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 발전, 평화·안보,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 - 튀니지 지넷뉴스 (24.6.4.)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아프리카의 거대한 경제적 잠재력과 기회 실현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가나 모던 가나 (24.6.4.) [초청국 언론 보도] 한국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기대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이러한 정상회의가 한참 전에 진행되었어야 한다. 다양한 이유에서 향후 긴밀한 협력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다. - 르완다 KT 프레스 (24.6.4.)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 2035 경제 다양성 전략계획의 도입을 위해 한국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한국 기업의 적도기니 진출을 반긴다. - 적도기니 적도기니 정부 공식 홈페이지 (24.6.4.) ☞ 자세히 보기
- 여행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전국 라벤더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전국의 라벤더 명소가 궁금한 분 6월 꽃구경하기 좋은 곳을 알고 싶은 분 향기로운 여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낮 기온이 부쩍 높아지며 여름이 다가오는 게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6월은 여름의 초입이자 향기로운 라벤더가 개화하는 시기인데요. 여름을 맞아 여행가기 좋은 라벤더 명소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고성 하늬라벤더팜, 동해 무릉별유천지, 정읍 허브원,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고성 하늬라벤더팜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 175- 라벤더 축제 기간 : 2024.6.5.(수)~2024.6.23.(일)- 운영시간 :· [6월] 매일 09:00~19:00 (입장 마감 18:00)* 연장 운영(축제 기간 중 주말) 08:00~19:30 (입장 마감 18:30)· [1~5월, 7~12월] 월, 수~일요일 09:30~18:00 (입장 마감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 :· [6월] 성인 6000원 / 중·고등학생, 경로(만 70세 이상) 5000원 / 초등학생 3000원 / 유아(36개월 이상) 2000원· [1~5월, 7~12월] 성인 4000원 / 중·고등학생, 경로(만 70세 이상) 3000원 / 초등학생 2000원 / 유아(36개월 이상) 1000원- 문의 : 033-681-000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하늬라벤더팜은 6월 꽃구경 가기 좋은 라벤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라벤더는 물론이고 진입 도로와 표지판, 트랙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그림책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라벤더 개화 절정은 6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시기에 맞춰 라벤더 축제도 열립니다. 또 이곳에서는 라벤더 재배, 라벤더 향수 추출 시연 등 라벤더 관련 클래스는 물론 향 주머니와 향수 만들기, 라벤더 심어 가기 등 라벤더 향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하늬라벤더팜 내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데요. 카페에서는 음료뿐만 아니라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다가오는 6월 모든 풍경이 보랏빛으로 물든 이곳으로 여름 여행을 떠나보세요. 동해 무릉별유천지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이기로 97 (제2주차장)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380 (제1주차장)- 라벤더 축제 기간 : 2024.6.8.(토)~2024.6.23.(일)-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30~17:30 (입장 마감 16:3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6~9월] 성인 6000원 / 어린이, 청소년 3000원 / 유아 2000원 / 경로 4000원· [1~5월, 10월~12월] 성인 4000원 / 어린이, 청소년 2000원 / 유아 1000원 / 경로 3000원* 체험 시설 이용요금 별도- 문의 : 033-533-01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릉별유천지는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40년 동안 석회석 광산으로 운영되었던 곳으로 지금은 정원과 호수, 전망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이곳에서는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과 라벤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방문하기 좋아요. 라벤더 정원은 여름의 색을 입은 초록빛의 산과 애메랄드빛 호수를 배경으로 꽃밭이 펼쳐져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 카페에서는 무릉별유천지의 전경을 감상하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메뉴인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카이글라이더와 알파인코스터 등 신나는 액티비티와 보랏빛의 라벤더까지 여름의 청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정읍 허브원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량1길 188-29- 라벤더코스모스 축제 : 2024.6.1.(토)~2024.6.30.(일)- 운영시간 : [6월] 08:00~19:00 [1월~5월, 7월~12월] 10:30~20:30- 이용요금 : 일반 5000원 / 36개월~13세, 만 70세 이상 3000원- 문의 : 063-536-587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정읍 허브원에서는 6월이면 약 3만여 평의 넓은 부지가 보랏빛 라벤더로 물드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2024년 6월 한달 간 라벤더코스모스 축제도 진행되는데요.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수려한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언덕 위에는 카페 허브원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통유리를 통해 라벤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3층 전망대에서는 넓은 라벤더 꽃밭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다양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입장객에 한해 카페 이용이 가능하니 정읍 허브원으로 6월 여름 꽃구경을 떠나 보세요.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324-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39-4178 (거제관광안내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지세포진성 꽃동산은 라벤더, 금계국과 시원한 바다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인종 때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쌓은 성으로 임진왜란 이후 폐허로 남았던 성을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변신시킨 곳인데요. 선창 마을회관 뒤쪽 공영 주차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라벤더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꽃들이 함께 펼쳐진 꽃동산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또 곳곳에는 조형물들이 있어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며 꽃나들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운 풍경을 가진 이곳에서 6월 꽃구경을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개최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이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관계자들과 안전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이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안전 규제방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이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안전 규제방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이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안전 규제방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주 5일 점심 주니깐 ‘엄지척’이에요! 5월부터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을 제공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마침금천구에서 5월 14일부터 60개 경로당에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기 시작했단다. 중식 확대로 1300여 명의 어르신이 주 5일 점심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금천구에 소재한 럭키아파트 경로당은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 관내에 소재한 럭키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오전 11시가 넘자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어느덧 모인 어르신들의 숫자가 25명에 이르렀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여서 대화를 나누며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면서 점심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회장 권영자 어르신(83세)은 주 5일 점심을 제공하니깐 낮 12시 전후에 동네 노인들이 경로당에 오고 있어요. 그 전보다 경로당에 오는 노인들이 훨씬 많아졌어요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기 전엔 어땠을까? 럭키아파트 경로당은 주 3일 월, 수, 금요일에 중식 도우미 어르신이 번갈아 가면서 점심을 준비했다. 그게 주 5일로 확대된 것이다. 주 3일 점심 제공하는 것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되 나머지 비는 요일이나 날짜에 점심을 제공받고 있다. 금천구는 경로당의 수요를 파악한 뒤 급식 배송이나 자율 운영으로 경로당에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는 평균 월 10회 운영하는 경로당 점심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총 74곳을 대상으로 중식 운영 방법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경로당 60곳에서는 급식 배송 방식으로, 6곳에서는 자율 운영 방식으로 주 5일 중식 운영을 희망했다고 한다. 자율 운영 방식을 선택한 경로당 6곳에는 부식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한편 급식 배송 방식을 선택한 경로당 60곳을 위해 금천구는 금천시니어클럽,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시니어클럽의 착한도시락 사업단과 금천지역자활센터의 맛드림 사업단에서 경로당별 사전 조사된 중식 이용 인원수에 맞춰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식사 후에는 남은 음식과 식기를 일괄 거둬가기로 했다. 낮 12시 전후 럭키아파트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이 급식판에 각자 먹을 분량의 음식을 덜고 있다.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주 5일 점심을 제공하려면 인력, 조리시설 등의 확충이 필요한데, 시니어클럽이나 지역자활센터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한다면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경로당에서는 주 5일 점심을 받을 수 있고, 또 외부 기관은 급식이나 도시락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 전문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을 편성하여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경로당 내 추가 조리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럭키아파트 경로당은 급식 배송 방식을 선택했다. 낮 12시가 가까워지자 밥, 국, 반찬 3가지가 담긴 커다란 통이 도착했다. 경로당 총무가 테이블 위에 통을 얹어서 열어 놓으니 어르신들이 일렬로 줄지어 서서 각자 식판에 원하는 만큼 양을 덜어간다. 식판에 담는 게 서툰 어르신을 위해 총무가 반찬을 덜어주고 있었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 다같이 모여서 도란도란 식사하는 모습이 정겹다. 테이블을 살펴보니 중간에 고추장, 소금이 놓여 있었다. 급식으로 제공되는 메뉴가 싱겁다고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서 각자 덜어 먹게끔 하는 경로당 측의 배려였다. 급식 메뉴는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으로 작성한 식단표를 기반으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 있게 들어간 메뉴를 구성하되 기본적으로 간이 세지 않다. 어르신의 기호에 따라서 간이 약하다고 느끼면 고추장이나 소금 등을 추가해서 식사할 수 있다. 대다수 어르신은 맵고 짜지 않게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건강식으로 먹고 있어요. 메뉴에 고기나 생선이 빠지지 않고 있어서 그것도 좋아요라고 말한다. 주 5일 점심을 먹는 어르신들은 국, 반찬의 간이 세지 않아서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했다. 어르신들이 다같이 모여서 도란도란 식사하는 모습이 정겹다.대다수의 어르신은식사하는 도중엔 식사에 집중하고 있었다. 식사를 끝낸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권영자 회장은 여기 모인 노인들이 점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오는 게 아니에요. 대부분 혼자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 집에서 혼자 밥을 차려 먹는 게 쉽지 않아요. 경로당에 오면 점심도 차려주지만, 그보다 또래 노인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좋아요. 같이 모여서 밥 먹고 수다 떠는 게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깐요라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다. 점심을 먹은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치매라고 했다. 혼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면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렇게 경로당에 모여서 밥도 먹고 대화도 나누고 놀이도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단다. 점심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이 오후에 진행할 프로그램을 기다리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에 대한 소감을 여쭤봤다. 정말로 잘하고 있어요. 경로당에서 매일 점심을 주니까 좋죠. 그래서 더 바라는 것도 없어요라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서 보여준다.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어르신들은 김치를 꼽았다. 권 회장은 메뉴로 나오는 김치가 아삭하고 시원해서 먹기 좋아요. 다들 김치를 더 달라고 합니다라고 말한다. 집에서 만든 김치보다 급식에서 제공하는 김치가 더 맛나다고 한다. 점심 식사가 끝난 뒤 급식통과 급식판 등을 회수해가고 있다. 권 회장은 경로당도 고령화하고 있어요. 주로 80세 전후의 노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요.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그런 나이입니다. 그런 노인들이 낮 시간대 한 끼의 식사가 주는 의미가 남달라요. 집 근처 경로당에 와서 서로 안부도 살피고 근황도 파악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매일 경로당에 출석하는 어르신이 나오지 않으면연락을 취하기도 한다. 어르신들이 서로서로 안부를 살피고 있었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어 가면서 1인 가구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분들이 경로당에 나와서 또래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고 다 같이 점심을 먹고 있다.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은 단순히 홀몸 어르신이 한낮에 끼니를 해결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그늘인 홀몸 어르신의 고립, 고독사 문제까지 예방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사관생도,현역 병사도 가능!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 전국정책자랑 100만 명 돌파! 청년들을 위한 필수,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 일반청약통장보다 높은 우대금리 - 이자소득 비과세 - 소득공제 가능 이제 군 복무 중인 현역 병사, 초급 간부, 사관생도 가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미래 주거 준비를 시작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