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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연극을 배워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꿈의 크기를 키워 나가야 하는 아이들. 저 역시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위해 다양한 문화 교육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중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청소년 등 교육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는데요. 참여자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법을 알아가며, 타인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 2012년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 가족 그리고 더 많은 사회 구성원이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이 사업은 일상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누구나 양질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추진구조.(출처=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 사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오래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특히 정규 교육 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만든 노래(작사, 작곡)(경기 가평군), 로블록스와 VR을 활용한 환경예술교육 코드명Z-꿀벌실종사건(경기 안산시), 사춘기뮤직스튜디오(서울 영등포구), 우리 춤으로 만나는 전래동화-탈꿈춤꿈(경기 양평군) 등 무수히 많습니다. 참여 대상에 따라 전통예술, 연극, 뮤지컬, 문학, 음악, 놀이활동, 무용, 디자인, 융복합, 미술, 영상미디어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자녀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연극이었습니다. 3년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으나 참여 대상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라 자녀가 열 살이 되기까지 기다렸습니다. 연극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극단에서 주관했습니다. 베테랑 연극배우가 교육강사로 활약하며 연극 문화의 저변 확대와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프로그램 주제는 일상이 예술이야로 연극으로 나의 일상을표현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 30분 수업이 진행됩니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고, 학생들 간식까지 지원해 주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자녀. 지난 5월 25일 첫 수업을 받은 딸아이는 함박웃음을 짓고 극단에서 나왔습니다. 수업이 어땠냐는 질문에너무너무 재밌고, 빨리 다음 주 토요일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며 극찬을 했습니다. 그동안 학습 위주의 수업과 방과후 활동, 학원만 다니던 자녀가 최상의 만족도를 드러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기획·운영하고 있는 이곳 교육극연구소는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놀이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완성도 높은 연극보다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는 7월부터는 극단 무대에 설 연극을 연습하여 10월에는 실제 연극 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학부모로서 연극이 가진 힘을 믿기에 자녀의 성장 과정에 이로움 점을 가져다줄 거라 확신했습니다. 자녀의 교육 정보를 찾는 조금의 부지런함만 있다면 이러한 양질을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만족으로 다가왔습니다. 연극을 통해 무대에 설 자녀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는 민관이 협력한 다양한 교육사업이있습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배우는 것이 남는 거 아닐까요. 호호.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2024.06.11 정책기자단 박영미
-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6월 8~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열렸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축제 현장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6월의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현충일이 지난 6월의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을 찾았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관람객과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관람객으로 주말의 올림픽공원이 북적거렸다. 공원을 산책하는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6월 한낮의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김구 선생과 함께 하는 OX 퀴즈. 공연장 입장 준비가 한창인 행사장 주 진입로를 지나니 보훈 체험 공간이 나왔다.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방탈출 게임을 하는 119레오,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된 김구 선생과 OX 퀴즈를 즐기고 키링을 만드는 메모리얼 타임 큐브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었다. 마이 메모리얼 키링 만들기. 화재 현장을 체험하는 방탈출 게임. 가장 먼저 키링을 만들어 보았다. AR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키링과 줄을 받았다. 태극기 등으로 장식한 나만의 키링을 제작한 다음 방탈출 게임에 참여했다.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화재 현장을 재현한 어두운 공간에서 미션지에 적힌 물건을 찾는 게임이었는데, 화재 현장을 진압하는 소방관의 노고를 짧게나마 느낄 수 있었다. 공연장 밖 대형 스크린으로도 관람이 가능했던 K-팝 공연. 여러 체험을 하는 중에 K-팝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 관람 티켓은 사전 신청 당일 모두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티켓이 없어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해도 보훈 체험 공간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야외무대라 라이브 공연 음악도 자유롭게 들려왔다. 대한민국을 위해 6.25전쟁에 참여한 용사들과 의료단을 기억합니다. 공연과 체험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더본코리아에서 보훈의 가치를 담아 개발한 메모리얼 푸드존이 가장 감명 깊었다. 참전국 스페셜, 참전국 및 메모리얼로 나누어진 푸드존에서 유엔 참전국 대사관에서 추천받은 각 나라의 대표 음식과 6.25전쟁의 역사가 녹아있는 테마 음식, 제복근무자 감사·응원 음식, 독립운동과 관련된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판매했다. 참전국 스페셜존. 각 부스에서 참전국/피해 규모와 의료지원 규모를 볼 수 있다. 독립운동관에서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배춧잎고기말이 등을 판매했다. 각각의 부스에는 6.25전쟁 참전군/피해 규모 또는 의료지원 규모가 적혀 있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전 세계 국가의 용사들과 의료단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운영한 덴마크 부스에서 만난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이나경 양은 직접 행사에참여해보니선조들의 희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25년에 탄생할 신메뉴도 기대하겠습니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음악으로, 음식으로, 문화로 기억하는 보훈의 현장이었다. 특히 보훈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보훈을 느끼도록 다양한 놀이 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융합하는 첫 시도였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여러 페스티벌을 경험한 결과, 디지털과 SNS를 활용한 이벤트는 필수가 된 것 같았다. 젊은 세대의 행사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좋은 시도이지만 기성세대와 국가유공자가 참여하기에는 낯설다는 점이 아쉬웠다. 2025년에도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계속된다고 하니 스페셜 메뉴와 함께 더해질 보훈의 의미, 그리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표 보훈 축제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2024.06.10 정책기자단 정수민
- 국가무형유산 ‘씨름’, 직관하다! 오른손으론상대방의 허리를 쥐고, 왼손으론상대방의 샅바를 잡고, 팽팽한 힘겨루기 한판이 열렸다. 이내 파란색 샅바를 한 거대한 몸집의 선수가 공중 위로 뜨더니 360도 회전을 하며 모래판 위에 꽂힌다. 빨간색 샅바의 선수는 거친 포효를 한다. 관객들은 탄성을 질렀다. 씨름 시범경기를 펼치는 칠보고 학생들.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씨름대회가 열렸다. 모래판 위에 샅바를 한 선수, 예복을 입은 심판, 상금으로 준다는 진짜 황소 등이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명절 때 가끔 TV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었던 씨름대회가 실제로 열린 것이다. 씨름 직관이처음인지라 턱이 벌어질 만큼 놀라고 신기해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국가유산청 공모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오맞이 밀당의 고수, 씨름이란 제목으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열렸다. 한민족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전승되어 온 국가무형유산인 씨름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단오맞이 밀당의 고수, 씨름 포스터. 행사장 곳곳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씨름을 알리기 위해 안내판이 보였다. 상고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씨름의 역사와 씨름의 근대화를 거쳐 이날 열린 오른씨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지난 5월 17일부로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었다는 내용도 친절히 설명돼 있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가유산을 시대 흐름에 맞춰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했다는 내용이다. 씨름이 국가유산이란 걸처음 알았던 나는 바로 국가유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었습니다. 201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씨름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놀이로 ▲다양한 놀이의 형태가 오늘날까지 온 국민에 의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는 점 ▲고대 삼국시대부터 근대시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물, 문헌, 회화 등에서 명확한 역사성이 확인된다는 점 ▲씨름판의 구성과 기술 방식 등에서 우리나라만의 고유성과 표현미가 확연히 드러난다는 점 ▲한국 전통놀이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 대상이라는 점 등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무형유산에 등록된 씨름.(출처=국가유산청) 이러한 씨름의 가치를 전승한 이날 대회는 단오날(음력5월 5일, 6월 10일)을 맞이해 열려 그 의미가 더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단오는 매우 중요한 명절이었는데, 지금은의미가 많이 작아졌다는 느낌이 있다. 보리 수확과 모내기가 겹치던 바쁜 농사철, 단오 풍속과 민속놀이를 통해 농민들의 노고를 달래고 풍년을 기원했다. 단오날 대표적인 민속놀이가 씨름이었다. 전북특별자치도씨름협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는 거의 사라진 오른씨름과 현행 방식의 왼씨름을 병행해 경기를 치룬다는 점이다. 실제 경기 진행 시 첫째 판은 경상도 지방에서 성행하는 왼씨름을, 둘째 판은 한때 전라도에서 유행했으나 현재 우리 씨름경기에서는 사라진 오른씨름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관계자는 실제 시범경기를 통해 왼씨름과 오른씨름의 차이를 보여줬다. 전북 군산에서 진행된 2024 단오맞이 밀당의 고수, 씨름. 참가 자격 또한 대한씨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적 없는 순수 아마추어라는 점도 씨름의 저변 확대에 크게 작용했다. 특히 출전 선수들이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오른씨름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기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큰 변수였다. 씨름을 실제로 보니 TV로 보는 것보다 더 생동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라는 것을 처음 느꼈다. 씨름이 낯선 열 살 자녀도 책에서만 보던 씨름을 실제 보고 크게 놀란 눈치였다. 쓰러진 선수가 다치진 않았는지 걱정하기도 했다. 국가무형유산인 씨름이 국민 가까이 찾아왔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씨름을 단오를 맞아 관람하게 돼 더 의미있었다. 앞으로도 국가의 소중한 유산을 보다 가까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2024.06.10 정책기자단 박영미
- 환경교육주간 행사에 참여해 녹색 습관 점검해봤어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자, 환경의 날(6월 5일)이있는 환경의 달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제3회 환경교육주간 안내.(출처=환경부 SNS) 환경교육주간은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의미를 환기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인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환경교육 박람회, 토크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환경교육주간포스터. 이번 제3회 환경교육주간은 나의일상 속 녹색 습관 길들이기를주제로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행동으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환경교육주간세부 일정.(출처=환경교육도시 용인 블로그) 검색해 보니 주말에 경기도 용인시에서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아 직접 참여해봤다.전시회의 경우 무료로 관람이 가능했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하고 참여 가능했다. 환경교육박람회 첫날 행사 모습. 6월 8일 포은아트홀 야외무대에선 책과 음악, 일상과 만나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열렸다. 8일과 9일 포은아트홀 야외에서는 다양한 환경 콘텐츠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환경교육박람회가 열렸다.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교육을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한 행사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 부스와 직접 재활용 분류를 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10일 포은아트홀에선 용인문화재단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음악회 아름다운 세상을 공연하고 6월 15일까지 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친애하는 지구에게를 주제로 환경전시회도 열린다. 아이들이 환경교육주간 행사에 참여한 모습.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우리나라 역시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출처=탄소중립 정책포털 https://www.gihoo.or.kr/menu.es?mid=a30101020000) 실제로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평균 기온은 1도 이상 높아졌으며,더 이상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라도탄소중립을 위한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한다.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으로 분리배출, 다회용품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 환경교육을 통해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친화적 생활습관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탄소중립을 향한 발길이 좀 더 가벼워지길 바라본다. 환경교육주간 누리집 :https://www.keep.go.kr/contents/ecoeduweek/index.html 정책기자단|조민서minn62139@gmail.com 신중하고 정확한 소식을 올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2024.06.10 정책기자단 조민서
- 이렇게 귀여운 곳이 보훈전시관이었어? 아니야, 이건 펌프차야.와,고모는 몰랐는데, 다르구나. 어떻게 알았어? 내게는 코로나19 때 태어난 조카가 있다. 마스크 낀 사람만 봐 와 모두의 걱정을 샀는데, 웬걸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모른다. 또 그 또래들처럼 자동차를 보면 넋을 잃는다. 특히 군용차, 소방차와 경찰차 장난감을 들고 와 묻는다. 그럴 때마다 적당히 대답하지만, 매서운 아이 눈을 피해 가지 못하고 차종에 관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어쩐지 울 동생 때부터 늘 청취자는 나였다). 현충일과 6.25가 있어서 그럴까. 6월마다 친정에 가면 장손인 조카에게 한 번 더 눈길이 간다. 귀여운 조카는 아직 증조할아버지가 참전용사였다는 걸 모른다. 단지 태극기가 우리나라 국기라는 걸 알 뿐이다. 좀 더 커야 이해할까. 이 아이에게 쉽게 나라 사랑을 전해줄 순 없을까. 용산어린이정원에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이 개관했다. 6월 3일 용산 어린이정원에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귀여운 보훈부 캐릭터인 보보에 관심이 생겨 일반인 관람 첫날인 4일 그곳을 찾았다. 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던 오후였다. 용산어린이정원. 예약 1년 안에 재방문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신분증 필수). 보보의 집은 국가보훈부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군인, 경찰, 소방 등 제복근무자의 헌신과 노고를 알고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체험과 교육, 문화를 통해 자연스레 나라 사랑까지 배워나간다. 전시, 체험, 영상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다섯 가지 제복(육, 해, 공군 및 경찰관, 소방관)근무자를 구분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제복근무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경험하게 된다.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 보보의 집에 오기 위해서는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https://yongsanparkstory.kr/)을 통해 방문 6~11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단 1년 간 방문 기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행히 난 지난 가을에 방문한기록이 남아 있었다. 사랑스러운 보보가 반긴다. 보보의 집은 입구와 가까이 있었다(뜨거웠는데 다행이다). 멀리서도 보이는 얼굴. 보훈부의 캐릭터로 탄생한 보보다. 어쩐지 난 보보가 우리 조카를 빼닮아 더 친근한 느낌이다. 보보의 집은 5~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좀 더 어린 아이도 올 수 있도록 수유실과 유모차 놓는 시설 등을 마련했다. 보보의 집 로비에 서 있는 보보. 유아들을 위한 수유실과 유모차 주차장이 있다. 들어서면 보이는 작은 공간은 다섯 분야로 구분해 흥미롭게 잘 갖춰 놓았다. 보보는 들어가는 입구에서 말한다. 우리들이 지금 행복한 건 영웅들이 나라를 잘 지켜줘서라고. 소방관으로 분한 보보와 소방차. 보보캠프에서 미끄럼을 타고 안에서 특수 손전등으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공간마다 소방관, 육, 해 공군과 경찰관 옷을 입은 보보가 서 있다. 육군을 소개하는 보보캠프에는 초소를 모티브로 해 미끄럼틀과 탱크 모형이 세워져 있다. 소방관을 소개하는 나라사랑 소방서에는 소방차가 늠름하게 들어서 있다. 아, 아이들이 봤다면 입이 딱 벌어질 만하다. 전투기에 불빛을 맞혀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다. 물줄기로 불을 끄는 게임. 6월에 한해 미션 완료한 어린이들에게 보보 키링을 제공한다. 육군, 해군, 공군, 경찰관 및 소방관 모두 각각의 미션을 즐겁게 수행하며 영상 그림을 그린 후, 기념사진을 찍고 나면 6월 한 달 간은 보보 키링을 선물로 받는다. 소방차의 종류가 많다는 걸, 익히 들어왔었다. 체험을 통해 경찰관, 소방관 등의 임무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된다. 안내자가 내게 소방차의 종류가 많다는 이야기를 했다. 난 나도 모르게 저도 그 차들을 다 알게 됐답니다라고 말했다. 문득 조카가 떠올랐다. 아이가 오면 얼마나 좋아할까. 이렇게 흥미로운 곳에서 미션을 수행하고놀다 보면 자연스레 소방관, 경찰관, 군인의 임무를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되겠지. 그렇게 어린 마음속에 나라 사랑의 씨앗이 서서히 자라나지 않을까. 보보의 집은 아이 눈높이에서 가장 흥미로우면서 정확한 길잡이 같다. 아이의 일상에서 보훈은 이런게 아닐까. 지난 5월 보훈문화제를 통해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관해 알게 됐고 은반지 등에 한글을 새겼다. 지난 5월 초, 난 북촌에서 열린 보훈문화제에 참가했었다. 북촌에서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관해 들으며 한글 프로그램에참여했다. 한글 여권 지갑을 한땀한땀 바느질해 만들며 은반지에 또박또박 내 이름을 새겨넣었다. 비가 몹시 내리던 날이었다. 처마를 따라 떨어지는 빗소리는 정세권이란 인물과 함께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듯 세차게 울려댔다. 난 그날 만든 여권 지갑을 들고 바로 해외에 다녀왔다. 일일이 다 적진 못하지만, 여권 심사대에서 대한민국이라서 뿌듯했고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면서 한국인임에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조카가 자라나고 아이들이 살아갈,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했다. 이건 내 일상에서의 보훈 아닐까. 올해 호국보훈의 달의 주제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듯이. 보보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 영웅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대한민국은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한국전쟁일을 비롯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올해 한 뼘은 더 큰 조카에게 좀 더 우리나라에 관해 알려주고 싶다. 증조할아버지가 지켰던 나라에 대해서도 말이다. 그런 점에서 보보의 집이 조카에겐 딱이다. 올 6월이 가기 전에 조카와 함께 보보의 집을 다시 방문해야겠다.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 운영시간 : 09:00~18:00(입장 마감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 추석 당일관람 문의 : 044-202-5572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2024.06.05 정책기자단 김윤경
- 알아야 산다! 119를 만나는 다양한 방법 나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동네의 시립 공공체육시설로 운동을 다니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시설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한 달에 한 번 선착순 등록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수고를감내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얼마 전 여자 샤워실에서 정말 깜짝 놀랄 일이 있었다. 운동 후 샤워를 마치고 나와 옷을 입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5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진다면서 쓰러지듯 누우시는 것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통화뿐 아니라,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앱 등을 이용하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출처=소방청) 다행히 의식이 있으셔서 함께 운동하는 회원들이 이것저것 물어 보고 다리도 주물러주면서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한 분이다급하게 119에 전화를 걸기 시작했는데 어떤 분이 옷 안 입고 계신 분들은 다른 쪽으로 가시라면서 119에 영상통화를 하셨다. 바로 구급대원이 연결되었고 일단 꽉 조이는 바지와 속옷, 양말 등을 헐렁하게 해주라는 지시에 따랐다. 그리고 쓰러지신 분께는 혹시 특별히 앓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 등을 천천히 물어보았는데, 그 사이 밖에는 119 구급대원이 도착했다. 갑자기 한 회원이 쓰러져 신고를 하고 구급차가 와서 이송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한 5분이나 됐을까? 다행히 이틀 뒤 수업에 무리 없이 출석하셔서 잠깐 핑 돌았는데 구급차에서 괜찮아졌고 병원에서 기본 검사만 받고 귀가했다면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다고 한다. 119 영상통화 신고로 119 상황실에서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를 통해 그동안 119 신고 방법으로 전화 통화하는 것밖에 몰랐는데, 영상통화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내 눈 앞에서 위급상황이 펼쳐지니 나도 당연히 스마트폰을 들고 음성통화를 할 생각만 했지, 영상통화가 된다는 사실은 몰랐던 것이다. 그런데아무래도 환자의 상태를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직접 119 대원이 영상을 보면서확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간단한 조치를 내릴 수 있으니 훨씬 더 발빠르고 정확하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영상통화나 문자, 앱을 통해서 신고가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사진과 동영상 전송, 사고 위치 전송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 및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 상황으로 음성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긴급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119 문자 신고는 외국인과 같이 음성으로 의사소통할 수 없는 경우, 재난 상황, 주소를 보여주는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하면 더욱 쉽고 빠르게 119 상황실과 연결된다.(출처=소방청) 방법도 무척 간단하다.문자(SMS, MMS)는 내용을 입력한 후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해 119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된다. 또119신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메시지를 전달하면 119 상황실에 신고자의 위치(GPS)와 신고 내용이 전송된다고 하니, 처해진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연결하는 법을 미리 알고 있다면 위기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경험했던 것처럼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내가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고 내 주변의 누군가가 생사의 기로에서 119 상황실로의 긴박한 신고가 필요할 수도 있다. 촌각을 다툴 때, 보다 더 현명하고 정확하게 119를 만나는 방법! 우리 모두 미리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2024.06.05 정책기자단 김명진
- 어디서든 도서관과 함께할 수 있는 ‘책이음’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때, 책을 대출하고 싶으면 도서대출증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다른 곳에 있는 도서관을 이용할 때도 도서대출증을 만들어야 할까. 전국 2704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참여하고 있는 책이음과 함께라면,어디서든 도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2704곳에서 참여하고 있는 책이음 서비스 소개 사진.(출처=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누리집)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누리집의 설명을 가져오면, 도서관 이용자가 하나 이상의 공공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이음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들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책이음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고, 책이음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에서의 대출 및 반납 현황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지역별로 책이음을 시행 중인 도서관의 현황은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지원 서비스 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책이음 서비스 참여도서관 현황 누리집 주소 :https://books.nl.go.kr/PU/contents/P20500000000.do)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담당 거주지 참여 도서관에 방문해 자관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공공도서관지원 서비스 홈페이지 책이음 서비스 온라인 회원가입을 통해모바일 이용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소래도서관. 직접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책을 빌려 보기로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인천의 각각 다른 지역에있는 도서관 두 곳을 골라 책이음 카드를 이용하여 책을 빌려보는 것이다. 먼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소래도서관에 방문했다.이 도서관은 지하 1층의 다목적실(소극장)을 포함하여 지상 3층까지 어린이 열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이다. 나는 이곳 2층에 있는 종합자료실에서 책을 빌려보았다. 고등학생 때 이미 인천중앙도서관에서 책이음 카드를 발급받았었기에, 문제 없이 책을 빌릴 수 있었다. 소래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로빌린 책 사진. 두 번째로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누리공원작은도서관에 방문했다. 송도 누리공원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송도의 도심 속 공원에 있는 한옥도서관이다. 이곳은 전통이 어우러진 한국사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2022년 3월에 개관했다.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처럼 작은 공간이지만, 유아부터 성인 도서까지 다양한 범위의 도서를 접할 수 있고, 쾌적한 한옥 안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문화로에 있는 누리공원작은도서관 사진 이곳에서 예술과 관련된 책을 대여했는데, 소래도서관에서처럼 수월하게 책을 빌릴 수 있었다. 누리공원작은도서관에서 책이음 카드로 빌린 책 사진. 이번 책이음 체험을 통해, 어디서든 책과 함께할 수 있는힘을 알게 되었다.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책이음과 함께 책 여행을 기대해본다. 공공도서관지원 서비스 누리집 :https://books.nl.go.kr/PU/main/index.do 정책기자단|박윤서solcp0811@naver.com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사람, 박윤서 입니다. 2024.06.05 정책기자단 박윤서
-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서 찾은 한국의 아름다움!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열풍이 가요, 영화로 확산하면서 국내 배우나 가수의 화장법, 패션 등에 열광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아가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에 가려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한국방문의 해이다. 6월 한 달 간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말 그대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축제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열리는 홍대는 헤어·메이크업을 특화한 거점공간이다. 페스티벌 기간에 주제별로 특화된 거점공간을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홍대는 헤어·메이크업, 성수는 패션, 명동은 리워드 이벤트, 광화문은 의료·웰니스를 특화한 공간을 조성해서 다양한 K-뷰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이 아니어도 명동, 홍대 등에서 K-뷰티를 알리는 뷰티플레이에서우리의 화장품을 구경하고, 피부 진단,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알리는 홍보물이 건물 외벽에 붙어 있다. 6월 1일 오후 7시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이 열리기 전 헤어·메이크업으로 특화된 홍대를 방문했다. 정확히 홍대 레드로드에 가야 한다. 홍대 레드로드는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늘 드나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말의 한낮 풍경은 흡사 외국의 어느 거리에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서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가 열리자 행인들이 모여들었다. 레드로드로 진입하자 저 멀리 길거리 가판대가 보이고, 건물의 벽면에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알리는 커다란 홍보문이 붙어 있다. 레드로드를 오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길거리 코너에 팝업으로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가판대에 타투존이, 팝업 전시관에는 퍼스널컬러존, 뷰티체험존, 메이크오버존이 있었다. 가판대와 팝업 전시관 사이에는 야외 메이크업 쇼가 한창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행사답게 외국어로 표기된 안내문이 곳곳에 있다. 레드로드를 오가는 외국인이 호기심에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페스티벌 홍보 티셔츠를 착용한 스태프가 그들을 맞이하고 궁금한 질문에 대답해주고 있다. 스태프 중에 외국인들도 여럿 있었다. K-뷰티를 접한 외국인 중에 K-뷰티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건물 하나 건너에 자리한 홍대 뷰티플레이를 방문할 수도 있다. 뷰티체험존에 전시된 화장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구매 방법을 알고 싶다면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홍대 뷰티플레이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퍼스널 컬러를 체험하고 있다. 이어 홍대 뷰티플레이(https://beautyplay.kr/)에 방문했다. 뷰티플레이는 K-뷰티 체험 홍보관이다. 명동에 이어 홍대에도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오픈형 뷰티 체험공간이다. 2층은 화장품 전시 및 팝업 이벤트 공간, 3층은 뷰티 체험공간, 4층은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 입장하자 정면에 보이는 거울 앞에 사람들이 있다. 퍼스널 컬러를 체험하는 외국인들이다.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는 사람의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미용 이론이다. 각자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색을 참고로 해서 색조 화장품이나 옷, 장신구를 선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뷰티플레이에선 피부 진단, 메이크업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퍼스널 컬러 체험을 진행 중인 이미지 호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시작해서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만큼 정확성과 전문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자마자 먼저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받은 뒤 쇼핑에 나서는 해외 관광객들도 생길 만큼 퍼스널 컬러의 인기가 많았다. 덩달아 퍼스널 컬러에 맞는 화장품이나 옷을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거울 앞에서 퍼스널 컬러를 체험하는 외국인들을 보니까 그들의 관심사를 알 것 같다. 광화문광장은 의료·웰니스를 특화한 거점공간으로 체험 부스를 마련해뒀다. 개막식이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도착하자 또 다른 거점공간이 있었다.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의료·웰니스를 특화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다.홍대처럼 광화문광장도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이자 휴식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전국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헬스존웰니스존은 크게 헬스, 마음 치유, 해양 치유, 산림 치유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중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이어 테라피였다.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의료·웰니스 부스에서 이어 테라피를 체험해봤다. 이어 테라피(Ear Theraphy)는 귀의 경혈을 자극해 건강을 돌보는 요법을 뜻한다. 이어 테라피는 의학적인 치료법이 아니다. 귀의 상태를 살펴본 뒤 귀의 혈점을 지압해서 심신의 상태를 좋게 만드는 방법이다. 이태겸 이사(주식회사 셀비오)는 이어 테라피는 고대부터 전해져 오는 민간요법에서 유래했어요. 이를 정리해서 각자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병이 들거나 위급한 상황에선 얼른 병원을 찾아가야겠지만, 평상시엔 각자만의 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해야겠죠. 이어 테라피가 그중의 하나일 겁니다라고 말한다. 티 테라피부스에서 간단한 체질 진단을 거쳐 체질에 맞는 한방차를 시음해 봤다. 체질별 한방차를 시음하는 티 테라피도 있었다. 차를 이용해 건강을 돌보는 요법을 뜻한다. 부스에 감비차, 온감차, 향통차, 비타차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그러면 본인이 어떤 체질인지를 알아야 한다. 다음에 열거하는 타입 중에 어디에 가까운지를 알아보자. 모든 일을 신중히 생각한 다음에 결정하는 타입은 감비차를, 항상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 쉽게 지치며 몸이 냉해지기 쉬운 타입은 온감차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일 벌이기를 좋아하는 타입은 향통차를, 결단력 있고 고집이 센 독불장군 같은 타입은 비타차가 적합하다고 한다. 차를 마셔본 외국인들 중에서 차를 구입하는 방법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단다. 종로에 가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티 테라피 카페가 있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서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렸다. 오후 7시가 되자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식전 공연으로 비보잉 그룹 원웨이크루(ONE WAY CREW)가 무대에 등장했다. 현란한 춤에 비보잉까지 보여주니 객석에 앉은 외국인들이 환호하면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느라 분주했다. 개방된 공간에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광화문광장 전체에 공연 음악이 퍼져나갔다. 광장을 오가던 행인들이 무대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개막식 오프닝 공연 싱잉볼국악 콜라보레이션에서 한국적인 선율을 아름답고 잔잔하게 표현했다. 오프닝 공연으로 싱잉볼국악 콜라보레이션이 있었다. 웰니스를 대표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싱잉볼과 국악이 함께하는 퓨전 공연이다. 무대의 배경에 물결이 잔잔하게 일어나는 장면이 연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금, 거문고의 애절한 곡조에 싱잉볼이 어우러져 여운을 주고 있다. 무대에 등장한 남녀의 춤까지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한국적인 선율을 아름답고 잔잔하게 표현해서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 공연을 즉석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K-뷰티를 관광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한국의 뷰티 문화는 K-컬처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이지만, 1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2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게 화장의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미니 특강도 있었다. 그는 화장하면서 내 얼굴의 요소인 선, 색, 결 3가지를 최대한 살려서 각자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에 집중하자라고 강조했다. 화장하기 전, 후의 얼굴을 보여주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화장법이었다. 이 세상에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은 없다. 심지어 쌍둥이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자신만이 가진 얼굴의 강점을 살리는 게 화장의 포인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웰니스치유존에서 명상을 체험해보는 사람들이 진지한 자세로 앉아 있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도 저녁 9시까지 의료·웰니스 부스는 불을 밝히고 있었다. 이른 더위를 식히려고 어둑해지는 저녁에 광화문광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시민들도 보였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도 저녁 9시까지 광화문광장이불을 밝히고 있다.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서 즐길 수 있는 거점별 체험 내용과 다양한 특별 할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koreabeau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6월 말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가 있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2024.06.04 정책기자단 윤혜숙
- 국가보훈등록증, 금융기관서 신분증으로…‘일상 속 보훈’ 실현 어느덧 80대에 접어든할아버지께서는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할아버지께서는 국가유공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고, 어릴 적 할아버지의 지갑 한 쪽에 항상 꽂혀있던 국가유공자증은 성인이 된 나의 기억 속에도 선명히 남아있다.기존에 여러 종류로 나뉘어져 있던국가보훈 신분증이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된 이후에는, 할아버지의 지갑 한 쪽에 국가보훈등록증이 자랑스럽게 자리 잡고 있었다. 할아버지께서는 은행을 갈 때항상 창구를 찾는다. ATM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창구에서 금융 업무를 볼 때,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날은 신분증을 두고 가는 바람에 곤란을 겪기도 했었다. 하지만 5월 23일에 국가보훈부가 금융결제원 및 8개의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면서 머지않은 시일 내에 국가보훈등록증을 금융거래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가보훈등록증 예시 사진.(출처=국가보훈부)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 국가보훈등록증은 기존에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등 15개로 분류되어 있던 국가보훈 신분증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신분증이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등록증 제도를 통해 그간 여러 종류로 나뉘어 있던 국가보훈 신분증을 하나로 통합하고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보훈대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편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국가보훈등록증의 신분증화 및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활용 등을 진행했는데, 금융결제원 및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보훈등록증을 금융거래 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등록증의 활용도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국가보훈등록증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식 사진.(출처=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와 금융결제원 및 금융기관 간의 업무협약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국가보훈등록증에 대한 진위확인 서비스 측면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대면 및 비대면 환경에서 실명 확인이 필요한 국가보훈대상자가 창구 혹은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 등에서 국가보훈등록증을 신분증으로 제출하게 되면,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통해 위조 및 변조를 확인한 뒤 검증된 신분증만 금융거래를 허가하는 방식으로 진위확인 서비스가 운영된다. 금융결제원은 이번 협약 이후 다가오는 8월까지 금융기관들이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예시 사진.(출처=국가보훈부) 국가보훈등록증의 활용도가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환경을 통해 동일한 효력을 낼 수 있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2023년 6월에 도입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2023년 11월에 농·축협에서 창구 대면 거래 시 신분증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바 있다. 해당 서비스의 도입은 국가보훈등록증의 활용도를 높인 시도라고 평가받았을 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 하에서의 이점인 위변조 방지 측면에서 큰 호평을 산 바 있다. 국가보훈부는 해당 서비스 도입 이후 카드 형태의 국가보훈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면·비대면 환경 속에서의 신분증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물 형태의 국가보훈등록증의 위변조 방지 기능 또한 강화되며 국가보훈등록증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보훈부가 6월 3일 롯데마트와 협약해 대형 할인마트에 처음으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뉴스1, 국가보훈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가보훈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일상 속의 보훈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꾸준히 드러냈다. 그리고 국가보훈부는 다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보훈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를 위해 힘쓴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생활 속의 편의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생활 속에서 보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국가보훈부의 움직임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국가보훈등록증의 금융기관 이용이 활성화되어 할아버지께서 자랑스럽게 국가보훈등록증으로 금융거래를 원활히 하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2024.06.04 정책기자단 양은빈
- 30% 할인받고 로컬 재발견하러 떠나요~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하늘, 청량한 날씨.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참 좋은 계절 6월이 다가왔다. 이 좋은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6월 한 달 간여행가는 달을 진행한다. 로컬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제공된다. 나도6월 여행가는 달에 떠나보기로 했다. 지역 여행상품 특별 할인전에 대한 설명.(출처= 여행가는 달 SNS) 먼저 다양한 혜택들이 눈길을 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등 240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월 동안 할인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KTX와 연계된 여행상품의 고속철도(KTX) 열차 운임이 주중 50%, 주말 30% 할인된다. 그린카, 쏘카 등 카셰어링 업체들도 기존 할인 폭을 늘렸다. 항공사 진에어의 반려동물 탑승요금 할인도 눈에 띈다. 서울 김포에서 사천, 여수 등 구간의 반려동물 탑승요금을 2만 원 낮췄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판매하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 탑승권도 50% 할인된다. 여행가는 달에 대한 내용.(출처=여행가는 달 누리집) 디지털 관광주민증도 확대된다. 전국 34개 지자체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심야 KTX 요금 할인, 지자체 유료시설할인 등의 혜택이 따라붙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자체 품질인증 숙소 숙박 시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교통비 할인혜택, 항공권 할인혜택,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등이 진행되며, 올해의 트렌드에 맞춰맞춤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로컬리즘, 원포인트, 미식여행, 반려동물 동반여행, 레포츠, 쉼 등의 테마로 나눠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 여행상품 특별 할인전 할인 방법.(출처=여행가는 달, G마켓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역 여행상품 특별 할인전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패키지 상품도 즐기고 국내 여행업계 회복도 지원한다. 구매 기간은 5월 22일~6월 30일까지이며, 상품 이용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할 수 있다.(상품별 구매/이용기간 일부 변동 가능) 행사 기간 안내 및 특별 할인전 상품 소개.(출처=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참여 상품으로는 80개 내외 국내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구성되며, 쿠폰 할인금액은 상품 가격의 20%와 G마켓 자체할인쿠폰 10% 등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 구매가가능하다.(정부 지원금 소진시까지)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지역 여행상품.(출처=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다양한 지역 여행상품들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출처=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https://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들어가여행상품 특별 할인전 입장하기 버튼을 클릭하니다양한 여행상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당일 기차 여행상품을 선택하였고, 원 가격 10만9000원에서 30% 할인이적용된 7만6300원에 상품을구매할 수 있었다. 상품 구매 화면.(출처=G마켓 홈페이지)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매하면서 다가올 여행 당일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캠페인에직접 참여하면서 국내 여행업계가 활성화 되어 이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책기자단|조민서minn62139@gmail.com 신중하고 정확한 소식을 올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2024.06.04 정책기자단 조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