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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레디 코리아’로 대비한다 올해 레디 코리아 훈련이 지난 3월 석유화학단지 복합재난 대응 훈련에 이어 실제 공항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다. 행정안전부는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1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두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은 착륙 중 항공기와 승객용 버스 충돌 사고 대응은 물론 대응기관의 상황접수 및 전파체계 점검, 초기대응 및 위기대응기구 가동 등이다. 한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된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범정부와 민간 합동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여기서 READY는 Real event Exercise with Aspiration and Desire for safetY의 약어다. 이에 실전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상황 전파체계 점검, 기관별 초기대응역량 및 협력체계 강화, 위기대응기구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숙달하고 있다. 지난해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의 일환으로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비 연습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훈련 상황은 2022년 10월 필리핀 세부 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시설과 충돌한 사례를 참고했다. 특히 급변풍(Wind Shear, 급격한 풍향·풍속 변동) 경보 속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순간 돌풍에 밀려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지상 승객용 버스와 충돌하고, 여객기 화재와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적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시작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인천국제공항 관제탑에서는 즉시 핫라인을 통해 소방, 공항의료센터 등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공항소방대 출동을 요청했고, 사고 장소 주변에 항공기 제한구역을 설정하여 이·착륙을 중단시켰다. 신고를 접수한 119 종합상황실은 행안부, 국토부, 인천시, 중구 등 관계기관에 즉시 상황을 전파했다. 먼저 행안부는 국토부, 소방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국토부는 항공기 사고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인천 중구는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자체인력과 장비로 초기 화재 진압과 현장 통제를 실시했다. 영종소방서는 선착대를 출동시켜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활동을 실시하며, 현장 지휘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응했다. 중구 보건소는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라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의 중증도를 분류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광역시의료원, 인하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도 출동해 부상자 응급처치, 이송 등 응급의료소 운영을 지원했다. 이에 행안부는 항공기와 승객용 버스 화재, 다수의 사망자와 중상자 발생 등 대규모 피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이상민 장관은 최초 상황을 보고받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지휘차량에서 원격으로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신속한 재난상황 수습과 인명피해 최소화 등을 지시했다. 영종소방서는 인천시 내 지원 세력과 함께 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차량 18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과 승객 구조가 완료될 때까지 공항소방대와 협력해 대응하고, 특히 항공유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폼(foam) 방수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장 의료 대응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인근 재난거점병원에 병상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항공기 운항을 통제하며 비상 운항 대책을 수립하고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계획표를 조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치지 않은 승객들을 보호실로 이송하고, 항공기 유도로 임시 복구, 임시 항공등화 설치 등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난기류 발생 증가 등 항공기 사고 위험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범정부가 총력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체계를 실제로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신속동료구조팀을 투입해 항공기 내 고립된 소방관을 구출하고 119항공대 헬기를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설정해 복합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레디 코리아 훈련을 도입해 2회 실시한 이래 올해는 훈련 횟수를 4회로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는 고속도로 터널 사고 등 다양한 잠재위험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오늘 레디 코리아 훈련을 통해 항공기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실제로 대응해보면서 범정부 대비태세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레디 코리아 훈련을 확대 실시해 다양한 잠재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대비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총괄)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대응훈련과(044-205-5298) 정책뉴스 2024.06.05
-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아프리카!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숏폼 2024.06.05
-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래, 그 중심에 선 경제인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영상 2024.06.05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튀니지 통신기술부, 마다가스카르 디지털전화우정통신부 장관 등 13개국 아프리카 ICT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5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4일~5일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로서 아프리카 지역과의 ICT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인공지능-디지털 혁신성장 전략, 인공지능-반도체 이니셔티브, 디지털 권리장전,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성과 등 우리의 주요 디지털 정책 방향을 공유·확산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0차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10번째 개최한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정보통신 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 10회를 맞이했고 지금까지 50개국의 장·차관급 고위 정책결정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디지털 심화 시대로의 이행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디지털 규범·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이 아프리카 국가들과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질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한 개도국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 수립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첫 번째 기조연설에서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이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AI)-반도체 이니셔티브, 디지털 권리장전,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계획,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성과 등 한국의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의 주요 전략과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원장이 AI시대 한-아프리카 디지털 협력 방안을 주제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ODA 등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심화 시대 글로벌 연대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가나, 기니비사우, 마다가스카르, 튀니지, 이집트, 코모로 장관이 각국의 디지털 전환 현황 및 글로벌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ICT 기반의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말라위, 시에라리온, 우간다, 에스와티니, 레소토, 탄자니아 장관이 각국의 ICT 혁신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종호 장관은 암 탈라트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니자르 벤 네지 튀니지 통신기술부 장관과 잇단 양자면담을 진행해 ICT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튀니지와는 ICT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해 향후 ICT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구주아프리카협력담당관(044-202-4352) 정책뉴스 2024.06.05
- 6월 이슬람 성지순례…“사우디 방문 시 메르스 주의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6월 14일 ~ 6월 19일)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메르스는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타기,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의 낙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질병청은 감염병 관리를 위해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기관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조기발견을 위한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180여 개국 200만~300만 명이 방문하던 이슬람 성지순례는 2020년부터 3년간 참여인원이 제한되었다. 그러나 2023년부터 코로나19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및 각국의 출입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많은 인원의 참석이 예상되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종감염병팀 연구원들이 메르스 의심검체를 검사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질병청은 출국 전에 메르스 관련 다국어 안내문을 제공하고 중동지역 여행자 주의사항 및 메르스 감염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안내문은 감염경로, 잠복기 등 메르스 관련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주의할 사항, 여행지에서 감염 예방법, 여행 후 증상 발현 때 질병청 콜센터 1339 신고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국 때 중동지역(메르스 검역관리지역, 13개국) 입국자 대상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를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 이를 위해 입국 후 14일 동안 모두 4회의 신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Umrah) 후 수막구균 감염증 사례가 보고되고 있음을 고려해 수막구균 유행지역 여행자나 체류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순례 여행자는 수막구균 감염증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문 10일 전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의료기관에는 DUR-ITS를 통한 해외여행력 확인과 더불어 해당 지역 방문이력이 있는 호흡기 유증상자에 대해서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가능성을 고려한 진료 및 의심환자 발생 때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순례 방문지에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중동지역 방문자 중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증상 발생 때 24시간 문의와 신고가 가능한 콜센터(1339)로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내 메르스 유입 사례는 2018년(1명) 이후로는 없지만, 중동지역에서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질병청은 앞으로도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외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에 대해서도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관리국 신종감염병대응과(043-719-9133) 정책뉴스 2024.06.05
- 기준년 개편으로 재정·금융지표 개선…GDP 세계순위 상승 기준년 개편으로 최근 우리 경제의 구조변화가 반영되면서 명목 GDP 규모가 2023년 기준 2236조원에서 2401조원으로, 1인당 국민소득 규모도 2023년 3만 3745불에서 3만 6194불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000~2023년 GDP 등 국민계정 통계를 기준년 변경(20152020년)을 반영해 개편했는데, 이는 국민계정 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5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산신항에 접안한 선박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기준년 개편으로 다른 나라의 통계 변경이 없거나 크지 않을 경우 한국은행(ECOS 경제통계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명목 GDP 세계순위가 당초 14위에서 12위로 상승한다. 특히 명목 GDP 증가에 따라 주요 재정·금융지표의 GDP 대비 비율도 개선되었다. 이에 지난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4%에서 46.9%로 3.5%p 하락하고, 지난해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비율은 3.9%에서 3.6%로 0.3%p 올랐다.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0.4%에서 93.5%로 하락하고, 2022년 말 기준 104.5%에서 97.3%로 하락하는 등 100%를 밑도는 모습이다. 한편 GDP 대비 기업부채비율은 2022년 말 기준 121.0%, 지난해 말 기준 122.3%로 120% 초반 수준이었으나 개편 뒤 각각 112.6%, 113.9%로 하락해 110% 초반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044-215-2710),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044-215-2750), 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044-215-2810), 재정정책국 재정건전성과(044-215-5740) 정책뉴스 2024.06.05
-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이렇게’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토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사기 피해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설명회는 7일 오후 7시 30분 국토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이으며 국토부를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한다. 설명회는 정부 지원의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우선 직접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방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또한 국토부 공식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중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정부는 지원방안을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044-201-5235) 정책뉴스 2024.06.05
- ‘보훈-문화’ 접목한 공연·먹거리·체험 행사 열린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케이-팝 최정상 가수들의 공연, 더본코리아와 국민참여단이 운영하는 이색적인 먹거리 시장, 보훈문화콘텐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우리 문화를 보훈과 접목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되는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를 위해 최신 문화 트렌드와 접목해 다양한 공연(음악), 먹거리(음식), 체험(놀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K-pop 공연장 이미지. (자료=국가보훈부) 먼저, 케이-팝 공연은 친구·연인 등과 잔디밭에서 하루 종일 음악과 음식을 즐기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형식으로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케이-팝 뮤지션 14명(8일 6명, 9일 8명)이 출연한다. 8일 넬(Nell), 자이언티, 폴킴, 딕펑스, 스텔라장, 김뜻돌이 출연하고 9일 지코(ZICO), 찬열(EXO), 창모, 청하, 김필, 크라잉넛, 설아, 한로로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히어로를 가창하게 될 폴킴을 비롯해 아름다운 나라를 락버전으로 재해석하는 밴드 딕펑스 무대, 애국가를 비롯해 참전국 룩셈부르크에 헌정하는 룩셈부르크 노래를 가창할 크라잉넛 등 아티스트별로 뜻깊은 메시지와 공연 콘셉트를 준비해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의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잔디마당 인근에서는 더본코리아에서 보훈의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먹거리 시장 40여 동이 운영된다. 앞서 지난달 유튜브 백종원 채널을 통해 보훈의 의미가 담긴 먹거리를 함께 만들 국민참여단 모집이 진행된 바 있다. 아울러 국민참여단 외에도 문츠바비큐, 이탈리아 파브리 등 요리 전문 유튜버도 직접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유엔참전국 대사관에서 추천받은 각 나라의 대표 음식 및 6·25전쟁의 역사가 녹아있는 테마 음식(꿀꿀이죽, 주먹밥)과 함께 제복근무자 감사·응원 음식(닭강정, 냉메밀국수) 독립운동과 관련 음식(배춧잎고기말이, 꿔바로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판매 이익금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공연과 먹거리 이외에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준비된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하며 걷는 메모리얼 로드, 태극기를 꽂고 영웅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기억의 숲 디지털 휴먼을 만나는 공간 메모리얼타임 큐브,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는 119레오, 보훈캐릭터 보보(保報)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보보랜드 등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광복절 기념 티셔츠 제작 등 보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왔던 의류브랜드 탑텐, 우리가 나라를 사랑하는 법으로 대국민 보훈 캠페인 및 사회공헌사업을 계속해 온 GS리테일, 6·25전쟁 당시 프랑스군 사령부로 사용된 지평주조 등이 협찬 기업으로 참여한다. 한편 공연 관람 모바일 티켓은 지난 17일과 29일 인터파크와 위메프를 통해 실시한 사전 신청에서 당일 매진됐지만, 먹거리 시장 등 공연장 외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보훈과 공연, 음식, 문화콘텐츠 등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주말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문의 :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 보훈문화콘텐츠과(044-202-5526 정책뉴스 2024.06.05
- 아프리카 비즈니스 협력 본격화…1억 87만 달러 계약 추진 17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총 3개 분야의 56개 기업이 한국을 찾아 194개 한국 기업과 508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상담은 ▲무역(ICT/자동차/소비재/의료/기자재 등) ▲에너지·플랜트(교통·건설 및 에너지 분야 민간/공공발주처) ▲핵심광물(광업 분야 기업·기관) 등이었다. 특히 총 계약추진액은 1억 87만 달러에 달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수출 다변화, 프로젝트 수주 확대, 공급망 협력 강화 등 성과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제협력 기회를 확대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과 공동 주최하고 KOTRA, 중진공이 공동 주관하는 200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수입협회와 케냐 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식에 임석해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한국 식품을 수출·유통하는 A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M사와 상담 이후 현장에서 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A사는 남아공은 매우 안정적이고 지역 내 발달한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로 인근국 수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한류가 인기를 끌자 라면, 스낵 등 K-푸드의 수요도 상승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가전용 원자재와 가전을 생산·판매하는 W사는 이번 파트너십에서 그동안 협력을 논의해 오던 케냐 D사 및 에티오피아 B사와 동아프리카 가전시장에 첫발을 내딛기 위한 제조시설 투자 진출 JV설립 MOU를 체결했다. 실제 투자로 이어질 경우 케냐와 에티오피아에 제조시설을 투자해 설립하는 국내 1호 기업이 될 예정이다. 한편 5개 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국내서 개최하는 아프리카 단독 비즈니스 상담회로는 역대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글로벌 사우스 협력 확대를 위한 핵심 지역인 아프리카와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에 산업부와 KOTRA를 비롯한 5개 부처·기관은 이번 행사에서 이뤄진 다양한 논의들이 실제 수출 계약과 프로젝트 수주 등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OTRA 본사와 아프리카 소재 지역본부 및 13개 무역관을 중심으로 후속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총괄) : 산업통상자원부 중동아프리카통상과(044-203-5685) 정책뉴스 2024.06.05
-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정책 교류…“새로운 방식으로 협력” 한국과 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간에 정책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프리카 정상 및 관료, 공공기관, 학계, 스타트업 등 국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포럼의 세션 1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정책을 공유하다!에서는 알제리의 주요 청년 스타트업 지원정책, 중기부의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케냐 내 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카이스트의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 사업을 소개했다. 세션 2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성공 비결을 말하다!에서는 아프리카 핀테크 유니콘 플러터웨이브의 창립COO인 보디 아비파린, 국내 스타트업 텔라의 진유하 대표이사, 요크의 장성은 대표 등 한국과 아프리카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 3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말하다!에서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및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장이 한국은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이 아시아 거점시장으로 진출할 만한 스타트업 생태계와 인프라가 발전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 대표이사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의 경우 해외 스타트업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라면서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의 보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축사에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와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하며 상생해 나가야 한다면서 보다 많은 한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들이 아프리카 기업들과 함께 발전하면서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운기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전체 인구 3분의 2 이상이 30세 미만인 젊은 대륙 아프리카는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과 아프리카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나아갈 청년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국제통상협력과(044-204-7552) 정책뉴스 2024.06.05
- 국가법령정보센터 웹사이트에 ‘나만의 법령집’을 만들다 국가법령정보센터 웹사이트를 국민 친화적으로 개선한 법제처의 사업이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1위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제1차 적극행정 우수과제에 대한 온라인투표 결과 반도체장비 도입을 위한 주파수 규제 개선 등 5개 사례가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BEST 5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조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적극행정 사례 중 국민체감도, 과제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극행정 우수과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어 해당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BEST 5를 선정한 바, 이 중 상위 3개의 과제에 대해서는 추후 중앙행정기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국가법령정보센터 메인화면 1위를 차지한 국가법령정보센터 웹사이트(법제처)는 개별 조문을 발췌해 자신만의 법령집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법령집 기능을 추가하고, 법령을 카카오톡 등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들이 별지 서식을 들을 수 있도록 뷰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국가법령정보센터를 국민 친화적으로 바꿨다. 2위는 국내반도체 기업이 해외 첨단장비를 쉽게 도입하게 주파수 규제를 개선(과기부)한 것이 뽑혔다. 이에 이동통신 주파수를 활용하는 반도체장비의 경우 전자파 차폐시설을 갖추면 해당 반도체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적극해석해 대체 반도체장비 개발비 1500억 원을 절감했다. 3위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고용 연계지원(금융위)이었다.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고용지원제도 안내를 위한 전담창구를 설치해 개별 운영되었던 금융지원제도와 고용지원제도의 연계체계를 갖춰 서민금융ㆍ채무조정 이용자가 취업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4위는 재외동포가 국내 금융계좌가 없어도 여권을 갖고 대사관·영사관에 가면 금융인증서 발급(동포청)하는 것이었다. 재외동포가 금융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국내 금융계좌가 있어야 했지만, 재외동포가 여권만 가지고 대사관, 영사관에 가면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디지털서비스(정부24 등)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해외체류 국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5위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학력·경력 엔지니어링 기술자도 고급·특급 기술자까지 승급(산업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국가기술자격자가 아닌 학력·경력 기술자는 중급까지만 승급이 가능했으나, 실무 경험이 풍부한 경우 고급·특급 기술자로 승급할 수 있도록 해 우수한 기술인력을 유입할 수 있도록 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BEST 5 국무조정실은 앞으로도 정부는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과제에 대한 온라인투표는 올해 처음 실시했는데, 향후 격월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044-200-2429) 정책뉴스 2024.06.05
- 달라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여기서’ 알려 드려요 대입상담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달라진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정보 제공과 맞춤 상담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적성·진로를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대학 부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학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수시모집 요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을 주제별로 안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www.adiga.kr),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티브이(https://www.youtube.com/@kcue-adigatv)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학생 이해도가 높은 현장 진로진학 교사·진학 관련 부장교사·담임교사가 밀착형 대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지원을 강화한다. 시도별 진학 관련 교사 연수, 학교 단위 대입 설명회를 활성화하고 수시 원서접수 전 2주 동안(8월 3주~5주) 대입 상담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대입 상담 중점 기간에는 다른 행정업무를 최소화해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아울러 17개 시도교육청과 대교협 주관으로 이뤄지는 수시 박람회,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입 설명회(15일 세종대), 현직 교사와 입학 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교협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열어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입 상담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직 고등학교 교원 423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해 전화(1600-1615)·온라인 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에는 특별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대입 상담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한편, 교육부는 대입전형 변화를 악용해 무등록, 거짓·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등을 하는 학원으로부터 학생·학부모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시도교육청과 함께 편·불법 학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변경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하는 수험생 누구나 수준 높은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달 중 진로진학교사와 함께하는 차담회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입시 상담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인재선발제도과(044-203-6892), 책임교육정책관 기초학력진로교육과(044-203-6735), 정책기획관 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044-203-7174),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02-6919-3851) 정책뉴스 2024.06.05
- 전국 청년상인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무한 열정 한정 판매”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2024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여는 전국 규모 청년상인 축제다. 청년상인 성공 스토리, 직접 만든 우수제품 체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슬로건인 Unlimited 청년이 만드는 Limited 마켓에서 알 수 있듯이 무한한 열정을 가진 전통시장 청년상인(Unlimited 청년)들이 공들여 만든 한정판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즐기는(Limited 마켓)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이러한 한정판 제품과 서비스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이 꾸린 10여개 푸드트럭, 40여 개의 체험존·전시·판매부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 체험, 고객 맞춤형 휴식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5일에는 비눗방울을 활용한 버블쇼, 세종빛깔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 세리머니, 오마이걸 등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메인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버스킹, 게릴라 이벤트(마술쇼)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 캐리와 친구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과 청소년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공방 체험, 어린이 플리마켓 개최, 전통시장 간식 만들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캠핑장을 연상케 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피크닉 존은 기존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의 축제인 만큼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전통시장 청년상인들만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실 전통시장과(044-204-7898) 정책뉴스 2024.06.05
- ’24년 5월의 관세인에 총기부품 등 전략물자 불법수출 업체를 적발한 김준우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6월 5일(수)’24년 5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준우 주무관을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ㅇ김준우 주무관은 총기부품 등 군용 전략물자 266억 원 상당을 제조하여불법 수출한 업체와 수출통제 대상인 초정밀 공작기계 155억 원 상당을불법 수출한 업체를 적발하여 전략물자 단속 성과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ㅇ ‘통관검사분야’ 유공자에는,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밀수를 예상하고 정보분석과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서리태 14.5톤 밀수입을 적발한인천세관 이현욱 주무관과 천경학 주무관을 선정했다.ㅇ‘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는, 선박용품으로 적재허가 받은 면세유를 해외로반송하려 한 유류공급 업체를 선박용 유류에 대한 정보분석과 불시 점검을 통해 적발한 공로로 부산세관 양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ㅇ‘심사분야’ 유공자에는, 외환검사 과정에서 조사-심사부서 간 협업으로중복 조사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12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창출하여 부서 간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제시한 인천세관 김차연 주무관과 장욱 주무관을 선정했다.ㅇ‘마약단속분야’ 유공자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의 기탁수하물에 대한 엑스레이(X-ray)검색을 통해 메스암페타민 1.95kg을 적발한김해공항세관 김민혜 주무관을 선정했다.ㅇ 이 밖에 ‘일반행정분야’에 인천공항세관 박상철 주무관을, ‘스마트혁신분야’에 두영훈 주무관을 선정했고, 서울세관 신선호 주무관과 대구세관박진영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을 적극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붙임 : 시상식 관련 사진 별첨> 보도자료 2024.06.05
- 함께 공감하는 국방 전력정책으로 기술 적용은 빠르게, K방산 경쟁력은 더 크게 □ 국방부는 6월 5일(수) 김선호 국방부차관 주관으로「국방 전력정책 설명회」를 공군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국방부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국방 전력정책을 군·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국방부, 합참, 각 군, 방사청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산업부, 외교부, 방산업체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개선된 △’국방획득체계 정책‘과 △’한-미 상호조달협정(RDP-A)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참석자들과 추가 개선 및 발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국방획득체계 정책‘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기존 3단계(소요결정-선행연구-소요검증)로 수행 하던 절차를 하나의 단계(통합 소요기획)로 통합하는 것을 추진 중입니다. 무기체계 요구성능 설정, 시험평가, 사업타당성조사 단계 등에서도 융통성을 부여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제도개선을 시행하였습니다. 기술기획이 선도하는 무기체계 획득을 위해 국방 연구개발체계를 혁신해 나갈 계획입니다. ’개선된 국방획득체계 정책‘을 설명한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국방획득체계를 기술과 속도 중심으로 유연하고 민첩하게재설계해야 한다”며 “기존 획득체계의 순차적·중복적 단계를 과감하게 통·폐합하고, 융통성을 부여해 효율적인 획득체계로 탈바꿈 해야하며, 민간의 첨단기술을 신속하게 국방에 활용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K-방산의 경쟁력 향상 및 동맹국과의 안정적 공급망 협력을 위한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한·미 양국은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하반기 중 정부 대표 간 공식협상을 통해 올해 안에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의 기대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방산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관련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해당 계획을 설명한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은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을 체결한다면 우리 방산기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방산시장에 보다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으며, 동맹국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통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주요 국방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방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자료 2024.06.05
- 6·25전쟁 전사자 ‘호국의 형제’… 국립서울현충원에 나란히 잠들다 □ 국방부는 6월 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호국의 형제 6호’ 안장식을 엄숙히 거행했습니다.이번 안장식은 70여 년 만에 돌아온 장남 고 전병섭(형) 하사(현 계급 상병)의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에 먼저 묻힌 고 전병화(동생) 이등상사(현 계급 중사)와 함께 안장하며 진행했습니다.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과 각 군 주요인사,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권대일 국립서울현충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안장식은 현충관에서 영현 입장을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경례, 추모사, 헌화 및 분향순으로 진행했습니다.이어서 영현을 묘역으로 봉송하여 하관 및 허토, 조총 발사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엄수했으며, 특히, 허토시에는 두 형제의 고향인 서울특별시 금호동의 흙을 준비함으로써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아울러 이번에 조성된 ‘호국의 형제’ 묘가 국민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 주는 호국보훈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묘비 앞에 추모글과 전투 경로 등이 새겨진 추모석을 설치했습니다.국립묘지 내 ‘호국의 형제’ 묘 조성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앞서 1~3호 형제는 서울현충원에, 4호 형제는 제주호국원, 5호 형제는 대전현충원에 모셔져 있습니다.- 1호 안장 : '11. 6. 6. / 국립서울현충원 / 故 이만우(형) 하사와 故 이천우(동생) 이등중사- 2호 안장 : '15. 6. 4. / 국립서울현충원 / 故 강영만(형) 하사와 故 강영안(동생) 이등상사- 3호 안장 : '23. 6. 6. / 국립서울현충원 / 故 김봉학(형) 일병과 故 김성학(동생) 일병- 4호 안장 : '23. 6. 28. / 국립제주호국원 / 故 허창호(형) 하사와 故 허창식(동생) 하사- 5호 안장 : '23. 11. 23. / 국립대전현충원 / 故 최상락(형) 하사와 故 최임락(동생) 일병- 6호 안장 : '24. 6. 5. / 국립서울현충원 / 故 전병섭(형) 하사와 故 전병화(동생) 이등상사□ 두 형제가 넋으로나마 다시 상봉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장남 고 전병섭 하사는 1925년 3월 당시 경기도 고양군(현재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4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유가족 증언에 따르면 고인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짓고 고등학교까지 다니며 학업에 최선을 다한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습니다.6·25전쟁이 발발하자 조국 수호의 일념으로 1950년 12월 자진 입대했고, 국군 제8사단에 배치되었습니다. 이후 1951년 2월 ‘횡성전투’, 4월 ‘호남지구 공비토벌’에 참여해 북한군을 소탕하였고, 강원도 인제로 이동하여 중·동부 전선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격전을 펼친 ‘노전평 전투’에 참전 중 1951년 8월 25일, 26세의 젊은 나이로 장렬히 전사했습니다.고 전병화 이등상사는 1931년 8월, 삼남으로 태어났으며 광복 이후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1949년 7월,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이별을 감수하면서 3형제 중 가장 먼저 입대하여 국군 수도사단에 배치되었습니다.이후 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6월 ‘한강 방어선 전투’, 8월 ‘기계-안강 전투’, 10월 ‘원산 진격전’에서 수많은 적군과 치열하게 맞서 싸웠습니다. 이후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하여 1951년 ‘월비산 전투’에 참전 중 11월 6일, 20세의 꽃다운 나이에 전사하였으며 전투 공적을 인정받아 같은 해에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고인의 유해는 전쟁 직후 수습되어 1959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이번 호국의 형제 묘가 조성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었던 차남, 고 전병철 일등중사(현 계급 하사)는 참전한 3형제 중 유일하게 전쟁에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1950년 12월 부산 제2훈련소에 입대하여 육군병참단과 육군인쇄창에서 복무 이후 1955년 만기 전역하였으며, 2014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국립이천호국원에 안장되었습니다. 그는 생전에 형님의 유해를 찾아 동생과 함께 모시기 위해 2011년 6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해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이후 10여 년이 지난 2021년 6월, 국군 장병 100여 명이 강원도 인제군 고성재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를 발굴하였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2023년 11월 장남 고 전병섭 하사의 신원이 최종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삼남 고 전병화 이등상사와 헤어진 지 75년 만에 다시 만나 함께 잠들게 되었습니다. □ 두 삼촌을 한 자리에 모시게 된 유가족 대표 전춘자(1956년생, 차남 고 전병철 일등중사의 장녀) 씨는 “돌아가신 아버지께서는 생전에 큰아버지의 귀환을 기다리며 수많은 날을 눈물로 지새우셨습니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큰아버지의 유해를 찾게 되어 두 분의 넋이라도 한자리에 모셔 꿈에 그리던 재회를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신원식 장관은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75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지만 이제라도 두 분이 만나 함께 영면하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방부는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마지막 한 분을 찾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자료 2024.06.05
- 조달청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관련, 유찰 시 공고조건 변경 여부 결정된 바 없어” [기사 내용] 조달청은 오늘(5일) 무응찰 혹은 단독응찰로 유찰이 확정되면... 국토부가 10대사 공동도급을 3개사로 완화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하면 즉시 새로운 입찰공고문을 작성해 2차 공고를 낼 방침이다. 조달청은 오늘(5일) 오후 6시까지 공동수급협정사와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후 유찰되면 즉시 국토교통부와 공동계약방식 변경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조달청 설명]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와 관련하여 유찰될 경우 입찰공고 조건 변경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없습니다. 문의 : 조달청 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042-724-7085)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06.05
- 관세청, 아세안 10개국과 청장회의 개최 관세청, 아세안 10개국과 청장회의 개최-제20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 회상회의 형식으로 개최-관세행정 인공지능(AI) 활용 동향 공유, 마약밀수 합동단속 및 능력배양 협력 논의□ 고광효 관세청장은 6월 5일(수, 12:45)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20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관세당국 대표들과 주요 협력사안들을 논의했다.* 아세안 10개국의 관세행정 최고책임자들은 베트남(푸꾸옥)에서 참여**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ㅇ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왔다.□ 양측은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아세안 간 무역 규모가 계속확대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디지털 전환, 마약 등 국경 간 범죄확산, 친환경등 신통상 이슈에서실질적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 이번 회의에서는 ① 한-아세안 최신 관세분야 동향 ② 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협력 ③ 세관직원 능력배양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세부 발표내용 >1. 한국측 발표: ① 관세분야 인공지능(AI) 신기술 활용 동향 ② 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작전 추진 협력 ③ 한-아세안 간 세관직원 능력배양사업 계획2. 아세안측 발표: ① 아세안 차원의 최근 관세분야 중점추진 사업 ② 아세안의 능력배양사업 우선순위(희망분야)ㅇ 먼저 한국 측은 한정된 자원으로 폭증하는 업무량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수행하기 위해 인공지능(AI)등 신기술을 관세행정에 도입한 사례들과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아세안 각국이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할 경우 고려해야 될 부분에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가졌다.ㅇ이어서 최근 급증하는 아세안 지역 내 마약 거래 차단을 위해 한국이지난 회의에서 제안했던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작전을 전면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양측은 실무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아세안 회원국발 마약밀수 적발 실적 >(단위: 건, kg)구분20192020202120222023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전체9413841,164 375722 1,131909797873 734아세안141 84179 76 102 121136 49206 279아세안 비중15%22%15%20%14%11%15%44%24%38%ㅇ마지막으로 아세안측은 세관직원 능력배양 강화를 위한 한국 관세청의변함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아세안 측의 능력배양 사업 우선순위를 전달하고,-한국 측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세안과 능력배양 분야 협력을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청장은 “이번 마약밀수 합동단속작전 시행 최종 합의 등 그간 한-아세안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며ㅇ“앞으로도 한국 관세청은 인공지능(AI)등신기술 접목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2024.06.05
- 한-아프리카 협력 63년째…“핵심광물 파트너십으로 자원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아프리카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복수국 간 협의체인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통해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1961년 한국과 아프리카 6개국의 수교로 시작된 한-아프리카 협력이 올해로 63년째를 맞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한국 정부는 아프리카의 모든 유엔 회원국과 수교해서 54개국과 우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경제인 여러분의 기업가 정신이 오늘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함께 만드는 미래 : 동반 성장, 지속 가능성 그리고 연대라는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14억 명 넘는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그리고 경제발전에 대한 아프리카의 열망이 아프리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한-아프리카 경제계 리더들과 함께 한국과 아프리카의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우선 교역과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적 거리를 좁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업들이 원활히 교역과 투자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제도적 기반부터 다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프리카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 구축, 복수국 간 협의체인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자원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 역시 모두가 당면한 문제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원전, 태양광, 수소 등과 같은 무탄소에너지(CFE)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아프리카 역내 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공적개발원조 수원국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개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아프리카 정부 및 경제계 인사를 비롯해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아프리카연합(AU) 의장 겸 모리타니아 대통령,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크앙즈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모퀘에치 에릭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 안드리 니리나 라주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우마루 시소쿠 엠발로 기니비사우 대통령 등 아프리카 정상들도 참석했다. 아울러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무사 파키 마하맷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 등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단체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을 비롯한 400여 명이 함께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기조연설 전문.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모리타니아 대통령님과 아프리카 정상 여러분, 그리고 한국과 아프리카 경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계 리더들이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계기로 해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961년 한국과 아프리카 6개국의 수교로 시작된 한-아프리카 협력이 올해로 6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아프리카의 모든 유엔 회원국과 수교해서 54개국과 우호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교류와 협력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바로 경제인 여러분들입니다. 우리 1세대 기업인들은 미수교국이었던 수단을 찾아가서 타이어 공장을 지었고, 리비아 사막 수천 킬로미터를 가로지르는 대수로를 건설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TV, 에어컨부터 태블릿 PC까지 다양한 제품을 함께 만들면서 아프리카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기술 역량도 높이고 있습니다. 경제인 여러분의 기업가 정신이 오늘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경제인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젊은 아프리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4억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그리고 경제 발전에 대한 아프리카의 열망은 아프리카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저는 어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국가와 국민을 부유하게 만들고자 하는 아프리카 지도자들의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아프리카 경제계 리더들이 함께한 오늘 이 자리에서 한국과 아프리카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선 교역과 투자의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려 한-아프리카의 경제적 거리를 좁혀야 합니다. 거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교역과 투자에서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2%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2021년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 출범으로 이제 아프리카는 세계 최대 단일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원활히 교역과 투자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를 체결하여 제도적 기반부터 다져야 합니다. 경제인 여러분께서도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복합 위기를 맞아 상호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프리카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복수국 간 협의체인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통해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기 바랍니다. 기후변화 역시 우리 모두가 당면한 문제입니다.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서는 원전, 태양광, 풍력, 수소와 같은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경제 성장을 위해서도 필연적으로 많은 전력이 필요합니다.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아프리카 역내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프리카는 기꺼이 병력과 물자를 보내줬고, 한반도의 자유를 함께 지켜주었습니다. 아프리카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은 오늘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아프리카와 함께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9월 유엔 총회에서 대한민국의 공적개발원조 확대를 약속했고, 올해 ODA 예산을 전년보다 30% 넘게 증액했습니다. 수원국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개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식량 자급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에 수확량이 더 큰 벼 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작년에 볍씨 2300톤을 수확했고, 2027년까지 수확량을 1만 톤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 실질 협력의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한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를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책뉴스 2024.06.05
- ‘리츠’ 활용한 PF사업 지원방안 간담회 열린다 ‘리츠’ 활용한 PF사업 지원방안 간담회 열린다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5
- “해외직구식품, 안전성 보장할 수 없어”…반드시 원료·성분 확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구 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을 받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위해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만큼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동안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효능·효과 표방제품 1600개를 구매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28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관세 주무관들이 직구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281건은 주로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104/681건, 15.3%)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39/282건, 13.8%)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42/127건, 33.1%) ▲면역력 향상 등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제품(96/510건, 18.8%)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과 판매가 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해당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제품정보를 게재했다. 한편 검사대상은 체중감량·근육강화·성기능개선 효능·효과 표방제품 등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특정 시기별 소비자 관심 품목 등을 선별한다. 선정된 제품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681개)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282개)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127개)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제품(510개)이다. 검사항목은 효능·효과표방 제품에 따라 ▲비만치료 성분(시부트라민, 푸로세미드 등 68종) ▲근육강화 성분(테스토스테론 등 52종) ▲성기능 개선 성분(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96종) 등 검사항목을 선별해 적용했다. 아울러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군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는 위해성분은 센노사이드(25건), 요힘빈(10건), 페닐에틸아민(10건) 등 순이었다. 센노사이드는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등 효능은 없으며,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한다. 요힘빈은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과량섭취 때 혈압상승, 불안유발, 배뇨빈도 증가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페닐에틸아민은 의약품 성분으로 과량섭취 때 불안, 흥분, 두근거림 불면증 등 신경학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근육강화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에서 가장 많이 확인된 위해성분은 단백동화 스테로이드(15건),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SARMs, 2건) 등이었다. 무엇보다 성기능 개선 표방제품은 최근 4년 동안 실데나필 등 위해성분이 가장 많이 확인된 제품군으로 해외직구로 식품 구입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면역력 향상 효과 표방 제품군에서는 에키네시아, 이카린 등의 성분이 확인되었고, 가슴확대, 통증·진통 완화 등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제품군에서 블랙코호시, 덱사메타손 등이 확인되었다. 한편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 구매 증가추세에 따라 국내에 위해식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을 직접 구매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바로가기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043-719-6256),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과(043-719-5302),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종유해물질과(043-719-4455) 정책뉴스 2024.06.05
- 의료개혁 현안 관련 브리핑 □ 안녕하십니까?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입니다.□ 정부는 지역과 필수의료를 강화하고,초고령 사회에 대응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의료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27년만에 내년도 의대 정원을 1,509명 증원하였고의대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전폭적인 투자방안도구체화하고 있으며, 의료개혁 4대 과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께서 100일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어 안타까워하고 계십니다.○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의 피로도가 커지고, 암 환자 등 중증질환자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의료현장의 동료와 선배들, 치료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 갈등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원하는 국민들 모두 여러분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정부는 의료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전공의 여러분들이 집단행동이 아닌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합니다. - 명령 철회의 효력은 장래를 향해 발생됩니다.○ 이는 환자와 국민, 그리고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료 공백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내린 결단입니다.○ 오늘부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의 개별 의사를 확인하여,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 설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전공의가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여 법적 부담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속히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차질없이 수련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수련기간 조정 등을 통해필요한 시기에 전문의를 취득할 수 있도록추진해나가겠습니다. - 이 경우에도 수련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겠습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이 돌아오면, 예전과는 다른 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근로시간 단축 논의를 본격화하여, 과중한 근무시간을 확실히 줄이겠습니다.○ 전공의에 대한 근로 의존도를 낮추고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상급종합병원 운영 구조도 혁신하겠습니다.○ 전공의 수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수련 환경을 전면 개편하고 재정 지원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전공의단체에서 제시한 제도 개선사항 또한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대책 마련과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전문의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 여러분들은 열악한 근무 여건과 상대적으로 낮은 보상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를 선택한 소중한 재원입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밤잠 설쳐가며 헌신해 온 것을국민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그간 전공의 여러분들이 제대로 수련받을 수 있는여건을 만들지 못한 데에는 정부의 책임도 있습니다.○ 이제는 정부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공의 여러분은 우리 의료체계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발전시켜 나갈 주역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미래 보건의료 청사진을 그리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공의 여러분들을 기다리며 마음 졸이고 있을 환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더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는 여러분들은 환자와 그 가족을 마주 대할 때 그간의 공백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께서는 복귀하는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실 것입니다.○ 용기를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도자료 2024.06.05
- 산림행정,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산림행정,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산림청, 행정포털 ‘데이터기반 e-푸른샘’ 으로 새롭게 개편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선진화 된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기반 e-푸른샘’ 구축 1차 사업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e-푸른샘’은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분산되어 있던 주요 행정 데이터를 통합관리 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산림청 내부행정업무 포털이다.그 동안 내부 58개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수집된 데이터는 업무유형에 따라 맞춤형 분석결과를 제공한다.또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분류·입력 등 간단하지만 사람이 했을 때 오래 걸리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특히 법령제정과 같은 복잡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검증해 새로운 법령의 필요성이나 개정의 적정성 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행정포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직원 누구나 다양한 양질의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라며,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2024.06.05
- 감자 신품종·신기술의 신속한 현장 정착에 노력하겠습니다. -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5일 전남 보성 감자 영농현장 방문- 국내 육성 감자 품종 및 통씨 감자 활용 기술 등 현장 어려움 해결 방안 논의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6월 5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영농현장을 찾아 상반기 전반적인 감자 작황을 듣고 약제 방제와 수확 후 저장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곽 원장은 보성군에서 공급받은 기본종을 농가에서 자체 증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배양 씨감자 생산시설을 찾아 관계자들과 만났다.이곳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추백, 금선 등의 품종을 조직 배양해 공급함으로써 씨감자 안정수급과 종자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곽 원장은 고품질 씨감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육성 품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도 감자 신품종과 재배 신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국립식량과학원은 현재 이기작용 가을 감자 신품종 보급과 통씨감자 활용 기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보성군의 노지 봄 감자 재배면적은 930헥타르(ha)로 5월 말 기준 약 30% 정도 수확을 마쳤다. 보도자료 2024.06.05
- (참고자료)최초·최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아프리카와 포괄적 경제협력 관계 본격화 최초·최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아프리카와 포괄적 경제협력 관계 본격화① 아프리카와 최초의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 등 통상협정 추진 본격화② 23개국과 47건의 핵심광물, 신재생에너지, 제조 등 분야 계약·업무협약 체결③ 최초의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설치를 통해 협력 플랫폼 상설화④ 12개국과 연쇄 장관급 회담을 통해 상호호혜적 경제협력방안 논의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오찬·폐회 주관?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 다자정상회담이자 우리나라가 최초로 아프리카와 함께 개최하는 다자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 계기,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과 에너지, 광물자원, 제조·인프라 등 분야에서 23개국 대상 총 47건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12개국 14명의 장관급 인사와 릴레이 회담을 통해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정상회의 2일차인 6월 5일(수) 롯데호텔서울에서는 한-아프리카 정상급 인사를 비롯한 양국의 기업, 전문가 등 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주최, 무역협회 등 6개 경제단체 주관으로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행사를 개최하여 산업화, 교역투자, 식량 및 자원안보, 탈탄소 및 기후변화 등 주제에 대해 논의하여 한국과 아프리카가 공동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청사진도 함께 논의하였다.?정부 간 협력 성과 : 11개국 12건 >?산업부는 정부 간 경제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11개국과 12건의 무역·투자와 광물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우선, 아프리카 최초로 탄자니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개시를 선언하였으며, 모로코와도 EPA 협상 추진 체계에 합의함으로써 향후 시장개방을 넘어 공급망, 디지털, 청정경제 등 폭넓은 협력을 포괄하는 통상협정 논의를 본격화하였다. 아울러, 협력관계가 초기단계인 가나, 말라위, 코트디부아르, 짐바브웨 등 8개국과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여 관세 양허 요소가 없는 맞춤형 경제협력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아프리카와의 협력 지평을 확대하는 초석도 마련하였다.이외에도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등 2개국과 핵심광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2차전지 등 우리나라 핵심산업의 든든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광물 공급망 파트너십을 강화하였다. 특히, 6월 4일(화) 한-마다가스카르 핵심광물 협력 MOU 체결식에는 안드리 라주엘리나(Andry Rajoelina)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이 임석하여 양국 간 광물협력 파트너십 강화에 큰 기대감을 표하였다.?민간 부문 협력 성과 : 19개국(+AfDB, AfCFTA), 35건 >?6월 4일(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임석 하에 개최된 한-아프리카 기관·기업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11건을 비롯하여 다양한 계기에서 총 35건(19개국, AfDB, AfCFTA 사무국)의 계약과 MOU가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보험공사, 광해광업공단 등은 소형모듈원전(SMR), 전력저장장치(ESS), 무역투자,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우리 기업들도 아프리카의 경제발전을 함께할 동반자가 될 것이다. ㈜효성은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에 초청된 모잠비크 전력청과 3,000만불 상당의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와이즈브릿지는 에티오피아 및 케냐 기업과 가전부품 조립공장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외에도 원단염색용 염료 수출계약(1,000만불, 오영)과 스마트팜 협력 MOU(이그린글로벌) 등도 체결되었다.?아울러,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정상회의 이후에도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과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설치에 합의하였다. AfCFTA는 인구 14억 명과 3.4조 달러 규모의 GDP를 보유한 아프리카 대륙의 단일시장으로 세계 자유무역협정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2021년 1월 개시되었다. 웸켈레 메네(Wamkele Mene) AfCFTA 사무총장은 지난 2년 간 이번 정상회의를 포함하여 한국을 세 차례 방문하여 정부, 기관, 기업 등 주요 인사와 교류하며 한국과의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장관급 양자회담 : 12개국 14명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지평 확대 차원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초청된 주요 장관급 인사들과 릴레이 회담을 진행하였다. 정인교 본부장은 6월 2일(일) 모로코 외교부 장관, 6월 4일(화) 시에라리온 무역산업부·통신기술혁신부 장관, 말라위 산업통상부 장관, 코트디부아르 통상산업부 장관, 탄자니아 산업통상부 장관, 르완다 외교부 장관, 케냐 통상무역산업부 투자담당 차관 등 8명과 회담을 갖고,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바탕으로 교역투자뿐 아니라, 자원, 공급망, 디지털 등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할 수 있도록 협력 플랫폼을 가동할 것을 제안하였다.?안덕근 장관은 6월 5일(수)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모잠비크 산업통상부 장관,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 나이지리아 산업통상투자부 장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통상산업부·수자원산림부 장관,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장관 등 6명과 회담을 가졌다. 안 장관은 나이지리아 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기업이 비료, 정유, LNG 등 다양한 플랜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더 많은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이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2023년 5월 안 장관이 통상교섭본부장 시절 짐바브웨를 방문하였을 때 면담한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장관과 서울에서 다시 만나 방문 당시 제안했던 TIPF를 최종 서명하는 한편, 양국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경제 교류를 활발히 해나갈 것에 합의하였다.?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 阿 18개국 정상(급) + 韓 4개 기업 발표 >?무역협회(대표 주관) 등 6개 경제단체(대한상의, 한경협, 중기중앙회, 경총, 중견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6.5, 이하 서밋)은 ①산업화 및 투자 활성화, ②교역 증대 및 일자리 창출, ③식량 및 핵심 광물 안보 강화, ④탈탄소 및 기후변화 대응 등 총 4개의 세션에 한국과 아프리카 정상급 인사를 비롯하여 정부, 기업, 전문가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개회식 직후 열린 1세션에서는 산업화 및 투자 활성화라는 주제로 우리 측에서 안덕근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아프리카 측은 코트디부아르·중앙아프리카공화국·가나·보츠와나·마다가스카르·기니비사우 대통령 등 정상과 함께 우리 측은 김흥수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주제 발표를 하였다. 김 부사장은 故 정주영 회장의 도전정신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산업화 과정에서 일구어낸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와 현대차그룹의 對아프리카 협력 포부를 발표하였다.?1세션 이후 안덕근 장관은 서밋 참석자 대상 오찬을 주최하며, 오찬사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만드는 미래를 향한 여정에 있어 ‘우분투 정신’을 강조하며 한-아프리카 협력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였다.?2세션에서는 교역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우리 정부 측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아프리카 측은 카보베르데 대통령, 말라위 부통령 등 정상(급) 인사와 함께 함께 우리 측은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사장)이 주제 발표를 하였다. 아프리카에서 가전을 생산 중(이집트)인 LG는 아프리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교역·투자 확대 방안을 제안하였다.?3세션에서는 식량 및 핵심광물 안보 강화라는 주제로 우리 정부 측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아프리카 측은 짐바브웨·탄자니아·라이베리아 대통령 등 정상(급) 인사와 함께 우리 측은 박현성 포스코경영연구원장(사장)이 주제 발표를 하였다. 포스코 측은 아프리카가 글로벌 자원 공급망 생태계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기 위한 한-아프리카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탄자니아, 남아공 등에서 진행 중인 핵심광물 분야 사업을 소개하였다.?마지막 4세션에서는 탈탄소 및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우리 정부 측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아프리카 측은 코모로·모리셔스·세이셸·케냐 대통령, 우간다 부통령, 튀니지 총리 등 정상(급) 인사와 함께 우리 측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무탄소에너지(CFE) 전환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였다.?안 장관은 폐회사에서 위기 속에서 국제연대가 더욱 절실해지는 이 시점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파트너십은 각기 다른 언어, 문화, 종교를 가진 세계시민들이 공동 번영이라는 목표 하에 얼마나 끈끈히 뭉칠 수 있는지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서밋 및 정상회의 폐회를 선언하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 초 주요 경제단체, 기관 및 기업을 모아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위원장 : 본부장) 및 민관지원단(단장 : 통상차관보)을 발족하여 민관이 합심하여 경제행사 준비, 경제협력 성과 발굴 등 노력을 이어왔으며, 정상회의 기간 중 논의된 경제협력 방안 및 체결된 성과들이 가시화되어 한국이 동반자로서 아프리카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2024.06.05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한·카메룬 합작 판소리부터 역동적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까지, 한국 전통문화로 화합한 한국과 아프리카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영상 2024.06.05
- 이렇게 귀여운 곳이 보훈전시관이었어? 아니야, 이건 펌프차야.와,고모는 몰랐는데, 다르구나. 어떻게 알았어? 내게는 코로나19 때 태어난 조카가 있다. 마스크 낀 사람만 봐 와 모두의 걱정을 샀는데, 웬걸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모른다. 또 그 또래들처럼 자동차를 보면 넋을 잃는다. 특히 군용차, 소방차와 경찰차 장난감을 들고 와 묻는다. 그럴 때마다 적당히 대답하지만, 매서운 아이 눈을 피해 가지 못하고 차종에 관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어쩐지 울 동생 때부터 늘 청취자는 나였다). 현충일과 6.25가 있어서 그럴까. 6월마다 친정에 가면 장손인 조카에게 한 번 더 눈길이 간다. 귀여운 조카는 아직 증조할아버지가 참전용사였다는 걸 모른다. 단지 태극기가 우리나라 국기라는 걸 알 뿐이다. 좀 더 커야 이해할까. 이 아이에게 쉽게 나라 사랑을 전해줄 순 없을까. 용산어린이정원에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이 개관했다. 6월 3일 용산 어린이정원에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귀여운 보훈부 캐릭터인 보보에 관심이 생겨 일반인 관람 첫날인 4일 그곳을 찾았다. 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던 오후였다. 용산어린이정원. 예약 1년 안에 재방문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신분증 필수). 보보의 집은 국가보훈부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군인, 경찰, 소방 등 제복근무자의 헌신과 노고를 알고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체험과 교육, 문화를 통해 자연스레 나라 사랑까지 배워나간다. 전시, 체험, 영상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다섯 가지 제복(육, 해, 공군 및 경찰관, 소방관)근무자를 구분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제복근무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경험하게 된다.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 보보의 집에 오기 위해서는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https://yongsanparkstory.kr/)을 통해 방문 6~11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단 1년 간 방문 기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행히 난 지난 가을에 방문한기록이 남아 있었다. 사랑스러운 보보가 반긴다. 보보의 집은 입구와 가까이 있었다(뜨거웠는데 다행이다). 멀리서도 보이는 얼굴. 보훈부의 캐릭터로 탄생한 보보다. 어쩐지 난 보보가 우리 조카를 빼닮아 더 친근한 느낌이다. 보보의 집은 5~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좀 더 어린 아이도 올 수 있도록 수유실과 유모차 놓는 시설 등을 마련했다. 보보의 집 로비에 서 있는 보보. 유아들을 위한 수유실과 유모차 주차장이 있다. 들어서면 보이는 작은 공간은 다섯 분야로 구분해 흥미롭게 잘 갖춰 놓았다. 보보는 들어가는 입구에서 말한다. 우리들이 지금 행복한 건 영웅들이 나라를 잘 지켜줘서라고. 소방관으로 분한 보보와 소방차. 보보캠프에서 미끄럼을 타고 안에서 특수 손전등으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공간마다 소방관, 육, 해 공군과 경찰관 옷을 입은 보보가 서 있다. 육군을 소개하는 보보캠프에는 초소를 모티브로 해 미끄럼틀과 탱크 모형이 세워져 있다. 소방관을 소개하는 나라사랑 소방서에는 소방차가 늠름하게 들어서 있다. 아, 아이들이 봤다면 입이 딱 벌어질 만하다. 전투기에 불빛을 맞혀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다. 물줄기로 불을 끄는 게임. 6월에 한해 미션 완료한 어린이들에게 보보 키링을 제공한다. 육군, 해군, 공군, 경찰관 및 소방관 모두 각각의 미션을 즐겁게 수행하며 영상 그림을 그린 후, 기념사진을 찍고 나면 6월 한 달 간은 보보 키링을 선물로 받는다. 소방차의 종류가 많다는 걸, 익히 들어왔었다. 체험을 통해 경찰관, 소방관 등의 임무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된다. 안내자가 내게 소방차의 종류가 많다는 이야기를 했다. 난 나도 모르게 저도 그 차들을 다 알게 됐답니다라고 말했다. 문득 조카가 떠올랐다. 아이가 오면 얼마나 좋아할까. 이렇게 흥미로운 곳에서 미션을 수행하고놀다 보면 자연스레 소방관, 경찰관, 군인의 임무를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되겠지. 그렇게 어린 마음속에 나라 사랑의 씨앗이 서서히 자라나지 않을까. 보보의 집은 아이 눈높이에서 가장 흥미로우면서 정확한 길잡이 같다. 아이의 일상에서 보훈은 이런게 아닐까. 지난 5월 보훈문화제를 통해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관해 알게 됐고 은반지 등에 한글을 새겼다. 지난 5월 초, 난 북촌에서 열린 보훈문화제에 참가했었다. 북촌에서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관해 들으며 한글 프로그램에참여했다. 한글 여권 지갑을 한땀한땀 바느질해 만들며 은반지에 또박또박 내 이름을 새겨넣었다. 비가 몹시 내리던 날이었다. 처마를 따라 떨어지는 빗소리는 정세권이란 인물과 함께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듯 세차게 울려댔다. 난 그날 만든 여권 지갑을 들고 바로 해외에 다녀왔다. 일일이 다 적진 못하지만, 여권 심사대에서 대한민국이라서 뿌듯했고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면서 한국인임에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조카가 자라나고 아이들이 살아갈,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했다. 이건 내 일상에서의 보훈 아닐까. 올해 호국보훈의 달의 주제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듯이. 보보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 영웅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대한민국은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한국전쟁일을 비롯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올해 한 뼘은 더 큰 조카에게 좀 더 우리나라에 관해 알려주고 싶다. 증조할아버지가 지켰던 나라에 대해서도 말이다. 그런 점에서 보보의 집이 조카에겐 딱이다. 올 6월이 가기 전에 조카와 함께 보보의 집을 다시 방문해야겠다.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 운영시간 : 09:00~18:00(입장 마감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 추석 당일관람 문의 : 044-202-5572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국민이 말하는 정책 2024.06.05
- 식당에서 무알코올 맥주를 사 먹을 수 있을까?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5월 28일부터 식당에서도 무알코올 맥주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숏폼 2024.06.05
-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집안과 사무실 같이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경우SPF15, PA+ 이상,스포츠나 야외 활동 등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될 때는SPF50+, 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숏폼 2024.06.05
- 국립합창단 이사장에 이상현 ㈜태인 대표이사 임명 국립합창단 이사장에 이상현 ㈜태인 대표이사 임명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0605]문체부보도자료-국립합창단 이사장 임명.hwpx)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5
- 국립극단 이사장에 곽정환 코웰 회장 임명 국립극단 이사장에 곽정환 코웰 회장 임명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0605]문체부보도자료-국립극단 이사장 임명.hwpx)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5
- 아프리카 벼 종자, 농촌진흥청 장기저장고에 안전보존 시작 - 5일 서울서 국립농업과학원-아프리카벼연구소 벼 종자 수탁식 열려- 2028년까지 2만 2,000 자원 수탁 계획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6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에서 아프리카 벼 종자 수탁식을 마련했다.이번 수탁은 지난해 12월 국립농업과학원과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맺은 벼 자원 안전중복보존에 관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 아프리카 지역의 벼 유전자원을 관리하고 활용을 촉진하고자 1970년 서아프리카벼개발협회(WARDA)로 출범한 국제기구. 현재 가나, 나이리지아 등 28개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현지 수집한 다양한 벼 자원을 보존, 관리 중이 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은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벼 종자 2만 2,000 자원에 대해 안전중복보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프리카벼연구소와 연구 협력, 연구 인력 교류 등 상호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아프리카벼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벼 종자 5,000 자원은 블랙박스에 담겨 밀봉된 채 농업유전자원센터 중부지소(수원) 장기저장소(시드볼트, 영하 18도)에 1차 입고된다. 수탁 종자는 아프리카벼연구소가 요청할 때 반환한다.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안병옥 센터장은 아프리카벼연구소 대표단은 농업유전자원센터 저장시설을 직접 둘러본 후 장기저장소 시설과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이번 수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종자안전중복보존소 역할과 유전자원 국제 거점기지로써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농업유전자원센터는 2008년 국제연합세계식량기구(FAO)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에서 세계종자안전중복보존소로 지정받았다. 현재 네팔, 라오스, 몽골 등 10개 나라와 국제기구인 세계채소센터의 식물자원 4만 7,592자원을 장기저장고에 안전중복보존 중이다. 보도자료 2024.06.05
-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아시아경쟁연합, 연세대 법학연구원 공동 학술 심포지엄 개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한국아시아경쟁연합(회장 권오승) 및 연세대 법학연구원(원장 나종갑)과 함께 ‘아시아 디지털 경제에 있어서 경쟁법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 학술대회를 오늘 오후 1시 반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보도자료 2024.06.05
-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1,170만 도즈 조달계약 체결(6.5.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1,170만 도즈 조달계약 체결- 질병청,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 관리에 만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 완료(6.5.)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170만 도즈로 지난 절기 (23-24) 실제 접종 건수, 이번 절기(24-25)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24.4~5월) 결과 등을 반영하여 결정하였다. 조달청 공고(희망수량 경쟁입찰*)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주), 일양약품(주), SK바이오사이언스(주) 등 6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계약단가는 10,340원~10,810원(유통비·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되었다. * 예정가격 기준 최저가격 입찰자 순으로 총 수요량에 도달할 때까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여 구매하는 방식 24~25년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계약 현황 연번 업체명 계약단가 (원) 계약물량 (도즈) 비고 1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10,340 2,150,000 2 일양약품㈜ 10,450 2,000,000 3 SK바이오사이언스㈜ 10,470 2,550,000 4 ㈜보령바이오파마 10,610 1,250,000 5 ㈜녹십자 10,810 2,650,000 6 ㈜한국백신 10,810 1,100,000 합계 11,700,000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2024.06.05
- 과기정통부, 방사선 생명공학(바이오) 성과 창출을 위해 관련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과기정통부, 방사선 생명공학(바이오) 성과 창출을 위해 관련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용량 첨부파일은 바로보기가 지원되지 않으니, 첨부파일명을 클릭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5
- 알아야 산다! 119를 만나는 다양한 방법 나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동네의 시립 공공체육시설로 운동을 다니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시설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한 달에 한 번 선착순 등록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수고를감내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얼마 전 여자 샤워실에서 정말 깜짝 놀랄 일이 있었다. 운동 후 샤워를 마치고 나와 옷을 입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5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진다면서 쓰러지듯 누우시는 것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통화뿐 아니라,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앱 등을 이용하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출처=소방청) 다행히 의식이 있으셔서 함께 운동하는 회원들이 이것저것 물어 보고 다리도 주물러주면서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한 분이다급하게 119에 전화를 걸기 시작했는데 어떤 분이 옷 안 입고 계신 분들은 다른 쪽으로 가시라면서 119에 영상통화를 하셨다. 바로 구급대원이 연결되었고 일단 꽉 조이는 바지와 속옷, 양말 등을 헐렁하게 해주라는 지시에 따랐다. 그리고 쓰러지신 분께는 혹시 특별히 앓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 등을 천천히 물어보았는데, 그 사이 밖에는 119 구급대원이 도착했다. 갑자기 한 회원이 쓰러져 신고를 하고 구급차가 와서 이송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한 5분이나 됐을까? 다행히 이틀 뒤 수업에 무리 없이 출석하셔서 잠깐 핑 돌았는데 구급차에서 괜찮아졌고 병원에서 기본 검사만 받고 귀가했다면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다고 한다. 119 영상통화 신고로 119 상황실에서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를 통해 그동안 119 신고 방법으로 전화 통화하는 것밖에 몰랐는데, 영상통화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내 눈 앞에서 위급상황이 펼쳐지니 나도 당연히 스마트폰을 들고 음성통화를 할 생각만 했지, 영상통화가 된다는 사실은 몰랐던 것이다. 그런데아무래도 환자의 상태를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직접 119 대원이 영상을 보면서확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간단한 조치를 내릴 수 있으니 훨씬 더 발빠르고 정확하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영상통화나 문자, 앱을 통해서 신고가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사진과 동영상 전송, 사고 위치 전송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 및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 상황으로 음성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긴급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119 문자 신고는 외국인과 같이 음성으로 의사소통할 수 없는 경우, 재난 상황, 주소를 보여주는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하면 더욱 쉽고 빠르게 119 상황실과 연결된다.(출처=소방청) 방법도 무척 간단하다.문자(SMS, MMS)는 내용을 입력한 후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해 119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된다. 또119신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메시지를 전달하면 119 상황실에 신고자의 위치(GPS)와 신고 내용이 전송된다고 하니, 처해진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연결하는 법을 미리 알고 있다면 위기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경험했던 것처럼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내가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고 내 주변의 누군가가 생사의 기로에서 119 상황실로의 긴박한 신고가 필요할 수도 있다. 촌각을 다툴 때, 보다 더 현명하고 정확하게 119를 만나는 방법! 우리 모두 미리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국민이 말하는 정책 2024.06.05
- 어디서든 도서관과 함께할 수 있는 ‘책이음’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때, 책을 대출하고 싶으면 도서대출증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다른 곳에 있는 도서관을 이용할 때도 도서대출증을 만들어야 할까. 전국 2704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참여하고 있는 책이음과 함께라면,어디서든 도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2704곳에서 참여하고 있는 책이음 서비스 소개 사진.(출처=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누리집)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누리집의 설명을 가져오면, 도서관 이용자가 하나 이상의 공공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이음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들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책이음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고, 책이음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에서의 대출 및 반납 현황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지역별로 책이음을 시행 중인 도서관의 현황은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지원 서비스 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책이음 서비스 참여도서관 현황 누리집 주소 :https://books.nl.go.kr/PU/contents/P20500000000.do)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담당 거주지 참여 도서관에 방문해 자관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공공도서관지원 서비스 홈페이지 책이음 서비스 온라인 회원가입을 통해모바일 이용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소래도서관. 직접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책을 빌려 보기로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인천의 각각 다른 지역에있는 도서관 두 곳을 골라 책이음 카드를 이용하여 책을 빌려보는 것이다. 먼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소래도서관에 방문했다.이 도서관은 지하 1층의 다목적실(소극장)을 포함하여 지상 3층까지 어린이 열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이다. 나는 이곳 2층에 있는 종합자료실에서 책을 빌려보았다. 고등학생 때 이미 인천중앙도서관에서 책이음 카드를 발급받았었기에, 문제 없이 책을 빌릴 수 있었다. 소래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로빌린 책 사진. 두 번째로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누리공원작은도서관에 방문했다. 송도 누리공원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송도의 도심 속 공원에 있는 한옥도서관이다. 이곳은 전통이 어우러진 한국사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2022년 3월에 개관했다.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처럼 작은 공간이지만, 유아부터 성인 도서까지 다양한 범위의 도서를 접할 수 있고, 쾌적한 한옥 안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문화로에 있는 누리공원작은도서관 사진 이곳에서 예술과 관련된 책을 대여했는데, 소래도서관에서처럼 수월하게 책을 빌릴 수 있었다. 누리공원작은도서관에서 책이음 카드로 빌린 책 사진. 이번 책이음 체험을 통해, 어디서든 책과 함께할 수 있는힘을 알게 되었다.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책이음과 함께 책 여행을 기대해본다. 공공도서관지원 서비스 누리집 :https://books.nl.go.kr/PU/main/index.do 정책기자단|박윤서solcp0811@naver.com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사람, 박윤서 입니다. 국민이 말하는 정책 2024.06.05
- 소통을 통해 케이(K)-조선 지재권 경쟁력 강화!특허청, 현장 목소리 청취 나서 소통을 통해 케이(K)-조선 지재권 경쟁력 강화!특허청, 현장 목소리 청취 나서 - 해군잠수함사령부 및 한화오션(주) 방문, 간담회 개최(6.5) - 특허청은 6. 5.(수) 해군잠수함사령부와 한화오션(주)을 각각 방문하여 지식재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해군 및 조선업계를 직접 방문하여 지식재산과 관련한 군·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사관의 현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허청은 해군잠수함사령부와 잠수함 기술분야 특허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전투력 향상을 위한 군장병 발명 진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화오션 및 삼성중공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한화오션은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조선분야 최신 기술을 소개하면서 지식재산권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특허청은 조선분야 특허출원 동향 및 특허청 정책을 공유한다. 특허청 박재훈 기계금속심사국장은 우리나라는 철갑 거북선을 만든 해양민족의 디엔에이(DNA)와 조선 강국의 기술 기반(인프라)을 바탕으로 해양 방산무기체계의 국산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케이(K)-조선 수출을 견인하는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강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민관군 간 소통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2024.06.05
- 특허청,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특허청,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기업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6. 5.) - 특허청은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6. 5.(수) 14시 특허 검색 및 분석 서비스 기업인 워트인텔리전스*(서울시 서초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붙임1]* 인공지능 특허 번역, 지식재산 교육 및 특허 검색·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기업이번 현장 방문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민간 기업의 특허검색서비스 개발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정보서비스 발전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논의 내용은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활성화 및 수요자 맞춤형 지식재산 데이터 개방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그동안 특허청은 공공데이터 개방플랫폼인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국내·외 특허 공보 등 지식재산 데이터를 선진 5개국 특허청(IP5)보다 다양하게 제공해* 왔으며, 데이터 이용기관 수** 와 상품 활용 수***도 최근 3년간(21년~23년) 연평균 2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붙임 2]* IP5 특허청의 데이터 개방 종수 : 한국 119종, 미국 32종, 유럽 37종, 일본 20종, 중국 12종 (23년 기준)** 데이터 이용기관 수 : (21년) 336개 (22년) 418개 (23년) 481개 (연평균 20% 증가)*** 데이터 상품 활용 수 : (21년) 2,326개 (22년) 2,881개 (23년) 3,729개 (연평균 27% 증가)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기업들은 특허 데이터 개방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특허청은 수요자 맞춤형 지식재산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나가는 등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의 목소리를 데이터 정책에 적극 수렴하여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2024.06.05
- 한-아프리카 창업기업(스타트업) 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한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 공개토론회(포럼)」 개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창업기업(스타트업)간 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해 개최한「2024 한-아프리카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 ) 공개토론회(포럼)(2024 Korea-Africa Youth Startup Forum)」이 5일(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에는 아프리카 정상 및 관료, 공공기관, 학계, 창업기업(스타트업) 등 국내외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빈 및 참석자) 아메디 하차니(Ahmed Hachani) 튀니지 총리, 제시카 알루포(Jessica Alupo) 우간다 부통령, 라니아 알 마샤트(Rania A. Al-Mashat), 클로데테 이레레(Claudette Irere) 르완다 교육부 국무장관 및 아프리카 고위급 정부 관계자, 스타트업, 투자자, 유관기관 등 200여명 참석여운기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체 인구 3분의 2 이상이 30세 미만인 젊은 대륙 아프리카는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과 아프리카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나아갈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와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하며 상생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중기부는 보다 많은 한국의 혁신 기술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아프리카 기업들과 함께 발전하면서 현지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개토론회(포럼)의 분과(세션) 1(한-아프리카 창업기업(스타트업) 정책을 공유하다!)에서는 알제리의 주요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정책, 중소벤처기업부의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케냐 내 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카이스트(KAIST)의 콘자(KONZA) 테크노폴리스 개발 사업을 소개하였다.이어진 분과(세션) 2(한-아프리카 창업기업(스타트업), 성공 비결을 말하다!)에서는 아프리카 금융기술(핀테크) 거대신생기업(유니콘) 플러터웨이브(Flutterwave)의 창립COO인 보디 아비파린(Bode Abifarin),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 텔라(TELLA)의 진유하 대표이사, 요크(YOLK)의 장성은 대표 등 한국과 아프리카의 창업기업(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였다.공개토론회(포럼)의 마지막 순서인 분과(세션) 3(한-아프리카 창업기업(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말하다!)에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및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장은 한국은 아프리카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아시아 거점시장으로 진출할만한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와 기반시설(인프라)이 발전되어 있다. 특히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해외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성장가속화(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라며 아프리카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아프리카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보육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도자료 2024.06.05
- “무한 열정(‘Unlimited 청년’)을 한정판매(‘Limited 마켓)’ 합니다”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우수제품 한자리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2024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동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 청년상인 축제로 청년상인 성공 스토리, 직접 만든 우수제품 체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축제의 표어(슬로건)인 ?Unlimited 청년이 만드는 Limited 마켓?에서 알 수 있듯 무한한 열정을 가진 전통시장 청년상인(Unlimited 청년)들이 공들여 만든 한정판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즐기는(Limited 마켓) 특별한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러한 한정판 제품과 서비스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이 꾸린 10여개음식판매(푸드)트럭, 40여개의 체험존·전시·판매공간(부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동시에 모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 체험, 고객 맞춤형 휴식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개막식이 열리는 5일에는 비누방울을 활용한 거품(버블)쇼, 세종빛깔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 축하공연(세레머니), 오마이걸 등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길거리공연(버스킹), 깜짝(게릴라) 이벤트(마술쇼)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 캐리와 친구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과 청소년 모방춤(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또한, 부대행사로서 공방 체험, 어린이 벼룩시장(플리마켓) 개최, 전통시장 간식 만들기, 공기충진(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캠핑장을 연상케 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피크닉 존은 기존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금번 행사에 대해 오영주 장관은 전국 규모의 축제인 만큼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전통시장 청년상인들만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2024.06.05
- (참고자료)주요 전력망 건설사업 상시 점검체계 가동 주요 전력망 건설사업 상시 점검체계 가동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국가 전원계획의 성공적 달성 적기 지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발표를 계기로 용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 원전·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연계를 위한 핵심 설비인 주요 전력망의 적기 건설 점검 체계*를 가동하기로 하였다.?* 주요 전력망 프로젝트 점검회의(전력정책관 주관)?최초 회의(‘24.6.5(수) 10:00, 서울)에는 이옥헌 전력정책관의 주재로 산업부-한전이 참여하여 용인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 호남 재생e 융통선로 등 17개* 주요 전력망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동해안-수도권 500kV, 용인 국가산단 공급(345kV 신임실-신계룡 등 7개), 용인 일반산단 공급(345kV 신안성-동용인), 호남권 재생e 융통(345kV 신정읍-신계룡 등 2개) 등?산업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등으로 전력망 건설 점검 체계 참여를 확대하고 매월 건설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제도 개선, 중앙-지방 협력 강화 등 적기건설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발굴·추진하여 전력망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2024.06.05
- 정부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처분절차를 중단하여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힘 정부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처분절차를 중단하여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힘- 의료계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복귀하는 사람들은 면허정지를 당한다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유포내용□ 의료계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자료에서, ○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복귀하는 사람들은 면허정지를 당한다, 명령철회의 효력은 장래를 향해 발생한다. 결국 2월말~6월까지 내린 진료유지 및 업무개시명령은 유효함. 이라고 하고, ○ 2월~6월 사이에 내린 명령들에 근거해서 정부는 면허정지가 가능. 결국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는 사람들만 처벌되는 교묘한 말장난임이라 표현2. 설명내용□ 정부는 6.4일 보건복지부장관(조규홍)의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또다시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행정처분 절차가 재개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할 것이며,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여 법적 부담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있도록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보도자료 2024.06.05
- 청년패널조사로 본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 - 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23회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개최- 노동시장, 진로·직업, 삶의 질을 주제로 22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 학생부문 논문 공모 결과 우수논문 6편에 대한 시상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6월 5일(수)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청년 노동시장, ▲중고령자 노동시장, ▲중고령자 삶의 질, ▲고령자 건강, ▲청년 삶의 질, ▲니트족과 사회적 배제, ▲청년 진로·직업, ▲학생 논문경진대회 수상작 등을 9개 발표분과로 나눠 22편의 전문가 논문과 6편의 학생 논문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발표분과-청년 삶의 질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패널조사로 본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 누가 캥거루족이 되고, 누가 캥거루족에서 벗어나는가?」를 발표한다. 청년패널(YP)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최근 캥거루족 증가 현상은 20대 중후반보다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취업자보다 미취업자의 캥거루족 비중이 급속히 증가했다. 취업자 내에서는 고용 지위가 불안정한 청년의 캥거루족 비중이 가장 높았고,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고임금 청년층일수록 캥거루족 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자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개선을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소득을 관리함으로써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환경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발표분과-니트족과 사회적 배제송스란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 현황 분석」을 발표한다. 분석에는 고령화고용패널(KLoEE)을 사용했으며 성향점수매칭기법(PSM)을 이용하여 중장년층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유사한 조건을 가진 다인 가구 구성원에 비해 유의미하게 경제적 배제와 사회관계망 배제를 경험하며 주거 및 건강 부문에서는 부분적인 배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유사한 성향의 다인 가구 구성원에 비해 가구 총 소득과 경제 상태 만족도가 낮고 월세에 거주할 확률이 높고 흡연량과 음주 빈도가 높으며 참여하는 사회단체의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장년 1인 가구 집단은 다인 가구에 비해 취업했을 가능성이 높고 주거비 부담률은 더 낮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저자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특성에 따른 정책적 지원 확대를 논의하고 이들이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개입을 제안했다.발표분과-고령자 건강한명희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는 노인 우울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관리 프로그램 구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은퇴 후 우울 예측 모형」을 구현했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를 사용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할 가능성이 높고, 결혼상태, 건강상태, 구강건강 상태, 규칙적인 운동,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의 요인이 노인의 우울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고, 건강상태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이 없는 경우는 우울 비율이 13.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낮아 주변에 의존해야 하는 남성의 경우에 우울의 비율이 58.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부문 우수논문 선정 결과 발표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총 20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편을 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최우수 논문(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는 고려대학교 임예림, 이나연, 박성민 학생의 「잠재전이모형을 활용한 코로나19 시기 고령자의 주관적 삶의 질 유형의 종단적 변화 및 영향 요인 검증」이 선정됐다. 우수논문 2편과 장려논문 3편을 포함하여 총 6편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김영중 원장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청년층과 중고령자에 대한 패널 및 횡단 표본을 구축하여 추적 조사하고, 각 연령층에 적합한 고용 및 복지정책 등의 수립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와 정책적 대안이 제시되고 이론과 정책이 통합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문 의:고용동향조사분석팀연보라(043-870-8207),김미경(043-870-8250),정기덕(043-870-8216),장혜원(043-870-8837) 보도자료 2024.06.05
- “취업에 성공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요!“ - 「일과 생계 지원을 일(한번)에! 대국민의 취업이룸」 참여자 수기 공모전 시상 -나이 50에 일생일대의 취업에 성공하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지금의 삶이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하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절실했던 취업까지 성공하게 되어 정말이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 (자격증 취득 후 병원에 취업한 박○희님 수기 中)국민취업지원제도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딛고 취업에 성공하게 된 다양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일생일대 취업이룸」 참여자 수기 공모전 결과 11편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이어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담당 상담사와 함께 진솔하게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성공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를 응원하고 더 많은 국민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공모전에는 총 123편의 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11편의 수상작(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5명)을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했으며,선정된 11편의 사례는 다양한 콘텐츠(웹툰, 카드뉴스 등)로 제작하여 고용노동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들은 한목소리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좋아하시는 내담자분들의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누군가에게 변화의 발판을 제공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취업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수상자와 상담사들을 격려하면서, 생계와 일자리의 어려움이 있는 국민들이 주거, 금융, 복지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받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문 의:국민취업지원기획팀이수경(044-202-7191) 보도자료 2024.06.05
- “북한 당국이 외면하고 있는 민생과 건강권을 점검하였습니다.” “북한 당국이 외면하고 있는?민생과 건강권을 점검하였습니다.”-북한 취약계층 건강권 진단 세미나(6. 5.) 개최 ? □ 통일부는 6. 5.(수)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과 함께 ‘북한 취약계층 건강권 진단’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 일시 및 장소 : ‘24. 6. 5.(수) 9:00 ∼ 12:00,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 □ 이 세미나는 북한이 국경을 닫고 인도주의적 국제기구의 입국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주민들은 지금 어떻게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기획되었습니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주장하며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 상황이지만북한주민을 향한 시선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 아울러 북한에는 “민생을 도외시한 핵과 미사일 개발을 멈추고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인도적 손길에 응답할것을 촉구” 하였습니다. □ 세미나는 ①‘북한 여성과 아동의 건강’ ②‘식(食) 수(水) 위생환경 실태와 취약계층의 건강’을 주제로 문진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소장과 현인애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좌장을 맡았습니다. o 우선, 국제기구가 발표한 지표 등을 토대로 △아동의 건강 상태는 2000년 이후 개선 추세이긴 하나 우리와는 격차가크며 △모성 건강은 여전히 열악한 상태이고 △북한주민의 전반적인 영양 상태는 오히려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o 소아예방접종은 단 한 차례의 접종도 하지 못한 어린이 비율(zero-dose children)이 ’21년 기준 60%로세계 최고수준이며, 특히 ’22년에는 접종률이 0%를 기록하였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난해 유니세프 등 기구를 통해 접종이일**도 이루어지고 있어 다행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 하였습니다. o 아울러, 북한이탈주민 심층면담조사 결과, 많은 북한여성이 일회용이 아닌 재사용 생리용품을 사용, 산전·출산·산후 관리가공적으로 제도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논의도 진행되었습니다. o 물과 관련하여서는 안전한 물 접근율이 60%에 불과한 수준이며 소수 상류층을 제외한 주민 대다수가 상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태로, 감염, 보건·위생 저조, 건강악화, 생계부담 등 열악한 인권의 악순환이 발생, 자체 해결이 어려운 상태로 진단하였습니다. o 종합적으로, 참석자들은 북한당국이 민생을 도외시한 채 외부에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동안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집중될수밖에 없는 상황에 우려를 모았습니다. □ 통일부는 연말까지 북한 민생현황 점검의 일환으로 전문가, 민간단체,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경제·사회통제, 보건의료 기반시설, 질병 현황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에 대한 분야별 진단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붙임 : 북한 취약계층 건강권 진단 세미나 세부행사계획? 끝. 보도자료 2024.06.05
- 온열질환이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는 작업을 중지해야 합니다 - 이성희 차관,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 점검 및 집중호우 대책 철저 당부- 6월~8월,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 운영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6월 5일(수) 13:30, 지에스건설(주)에서 시공하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소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대표적 위험요인인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용노동부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사업장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유통기업을 방문한 데 이어 이성희 차관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장의 온열질환 예방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방문 현장은 굴착, 흙막이 설치 등 기초 토목공사를 진행하면서 옥외작업의 비중이 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①이동식 에어컨과 물이 구비된 휴게시설과, ②얼음물, 얼음 목도리 등 근로자 보냉제품, ③폭염 시 작업 중지 사례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굴착면 붕괴, 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안전조치 마련 여부를 확인했다.이성희 차관은 현장소장에게 폭염 대비 안전점검표와 쿨토시·쿨타올 등을 전달하면서,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온열질환 취약업종으로 이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폭염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온열질환이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중지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고용노동부도 6월부터 8월까지를 「폭염·호우·태풍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철이 오기 전부터 관계기관·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력하여 꼼꼼하게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문 의:건설산재예방정책과유종호(044-202-8936),강혜림(044-202-8941) 보도자료 2024.06.05
- 외교부,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개최 외교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6.10.(월) 서울에서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동반성장과 민생경제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한다.중남미 관련 외교부 주도 최대 고위급 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7년차를 맞이한다. 금년에는 페루, 온두라스, 칠레,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쿠바, OECD 등 중남미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00명 이상이 참석한다.특히 금년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실질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현재 변동성이 높은 국제 정치경제 질서 속에서의 도전과제들을 조명하고,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 방향에 대한 참석 고위 인사들의 의견을 교환한다.이어서 제2세션은 ‘한-중남미 경제안보 협력 강화바안 및 도전과제’ 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제와 안보가 하나로 융합되고 공급망 다변화, 핵심 광물 확보 경쟁, 기술·전략 경쟁 등이 심화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중남미 경제 안보 협력 강화방안 및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한다.마지막으로 제3세션은‘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실질협력 확대’를 주제로 한-중남미 지역 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뿐만 아니라 기업 및 근로자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해외 참석자들은 6.10.(월) 포럼 참석 이외에 한덕수 국무총리 단체 예방, 외교부 1차관 주최 공식 만찬 및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6.11.(화)에는 서울시 주요 공공시설 및 산업시설 시찰과 양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붙임: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프로그램. 끝. 보도자료 2024.06.05
-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가정양립”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요 - 이정식 장관, 중소기업협단체와 일·육아지원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협조 당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6월 5일(수) 오전 10시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기업협단체들과 함께 일·육아지원제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현재 고용노동부는 저출생이라는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예를 들어 일하는 부모가 자녀를 직접 돌볼 수 있도록 육아시간을 확보하고 소득을 보전하는 방안과 함께,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또한 기업들도 저출생이 심각해짐에 따라 육아지원제도를 활용토록 해야 한다는 인식은 높아졌으나, 현실적으로 중소규모 기업일수록 인력 공백 등으로 인해 활용에 애로를 겪는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육아지원제도 사용에 따른 기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체인력지원금을 육아휴직까지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업무분담 지원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아울러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일·육아 양립 활성화 캠페인을 하여 소규모 기업에서 육아지원제도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정식 장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가정양립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라고 당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여 기업의 부담은 정부가 확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문 의:여성고용정책과김지은(044-202-7412),임수훈(044-202-7475) 보도자료 2024.06.05
- [참고] 남부내륙철도, ’25년말 착공 추진 [참고] 남부내륙철도, '25년말 착공 추진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