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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선착장에 도착했다. 출발 10분 전이다. 그런데 배가 없다. 그런데 장봉도가 보이는 바다에도 오는 배는 보이지 않는다. 장봉도에서 오고 있어야 할 배는 벌써 삼목선착장으로 달아나고 있다. 10분 전에 출발했단다. 배가 홀수 일과 짝수 일에 따라 출발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터미널 가게 주인이 알려줘서 알았다. 이제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늦은 김에 커피나 마실까.
삼형제섬은 옹진군 북도면에 있는 신도, 시도, 모도 세 섬을 말한다. 삼둥이섬이라고도 한다. 서로 잇대어 자리하고 손을 맞잡은 것처럼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그렇게 부른다. 장봉도는 따로 떨어져 있다.
그중 가장 큰 섬은 신도, 다음은 시도 그리고 가장 작은 섬은 모도다. 물론 섬이 작다고 경제력이나 가치가 적은 것은 결코 아니다. 면적으로 볼 때 그렇다는 의미이다. 이들 섬은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면 갈 수 있다.
인천시 옹진군에 속하는 섬 중에서 연안부두가 아닌 곳에서 출발하는 섬은 영흥도와 장봉도, 삼형제섬뿐이다. 다리가 놓이기 전이나 인천공항으로 뱃길이 막히기 전에는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로 다니는 배를 타고 연안부두에 닿았다. 공항 건설로 연안부두를 오가는 여객선이 사라지면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카페리호가 오가고 있다.
교통만이 아니라 교육에서도 옹진군 관내의 초등학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천 중구에 속한 초등학교의 분교로 되어 있다. 그래서 중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영종국제도시로 배정을 받는다. 이렇게 뱃길이 바뀌면서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다르다.
오랜만에 삼형제섬을 찾은 것은 시도에 있는 염전 때문이다. 가는 길에 들른 신도의 새우양식장도 과거에 염전이었다. ‘여기가 전부 염전이었죠. 저쪽에 논이 있던 곳도’, 아버지와 새우양식장을 운영하는 젊은 주인이 싱싱한 새우를 그물로 잡아내며 말했다.
1990년대 소금시장 개방을 앞두고 염전을 폐전하면 지원해 주는 정책을 추진했다. 이때 폐전된 염전 중 개발되지 않는 곳은 양식장으로 전환되었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새우양식장이었다. 양식장 옆 신도3리는 지명이 염촌이다. 혹시 옛날에 소금을 구웠던 것은 아닐까. 그곳도 천일염전이 있었다. 모도의 띠염이라는 마을 앞도 염전을 했던 곳이다. 삼형제섬은 모두 동쪽은 갯벌이 발달하고 북동쪽은 바위나 모래해변이다. 갯벌이 발달한 곳은 어김없이 염전이 만들어졌었다.
전국 최초의 수중 방갈로, 시도해수욕장
시도는 1970년대 초반 살섬으로 불렸다. 강화도에서 무사들이 수련할 때 시도를 목표로 활을 쏘아서 ‘살섬’이라 불렀다고 한다. 서해에서 ‘살’은 고기잡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용어다. 살섬은 고기를 잡는 어살을 의미할 수도 있다. 섬과 섬 사이 폭이 넓지 않고 조류가 빠르며 아주 깊지 않다면 살을 설치하기 좋은 장소다. 살은 서남해나 남해에서는 발이라고도 한다. 죽방렴도 어살의 일종이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고려말 최영과 이성계가 마니산에 올라 시도를 과녁 삼아 활을 쏘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도는 염전보다 더 유명한 곳이 ‘풀하우스’와 ‘슬픈연가’를 촬영한 드라마 세트장이다. 처음 이 섬을 찾았을 때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았었다. 이제 그 흔적은 많이 사라졌지만 빛바랜 외상장부처럼 해안에 그 옹이를 품고 있다.
시도에는 1970년대 한때 을왕리, 서포리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었다. 심지어 샤워장, 디스코장, 보트장, 미니골프장, 방갈로 등 편의 시설을 갖췄었다. 성수기에는 배가 지금보다 더 자주 오갔다. 당시 전국 해수욕장 중 소개된 곳은 낙산, 북평, 대진, 일산, 가포, 만성리, 율포, 신지도, 가마미, 변산, 비인, 무창포, 난지도, 을왕리, 작약도 그리고 시도 해수욕장이 소개되었다. 당시 소개된 시도해수욕장 관련 내용이다(조선. 1970.7.19.).
인천에서 서쪽으로 30㎞쯤 떨어진 곳. 새한상사에서 금년 처음으로 개발한 곳으로 샤워장과 50여 개의 크고 작은 텐트가 마련된 조용한 수영장이다. 교통은 서울 삼일로 하니문센터에서 매일 1회 왕복의 정기관광버스와 선박을 운행하고 있다.
시도풀장도 알려진 곳으로, 높이 5미터, 길이 750m 인공둑을 시도 앞 바다에 쌓아 넓이 4만 1000평을 조성하였다. 그리고 입장료 100원을 받고 숙박, 식당, 샤워, 보트놀이,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당시 둑을 쌓았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방갈로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인천에서 70톤급 여객선 2척이 수시로 다니고, 서울에서는 고속버스가 운행했다. 자가발전으로 전기 시설까지 갖추었다.
이제 모도에 가보자. 처음 모도를 방문할 때는 순전히 배미꾸미에 있는 이일호 작가의 야외 전시를 보기 위해서였다. 섬은 면적이 810㎡에 불과하다. 시도와 모도, 두 섬 사이에 잠수교가 있었다.
한때는 바닷물이 차면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 건너가야 했다. 시도와 사이가 좁고 조류가 빠른 탓에 무동력선을 배치해 그물을 걸어 놓고 멸치나 새우를 잡았다. 주민들은 중선배라고 했는데, 해선망이다. 동력이 없어 멍텅구리배라고도 했다. 신도 사람들이 멀리 배를 가지고 가서 조기도 잡고 민어도 잡았지만 모도 사람들은 집 앞에 그물을 놓아 고기를 잡았다. 당시 사진을 보면 그 흔적이 잘 남아 있다.
망둑어와 소라의 만남
신도항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도를 둘러보고, 시도 해수욕장과 수기전망대를 돌아 도착하는 곳은 모도 소공원이다.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모도에 도착하면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찾아보는 것도 권한다. 사유지로 조각가 이일호가 활동하면서 작업을 했던 곳이자 작품전시장이다. 지금은 카페와 펜션도 운영하고 있다. 조각공원에 입장하려면 약간의 입장료가 있다. 배미꾸미는 작가가 두 번째 작업실로 삼았던 곳으로 아름답게 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브런치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야외작품선시장을 돌아보고 그곳 식당에서 해초비빔밥을 먹었다. 이번에는 메뉴를 바꿨다. 소라비빔밥과 소라물회를 주문했다.
신도와 시도 사이 바다는 갯골과 갯벌이 발달했다. 삼형제 섬 중에서 가장 너른 갯벌이 펼쳐져 있다. 갯벌 너머 동북쪽으로 강화도 남단 갯벌과 동검도로 이어진다. 다리 위에서 멈췄다. 섬이라 오가는 차가 없어 가능했다. 다리 난간 너머로 망둑어 낚시를 하는 사람을 발견한 탓이다. 한때 조기도 흔했고, 어린아이만 한 민어가 잡혔다는 섬에서 망둑어라니. 짧게는 두 세대, 길게는 세 세대 만에 벌어진 일이다. 신도에는 조기 잡는 중선배가 많았고, 모도에는 새우잡이 배가 10여 척이나 되었다. 신도나 시도에는 염전도 많았다. 섬놈이라고 무시하는 인천 시내에 나가지 않아도 고기를 얻으러 오는 운반선에 필요한 생필품이 실려 왔고, 이웃 영종도에 붙지 않아도 자존감을 세울 수 있었다.
조기를 가져가고, 민어도 가져가고 이제 남은 것은 갯골에 망둑어와 갯벌에 소라만 남았다. 모도 주민들의 반찬이었지만 이것마저 내놓으라고 야단이다. 망둑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주민들보다는 외지인이다. 망둑어나 소라는 치어나 치패를 놓아기른 것도 아니고 누가 먹이를 준 것도 아니다. 누가 잡아가도 뭐라 할 일은 아니다.
다만 마을어장에서 잡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한다. 마을어장은 어민들에게 텃밭처럼 이용권을 준 곳이다. 우선 점유해서 이용할 권리를 섬과 바닷가에 사는 마을 사람들에게 준 것이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조기를 가져가고 민어를 가져가고 남은 것이다.
마을주민들은 소라를 잡아 인근 식당에 팔고, 망둑어를 잡아 말렸다가 겨울철 반찬으로 삼는다. 도시에서처럼 어시장에서 생선을 사고, 마트에서 채소를 사지 않는다. 텃밭과 마을어장에서 얻는다. 지속 가능한 어촌은 이를 지켜주는 일이다.
늦기 전에 ‘삼형제길’을 걸어보자.
사단법인 섬연구소에서 우리나라 ‘백섬백길 95’로 ‘신시모도 삼형제길’을 소개했다. 그 길이는 9.6㎞, 3시간이 소요되는 난이도 중의 섬길이다. 그 길에서 갯벌은 물론 해당화, 천일염, 칠게, 농게, 망둑어, 논 등을 만날 수 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걷는 것이 힘들다면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좋다. 가족여행이라면 자동차를 타고 가도 나쁘지 않다. 어느 쪽을 택하든 하룻밤은 섬에서 묵어보자. 그러면 그 섬이 특별해진다. 삼형제길 소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도-시도-모도 세 섬은 다리로 이어져 있어 ‘신시모도’나 ‘형제섬’이라고 불린다. 수도권 섬에서는 보기 드문 염전을 해당화 꽃길을 따라 아직 볼 수 있고, 낮은 산을 따라 걷는 등산로와 아기자기한 임도, 갯벌을 따라 걷는 길 등 시시각각 걷는 길의 형태와 풍경이 변한다.
길이 대체로 평평하고 완만하여 라이딩을 하는 분들도 많을 정도니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라 할 수 있다. 배로 10분 거리이고 섬 곳곳을 다니는 버스가 있으니 더욱 부담이 줄어든다. 곧 영종도에서 신도로 이어지는 다리가 놓인다고 하니 섬일 때 그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길 바란다.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30여년 동안 섬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문화 관련 정책연구를 한 후, 지금은 전남대학교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어촌공동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바다인문학, 바닷마을인문학,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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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경복궁 행사 4가지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조선시대 호위 문화 행사, 수문장 교대의식순라의식 궁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집옥재 특별한 경복궁의 풍경을 담는, 경회루 특별관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복궁에서는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많아 아쉬움이 남으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 주말 데이트로 가기 좋은 경복궁의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경복궁 흥례문 일원)- 운영시간 : 매주 월, 수~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수문장 교대의식(20분 소요) : 10:00 / 14:00· 광화문 파수의식(10분 소요) : 11:00 / 13:00· 수문군 공개훈련(15분 소요) : 09:35 / 13:35· 광화문 입직근무 : 교대의식 및 파수의식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 제도의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상설 행사인데요. 궁궐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부터 수문장을 보좌하는 종사관, 중앙군 정규병 정병 등 당시의 직책을 복원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시의 복식과 무기 등을 재현해 조선 전기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광화문과 흥례문 광장 사이에서 약 20분동안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교대의식 전과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의장물을 만지거나 수문장과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 광장- 운영기간 : 2024.3.23.(토)~2024.12.29.(일)- 운영시간 :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5:00 *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이동 코스 (왕복 1시간) : 광화문 앞 월대 도열 - 인사동으로 행진 - 순라의식 진행 - 관람객과 포토 타임(북인사 마당 광장) - 광화문 월대로 행진-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라군과 함께 궁궐 밖을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진행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어요. 순라의식에서는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과 종사관, 갑사 등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들까지 행렬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선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인사동 네거리까지 이어지며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안국역 6번 출구인 북인사 마당에서 기념 촬영 시간도 있어 웅장한 순라의식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에 참여해 서울 여행도 즐기고, 순라군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찍어남겨보세요.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2024.4.3.(수)~2024.10.31.(목) * 7, 8월 미운영-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16:00 * 매주 화요일, 7~8월, 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경복궁 집옥재 : 무료· 경복궁 입장료 : 만 25세~만 64세 3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현재는 궁궐 속 작은도서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그려진 봉황, 모란 등 화려한 건축적 특징도 관람할 수 있지만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조선왕실 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 예술, 문학 등에 대한 책들도 있어 집옥재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집옥재에서 복도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정자인 팔우정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 궁궐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서울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상반기] 2024.5.8.(수)~2024.6.30.(일) [하반기] 2024.8.1.(목)~2024.10.31.(목)-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 / 11:00 / 14:00 / 16:00 * 매주 화요일, 7월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 예매 : 희망 관람일 7일 전부터 전일까지(회당 35명 선착순 접수)· 상반기 예약 시작일 : 2024.5.1.(수) 10:00· 하반기 예약 시작일 : 2024.7.25.(목) 10:0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회차당 1인 2매). 경회루는 경복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했던 장소입니다. 경회루 내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특별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해설사와 함께 약 40분 동안 1층 돌기둥부터 2층 누각 내부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 입장 시에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2층 누각으로 올라가면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비롯해 경복궁 건축물 등을 한눈에 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경복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공급망, 에너지·인프라, 산업·과학기술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아봤습니다! 현재 남편과 맞벌이 중. 급여는 각자 관리(여자 70%, 남자 30% 정도). 7년 전 아파트 구입 시 사용한 대출상환으로 저축 여력이 많지 않음. 최근 자동차 구매.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 특별히 낭비하는 것 같지 않은데 돈이 모이지 않아요. 우리 집 돈 관리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 서비스.(출처=파인) 최근 재무설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주 유용한 정책을 알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상담 내용을 적으면 무료 재무상담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는 왠지 모르게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란 예상으로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는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과 문제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관리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상담 방식은 3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인터넷 상담이 있고,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7번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면 상담도 있는데,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든든한 재무설계.(출처=금융감독원). 상담원은 금융 전문 상담원으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다양하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주제별 상담으로 소득 대비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위험관리, 노후소득원, 생활세금, 금융서비스 피해 예방과 보호가 있고, 생애 주요 이벤트별 상담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맞벌이, 은퇴, 자녀 출산과 교육, 주거, 직업 이전, 의료비와 장기 간병, 자산 이전(상속과 증여) 등입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다양한 상담 사례.(출처=파인) 인터넷 및 전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상담 사례만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들은 저와 우리 주변에서 정말 고민이라 여겼던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 받아 집을 사야 할까요? 들쑥날쑥한 소득관리, 빚 갚을 길이 막막해요, 돈이 안 모여요, 중년 이혼 노후준비는? 늘어나는 카드빚 대책은? 60대 부부 노후소득 만들기, 외벌이 생활비 줄일 방법은? 무리한 보험료 어떡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방법 등등 각자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골라 간접적으로 관리 방법을 숙지해도 좋을 듯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의 경우, 새는 돈 막고 저축 늘리는 법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부부가 각자의 급여를 관리하게 되면 서로 필요한 만큼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생활비 내역이 겹치거나 씀씀이가 커져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관리와 지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의뢰 작성 방법.(출처=파인) 재무상담가는 아주 세세하게 현황 분석부터 했습니다. 월소득 현황, 월지출 현황, 급여관리 현황, 비상예비자금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급여관리 합치기, 지출은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로 구분하여 예산을 세워 관리, 부부 용돈을 정하여 생활비와 구분하여 관리, 퇴직 전 부채 상환 계획 세우기, 비상예비자금 마련, 중복 보험과 특약을 일부 해지하여 보험금 조정을 고려, 월지출 예산 세우기 등이었습니다. 덧붙여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반드시 소득을 합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저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을 합하고 주 관리자를 정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관리할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각자 돈 관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 부부 용돈 등의 예산을 세워 각자의 지출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무목표별로 저축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재무진단, 간편 및 정밀진단 가능.(출처=파인)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가계경제의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로 더 현명한 저축과 소비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숏폼 6월엔 교통비 걱정 없이 숨은 여행을 찾으세요!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교통비 걱정 없이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