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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하루에 얼마나 웃을까?
웃음이나 희극적 요소가 담긴 연극을 부정하게 생각했던 시절(중세 기독교 교회중심)에 웃음은 경박하고, 교양 없는 사람들의 무절제한 표시로 여겨졌다.
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초상화를 보면 모델을 웃는 얼굴로 표현한 그림은 찾기 어렵다. 대신 정적인 동작, 화려한 의상, 고가의 장식품, 위엄 있는 태도나 엄숙한 분위기로 모델을 부각시킨 그림이 많다. 아무래도 초상화의 주문자가 대부분 왕족이나 귀족이다보니 남자의 경우에는 최대한 근엄하게, 여자의 경우는 아름답고 우아하게 그리는 것을 원했던 이유가 크다.
그런데 미술사를 들춰보면, 과감하게 인간의 웃는 모습을 그림의 주요 테제로 삼은 화가들도 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초상화가 프란스 할스(Frans Hals, 1581~1666)가 대표적이다. 그는 정적이고, 위압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초상화와 달리 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의 초상화를 그렸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고, 보기 드문 시도였다. 그의 대표작인 <웃는 기사>와 <이작 마사와 베아트릭스 반 데어 라엔의 결혼 초상화>를 보면 권위적이고, 틀에 박힌 고정적 초상화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회적 위신을 중시한 과장된 포즈나 성스러운 결혼식이 아니라 기존의 틀을 깨고 모델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것이 눈에 띈다.
프란스 할스 : <웃는 기사(부분)>,<이작 마사와 베아트릭스 반 데어 라엔의 결혼 초상화(부분)> |
할스의 독창적인 화풍은 그의 다른 그림에서 한층 명확하게 드러난다. <집시>, <유쾌한 술꾼>, <혼혈인>, <큰 모자를 쓴 젊은 소년>, <튜트를 지닌 소년>, <튜트를 켜는 광대>와 같은 작품을 보면 할스의 초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유머가 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 뭔가 말하고 싶어 하는 익살스런 표정, 즐겁고 유쾌함이 넘치는 유머러스한 화풍이 특징이다.
세상은 무겁고 암울하기보다는 유연하고 얼마든지 유쾌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은 듯 그의 그림에는 삶의 여유가 있다. <유쾌한 술꾼>은 술꾼이 감상자를 보고 술 한 잔 같이 하자고 권하는 것 같다. 빨갛게 달아오른 뺨, 약간 풀린 듯한 눈동자를 한 술꾼 얼굴과 표정이 감상자의 경계심을 없애고 그림 앞에 부담감 없이 서게 한다.
프란스 할스 : 위에서 시계방향 - <집시>,<유쾌한 술꾼>,<혼혈인>,<튜트를 켜는 광대>,<튜트를 지닌 소년>,<큰 모자를 쓴 젊은 소년> |
어찌 보면, 예시한 할스의 그림은 제작시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마치 같은 공간(술집)에서 자주 마주치거나 봐왔던 사람들의 모습을 각각 따로 그린 그림 같다. 예컨대 단골 술꾼은 오늘도 어김없이 술을 마시고, 커다란 모자를 쓰고 허세를 부리듯 웃는 젊은이는 밉상이기 보다 친근하다.
그러한 술꾼과 젊은이에게 힐끗 미소를 짓는 여인(집시)이 있고, 술집을 찾은 사람에게 튜트 연주로 흥을 돋우는 소년이나 광대가 있다. 그야말로 누구나 차별 없이 즐겨찾는 술집 안의 일상적인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고 할 수 있다.
할스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은 스냅사진처럼 사람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순간 포착하는 시선, 유연하게 표현한 독창적인 붓터치(물감이 덜 마른 상태에서 빠르게 휘날리듯 덧칠하는 기법은 19세기 에두아르 마네에게 영향 주었다), 인물들의 유머러스한 제스처와 표정들 덕분이다. 이 세 가지 요소가 할스 그림의 회화적 맛을 살리고 있다.
풍자와 냉소적 웃음
할스처럼 표현대상 자체가 얼굴에 웃음을 띠는 그림이 있는가 하면, 재구성한 독특한 이미지로 관람자를 자연스레 웃음 짓게 하는 그림도 있다.
콜롬비아 화가이자 조각가인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1932~)의 <뚱뚱한 모나리자>가 대표적이다. 이 그림은 영원한 ‘미소’의 대명사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차용하여 재구성한 작품이다. 보테로는 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명작들을 풍자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특기인데 인물을 풍선처럼 부풀리는 독특한 화풍이 압권이다.
<뚱뚱한 모나리자>를 보면 원작인 <모나리자>가 지닌 고귀함이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걷어내고 전혀 다른 분위기로 구성했다. 마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여인이 하루아침에 우스꽝스러운 여인으로 변해버린 느낌이다.
어둡고 무거운 색채 대신, 밝고 가벼운 색채와 비례를 무시한 뚱뚱한 여인은 다 빈치의 <모나리자>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보테로는 원작을 비트는 시도로 오랫동안 우상처럼 각인되어온 다 빈치의 <모나리자> 말고, 또 하나의 새로운 모나리자 상(像)을 만들어냈다.
보테로의 풍자적 재구성은 벨라스케스의 <마르가리타 왕녀>를 차용해서 그린 그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그가 그린 <벨라스케스를 따라서>는 순수하고 예쁘기 그지없는 공주가 먹성 좋은 여자아이처럼 돼버렸다.
귀와 머리, 옷을 장식한 각종 액세서리만 없다면 왕녀라는 특별한 신분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래저래 보테로의 풍자적 그림은 단지 모델을 풍부하게 그리고자 했다는 작가 의도와 별개로 감상자에게 더없는 웃음을 안겨준다.
좌로부터: 레오나르도 다 빈치<모나리자>, 보테로 <뚱뚱한 모나리자> / 벨라스케스<마르그리타 왕녀(6세)>, 보테로<벨라스케스를 따라서> |
현대미술을 보면, 보테로처럼 역사적으로 유명한 그림을 차용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재해석한 화가들이 있다.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주자인 위에민준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프란체스카, 제라르, 고야, 베르미어, 벨라스케스, 마네, 피카소, 베이컨 등 르네상스에서 현대미술을 망라한 거장의 작품을 차용한 뒤 그림 속 중심인물 대신 자신의 웃는 초상을 그려 넣는 방법을 취한다.
프랑수아 제라르<에로스와 프시케>, 벨라스케스<교황 이노켄티우스 10세>, 마네<폴리-베르제르 바>의 작품(상)을 차용하여 재구성한 웨에민준의 작품(하) |
무엇보다 위에민준의 화풍은 ‘같은 얼굴’, ‘과장된 제스처’, ‘치아를 드러내며 박장대소하는 모습’과 같이 독특한 이미지로 시대를 풍자하는 역설적 웃음이 특징이다. 'Hat Series'를 포함한 그의 다양한 ‘웃음 시리즈’를 보면 마냥 행복하고 즐거워서 웃는 모습이 아니다.
여기에는 시대적 상황을 직시한 작가의 감정이 내재되어 있다. 작가 스스로 중국의 문화혁명과 개혁이후 겪게 된 혼란과 허무, 슬픔과 분노를 역설적이게 웃는 얼굴로 표현(이제는 중국을 넘어 물질 만능 자본주의 사회를 향한 웃음으로 확대해석한다)한 것이다.
한마디로 웃고 있어도 웃는 것이 아니다. 그의 그림 속 인물의 웃음이 자칫 기계적인 거짓 웃음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위에민준의 웃음은 오히려 현실을 향한 외침이자 냉소에 가깝다. 하나같이 눈을 감은 채 세상을 똑바로 응시하지 못하는 모습이 어딘지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 같은 감성은 앞서 일상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할스나 고전그림을 풍자성 짙게 재구성한 보테로의 그림과는 포인트가 다른 웃음이다.
위에민준 : 좌로부터-<Hat Series>, <Untitled 6>, <Sunflowers> |
웃음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느끼는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하나의 진실한 표시이다. 자신을 속이거나 강요된 웃음, 타인을 무시하거나 우월감으로 힐난하는 비웃음이 아닌,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웃음은 궁극에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
‘웃음은 가장 값이 싸고 효과 있는 만병통치약이다’(러셀)라는 말이 있다.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웃음은 생활의 활력소(실제 사람이 한번 웃을 때마다 뇌에서 엔도르핀을 포함해 21가지 쾌감 호르몬이 생성됨)가 되고,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촉매제가 된다. 온 종일 웃음이 가득한 삶, 생각만으로도 즐겁다.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6), ANCI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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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경복궁 행사 4가지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조선시대 호위 문화 행사, 수문장 교대의식순라의식 궁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집옥재 특별한 경복궁의 풍경을 담는, 경회루 특별관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복궁에서는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많아 아쉬움이 남으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 주말 데이트로 가기 좋은 경복궁의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경복궁 흥례문 일원)- 운영시간 : 매주 월, 수~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수문장 교대의식(20분 소요) : 10:00 / 14:00· 광화문 파수의식(10분 소요) : 11:00 / 13:00· 수문군 공개훈련(15분 소요) : 09:35 / 13:35· 광화문 입직근무 : 교대의식 및 파수의식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 제도의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상설 행사인데요. 궁궐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부터 수문장을 보좌하는 종사관, 중앙군 정규병 정병 등 당시의 직책을 복원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시의 복식과 무기 등을 재현해 조선 전기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광화문과 흥례문 광장 사이에서 약 20분동안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교대의식 전과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의장물을 만지거나 수문장과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 광장- 운영기간 : 2024.3.23.(토)~2024.12.29.(일)- 운영시간 :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5:00 *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이동 코스 (왕복 1시간) : 광화문 앞 월대 도열 - 인사동으로 행진 - 순라의식 진행 - 관람객과 포토 타임(북인사 마당 광장) - 광화문 월대로 행진-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라군과 함께 궁궐 밖을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진행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어요. 순라의식에서는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과 종사관, 갑사 등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들까지 행렬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선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인사동 네거리까지 이어지며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안국역 6번 출구인 북인사 마당에서 기념 촬영 시간도 있어 웅장한 순라의식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에 참여해 서울 여행도 즐기고, 순라군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찍어남겨보세요.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2024.4.3.(수)~2024.10.31.(목) * 7, 8월 미운영-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16:00 * 매주 화요일, 7~8월, 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경복궁 집옥재 : 무료· 경복궁 입장료 : 만 25세~만 64세 3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현재는 궁궐 속 작은도서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그려진 봉황, 모란 등 화려한 건축적 특징도 관람할 수 있지만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조선왕실 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 예술, 문학 등에 대한 책들도 있어 집옥재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집옥재에서 복도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정자인 팔우정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 궁궐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서울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상반기] 2024.5.8.(수)~2024.6.30.(일) [하반기] 2024.8.1.(목)~2024.10.31.(목)-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 / 11:00 / 14:00 / 16:00 * 매주 화요일, 7월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 예매 : 희망 관람일 7일 전부터 전일까지(회당 35명 선착순 접수)· 상반기 예약 시작일 : 2024.5.1.(수) 10:00· 하반기 예약 시작일 : 2024.7.25.(목) 10:0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회차당 1인 2매). 경회루는 경복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했던 장소입니다. 경회루 내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특별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해설사와 함께 약 40분 동안 1층 돌기둥부터 2층 누각 내부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 입장 시에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2층 누각으로 올라가면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비롯해 경복궁 건축물 등을 한눈에 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경복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공급망, 에너지·인프라, 산업·과학기술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아봤습니다! 현재 남편과 맞벌이 중. 급여는 각자 관리(여자 70%, 남자 30% 정도). 7년 전 아파트 구입 시 사용한 대출상환으로 저축 여력이 많지 않음. 최근 자동차 구매.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 특별히 낭비하는 것 같지 않은데 돈이 모이지 않아요. 우리 집 돈 관리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 서비스.(출처=파인) 최근 재무설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주 유용한 정책을 알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상담 내용을 적으면 무료 재무상담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는 왠지 모르게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란 예상으로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는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과 문제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관리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상담 방식은 3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인터넷 상담이 있고,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7번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면 상담도 있는데,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든든한 재무설계.(출처=금융감독원). 상담원은 금융 전문 상담원으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다양하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주제별 상담으로 소득 대비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위험관리, 노후소득원, 생활세금, 금융서비스 피해 예방과 보호가 있고, 생애 주요 이벤트별 상담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맞벌이, 은퇴, 자녀 출산과 교육, 주거, 직업 이전, 의료비와 장기 간병, 자산 이전(상속과 증여) 등입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다양한 상담 사례.(출처=파인) 인터넷 및 전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상담 사례만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들은 저와 우리 주변에서 정말 고민이라 여겼던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 받아 집을 사야 할까요? 들쑥날쑥한 소득관리, 빚 갚을 길이 막막해요, 돈이 안 모여요, 중년 이혼 노후준비는? 늘어나는 카드빚 대책은? 60대 부부 노후소득 만들기, 외벌이 생활비 줄일 방법은? 무리한 보험료 어떡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방법 등등 각자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골라 간접적으로 관리 방법을 숙지해도 좋을 듯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의 경우, 새는 돈 막고 저축 늘리는 법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부부가 각자의 급여를 관리하게 되면 서로 필요한 만큼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생활비 내역이 겹치거나 씀씀이가 커져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관리와 지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의뢰 작성 방법.(출처=파인) 재무상담가는 아주 세세하게 현황 분석부터 했습니다. 월소득 현황, 월지출 현황, 급여관리 현황, 비상예비자금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급여관리 합치기, 지출은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로 구분하여 예산을 세워 관리, 부부 용돈을 정하여 생활비와 구분하여 관리, 퇴직 전 부채 상환 계획 세우기, 비상예비자금 마련, 중복 보험과 특약을 일부 해지하여 보험금 조정을 고려, 월지출 예산 세우기 등이었습니다. 덧붙여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반드시 소득을 합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저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을 합하고 주 관리자를 정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관리할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각자 돈 관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 부부 용돈 등의 예산을 세워 각자의 지출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무목표별로 저축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재무진단, 간편 및 정밀진단 가능.(출처=파인)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가계경제의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로 더 현명한 저축과 소비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숏폼 6월엔 교통비 걱정 없이 숨은 여행을 찾으세요!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교통비 걱정 없이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