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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청소년 육성]자원봉사 은행·정보센터 설립

입시 등에 실적반영제도 마련

1995.05.08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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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

앞으로 청소년단체 중심의 자원봉사활동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각 시도와 시군구 단위에 자원봉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이와함께 자원봉사자 은행도 설치하는 등 올해안에 각종 봉사활동 정보체계를 제도적으로 마련해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은 문화체육부가 세계청소년의 해 10주년을 맞아 올해를 ‘바른 청소년육성 원년의 해’로 선정. 10월까지 추진하게 될 실천사업 내용에서 밝혀졌다.

바른청소년육성 사업은 ▲청소년 도덕성회복 운동 ▲청소년자원봉사 운동 ▲올바른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운동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운동 ▲소외계층 청소년 결연 운동 등 5개 과제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먼저 청소년 도덕성 회복을 위해 인성·충효·생활예절 등을 담은 책자를 발간, 각급 학교와 청소년단체에 배포한다.

국교교장, 청소년 상담가·지도자 등 2천4백명을 대상으로 전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근로청소년 2천4백명에게도 인성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전국 2백33개 향교에 충효교실을 신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청소년단체들은 효도상차리기, 금연교실, 성교실, 역사인물탐방 등 분야별실천과제를 따로 정해 추진한다.

두번째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은행설립. 정보센터 운영 외에도 이 활동을 대학입시·학점·취직에도 봉사실적을 반영하는 등 각종 제도적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이들의 주활동 무대는 고아원·양로원 방문, 재가복지 세대돕기, 불법부착물·낙서·껌 등의 제거, 놀이터·노인시설·장애인시설 청소, 병원일손 돕기, 환경보전 등이다.

셋째 과제인 올바른 자녀지도를 위한부모교육을 위해서는 청소년 행동발달단계별 지도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지침서와 비디오테이프를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또 13개 도시 1만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이 실시되며 언론과 방송에도 부모역할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든다. KBS제1라디오의 ‘자녀교육상담실’, CATV(다솜방송)의 ‘부모교육교실’, 일간지에 ‘자녀교육상담코너’ 개설 등이 바로 그것.

넷째 유해환경에 대한 민간감시운동을 활성화시킨다. 즉 금년중에 전국 6대도시에 청소년단체 중심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구성해 매체별 모니터활동을 전개하고 유해업소 고발전화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불법출판물 및 음란물 추방을 위한 법률도 제정하다.

마지막으로 소년소녀가장(1만 4천1백16명), 보호시설 수용청소년(2만 1백94명) 등과 같은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결연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비정규학교 운영지원, 도시영세민자녀를 위한 청소년공부방 마련, 가출청소년 찾아주기 운동 등도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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